참 짜증나
어머니랑도 얘기해본거지만 민주당은 '쇼맨쉽'이 너무 결여 되있고 언론이 좋은 얘기를 안하니
김대중 때부터 민주당 뽑은 우리집도 뉴스만 보면 민주당이 뭐했나로밖에 보기 힘들대.
가뜩이나 커뮤들 분위기도 여기 포함 몇몇곳 빼곤 다 안좋잖아...젠장...
정말 이슈가 되는 법안들은 최대한 처리하면서 우리가 했습니다! 라도 되야하는데,
언론 탓도 매우 크지만..
생각보다 검찰 개혁이 진행형에 법원은 건들랑 말랑이고 공수처는 제대로 일할려면 시간이 걸리고
코로나가 이슈를 크게 빨아들이면서 세계와 한국 경제 상황을 흔들어버렸지.
가뜩이나 단편적이거나 재미만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페미와 게임 문제 등해서 참 좋은 핑계거리를 만든단 말이지.
얘기도 못꺼내게 만들게 매듭이라든지 진행과정도 있어야하는데, 없으면 걍 이번 정권이 안했다 조장했단 논리가 되버림.
이미 집값에 대한 인식은 LH가 막타치면서 겉잡을수 없다지만...
다시 선거를 압두고 프레임 들고와서 선동하는 사람들(또는 알바겠지)이나 동조되는 사람들 보면 다음 대선을 좋게 보긴 힘들 것 같음.
그 페미 프레임도 야당들이나 과거의 mb도 못건들고 냅둔것도 '다 똑같다!' 인 사람들에겐 뭔가 액션이 없으면 뒤집기도 힘들 것 같고.
결국 잘 모르는 사람들의 표를 끌오는건 효과적인 쇼 같다.
미국에선 트럼프가 처음엔 먹혔고 나중에는 실익이 없는 쇼라 망한거지만.
회사 정치판도 일만 잘해서 안되고 결국 어필이 중요한 데, 투표는 더 말할필요 없지.
민주당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쇼 좀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