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하는데서 한소리들었는데 억울하네

[오르카호사령관]

3교대로 근무하는데인데.

목요일날 나랑 A라는 사람이랑

다음달 업무관련된거 1단계 완료해놓고

그 1단계 어디까지 다 했다고 알려주고

나는 어제까지 3일동안 쉬고

A라는 사람은 목, 금, 토 일했음.

근데 오늘 출근하니

일을 왜 그렇게 처리했냐고 한소리 들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이미 완료했다고 얘기했고

저번이랑 뭐가 달라졌는지 다 표시해놨고,

다음단계를 진행하면 된다고 했는데.  

1단계부터 다시 확인하느냐고

일이 진행이 안됬다고함.

같이 한 A가 토요일까지 일했고

그동안 그 사람에게 일이 어디까지 완료가 됬는지

안물어보고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서

일의 진행이 늦어진 것을 나의 탓으로 돌림.

더군다나 일의 최종단계는 주말동안 진행 못 하고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인데.

결국 내가 잘못해서 일의 진행이 늦어졌다고

하루종일 일하는데 했던 얘기 반복하네.

경력만 충분히 쌓이면 다른데로 가고싶음.

[Kaltzkalintz]

그냥 화풀이로 조졌네
일 해결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데

[↗건전한머머리↗]

a가 처 놀고 니 핑계 ...

[아라시 박]

참 답답하넹.업무시간 외라도 전화 한 통은 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걍 통화됐으면 별 일 없는 거 아니야? 사람들이 융통성이 없어요.
나도 회사생활 할 때 비슷한 경우 숱하게 겪어봤는데 사달은 항상 사소한 부분이 이상하게 어긋나서 생기더라.

[아라시 박]

글쓴이 기운 내!

[오르카호사령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