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캣츠 이거는 진짜 파면 팔수록 계속 괴담만 나오네;;;;

[나폴레옹🇫🇷보나파르트]

트레일러 만드는데 6개월, 영화 만드는데 4개월??

톰후퍼 얘는 레미제라블은 어떻게 성공시킨거지

[난폭한젤리해적단]

[EH0401]

캣츠와 레미제라블은 애초에 원 뮤지컬 자체 특성이 확연히 달라서 그런것도 있어. 레미제라블은 희곡화 해도 원작 자체가 대하드라마 느낌이다보니 맛깔나게 살릴 구석이 정말 많은데, 캣츠는 퍼포먼스 위주의 내용이 많은 희곡이라 따로의 기승전결을 만들기가 힘들었지. 그런데 냅다 아 무비컬로 만들어보자!!! 하고 결국은 시밤쾅...

[EH0401]

제작비 슈킹과는 별개야. 캣츠는 정말 냉정히 보면 희곡 자체도 이렇다 할 내용은 없어.

[로건-울버린]

같은 뮤지컬 기반이라도

레미제라블과 캣츠는 그 관람법이 완전히 다름.

캣츠 뮤지컬은 갈때마다 관객이 스스로 집중해서 보고싶은 고양이를 중심으로 보는 맛이 있음. 즉 스토리보단 캐릭터성이 아주 강했었지 = 내가 3번봄.

레미제라블은 일반영화에 가까운 기승전결이 있는 정극이고 스토리의 흐름 중심에 항상 주연들이 있음.

즉 캣츠는........

실황공연 녹화본으로 충분한 작품임. 굳이 영화화 할 필요가......... 없는거지.

[方外士]

레미제라블은 세트 위주 촬영이었거든
감독이 특수효과에서 CG 제작이 주가 되는
영화 제작의 특성을 전혀 몰랐다더라
보통 대규모 CG 제작은 촬영작업 끝난 후 들어가는데
저 케이스는 프로세스가 시작부터 아예 산으로 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