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추정치/남은 선거인단 필요치
조 바이든: 1,238명/45.1%
버니 샌더스: 939명/63.1%
기타 후보: 134명
조 바이든 299명 차 1위
2020년 미국 민주당 해외 유권자 경선 최종결과(사퇴후보)
버니 샌더스: 57.87%, 9명
조 바이든: 22.66%, 4명
엘리자베스 워런: 14.33%, 0명
마이클 블룸버그: 2.23%, 0명
피트 부티지지: 1.54%, 0명
에이미 클로버샤: 0.56%, 0명
털시 개버드: 0.37%, 0명
버니 샌더스 35.21%p차로 압승
3월 23일 발표된 미국 대선 민주당 해외 유권자 경선(3월 3-10일 투표)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2위를 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35.21%p차로 앞서며 완승을 거두었음
해외 유권자들이 대개 본국 여론보다 진보적인 경향이 그대로 반영된 걸로 분석됨. 그러나 전체 구도에서 바이든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만큼,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현재 피트 부티지지 후보와 에이미 클로버샤 후보, 텍사스의 유명 정치인인 베토 오로크,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뉴저지 상원의원 코리 부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기본 소득 주창자 앤드류 양, 거기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털시 개버드까지 바이든을 지지선언하며 경선 사퇴 후보들이 모조리 바이든 후보로 쏠리고 있음
반면 샌더스 후보를 지지선언한 경선 사퇴 후보나 상원의원은 전무한 상태
게다가 지난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직전에 거물급 흑인 정치인인 짐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내 총무가 바이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선언한 것이 흑인 표 집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음
또한 샌더스 후보가 쿠바의 카스트로 형제가 나쁜 일만 한 것은 아니라며, 부분적으로 옹호를 시도한 것이 널리 퍼지며 남부의 보수적 유권자들, 특히 플로리다 주 등에 많은 쿠바 출신 히스패닉 유권자들에게 경각심을 안겨주게 됨
지금의 격차가 다음 경선에도 계속될 경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여 대통령 선거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
버니 샌더스 후보는 1위와의 선거인단 격차가 무려 300명에 육박하는 만큼, 앞으로 경선을 이어 나가려면 흑인 민권 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지지선언 외에도 흑인 유권자들을 끌어들일 방안이 추가적으로 필요했음
또한 진보파 결집을 위해선 경선을 포기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지지선언이 필수적인 상황이었으나, 지난 17일 경선 결과를 보고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하는 등 후보 사퇴를 준비하게 됨
미국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 3979명 중 이번 해외 유권자 경선까지 2,311명이 정해짐에 따라 민주당 경선도 반환점을 넘김
다음 경선은 3월 24일 예정된 조지아 주 경선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5월 19일로 연기됨에 따라 3월 29일 치러지는 푸에르토리코 경선이 다음 일정이 될 전망이었음
그러나 푸에르토리코 지역 민주당에서도 코로나로 인한 위기감이 높아져서 4월 28일로 연기되면서 이후 경선 일정이 오리무중이 되어버림
당장 17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오하이오 경선(136명)도 주지사가 6월 2일로 경선 연기 발표를 하자 법원에서 곧장 불가 판정을 내렸으나, 이에 불복하고 투표소 제공 중단으로 대응하며 중지된 상황이기 때문
그리고 4월 4일, 5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루이지애나, 켄터키 경선 마저도 선거인단 삭감 페널티를 감수하고 기준 시한 이후인 6월 20일, 6월 23일로 미뤄진 상황
또한 4월 28일로 예정됐던 메릴랜드,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주 경선과 5월 5일 인디애나 경선도 6월 2일로 연기됨
이로 인해 4월 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알래스카, 하와이, 와이오밍 경선에서는 현장투표소를 없애고 우편 투표 기간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중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의 지난 17일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전체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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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라면 그래도 고민거리겠지만 상대가 바이든이라면 이건 미국이나 한국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라도 트럼프가 되야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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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트럼프가 나은거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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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이 바이든일 경우 말야 대선서 트럼프 상대라면 저쪽 동네선 나름 고민거리겠지 우리 입장에선 가장 말 잘 통하고 정책 협조가 가능할 인사면 충분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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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중국 쪽 자본 투자 건 이슈가 있지.. 난 샌더스보다 더 위험한 부류라고 봄 미 대선은 슈퍼팩에서 보다시피 선거자금 지원 세력에 따라 차후 국가 정책 방향이 정해지는데 트럼프는 자기가 돈이 많아서, 샌더스는 역설적으로 자기 세력이 없어 흥미로운 지점이 있지만 블룸버그나 타 후보군들같은 경우는 어떤 아사리판이 만들어질지 눈에 훤한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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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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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가 코로나 긴급 파토냈다는거 실화인가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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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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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트럼프가 나은거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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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샌더스가 코로나 긴급 파토냈다는거 실화인가양? 'ㅅ';; | 20.03.26 0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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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듣기만하는 알못이라 배만지고 싶은데 설마가 실화면 좀 심푸틴스러운데양 'ㅅ'; | 20.03.26 06: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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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지금 예술 문화활동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 20.03.26 08: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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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라면 그래도 고민거리겠지만 상대가 바이든이라면 이건 미국이나 한국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라도 트럼프가 되야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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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비교대상이 바이든일 경우 말야 대선서 트럼프 상대라면 저쪽 동네선 나름 고민거리겠지 우리 입장에선 가장 말 잘 통하고 정책 협조가 가능할 인사면 충분하겠지만 | 20.03.26 0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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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블룸버그는 중국 쪽 자본 투자 건 이슈가 있지.. 난 샌더스보다 더 위험한 부류라고 봄 미 대선은 슈퍼팩에서 보다시피 선거자금 지원 세력에 따라 차후 국가 정책 방향이 정해지는데 트럼프는 자기가 돈이 많아서, 샌더스는 역설적으로 자기 세력이 없어 흥미로운 지점이 있지만 블룸버그나 타 후보군들같은 경우는 어떤 아사리판이 만들어질지 눈에 훤한데 뭘 | 20.03.26 06: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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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210
블룸버그는 재벌이라는 점때문에 별로 인기를 못끌었음 | 20.03.26 0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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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면 백인 중도층이 흔들리고 흑인들이 좀 더 열성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으니... | 20.03.26 08:14 | | |
(IP보기클릭)39.7.***.***
샌더스 빨갱이 프레임으로 중도표 먹을수있다 생각하는거겠지? | 20.03.26 08: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