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속보)우리회사 유부들 대오열

[낭자애여고생]

유부=(유부남/유부녀)

속보) A대리님,B과장님 "제발 개학해달라 맨날 얘들 삼시세끼 밥하는 게 너무힘들다", 질본의 개학 2주연기발표에 오열해

[확찐자]

코로나 걸리면 같이 병원 들어가야할텐디?

[낭자애여고생]

너무 다큐로 받아치지마.
알지만 이렇게 24시간가까이 맨날 밥하고 다큰얘들 돌보는 게 힘드니까 걍 한탄하는 거지.
얘키워보면 공감됨

[믿습니다. 마멘~]

우리 마누라 오열하겠다. 2주 연기면.

[벌터봉구]

급식 먹이는니 해 먹이는게 좋긴한데....식비가......더 일해야함......

[믿습니다. 마멘~]

아들내미 올해 초교 입학인데 확찐자가 되어 버렸음.
집에서 군것질만 계속하고 해서

[벌터봉구]

군것질만 늘고있음.....하루 종일 먹음....ㅠㅠ

[믿습니다. 마멘~]

나도 그거 때문에 ㅠㅠ

[인민배우 심영]

[루리웹-40433993]

대신 여름방학이 줄어드는거지?

[낭자애여고생]

그리고 중간고사 없어짐.

[미녀와 야동]

없어질 기세다! ㅋ

[펭수는210나는170]

중학생까지는 그래도 안 조급할거 같은데 고등학생 있는 집은 진짜 대멘붕일거 같기는 함...

[루니카™]

여기요ㅜㅜ

[루리웹-0015126732]

학원들이 여름방학 특강 미리 땡겨서 함..내동생 고딩이라 아침부터 특강 들으러 갔음.. 수학이 수1.2는 공통인데 이과애들한테 기하벡터랑 미적2 둘중에 하나 선택을 하라네? ㅋㅋㅋㅋㅋㅋㅋ 웃김.. 확률통계는 거의 문과애들이 하고.. 그래서 수1,2, 확통 기벡을 같이 나가는 희한한 특강을 보는 중임..개판임

[펭수는210나는170]

아이고ㅠㅠ
걱정이 많겠네ㅠㅠ

[루니카™]

게다가 고3이야ㅜㅜ

[펭수는210나는170]

학원도 불안해서 보낼 수나 있을까 싶더라고ㅠㅠ
학원은 하나보네ㅠ
우리 친척집에도 한 명있는데 걱정이네ㅜㅜ

[펭수는210나는170]

ㅠㅠ 집안 분위기 살벌 예민하겠구만 ㅠㅠ

[루리웹-0015126732]

대형 학원은 관리 힘든데 소규모 학원 다니니까 마스크도 못벗게 하고 전체 소독 매일 하고 선생님이 문앞에서 애들 손이며 옷이며 다 소독제 뿌리고 그렇게 하더라..걱정돼서 한번 가봤거든.

[에드jr.]

울 마눌은 해탈했다..ㄷㄷㄷ

[VIDEOGIRL AI]

아이들 전부 확~~~~찐자 되겠다
아이들 뚠뚠하면 이쁘긴한데

[스위치라이트]

난 아직 애들 어려서 잘 모르는데 애들 식비가 장난 아닌가보더라

[루리웹-0015126732]

일일일닭 하고 있다..미래에 우리시대 살던 층을 치킨층이라고 할거랜다..왠 닭뼈들이 이렇게 많냐고...

[믿습니다. 마멘~]

수각류 공룡들 수난시대.

[석가여래]

아내가 힘들어하더라.. 4살짜리랑 더이상 할것이 없다고..ㅡㅡ

[맨이터빅브라]

개학연기되서 삼실 문 더 닫아야되는 건 괜찮은데 진짜 할게없다. 어디 데리고 나갈 수라도 있으면 훨 나을텐데 그것도 안되고 끽해야 아파트 놀이터나 나가고 근처에 자전거나 좀 타고 이게 전부라 느무 힘듬. 그렇다고 하루종일 티비나 유튭 보여줄 수도 없고 모두의 마블 새거 사온게 걸레짝이 되가고있음.
국내 한정이면 이참에 동남아 한달살기 이런것도 좋은데 지구급 참사라 와... 답이 없네

[Shiny Breeder]

우리 애는 아직 7개월이라 그런거 상관 없이 힘듦 ㅋㅋㅋ

[준우은서아빠]

현재 내 아내 상태 : 양쪽 팔목 시큰거림..팔꿈치 양쪽 다 엘보 옴... 다리와 무릎관절이상인데 병원을 못감..
현재 아이들 상태 : 4살 5살 12개월 연년생임..하루종일 엄마만 붙잡고 있음..티비보면서도 엄마를 붙잡고 있음..비글보다 더함..
현재 내 상태 : 주말부부..근무지가 경산(대구)..회사-사택-회사 중
나보다 더 우울한사람??

[고마팍쎄리뿔라]

아이고...힘내라...

[만덕언덕유비빠]

줄 한번 서볼께 ㅋ
새벽6시까지 출근
오전 10시에 퇴근해서 씻고 10:30에 장모님에게서 23개월 애 델고옴. 그때부터 애기 밥 놀아주기 다 하고 18시까지 애랑 같이 차 타서 집사람 퇴근 픽업셔틀하러 왔다갔다함. 집사람은 3/5일에 유산 계류수술해서 몸 회복한다고 그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집안일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있고,(기본 설거지 청소 빨래 포함) 집사람 저녁이랑 애기 두끼는 내가 챙기고 있음. 육아든 집안일이든 집사람 뒷바라지든 다 하고 또 다시 주말 없이 아침 6시까지 장사하러 감.

2월말 어린이집 쉬고부터 쭈욱 ㅜ

우울함에 대한 명함은 내밀어도 되겠습니까 ㅋ

[중복확인 안된닉]

위로 추 한방

[중복확인 안된닉]

ㅠㅠ...내가 할 수 있는게 ㅊㅊ밖에 없다..

[바나클★]

시간때울만한 장난감은 품절로 못구하고, 공기 괜찮을때나 킥보드 끌고 공원길 걷는게 전부네;

[로건-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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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없이 이혼한 나는 뭔ㄱㅏ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