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인 최 비서관은 이날 오후 6시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수사팀을 맹공격했다. 그는 "백번 양보하더라도 막연히 자신들의 인사 불이익을 전제하고 보복적 차원의 기소를 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권을 남용한 기소 쿠데타"라고 했다. 청와대가 이날 오전 최 비서관을 기소한 '조국 비리' 수사팀의 중간 간부를 대거 교체한 것을 보복하려고 자기를 재판에 넘겼다는 취지였다. 그는 "(이성윤) 검사장의 (기소) 결재권 박탈이 이루어진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에 대한 법무부와 대검의 감찰 조사는 물론 향후 출범하게 될 공수처의 수사를 통해 저들의 범죄 행위가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런데 1시간 뒤인 오후 7시 실제 법무부는 최 비서관 기소를 '날치기 기소'라고 규정하며 "관련자에 대한 감찰 필요성을 확인했고, 감찰을 신중하게 검토 중에 있다"고 했다. 청와대와 법무부, 이 지검장이 똑같은 입장을 보인 것이다.
그러자 대검은 25분 뒤 "검찰 사무를 총괄하는 검찰총장의 권한과 책무에 근거해 최 비서관 기소는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했다. 비슷한 시각 수사팀 내에선 "윤 총장과 이 지검장 중에서 누가 직권을 남용하고 검찰청법을 위반했는지 특검(特檢)을 통해 규명하자"는 말이 나왔다. 복수의 검사들은 특히 이 지검장이 전날 밤 사무실에서 청와대 측과 통화한 것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평검사는 "수사팀이 이 지검장 승인 없이 기소를 한 게 잘못이라면 이 지검장이 윤 총장의 3차례 기소 지시를 무시한 건 더 큰 잘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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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검새들 팔아서 관심법 시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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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제뭐 아무말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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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좀 있음 북괴 지령 받은. 나올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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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그러니까 감찰 가자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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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저흰 윤석열이랑 황교안이 서로 통화하는 사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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