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손흥민 태극기 논란 신경끄고 싶은 이유

[슈퍼파나비전70]

논란의 시발점이 된글

읽어보면 역겹기 그지없다

베트남을 내리 깔고 들어가는거 보소

조까 태극기 들고가던 말던 지 맘이야

[좋은공원]

손흥민한테 유니폼 받을려고 태극기 드는 서양인들도 많을텐데

[머리가나쁘면뚝배기가깨졍]

저기 어디임?? 저런게 논란이 된다고??

[배드뉴스는출처부터]

그냥 ㅂㅅ같은 글인데

[이우이우]

챔스 결승 아니 4강이고 16강이고 그팀 외국인 선수 팬들 다 그나라 국기 들고감

누깜 가봐라 아르헨티나 국기가 뻔질나게 두르고 다님 아르헨사람 아니라도

[아재달려]

걍 읽는 내내 불쾌하고 역겨운 글이네.
난 베트남 사람들이 깃발들고 있는것 당연해 보이던데? 아니 선진국이라고 안그런줄함.
여튼 국까 시키들은 논리는 뻔해. 걍 지 열등감을 사방에 사정하듯 뿌리는 ㅄ들임.

[좋은공원]

저런 국까들중에 일빠들 많을듯

[아재달려]

거의 100퍼지

[garabica]

리버풀 할때 이집트국기 ㅈㄴ많은데 아무도 그런소리 안함

[인민총행복당]

자국 선수를 자국 국기를 들고 응원하는데 따지는 멍청이가 있다면 그놈은 뚝배기를 깨부숴야 한다

[윙오버]

생각해보면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같이 국부심강한 선진국애들도 은근 자기나라 국기 저런데서 많이 펼치던데..?

가깝게는 왕웨이중 NC에 있을때 대만애들이 청천백일기 많 가져오기도 했었고

[마고84]

전혀 공감이 안가는게 에버튼 전 보니까 성조기도 있었음,

[RR돌]

저 행동이 자기 열등감을 자극해서 못 봐주겠다는 말을
너희들도 그렇지? 라면서 길게 써놨네
너의 비참함은 오롯이 너만의 것이야

[윌유스프]

네이버 스포츠란의 그 븅딱들이 개쿨한척 태극기 쪽팔린다 그러는걸로 이미 판독 끝났잖아.
그 븅딱들이 거품무는거 보니 아무 문제 없는걸로 확인완료.

[호불호]

태극기를 흔들어야 손흥민이 그거보고 힘이라도 받고 골넣으면 태극기쪽으로 와서 세레모니 해주고 하프라인 넘어갈때 그쪽 들려서 인사해주고 감
현지 영상을 안 보니까 모르는거임 저 글 쓴놈은;

[밈밈밈밈밈]

월드컵때 국기 들고 응원하는 사람들 다 등신으로 만드는구만.

[맨이터빅브라]

제이 아자이 영국출신 필라델피아 러닝백임 슈퍼볼에 선수가 국기 두른건 뭐냐 그럼 관중석에도 유니언잭 많이 흔들어댔었음
우등한 미쿡인에게 영국인의 열등감 표출하는 건가????

[아덴시아]

실제로 저 경기장의 관중들은 딱히 별 생각 안할 것 같은데.. 왜 자기 혼자.. 심각해서는 저러는 거야?

[hangyoona(또....)]

미국애들도 국기로 저러는데????

우린 저런거 하면 안돼??

베트남도 하면 안돼??

[해피투게더]

이건 국가대항전 아냐, 어설픈 비유는 하지마 그냥

[긔엽긔저글링]

다른건 몰라도 이생퀴가 동남아 국가에 정말 교양 떨어지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알겠다.

[싯벌쨩]

벌레새키가 글을 쌌나
글 수준이 왜 저 똥통급임?

[추미애]

이게다 애미뒤진 틀딱새끼들때문임.

[Kmdedo]

개쌉찐따같은 발상.. 평소 어케생활하는지 눈에보인다 저런글 싸는게 남눈치보면서 어버버 거리는거지, 누가 아양떤다고 하고있냐ㅋㅋㅋ
별신경안씀 자의식과잉 오지네 ㅋㅋㅋ

[아데아]

그냥 태극기틀닥때문이라고 해라

[kaccao]

저 글 쓴 놈이야말로 뒤틀린 황천의 네셔널리즘을 가지고 있는 놈일세.

[루리웹-5034856886]

태극기 가져간 사람이 그런 생각으로 가져간 건지는 알 수 없음.
하지만 그걸 열등감의 표시라고 해석하는 것 자체가 사대주의적인 생각 아닐지.

[루리웹-9038819459]

저 말이 아예 틀린 건 아니야. 우리가 지금 동양의 것, 한국의 것이라고 하는 것들 상당수가 서양의 눈으로 필터링된 것들이라는 거 인정해야 해. 오리엔탈리즘 이전엔 오리엔탈이라는 개념도 없었으니까. 우리가 국제 공인에 대해서 목을 매는 이유도 보기에 따라서는 자존감이 낮은 탓으로 충분히 볼 수도 있거든. 우리의 기준을 우리 안에서 찾지 않고 반대로 외부의 것에서 가져와서 우리 안에 억지로 적용시키려고 하는 경우 숱하게 많아. 저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뭔지는 알겠는데 공감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가는 이유와 글쓴이가 단정하는 이유가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이야. 쉽게 말해 실패한 추론이라는 거지. 현지인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는 근거가 도대체 어디에 있길래 글쓴이는 태극기를 가져간 사람들의 생각을 스스로 단정해버리는걸까? 이건 오히려 글쓴이의 내재된 열등감을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을 거라는 성급한 일반화를 통해 투영시킨 결과 아닐까? 그러니 저런 행동에 마치 글쓴이가 그러하듯 수치심, 열등감을 느낀 것이고. 스스로 부끄러우니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말라, 너네도 나와 같지 않느냐. 이러는 거 아닐까.
내 눈에는 수치심이나 열등감이 보이지 않고 내 나라 내 조국 내 동족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보일 뿐인데. 태극기는 아니, 태극기 뿐만 아니라 각국의 국기는 그 나라의 정체성이고 이건 누가 누구를 인정하거나 누구에게 인정을 받거나 하는 따위의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나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우리가 스스로를 동양의 작은 나라, 열강에 둘러싸여 눈치만 보는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국민으로 살아온 역사를 뒤로하고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나라, 열강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있는 그런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에 자랑스러운 그런 지금이 아닐 수 없다.

[길가다꽁해쏘]

"우리가 국제 공인에 대해서 목을 매는 이유도 보기에 따라서는 자존감이 낮은 탓으로 충분히 볼 수도 있거든. "
우리 기준이 국제 공인이 되어야 우리한테 편하고 우리가 돈을 더 벌기 때문이다. 콧대가 높아지는 건 덤이고.

[Bayern1900]

저 원글 적은 사람이 축구중계를 많이 접한사람이 맞나하는 의구심이 드네. 축구 경기장보면 각국의 국기가 많이 보이는데.

서양열등감 어쩌고저쩌고 하는데,ㅡㅡ;; 참고로 독일인들이 독일국기에다가 위르겐클롭이라 적고 안필드에 리버풀응원간적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