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야 예전에 다방에 있던 다이얼 돌리는 블럭깨기 기억나는 게이 있음?

[TERMIDOR]

그거 인베이더 이전인지 이후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말야..

다방에 가면 데이블이 모니터고 거기 돌리는 다이얼로 왼쪽 오른쪽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블럭깨기 게임 있었던거 기억나는 게이 있냐?

어른들 다방에서 커피나 쌍화탕 마실 때 꼬꼬마들은 그 기계앞에 모여 블럭깨기 했었는데.

....동전 넣으면 띠별 운세 나오던 재떨이도 게임 맞지?

삼촌들이라면 기억할거 같음.

손들어 보셔들.

[GameBoyColor]

와 옛날엔 그랬나봐여

[TERMIDOR]

....삼촌 땐 그랬어여.

[coldman]

다이얼이라니.....난 레버에 4~6버튼 기판밖에 모른다고

[TERMIDOR]

투버튼을 모른다고?????

[윤석엿잗이볻이]

다..방..?

충무로에서 다방에 커피 시켜줘서 마셔봤는 데 개꿀맛이던 데;;;

[TERMIDOR]

아... 어.... 음.. 에... 직방을 잘못 쓴걸로 하자. 혜리 이쁘더라.

[KompareNXchange]

호에엥 어린이라서 이런 거 밖에 몰라영

[제3사도]

이게 처음엔 다이얼식으로 나왔다가 후에 조이스틱으로 바뀌었을거임.

[제3사도]

이거 솔직히 화면각도도 안맞고 반사도 심해서 영 구렸다.

[TERMIDOR]

맞음. 다만 저렇게 총천연색 풀컬러가 아니라 단색이었을 뿐. 타이틀도 없었던걸로 기억하고.

[파우엘]

다방 하면 UN성냥이지
돌리는 블럭깨기 게임이 있는 다방은 좀 좋은 다방이었던걸로 기억함
오락실에는 컬러 화면이 없어서 흑백에다가 컬러 셀로판지 붙여놓은 오락기들이 좀 있었고

[TERMIDOR]

인베이더 삼색 셀로판 소환 잼.

[TERMIDOR]

근데 어떤 쉥퀴들이 꼭 그거 찢어놔요. ㅎㅎㅎㅎㅎ

[파우엘]

인베이더도 있었고 나름 그당시 최신게임도 흑백화면에서 돌아가던게 좀 됐던걸로 기억해

[TERMIDOR]

갤러그 이전에는 흑백게임 꽤 있었다. 심지어는 갤러그 흑백도 있었고. 그 자리만 비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