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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이되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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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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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마음을 얘기를 꺼내는것부터가 시작이며 큰 용기이고 잘하셨어요! 26이면..아직 그냥 아기와 같은 상태라구 생각해요 그나이땐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이고 몰라도 되요! 잘배우고 태도만 좋으면 매우 좋은.. 여튼..언제가 되었던.. 누가 살길을 찾아주지도 알려주지도 해주지도않기에.. ai와 얘기도 조금 나누어보고.. 국가지원이나 상담소를 찾거나.. 좋은 인생선배들에게 대화를 나눠본다던지 하여.. 길을 찾아내시길 바래요!! 또는 본인보다 더 좋은삶의 태도와 길을 가고있는 롤모델 친구,지인,선배,유명인..의 길을 따라가보거나 분석해보는것도 좋은거 같구요 저도 늘그러진 못하지만 그러며 살고싶은 중 이구요! 저희 다 화이팅해요!
25.11.17 01:31

(IP보기클릭)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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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제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생산틱 목표가 폴리텍대학(2년제)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이가 어리셨다면 하이닉스 생산직쪽이면 대박인데 나이가 있으셔서 졸엽하시면 29세정도면 꽤 괜찮은 중견급 가실수있습니다. 요즘 생산직이 진짜 부품 찍는 그런거 아닌건 아시죠? 교대 근무가 힘들면 상근직도 있긴합니다. 연봉도 중견급or외국계 회사 가시면 상당히 높습니다. 폴리텍의 경우 국가장학급 어지간하면 다 나와서 학비 걱정은 없고 공부 안하셨어도 노력만 조급 하시면 다 따라 갑니다. 학과는 기계 전기 계열이 좋구요. 폴리텍은 지역별로 상당히 많아서 가까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면접에서 간절함 어필만 잘하시면 붙으실수 있습니다. 뭐 생산직쪽이 아니다 싶으실수도 있지만 비슷한 경험자로서 글 써봅니다.
25.11.17 01:49

(IP보기클릭)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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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도 님나이때 여친한테 미래가 안보인다고 차인적있답니다. 세상 간단합니다. 1) 무언가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한다 2) 대부분의 남보다 잘하는 재주가 2가지 이상 있고 그 여러재주를 복합적으로 살릴줄 안다 요 1 or 2면 남보다 잘먹고삽니다. 미디어에는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실제론 2)가 더 많아요. 프로게이머.. 제 편견일진몰라도 남보다 키보드 다루는 손이 월등히 빠른 사람들입니다. 이 재주에 뭔가 다른 재주를 추가하면 님만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ex 어학 or 키보드를 다루는 일)
25.11.17 07:01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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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면 뭘 해도 되는 나이니까 조급해하지는 마시구요.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느니 기술 배우는게 낫습니다. 안알려준다는 사람들 많은데 알려줄거 없는곳 가면 그렇게 되는거고 당장에 인테리어 전기만 해도 하나하나 다 잘알려줍니다. 어떤 목표를 잡으셔도 다 괜찮습니다만 아직 미래가 없는것도 괜찮고, 미래를 정했으나 내가 턱없이 모자란것도 괜찮습니다. 진짜 문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데 무기력하게 걱정만 잔뜩 하고 뭐 하는게 없는 부류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잘되는꼴을 본적이 없네요.
25.11.17 11:36

(IP보기클릭)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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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모습보는거 같아서 말 편하게 할게. 그냥 옆집 형이라 생각하고 들어줘 나도 네나이에 중소기업갔다가 된통 당해서 다시 나와서 여러곳 전전하면서 살았는데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이렇게 살아도 잘 살아진다. 이렇게 10년 넘게 살았는데 별 불편함 없다. 26에 여자친구도 있는놈이 뭘 걱정을 해.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면 그냥 네가 성실하게 뭐라도 하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 걔는 무조건 잡아라.. 네가 아무것도 안하고 이러고 있는걸 옆에서 보듬어줄 정도면 보통 착한 여자 아니다. 여자친구가 너한테 정 떨어지는건 네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가 아니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다.. 그냥 당장에 뭐라도 해봐 나는 걍 생각깊게 하고 살기싫어서 편의점이든 일용직이든 전전하면서 해봤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할만하다.. 잘 번다고는 못해주겠는데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만약에 네가 결혼까지 생각하면 성실하게 일한다는 모습만 보여줘라 뭐가 됐든 상관없다 편의점을 가도 된다. 쿠팡을 뛰어도 된다.. 네가 그냥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할줄 아는 모습만 보여줘라 주변에 뭐 다 기업다니는거 같고 잘버는거 같지? 아니다 쿠팡가봐라 네 또래, 너보다 더 어린애, 너보다 더 나이많은사람들 매일 온다 그사람들이 뭐 이 직업이 미래가 뚜렷해서 오겠냐 그냥 하는거다 생각 많이 하지마라.. 생각은 미래를 좀먹더라 그냥 해봐라 뭐든.. 일하다가 나도 에이씨 이게 다 뭔 소용이냐 하면서 한 1년반 놀아도 봤는데 통장에 돈 12000원 찍혀있는거 보니까 정신차려지더라 그냥 뭐라도 하면 그쪽 계통에 관심이 절로 생긴다 쿠팡뛰던 사람도 잘하면 매니저쪽 관련으로 뽑기도 하더라 편의점도 마찬가지다 익숙해지면 할 수도 있지. 네가 뭐 사업이 하고싶든 남밑에서 일하고싶든 뭐라도 그냥 해라 주유소 알바라도 해라. 주유소가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수 있지않겠냐 공장 라인이라도 타봐라 최소한 안줏거리, 먹고살걱정없다. 백날 걱정해봐야 도움 안되더라 나는 그냥 그러다가 취미생활로 내가 게임하는거 편집해서 올리는거 재밌어서 하다보니까 또 봐주는 사람이 생기더라.. 신기하지 게임 좋아하니까 네 게임 영상으로 편집에서 올리고 그런거 배워봐라. 나도 게임취미라 했더니 많이 봐줘서 재밌더라 그러다가 편집자로 갈수도 있는거 아니겠냐.. 뭐 아무튼 힘내고.. 내가 딱 그 나이에 그 고민해서 참 공감많이돼서 좀 길게 적었네..
25.11.17 13:21

(IP보기클릭)220.81.***.***

근데 솔직히 님 여친이 님 자존감 깍는 사람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저도 과거에 그런식으로 말하는 여자들을 몇명 만났는데 질이 안좋은 애들이었습니다 끼리끼리 사귀면서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는거면 님도 예를들면 여친이 살찌고 못생겼는데 너랑 평생 함께못할것같다 뚱뚱한 여자랑 10년 20년 그이상을 어떻게 사냐 라고 말하면 그게 꼭 맞는 말일까요? 님 여친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냥 님은 을일 뿐입니다 남자보고 미래가 안그려진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앞으로 함께할 미래를 그릴수밖에 없습니다 이정도면 난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 선언하고 똑같은거에요 저라면 인생을 생각했을때 현재 여친부터 정리하고 뭐를 시작해도 해볼것같습니다
25.11.17 01:27

(IP보기클릭)1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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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마음을 얘기를 꺼내는것부터가 시작이며 큰 용기이고 잘하셨어요! 26이면..아직 그냥 아기와 같은 상태라구 생각해요 그나이땐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이고 몰라도 되요! 잘배우고 태도만 좋으면 매우 좋은.. 여튼..언제가 되었던.. 누가 살길을 찾아주지도 알려주지도 해주지도않기에.. ai와 얘기도 조금 나누어보고.. 국가지원이나 상담소를 찾거나.. 좋은 인생선배들에게 대화를 나눠본다던지 하여.. 길을 찾아내시길 바래요!! 또는 본인보다 더 좋은삶의 태도와 길을 가고있는 롤모델 친구,지인,선배,유명인..의 길을 따라가보거나 분석해보는것도 좋은거 같구요 저도 늘그러진 못하지만 그러며 살고싶은 중 이구요! 저희 다 화이팅해요!
25.11.17 01:31

(IP보기클릭)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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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제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생산틱 목표가 폴리텍대학(2년제)가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이가 어리셨다면 하이닉스 생산직쪽이면 대박인데 나이가 있으셔서 졸엽하시면 29세정도면 꽤 괜찮은 중견급 가실수있습니다. 요즘 생산직이 진짜 부품 찍는 그런거 아닌건 아시죠? 교대 근무가 힘들면 상근직도 있긴합니다. 연봉도 중견급or외국계 회사 가시면 상당히 높습니다. 폴리텍의 경우 국가장학급 어지간하면 다 나와서 학비 걱정은 없고 공부 안하셨어도 노력만 조급 하시면 다 따라 갑니다. 학과는 기계 전기 계열이 좋구요. 폴리텍은 지역별로 상당히 많아서 가까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면접에서 간절함 어필만 잘하시면 붙으실수 있습니다. 뭐 생산직쪽이 아니다 싶으실수도 있지만 비슷한 경험자로서 글 써봅니다.
25.11.17 01:49

(IP보기클릭)220.127.***.***

명확하게 미래를 그리시려면 사무직 말고 현장직 노동직 가셔야함
25.11.17 02:10

(IP보기클릭)124.39.***.***

BEST
워렌 버핏도 님나이때 여친한테 미래가 안보인다고 차인적있답니다. 세상 간단합니다. 1) 무언가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한다 2) 대부분의 남보다 잘하는 재주가 2가지 이상 있고 그 여러재주를 복합적으로 살릴줄 안다 요 1 or 2면 남보다 잘먹고삽니다. 미디어에는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나오지만 실제론 2)가 더 많아요. 프로게이머.. 제 편견일진몰라도 남보다 키보드 다루는 손이 월등히 빠른 사람들입니다. 이 재주에 뭔가 다른 재주를 추가하면 님만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ex 어학 or 키보드를 다루는 일)
25.11.17 07:01

(IP보기클릭)114.203.***.***

그럼 지금이라도 미래를 위해 생각해봐야죠. 대학을 갈건지.. 어떠한 일을 해볼건지.. 공부를 할건지.. 몸을 쓸건지.. 지금이라도 결정을 해야 그에 맞춰 가는거 아니겟음?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머린 안될거야 힘쓰는건 힘들어 이일해서 얼마나 벌겠어 처럼 부정적 생각말고 시키는건 잘할수 있다는지.. 기계는 만질줄 안다는지 등 없는 능력이라도 끄집어 낼 생각으로 고민해야죠.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그에 따른 대비를 계속 미룬다면 결국에 바뀌는건 없음. 지금 26살 고민이 40되서도 고민이 될테고 이쯤되면 결혼이고 뭐고 다 포기한체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아가겠죠.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하면 아버지 따라 하는 일 하셈. 아버지도 그 일하면서 님도 키우셨죠.. 결혼은 몰라도 굶어 죽진 않을거임.. 개선하기 싫으면.. 순응하는 법을 배워야죠 뭐..
25.11.17 07:03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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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면 뭘 해도 되는 나이니까 조급해하지는 마시구요. 중소기업을 목표로 하느니 기술 배우는게 낫습니다. 안알려준다는 사람들 많은데 알려줄거 없는곳 가면 그렇게 되는거고 당장에 인테리어 전기만 해도 하나하나 다 잘알려줍니다. 어떤 목표를 잡으셔도 다 괜찮습니다만 아직 미래가 없는것도 괜찮고, 미래를 정했으나 내가 턱없이 모자란것도 괜찮습니다. 진짜 문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데 무기력하게 걱정만 잔뜩 하고 뭐 하는게 없는 부류입니다. 그렇게 살면서 잘되는꼴을 본적이 없네요.
25.11.17 11:36

(IP보기클릭)125.103.***.***

동기 (Motivation) 가 중요한데, 뭘 하는데 있어서 나한테 맞는지 의욕이 안생긴다던지 그런 것 때문에 암것도 안하는 상황만 끌고가면 결국 아까운 시간만 낭비될겁니다. 지금은 체감 안되겠지만 나중에는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될거예요, 지금은 뭐라도 하시면 됩니다.
25.11.17 11:41

(IP보기클릭)182.212.***.***

다 필요 없습니다 인생은 본인이 생각한 대로 걸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글만 봐도 방황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전혀 고민이 아닙니다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36살에 똑같은 글을 올리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은 여자를 사귀고 싶어도 쉽게 안되는 판국에 있는 여자친구 마저 놓쳐버리는 .... 본인의 선택입니다 내가 배가 고파야 음식을 찾아 먹듯이 .. 본인이 의지 삶에 대한 목표가 없으면 그냥 본인이 원하는 나 답게 살아 가시면 됩니다 운전을 잘하지 못 한 것도 있지만 저는 캐스퍼를 타고 다니고 외제차? 저는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나 답게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을 30살이 되고 너무 늦게 깨달았죠 내 삶입니다 남을 위해 살아가지 마세요 남의 의견에 합리화 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본인이 원 하대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25.11.17 12:57

(IP보기클릭)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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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모습보는거 같아서 말 편하게 할게. 그냥 옆집 형이라 생각하고 들어줘 나도 네나이에 중소기업갔다가 된통 당해서 다시 나와서 여러곳 전전하면서 살았는데 인생 별거 없다. 그냥 이렇게 살아도 잘 살아진다. 이렇게 10년 넘게 살았는데 별 불편함 없다. 26에 여자친구도 있는놈이 뭘 걱정을 해.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면 그냥 네가 성실하게 뭐라도 하는 모습 보여주면 된다. 걔는 무조건 잡아라.. 네가 아무것도 안하고 이러고 있는걸 옆에서 보듬어줄 정도면 보통 착한 여자 아니다. 여자친구가 너한테 정 떨어지는건 네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때가 아니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때다.. 그냥 당장에 뭐라도 해봐 나는 걍 생각깊게 하고 살기싫어서 편의점이든 일용직이든 전전하면서 해봤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할만하다.. 잘 번다고는 못해주겠는데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만약에 네가 결혼까지 생각하면 성실하게 일한다는 모습만 보여줘라 뭐가 됐든 상관없다 편의점을 가도 된다. 쿠팡을 뛰어도 된다.. 네가 그냥 한가지 일을 꾸준히 할줄 아는 모습만 보여줘라 주변에 뭐 다 기업다니는거 같고 잘버는거 같지? 아니다 쿠팡가봐라 네 또래, 너보다 더 어린애, 너보다 더 나이많은사람들 매일 온다 그사람들이 뭐 이 직업이 미래가 뚜렷해서 오겠냐 그냥 하는거다 생각 많이 하지마라.. 생각은 미래를 좀먹더라 그냥 해봐라 뭐든.. 일하다가 나도 에이씨 이게 다 뭔 소용이냐 하면서 한 1년반 놀아도 봤는데 통장에 돈 12000원 찍혀있는거 보니까 정신차려지더라 그냥 뭐라도 하면 그쪽 계통에 관심이 절로 생긴다 쿠팡뛰던 사람도 잘하면 매니저쪽 관련으로 뽑기도 하더라 편의점도 마찬가지다 익숙해지면 할 수도 있지. 네가 뭐 사업이 하고싶든 남밑에서 일하고싶든 뭐라도 그냥 해라 주유소 알바라도 해라. 주유소가 뭐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수 있지않겠냐 공장 라인이라도 타봐라 최소한 안줏거리, 먹고살걱정없다. 백날 걱정해봐야 도움 안되더라 나는 그냥 그러다가 취미생활로 내가 게임하는거 편집해서 올리는거 재밌어서 하다보니까 또 봐주는 사람이 생기더라.. 신기하지 게임 좋아하니까 네 게임 영상으로 편집에서 올리고 그런거 배워봐라. 나도 게임취미라 했더니 많이 봐줘서 재밌더라 그러다가 편집자로 갈수도 있는거 아니겠냐.. 뭐 아무튼 힘내고.. 내가 딱 그 나이에 그 고민해서 참 공감많이돼서 좀 길게 적었네..
25.11.17 13:21

(IP보기클릭)122.46.***.***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아버지가 어떤일을 하시나요? 그안에서도 배울게 많은데요...26살이고 앞으로 배우면 다 내 능력인데 지금와서 그런 고민을 하고 그런 생각하면 너무 바람직합니다. 대신 자신을 싫어하지마세요. 아니 26살되서 스스로 밥벌이 어케든 하고 있는 모습 대견한데요. 뭐가 되었든 쉼없이 달리면 뭔가는 되어있습니다. 아직 사회생활 한게 얼마 안되니까 그냥 어버버하는게 아닐까요. 계속 일하고 저축하고 목돈 마련을 목표삼아보십쇼..
25.11.17 16:47

(IP보기클릭)118.223.***.***

20대에는 실수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합니다. 괜찮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생활에 천천히 적응하면서 능력을 다져나가면 됩니다.
25.11.17 19:59

(IP보기클릭)59.16.***.***

나이 49살에도 아직 뭐가 맞는 일인지 잘 모릅니다. 그냥 닥쳐서 하는거고 하다보니 되는 거고 포기하지 않으니 여기까지 오게 되더군요. 록키 발보아의 대사. 세상을 때려눕히는 펀치력보다 세상이 날 때리는 걸 맞으면서도 앞으로 걸어야 한다는 말. 에반게리온에서 나오는 도망치면 안된다는 말. 영화에서 나오는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닌 살아남는자가 강하다는 말. 저도 아버지 아래에서 사업을 했습니다. 문제는 맞지 않는 사업이라는게 문제였고 뭐랄까.. 아버지와 일한다는건 뭔가 제 능력같지 않아서 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러다 부도 맞고 홀로 세상에 섰을때부터 40거의 다 되어서 성인이 된 느낌이였습니다. 힘들지 모르겠지만.. 홀로서기를 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홀로 서기를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을 생각해봐야겠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도저히 모르겠다면 저때는 내일배움카드였는데 국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는 기계과 출신이여서 공조,에너지 기능사를 국비로 공부했죠. 프로그램 관련도 좋습니다. 여튼 학원을 등록하면 억지로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격증을 하나 얻을 겁니다. 그리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잘될겁니다. 잘되야하구요.^^
25.11.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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