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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저만 느끼는 감정인지 한 번쯤 겪는 것인지 의견들 여쭙고 싶습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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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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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을때 생기는 감정들인데 누구든지 겪을수 있죠. 보통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는 어찌되었든 가장 큰 목적은 나 스스로가 만족하기 위해서 간 것이잖아요. 그럼 기쁘게 보고 나오면 되는 거지 가수 걱정이든 주변인 걱정같은 잡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25.11.09 11:11

(IP보기클릭)106.101.***.***

BEST
모두가 하나같이 나 아니어도 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돌아갈까요 나 아니어도 라는 생각보단 나라도 이렇게라도 긍정적인 마음이 새로운 길이 더 열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25.11.09 11:01

(IP보기클릭)146.70.***.***

BEST
아마 그런것이겠죠.. 젋었을적에는 열정이 넘처서 사랑을 주기만해도 좋았던거고 지금은 자기도 받기를 원한다는것 아닐까요. 일방적인관계는 지치게 마련이라고 하죠..
25.11.09 11:15

(IP보기클릭)211.196.***.***

BEST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이상한거 아니에요.
25.11.09 11:46

(IP보기클릭)121.171.***.***

BEST
아마 이제는 단순히 우울감의 치료를 넘어 다음 단계로 나야가야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5.11.09 12:52

(IP보기클릭)106.101.***.***

BEST
모두가 하나같이 나 아니어도 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돌아갈까요 나 아니어도 라는 생각보단 나라도 이렇게라도 긍정적인 마음이 새로운 길이 더 열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25.11.09 11:01

(IP보기클릭)121.171.***.***

클라우드경
맞습니다 겨울되니 더 부정적인 생각만 들게되는데 경계해야겠습니다 | 25.11.09 12:50 | |

(IP보기클릭)221.138.***.***

BEST
자존감이 낮을때 생기는 감정들인데 누구든지 겪을수 있죠. 보통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콘서트는 어찌되었든 가장 큰 목적은 나 스스로가 만족하기 위해서 간 것이잖아요. 그럼 기쁘게 보고 나오면 되는 거지 가수 걱정이든 주변인 걱정같은 잡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25.11.09 11:11

(IP보기클릭)121.171.***.***

어리데나
그러게요 좋자고 가놓고 왜 맨날 즐기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명심하겠습니다 | 25.11.09 12:51 | |

(IP보기클릭)1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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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런것이겠죠.. 젋었을적에는 열정이 넘처서 사랑을 주기만해도 좋았던거고 지금은 자기도 받기를 원한다는것 아닐까요. 일방적인관계는 지치게 마련이라고 하죠..
25.11.09 11:15

(IP보기클릭)121.171.***.***

겨울뱜
어떻게보면 일방적인 관계를 꾸준히 형성해온 제 삶에 대한 반성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25.11.09 12:51 | |

(IP보기클릭)211.196.***.***

BEST
그런 생각할 수 있어요. 이상한거 아니에요.
25.11.09 11:46

(IP보기클릭)121.171.***.***

쥬드매버릭
공감 감사합니다 | 25.11.09 12:51 | |

(IP보기클릭)59.24.***.***

저도 감성이 비슷한지라 참고로 저는 우울증있습니다 우울증있는저는 결말이 항상그렇습니다 항상끝은 회의감 으로 끝나죠
25.11.09 12:51

(IP보기클릭)121.171.***.***

BEST 영영가는개불
아마 이제는 단순히 우울감의 치료를 넘어 다음 단계로 나야가야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25.11.09 12:52 | |

(IP보기클릭)58.29.***.***

솔로가 가을 타서 쎈치해지면 그래요. 동서고금 모든 이야기에 많이 언급되는거죠. 세상사람 다 똑같아요.
25.11.09 13:37

(IP보기클릭)121.171.***.***

পাগল কুকুর
팩폭이시군요 ㅜ | 25.11.09 15:23 | |

(IP보기클릭)118.235.***.***

본인 관심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임 감정의 바닥에 기브앤 테이크 라는개념이 작용해서 그런듯 내가 이만큼 관심가져주는데 알고보니 나혼자만 그랬구나 하는 짝사랑 감정과 비슷한듯
25.11.09 13:42

(IP보기클릭)121.171.***.***

뭉치면 이상해지는것들!!?
그러게요 심지어 테이크가 되었는데 뭘 더 바라는건지 | 25.11.09 15:23 | |

(IP보기클릭)49.175.***.***

저도 그래요. 그래서 우정도 사랑의 일종이라고 봐요. 그래서 저는 아무도 안 좋아함... 좋아할 이유가 없음.
25.11.09 18:25

(IP보기클릭)121.171.***.***

Tubereuse
둘다 힘내시죠 화이팅 | 25.11.09 20:42 | |

(IP보기클릭)182.221.***.***

심플하게는 내가 좋으면 가서 환호하고~아님말고~ 돌아오는것에 대한 기대를 가지면 상처받는일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막상 생각해보면 나또한 모든 관계에 보답을 할수 없었고.그게 잘못된게 아니였기에 개인적으로는 행복의 기준이 내가 아닌 타인의 사랑,평가,보답,또는 어쩔수없는 외부요소가 기준이되서는 영원히 고통받는구나를 요새 깨달게된거같아요 그냥 다시 생각해도 갔는데 내가 너무 좋자나~~가면 내가 행복해지자나~ 내가 행복하면 된거지~ 그 가수는 내 존재자체는 모르겠죠.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가수도 팬이 없으면 의미없는 존재이고. 사실 그런거 떠나서 가서 즐거우면 그만인것을.. 그러니까.. 내가 온지도 모를텐데...무슨의미가 있지.. 이런 슬픈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그런 슬픈생각을 하라고 하지않았고.정말 본인만 슬퍼지는 일이기에 그건 너무 슬픈일이에요.
25.11.09 18:27

(IP보기클릭)182.221.***.***

마기바오
나이에 상관없이 믿었거나 내가 바라는 사람의 마음이 돌아서거나,관계가 나빠지거나 몰라주면 슬프고 화나고.. 그건 어쩔수없는거 같긴해요 뭐 그렇구나. 그럴수있지~ 네 맘을 내가 어쩌겠니~ 난 나 싫지않다는 사람들과 잘 지내면 되는걸로~ 뭔가 쓰다보니 개인적으로 슬펐던 마음에들에 대해 나한테 다독이는 이상한 말이 되어버린거 같네요ㅋㅋㅋ 모르겠고~오늘밤 좋은꿈 꾸면서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래요! | 25.11.09 18:58 | |

(IP보기클릭)121.171.***.***

마기바오
허심탄회하게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네 이러나 저러나 결국 낼 또 출근해야되니 쉬어야겠네요 주무세요! | 25.11.09 20:43 | |

(IP보기클릭)112.145.***.***

저랑 비슷한 감정 느끼셨네요. 저도 예전에 좋아하는 가수 단독 콘서트를 추위를 뚫고 간 적이 있었ㅅㅇㅂ니다. 가까이서 보니 좋았지만 중간에 팬들과의 대화, 가수 친구들과의 막간 썰 같은 시간이 있었는데, 브이로그라든지 sns, 유튜브 썰 등등 저는 챙겨보지 못한 이야기를 가지고 다들 화기애애 한거 보고 군중속의 고독 같은걸 느끼고 덕질 접은적이 있네요
25.11.09 23:08

(IP보기클릭)121.171.***.***

지하라
서포터즈? 개인적 안면 튼 분들이 유독 많았었던 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티켓팅 힘든 요즘에 한 번 그래도 한 풀고 너무 목메지 말아라 같은 기회였을지도 싶네요 | 25.11.10 00:13 | |

(IP보기클릭)126.224.***.***

저는 이걸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며 다소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하며 살다가 어느날부터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라는걸 깨닫는거죠. 이게 좀 빨리 오는 사람이 있고 늦게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말씀 잘들으라고 주입당하고 기본적으로는 부모님이 원하는쪽으로 들으면서 살지만 어느날부터는 그냥 부모님도 흔한 어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걸 받아들이는 날이 오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해요..
25.11.09 23:57

(IP보기클릭)121.171.***.***

게임을사는게임
사실 제가 좀 철이 없습니다 남들 다 가정 꾸리고 정착하고 이럴때 이러고 있으니 어른이 되는 과정 중 하나라 생각하면 얼른 받아들이고 나아가라 같은 경고 같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 25.11.10 00:14 | |

(IP보기클릭)58.29.***.***

그때가 바로 각성의 때
25.11.10 00:51

(IP보기클릭)118.235.***.***

*하쿠나마타타*
다음 단계로 | 25.11.10 09:36 | |

(IP보기클릭)118.235.***.***

그러다 아이돌 탈퇴하거나 취미 접는 사람 많습니다. 정상입니다
25.11.10 07:28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0552172205
글게요 그러면서 가정에 충실하고 그러나봐요 | 25.11.10 09:37 | |

(IP보기클릭)58.237.***.***

탈덕 내지 휴덕
25.11.10 07:51

(IP보기클릭)118.235.***.***

-말리-
멈추고 다른 중요한 일에 신경써야할거 같아요 | 25.11.10 09:37 | |

(IP보기클릭)115.21.***.***

내가 약하고 힘이 없고 자신감을 잃었을 때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나의 의미를 상대가 나를 필요로 하는 만큼 느끼는 허약한 상태입니다. 내가 강하고 힘이 있고 자신감이 있을 때는 전혀 생기지 않는 감정입니다. 나의 의미는 내가 유력할 때는 나 자체로 충만하며, 상대가 나를 필요로 하든 하지 않든 그것은 논외의 일이 됩니다. 자신이 보잘것없는 상태에 있으니 상대가 자신을 필요로 해야만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25.11.10 10:23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8.235.***.***

연쇄생인마
혹시 심리 교육 이런거 전공 하시나요? 뭔가 빈틈없는 말씀같네요 감사합니다 | 25.11.10 11:37 | |

(IP보기클릭)110.15.***.***

내가 특별하다는 감정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스스로 특별하다고 여길 수록 특별함에서 추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강해지는데, 그럴 수록 심리적으로 불안해 집니다. 그래서 특별하다는 감정을 유지하고 싶어서 온갖 짓을 다 하는 겁니다. 명품을 산다거나, 인스타 같은 곳에 일상을 과시하거나, 멋진 패션으로 치장하거나, 인방 같은 곳에서 별풍선을 쏘거나,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엄청난 장비로 세팅하거나 등등 나도 이 세상 수많은 사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내려오면 더 떨어질 곳이 없기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그냥 나도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면 됩니다. 사람은 모두 특별하지만 또 평범합니다. 나를 특별히 여기는 감정도 중요하지만, 평범함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주의 크기와 시간의 무한함을 생각하면 나의 작고도 작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데, 그걸 그냥 받아들리면 됩니다. 그냥 그런 겁니다. 들풀처럼 살다가 그냥 가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맛있는 것 먹고, 일찍 푹- 잘 자는 게 중요합니다. 행복감은 거기에서 옵니다.
25.11.10 11:06

(IP보기클릭)118.235.***.***

penance
윗분처럼 뭔가 진리를 말씀해주시는 것 같네요 오늘 하루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25.11.10 11:38 | |

(IP보기클릭)106.249.***.***

1. 정상입니다. 2.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3. 당황할 필요도 없고, 부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므로, 이를 인정하면 됩니다. 4. "내가 저사람을 좋아해도 = 신경써도 저사람은 나를 모른다" 를 인정하면 조금 괴롭지만, 이걸 "내가 이렇게 생각해 주는데, 쟤는 날 신경 안 써준다고?" 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많이 괴롭습니다. 이건 대상이 누구든 마찬가지입니다. 친구, 부모, 형제, 애인, 자식, 나 아닌 모든 인간 포함. 5.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나 자신이, 덜 괴롭고 즐겁기 위해, 해당 현상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콘서트는 갔으니까 즐거웠잖아요. 전 주말에 집에서 유튜브 보고 뒹굴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25.11.10 11:26

(IP보기클릭)118.235.***.***

노점묵시록
최근 신경 안 쓰던 가족일까지 눈치채게 되다보니 더 그렇게 생각하게 된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25.11.10 11:39 | |

(IP보기클릭)125.103.***.***

일시적인 자존감 저하에서 오는거예요. 사람이 때에 따라서는 기복이 있을 수 있죠. 그걸 어떻게 잘 이겨내서 평상심을 지키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가는지가 중요한거고. 절대 이상한거 아닙니다.
25.11.10 16:47

(IP보기클릭)118.235.***.***

된장녀살코기
위로와 조언 말씀 감사드립니다 | 25.11.10 18:48 | |

(IP보기클릭)121.172.***.***

너는 너 나는 나. 다른 삶에 대해 인지하는 것 까지만 하시고 비교 대조는 하지 마세요. 내 안에서, 내 의지 하에 할 수 있는 일을 제외하면 모든 일은 현상에 불과합니다. 극단적으로는 비가 내린다고, 해가 비친다고 나를 그와 비교하여 무능력하다고 보는 것과 비슷한 결입니다. 가수는 가수로 살와왔기에 그런 것이고, 님은 님으로 살아왔기에 그런 것이며 누가 더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40대까지 수십억 빚을 가지고 살다가 사업에 성공하여 몇백억을 벌었다 다시 나락을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조금씩 안정적으로 월급을 늘려가며 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냥 나는 나 남은 남입니다. 비교하지 마시고 기지개를 켜세요.
25.11.10 17:50

(IP보기클릭)118.235.***.***

리듬엔블루양꼬치엔
습관이 되서 그런가 비교 버릇 버리기가 쉽지않네요 노력하겠습니다 | 25.11.10 18:49 | |

(IP보기클릭)211.58.***.***

내돈 내고 좋아하는 가수 라이브를 즐기는 문화생활도 할수있고.... 너무 행복한 삶 인듯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용
25.11.11 15:04

(IP보기클릭)118.235.***.***

로켓다이브SSS
그쵸...요즘은 되팔이때매 내돈주고 뭐 하기도 힘든 때인데 넵 감사합니다 | 25.11.11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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