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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반출생주의같은 건 대체 누가 만든 건지 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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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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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할 말이 없으니까 손찌검하는 한심한 상상이나 하는거죠 저게 한낱 중2병에서 튀어나온게 아니라 진지하게 얘기한 담론이면 존중받아야 될텐데요
25.10.19 05:46

(IP보기클릭)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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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천년전 석가모니도 이미 그런 의문을 고민했고 그런게 다 미련이고 고통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게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면 아직 님은 기존 사회관념과 포스트 모더니즘 이전의 가치관으로 보고 계신 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쉽게 나쁘게 말하자면 님이 생각 없이 사는 거 일 수도 있고요. 누군가에게는 님의 삶을 보는 방식이 옳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게 그를 수도 있죠. 어린 사람에게 보다 긍정적이고 맹목적으로 살도록 종용하는 것도 과거 기준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사회에서는 남에게 그냥 포기하고 빨리 죽음을 택하도록 추천하는게 옳지는 않아도, 스스로는 그런 삶은 선택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심지어 본문의 그 조카의 고민은 한 두 사람이 겪는게 아닙니다. 달리 자살율이 높는 사회 겠나요.
25.10.19 05:15

(IP보기클릭)21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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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도 왜 그걸 강요하듯이 말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 조카분도 부정적인 측면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각자의 삶을 그냥 존중좀 합시다.
25.10.19 09:59

(IP보기클릭)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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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서 반박을 하던가 뒤통수를 후려갈기던가 둘중하나를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니까 머리가 뜨거워지시죠
25.10.19 05:28

(IP보기클릭)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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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어쩌겠나요 이해 안돼도 존중 해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저는 뭐 요즘 청년세대들 힘든 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미래도 예전만큼 희망이 있는 건 아니니 저런 생각 가지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결혼할 나이대에서도 하시면 안되는 말을 결혼할 나이도 아닌 조카한테 아무리 농담이라도 했다는 거부터 님이 잘 못 하신 거 같은데요 본인은 농담이라고 하는 말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명절 잔소리만큼 듣기 싫은 소리가 될 수도 있거든요
25.10.19 08:01

(IP보기클릭)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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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천년전 석가모니도 이미 그런 의문을 고민했고 그런게 다 미련이고 고통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게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면 아직 님은 기존 사회관념과 포스트 모더니즘 이전의 가치관으로 보고 계신 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쉽게 나쁘게 말하자면 님이 생각 없이 사는 거 일 수도 있고요. 누군가에게는 님의 삶을 보는 방식이 옳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게 그를 수도 있죠. 어린 사람에게 보다 긍정적이고 맹목적으로 살도록 종용하는 것도 과거 기준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사회에서는 남에게 그냥 포기하고 빨리 죽음을 택하도록 추천하는게 옳지는 않아도, 스스로는 그런 삶은 선택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심지어 본문의 그 조카의 고민은 한 두 사람이 겪는게 아닙니다. 달리 자살율이 높는 사회 겠나요.
25.10.19 05:15

(IP보기클릭)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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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에서 반박을 하던가 뒤통수를 후려갈기던가 둘중하나를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니까 머리가 뜨거워지시죠
25.10.19 05:28

(IP보기클릭)218.53.***.***

미사카10032호
ㅋㅋ 이게 맞는거 같은데요 그때 했어야지 안하니까 후회되서 머리가 뜨거워지는 겁니다 아마 계속 생각나셔서 결국엔 또 얘기 꺼내시고 그때 못한 거 시도하실 듯 싶네요 | 25.10.19 07:54 | |

(IP보기클릭)219.251.***.***

제 주변에도 딱 저런 조카같은 애가 한명 있었는데 나중에 불교같은곳에 심취해서 혼자 티벳도 가고 그러더군요. 직업도 안갖고 그러더니 지금은 그냥 나이만 먹고 인생 꼬였습니다. 솔까말 요즘같은때 결혼은 선택이라 하라 마라 할 수 없는게 맞는데 단순히 언제 결혼할거냐라는 친척들간의 안부 얘기에 생로병사 나오고 석가가 어쩌고 허무주의에 빠져 직업도 안가진다면 제 주변인 생각이 안날수가 없네요.
25.10.19 05:41

(IP보기클릭)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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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할 말이 없으니까 손찌검하는 한심한 상상이나 하는거죠 저게 한낱 중2병에서 튀어나온게 아니라 진지하게 얘기한 담론이면 존중받아야 될텐데요
25.10.19 05:46

(IP보기클릭)2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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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이 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어쩌겠나요 이해 안돼도 존중 해주는 게 베스트입니다 저는 뭐 요즘 청년세대들 힘든 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미래도 예전만큼 희망이 있는 건 아니니 저런 생각 가지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결혼할 나이대에서도 하시면 안되는 말을 결혼할 나이도 아닌 조카한테 아무리 농담이라도 했다는 거부터 님이 잘 못 하신 거 같은데요 본인은 농담이라고 하는 말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 명절 잔소리만큼 듣기 싫은 소리가 될 수도 있거든요
25.10.19 08:01

(IP보기클릭)125.186.***.***

조카가 중2병이 가득 차서, 노력 없는 삶의 대한 미래의 결과를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군요. 그렇게 복잡하게 살면서 평생을 디폴트 값으로 염세적인 마음으로 있느니, 심플하고 단순하게 살면서 바로 앞의 행복감을 느끼며 사는 것도 결국 나중에 돌아보면 자기 인생 행복의 전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25.10.19 08:16

(IP보기클릭)211.234.***.***

그냥 중2병 아닐까 싶은데..ㅎㅎ
25.10.19 08:48

(IP보기클릭)211.116.***.***

유머글에 (5억을 주며) 라는게 있잖아요 5억 줄꺼 아니면 상관 하지 마세요
25.10.19 08:56

(IP보기클릭)211.116.***.***

슴가왕젖소
이게 현재의 대한민국이 개인화가 심하게 이루어져 있어 타인(심지어 부모까지)이 생각을 강요하는것에 대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결혼하고 애 낳을 사람이면 뜯어말려도 낳아요 | 25.10.19 08:58 | |

(IP보기클릭)220.70.***.***

그냥 중2병
25.10.19 08:58

(IP보기클릭)180.80.***.***

일단 페미 논리가 선 넘기 시작했을 때 그 때 박살냈어야 했는데 정치인들의 철학 부재로 인해 못 생겨서, 사랑을 못 받아서 이런 헛소리 시전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지.
25.10.19 09:06

(IP보기클릭)24.150.***.***

저랑 완젼히 반대 상황이네요...ㅋㅋ 몇칠전에 24살 짜리 남자 조카가 외삼촌집에 놀러와서 몇칠 머물고 놀다 갔는데 계속 제가 주입적으로 결혼은 하되 애는 낳지말아라 하는데.. ㅋㅋ
25.10.19 09:10

(IP보기클릭)211.220.***.***

인생 다 산듯이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기대할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존중해줄 필요도 없구요. 똑같이 대해주세요.
25.10.19 09:48

(IP보기클릭)21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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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도 왜 그걸 강요하듯이 말하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 조카분도 부정적인 측면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각자의 삶을 그냥 존중좀 합시다.
25.10.19 09:59

(IP보기클릭)220.81.***.***

사실 인터넷 공간의 발달이라는게 저런 문제가 있는거죠 솔직히 고민상담게시판 여기도 비슷한 주의인거 맞음 여기서도 거의 그런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많은지라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고정닉들보면 거의 해탈한듯한 말을 많이 하기때문에 인터넷에서 그런거만 접하다보면 어떤 인생은 어떤 인생을 살아갈거다 라는게 너무 명확해져서 살아보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나는거죠 MZ니 이대남이니 영포티니 똥팔육이니 하는거도 사람 분리 갈라치기 잘해놓은거니까 미디어에서 접한 이른바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는거죠
25.10.19 12:28

(IP보기클릭)49.174.***.***

똥밭을 구르면 지옥이고 꽃밭을 걸으면 천국이지.. 조카는 똥밭을 구르는 삶을 사나봅니다 .. 인생은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즐거운게 어니지요
25.10.19 13:10

(IP보기클릭)106.101.***.***

님은 결혼은 하셨는지? 쯔읍..
25.10.19 13:15

(IP보기클릭)175.223.***.***

원래 반출생주의는 제대로 반박 못함 지금껏봤던 모든 반박 시도는 궤변과 인신공격으로 시작해 종국엔 협박 입틀막으로 마무리되더라 그게 마음에 안드는사람한테 팁을주자면 반박시도조차 하지마라 어설프게 건드려봣자 그들의 신념만 더 강해지는 역효과를 초래하니 ㅋㅋ
25.10.19 13:46

(IP보기클릭)59.7.***.***

루리웹-6042686730
실존주의로 반박 안됨? | 25.10.20 14:26 | |

(IP보기클릭)118.219.***.***

루리웹-6042686730
출생하는게 죄이니 뭐라 하던데 누구 마음대로 우리 부모님 욕 하는거에요 | 25.10.20 22:09 | |

(IP보기클릭)59.18.***.***

3~40대면 몰라도 10~20대면 다 그럴때가 있는거죠 뭐 90년대 후반생 친척 동생들만 봐도 20대 땐 페미니즘에 미쳐있다가 비혼주의니 뭐니 하면서 남자 욕하고 현재는 만나면 주식 얘기 밖에 안합니다 ㅋㅋ
25.10.19 13:48

(IP보기클릭)119.194.***.***

조카분이나 글쓴분이나 기본적으로 성향은 똑같습니다. '나는 나의 신념이 있고 그 신념을 밀어붙이는데 다른 의견은 일절 필요없다' 이거죠. 그럼 그런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권유한들, 그게 귀에 들어가기나 할까요? 글쓴분도 제 댓글 보면서 '이 X끼는 뭐야? 니가 뭔데 나한테 반박을 하고들어?' 라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조카분도 똑같다는거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는 무력을 써서 내 생각을 주입하려 하시는걸 보니 글쓴분에게 있어 중요한건 반출생주의 그런건 핑계고, '나보다 손아랫사람이 내 명령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가, 아닌가의 여부' 가 중요하신것 같습니다. 본인도 누군가에게 명령받는게 달갑지 않으실텐데. 거기까지 생각해 보셨다면 이런 글 자체를 안쓰셨을텐데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25.10.19 15:45

(IP보기클릭)1.215.***.***

반출생주의 이런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카가 그런 말을 한다면 그러면 너는 지금 고통뿐인 인생을 왜 살고 있냐?빨리 나가서 뒈져버려라 라고 말하는게 정답이라고 하고 싶지만 이러면 또 인류애가 박살나기에 이런 말은 하는게 아닌것 같고...세상만사 한쪽면만 보면 스스로만 고통스러울 뿐이니 반대쪽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삶이 고통속에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한순간의 기쁨으로 고통이 잊혀질 수 있으니 살아갈만 하다~정도로 말해주면 될 듯 합니다
25.10.19 16:16

(IP보기클릭)112.149.***.***

루리웹-7463749426
반"출생"이지 자살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반대말이 공산주의가 아니듯 | 25.10.19 19:05 | |

(IP보기클릭)1.215.***.***

루리웹-328538047
누구의 동의도 없이 세상에 태어남을 당하고, 누구도 자식을 태어나게 할 권한이 없으면서,자식이란 존재 자체가 해악이라면 죽어버리면 그만 아닌가요? | 25.10.19 19:30 | |

(IP보기클릭)183.108.***.***

루리웹-7463749426
저도 조카의 생각을 들으니 딱 이런식으로 생각되네요.. 그렇게 살아있는 본인 삶에 행복은 없고 불만만 넘친고 불안하다면, 접는게 답 아닐까.. 이런 삶을 준 부모를 엄청나게 탓하고 앉아있을게 뻔합니다. 정말 그딴 초 부정적인 삶을 살고 있나요? 자식을 낳게 되면, 미안함만 갖게 되는걸까요?? 붙들어 놓고 이야기를 잘 해보고 싶지만, 반면 글쓴이는 그럴 생각도 고찰도 안하는게 좀 안타깝긴 합니다. | 25.10.20 10:42 | |

(IP보기클릭)125.138.***.***

루리웹-7463749426
반출생주의와 친죽음주의는 교집합 관계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정답이라고 하는 건 사실 인신공격을 통해 입을 틀어막는 거지 논증 축에도 못 들어갑니다. 조던 피터슨도 반출생주의를 매우 싫어하는데 반출생주의자와 토론할 때 최소한 자.살하지 않는 건 모순이다라는 주장은 안 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구멍이 숭숭 난 논리라서 박살날 게 뻔하거든요. | 25.10.20 17:42 | |

(IP보기클릭)125.138.***.***

루리웹-7463749426
아, 그리고 그 토론은 조던 피터슨의 판정패였습니다. 나중에 일론 머스크와 대화하면서 반출생주의자는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스적 경향이 있다면서 결국은 논증에서 인신공격으로 우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토론할 때 상대 면전에서 말하면 그나마 모양새가 살았을텐데요. | 25.10.20 17:44 | |

(IP보기클릭)211.54.***.***

본인이나 아이 더 낳으세요 왜 애먼 조카한테 애 낳으니 마니 합니까?
25.10.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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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5.***.***

남 인생에 내 기준을 들이밀면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요
25.10.19 19:27

(IP보기클릭)125.247.***.***

루리웹부터가 반출생주의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곳인데... 결혼하지 말고 평생 혼자 게임만 하면서 잘 살자가 모토인 노총각들이 모인곳입니다 요즘엔 1인 1스마트폰이 기본인 시대이고 그러다보니 유튜브등 sns나 커뮤니티를 하루종일 들여보는 세상이고 그런 대중들을 노리고 돈벌이를 위해 자극적인 영상들이 하루종일 올라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한 내용, 긍정적인 내용, 밝은 내용보다 악한 내용, 혐오하는 내용, 증오하는 내용을 더 좋아하며 유튜버들은 그런 영상이 조회수가 수십, 수백만 쉽게쉽게 찍히니 그런영상들만 아무근거없이 AI돌려서 혹은 커뮤니티 주작들 복붙해서 생산해내고 대중들은 선동당하고 물들어갑니다. 대중들은 스스로 뭔가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남들이 알려주는 대로 우루루 몰려가는 것이 대중들의 습성이란 건 수천년동안 기록된 역사에서 증명된 팩트죠. 그리고 그 조카분이 말한 내용들은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말해왔던 내용들이고 지금도 발에 채이도록 흔히 볼수있는 것들이라 대중들이 영향을 받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거기다 한국인들은 전세계 유일하게 소중한것에서 가족은 순위권에도 들지못할정도로 안중에도 없고 돈과 자신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민족입니다. 가족같은건 내돈을 모으거나 쓰는데 방해가 되는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게 한국인들입니다. 제대로 된 답변을 듣고싶다면 인터넷에는 물어보지 마세요. 한국 커뮤니티와 유튜브는 이미 대부분 물들었고 제대로 된 대답을 못 들으실겁니다.
25.10.19 21:21

(IP보기클릭)39.124.***.***

애 낳고 보니까, 반출생주의에 대한 제 반론은 결국 관뚜껑 덮어주는건 자식밖에 없고, 세상에 글귀 한 줄도 못 남길 거면 사람이라도 남겨라 였습니다. 저 또한 저 의문으로 계속 자식을 가지는게 과연 자식에게 좋은 일인가 생각했는데 제 품에 있을 때만큼은 최대한 줄이되, 어차피 고통이란건 만들어서라도 생기는 거니깐 내가 진통제가 되어줄순 없다 였습니다. ㅁㅇ성 진통제만큼 고통을 없얘줘서 무통의 삶을 주는 것 또한 가능하지만, 분명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25.10.19 22:54

(IP보기클릭)121.129.***.***

딱봐도 사람들이 댓글로 엄근진 해주는 관심에 오르가즘 폭딸치는 성벽 가진 인생의 패배자가 쓴 어그로 소설글인데 다들 낚여주지 마세요
25.10.20 03:31

(IP보기클릭)160.86.***.***

님 생각을 남한테 당연하듯이 말하는 님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생각은 안드시나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가치관은 다른겁니다.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게 남한테는 옳지 않은 것일수도 있어요. 친척이던 조카던 형제건 결국 내가 아닌 사람은 다 남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야합니다. 님이 하는건 단순히 강요일 뿐이에요. 지 인생 지가 망하던 성공하던 걍 냅두는게 답입니다.
25.10.20 10:14

(IP보기클릭)203.142.***.***

조카들 여럿 지켜본봐 20대 초반엔 생각이 많다보니 저런소리를 좀 하더라구요. 특히 남자는 군대 제대하고 나서 본인이 다 컷다 생각하는지 명절에 삼촌과 만나서 가볍게 얘기할 주제가 아닌걸 진지하게 얘기할때가 있어요. 저도 첨엔 얘가 왜 이러나 하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본인도 아니다 싶은지 평소처럼 돌아오더라구요 ㅋㅋ. 걍 조카니까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지금한말 꼭 기억했다가 걔 나중에 결혼할때 너 그때 그런소리 했던거 기억안나냐면서 놀려주시구요.
25.10.20 10:33

(IP보기클릭)121.128.***.***

다른 사람에게 자식을 낳으라 마라 강요할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주거비, 양육비 등으로 인해 출산으로 인한 엄청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반면 애를 안 낳으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살 수 있죠. 저도 자식을 키우고는 있고 키우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걸 남에게 강요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5.10.20 11:15

(IP보기클릭)59.7.***.***

저 말에 반박하고 싶으면 실존주의가 뭔지 한번 알아보세요.
25.10.20 14:32

(IP보기클릭)122.46.***.***

왜 괜히 어린애들한테 해서는 안될말이나 하고 그런짓을 왜 하셨습니까 그런말 하고 싶으면 조카 볼때마다 100만원씩 주면서 왜 결혼안하니..라고 말하셔야합니다. 본인만 즐거운 농담이랍시고 왜 결혼 안하냐는 틀같은 소리를 하시니까 애들이 쉰세대가 어쩌고 틀이 어쩌고 꼰이 어쩌고 하는겁니다. 그래 잘 지내니? 건강하고 얼굴색이 안좋은데 무슨일 있는건아니지? 얼굴색이 좋구나 잘지내는거같아 다행이다. 그정도만 말하면됩니다. 회사 다니고 있으면 회사생활하느라 힘들지? 취준생이면 취준하느라 힘들지? 하면서 용돈이라도 10~20주면서 힘들지만 또 견디다보면 어떻게든 방법이 나오더라...힘내라 하면서 말을 건네야합니다. 과시하고 누군가를 평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건 좋은 대화 방법이 아닙니다. 본인이 잘못해놓고 왜 애탓을 하세요. 반출생을 하먼 뭐 반미를 하건 반중을 하던 그건 조카가 무슨 생각이 있어서 하는 일이고 정말 조카를 아낀다면 그래 너도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결정을 한거겠지 난 너를 믿는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를수 있어. 결론은 우리 서로 잘살자고 하는 말이라는것만 알고 이견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쟁할수 있지만 서로를 믿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너를 믿는다. 라고 조카를 지지해줘야합니다. 나는 머리가 나빠 옳고 그른지를 모르겠지만 네가 선택한 것은 옳다고 믿는다. 라고 말해줘야합니다. 비단 조카가 아니라 길거리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예의를 지키고 서로 해줄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직 그런걸 모르니 오래 산 사람들이 그런걸 가려서 말해야합니다. 나이가 많다고해서 누구에게 잔소리와 간섭을 해도 되는건 아닙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그때가서 도와줄수 있겠지만 그 친구들이 스스로 헤쳐나가고 살아나가고 있는데 과도한 간섭과 오지랖 잔소리는 자중해야합니다. 스스로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25.10.20 14:52

(IP보기클릭)125.138.***.***

여기는 게임 오타쿠 커뮤니티인데 게임은 높은 확률로 좋아하시죠? 당신은 만화를 불태우고 게임기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결혼할 나이도 아닌 아이에게 폭력부터 휘두를 생각하다가 분노가 안 풀려서 여기까지 쪼르르 달려와서 글 쓰는 꼴이 참 찌질하기 딱이 없네요.
25.10.20 17:39

(IP보기클릭)118.33.***.***

사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조카분 말이 틀린거 없습니다 그냥 요즘 애들 똑똑하구나 하고 넘기세요.. 출산 결혼을 강요하는건 이제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25.10.20 20:33

(IP보기클릭)118.219.***.***

Dr.Pepper
자기가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무슨 출생을 하면 죄인이니, 세상은 지옥이니 이렇게 호들갑 떠는 게 마음에 안 드니깐 그렇지요 | 25.10.20 22:31 | |

(IP보기클릭)223.39.***.***

너님 플정게에서 댓글 싸는 꼬라지 보면 조카 걱정할 처지가 아닌거 같은데요 ㄲ
25.10.20 20:49

(IP보기클릭)118.219.***.***

거창하게 반출생이니 비혼이니 선언하기 전에, 솔직히 그 사람들 결혼할 상대도 없지 않아요?
25.10.20 22:31

(IP보기클릭)116.124.***.***

나와 생각 다른 것은 일단 막고 통제하고, 손찌검부터 할 생각하는 글쓴이의 머리가 똥을 가득찬건 아닐지... 불교 창시자인 부처마저도 평생을 바쳐 고민한 생로병사라는 인간의 필연적 한계와 고통에 대해 커다란 물음을 던진 조카에게, 어른스러운 조언은 해주지 못할망정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이렇게 인터넷에 글이나 싸러와서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식으로 나오는걸 보니 글쓴이의 생각의 깊이가 참 얕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많은 댓글들이 입을 모아 비판하는 의견들을 잘 들어보시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하는 밤이 되셨으면 합니다.
25.10.20 23:51

(IP보기클릭)122.254.***.***

뭔소리야 다들? 본문이 맞구만. 전부 개인적인 문제로만 생각하니까 뭘 잘 모르나? 인구 감소로 나라가 망하고, 미래 성장동력 상실과 연금 고갈로 니들이 노인되서 다 뒤진다고. 반출생은 똑똑한게 아니라, 하루살이마냥 오늘 하루의 고통과 고뇌만 생각하고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거지. 왜 그렇게 뇌를 비우고 사는지 모르겠음.
25.10.21 00:05

(IP보기클릭)122.254.***.***

황금 깡통
반출생을 논하려면 심각한 유전적, 경제적 문제가 있으면 논할수도 있겠지. 근데 주변 환경도 모르고 반출생을 논하는 건, 걍 이기적인 거임. 물론 중딩은 그런 말 해도 됨. 한창 중2병에 빠져서 자기 나름의 인생관과 철학을 다듬어 가는 나이니까. 오히려 남들 말하는 대로만 따르는 것보다 조금은 비뚤어져서 자기만의 생각을 키워 나가는 것도 좋지. 근데 알만큼 아는 어른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아직 중2병에서 못빠져 나왔다는 소리밖에 안됨. | 25.10.21 00:08 | |

(IP보기클릭)211.179.***.***

태어난게 싫으면 긴말할거없이 한강가면되는데 감히 쇼펜하우어 흉내도 못내는 깡통대가리들이 염세주의 탈을쓰고 나좀 봐달라고 옹알이하는것밖에안됨
25.10.21 00:22

(IP보기클릭)180.81.***.***

아버지용돈좀
반출생주의는 이미 태어난 생명 죽이자는 사상이 아닌데요..? | 25.10.22 09:47 | |

(IP보기클릭)180.81.***.***

증여 0살 2천만원 10살 2천만원 20살 5천만원 30살 5천만원 이게 기본인 세상입니다. 그거 해줄 자신이 없는데 낳으면 그 애는 평생 누군가의 노예로 살다가 죽는 세상입니다.
25.10.22 09:46

(IP보기클릭)116.38.***.***

나도 30대인데 반출생주의 괜찮다고 생각함
25.10.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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