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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라식 질문과 고민이 있습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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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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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남성모안과 라는 곳에서 라섹 받은지 15년 되는 사람입니다. 15년 전에 약 150만원 줬던 거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 많이 하는 곳에서 진단과 시술 받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는 절대로 무리하게 진행 안합니다. 각막 두께에 따른 라식, 라섹 가능유무와 추천방식에 따라 진행합니다. 눈꺼풀감김 방지집게하고 마취액 몇 방울 떨구고 각막 두께에 따른 레이저 조사를 양안 각각 1분 이내로 투과하는 걸로 시술은 간단히 끝납니다. 스마일 라식은 각막을 깍지않고 내부에 조사해서 미세한 틈새로 빼내는 방식으로 회복이 압도적으로 빠르고 통증이 적습니다.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이걸 적극 추천합니다.
25.10.18 18:42

(IP보기클릭)58.29.***.***

BEST
25년쯤 전에 라식했습니다. 똑같이 고도근시에 난시 있었습니다. 라식하면 어떻게되는가? -> 시력은 좋아지지만 다른 눈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암시 시력, 눈의 내구력, 지구력 등등 모든것이 다 떨어지고 단지 시력 하나만 좋아집니다. 심야에 야간운전 힘들어집니다. (감마값 죽어서 어두운부분 잘 구분 안가는 모니터같은 상태) 고도근시일수록 빛번짐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디옵터 8 이상은 거의... 20년쯤 지나면 근시가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만... 심하진 않습니다. (영화볼때만 안경쓰는 정도.)
25.10.19 00:15

(IP보기클릭)58.29.***.***

BEST
시력이 좋아진거로 인한 득도 많으므로 하고 안하고는 자유입니다. 부작용도 많지만 저는 한 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눈수술은 생각하시는것만큼 선명하고 맑은 시력은 아닙니다. 밤에 빛 번져보이고 , 야간에 까막눈 되서 운전하기 힘들고 (심야에 약한 썬글라스 끼고 다니는거 같은 느낌) 모니터 오래보면 빨리 눈 피로해지고 나이들면 도로 안경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남들 걸어가는데 휠체어 탄 사람이 어떻게든 목발짚고 걷는것과 비슷합니다. 이렇다는것을 받아들이고 각오한 후에 수술을 하신다면 괜찮습니다. 시력 좋아지는건 여러모로 득도 많으니까요. 빛번지는건 뭐 그러려니 하고 , 야간운전은 시력 핑계대고 안하고 살고... 모니터는 하루 10시간씩 봐도 이젠 익숙해져서 뭐... 라면먹을때 안경에 김서리는거 없는건 득이네요 ! 이거만 기억하세요 시력교정술로 얻은 시력은 "퍼펙트"한 시력이 아니고 다른 스텟을 다 깎아먹은 눈이고 그럼에도 안경 안쓰고 사는건 그럭저럭 편하다 !
25.10.19 00:26

(IP보기클릭)182.212.***.***

지방 보다 서울에서 받는 분들이 더 많겠죠 많은 시술을 경험한 의사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 라섹 선택은 검사 결과를 보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스마일이라고 해서 최소 절개 ...또는 렌즈 삽입 술도 좋아서 격투선수가 아니면 렌즈 빠질 이유도 없고 나중에 렌즈를 제거 하고 다시 안경도 쓸 수 있어요 하루면 시술 끝납니다 복귀도 하루면 되고요 비용은 병원마다 달라서 병원을 직접 발품 팔아야 합니다
25.10.18 16:54

(IP보기클릭)14.52.***.***

내몸에 칼(레이져)대는 거고....한번 하면 돌이킬 수 없는건데... 본인이 좀 검색도 하고, 발품팔아 알아보기도 하고,,,, 뭐 해야하는거 아닐까여....
25.10.18 17:22

(IP보기클릭)117.123.***.***

BEST
저는 강남성모안과 라는 곳에서 라섹 받은지 15년 되는 사람입니다. 15년 전에 약 150만원 줬던 거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 많이 하는 곳에서 진단과 시술 받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는 절대로 무리하게 진행 안합니다. 각막 두께에 따른 라식, 라섹 가능유무와 추천방식에 따라 진행합니다. 눈꺼풀감김 방지집게하고 마취액 몇 방울 떨구고 각막 두께에 따른 레이저 조사를 양안 각각 1분 이내로 투과하는 걸로 시술은 간단히 끝납니다. 스마일 라식은 각막을 깍지않고 내부에 조사해서 미세한 틈새로 빼내는 방식으로 회복이 압도적으로 빠르고 통증이 적습니다.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이걸 적극 추천합니다.
25.10.18 18:42

(IP보기클릭)222.234.***.***

레옹
15년전이면 지금쯤 노안 오시지 않았나 여쭤봅니다 저도 생각있는데 안과에서 노안 있다고 그러네요 | 25.10.18 21:46 | |

(IP보기클릭)117.123.***.***

토깽2
노안 왔습니다. ㅠ (40대 후반)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처음 교정시력 2.0에서 지금 1.0으로 내려왔습니다만, 만족합니다. | 25.10.18 22:28 | |

(IP보기클릭)27.35.***.***

레옹
알려주신 스마일라식도 같이보고 있는데 각막손상이 적다는점에서 부작용걱정이 덜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5.10.19 20:40 | |

(IP보기클릭)123.213.***.***

라식이든 라섹이든 스마일이든 별 상관없구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시력교정수술 안 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2011년즈음에 받았는데, 개인적으론 좀 후회입니다 ㅎㅎㅋ
25.10.18 22:51

(IP보기클릭)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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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쯤 전에 라식했습니다. 똑같이 고도근시에 난시 있었습니다. 라식하면 어떻게되는가? -> 시력은 좋아지지만 다른 눈의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암시 시력, 눈의 내구력, 지구력 등등 모든것이 다 떨어지고 단지 시력 하나만 좋아집니다. 심야에 야간운전 힘들어집니다. (감마값 죽어서 어두운부분 잘 구분 안가는 모니터같은 상태) 고도근시일수록 빛번짐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디옵터 8 이상은 거의... 20년쯤 지나면 근시가 다시 생기기도 합니다만... 심하진 않습니다. (영화볼때만 안경쓰는 정도.)
25.10.19 00:15

(IP보기클릭)58.29.***.***

BEST
পাগল কুকুর
시력이 좋아진거로 인한 득도 많으므로 하고 안하고는 자유입니다. 부작용도 많지만 저는 한 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눈수술은 생각하시는것만큼 선명하고 맑은 시력은 아닙니다. 밤에 빛 번져보이고 , 야간에 까막눈 되서 운전하기 힘들고 (심야에 약한 썬글라스 끼고 다니는거 같은 느낌) 모니터 오래보면 빨리 눈 피로해지고 나이들면 도로 안경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남들 걸어가는데 휠체어 탄 사람이 어떻게든 목발짚고 걷는것과 비슷합니다. 이렇다는것을 받아들이고 각오한 후에 수술을 하신다면 괜찮습니다. 시력 좋아지는건 여러모로 득도 많으니까요. 빛번지는건 뭐 그러려니 하고 , 야간운전은 시력 핑계대고 안하고 살고... 모니터는 하루 10시간씩 봐도 이젠 익숙해져서 뭐... 라면먹을때 안경에 김서리는거 없는건 득이네요 ! 이거만 기억하세요 시력교정술로 얻은 시력은 "퍼펙트"한 시력이 아니고 다른 스텟을 다 깎아먹은 눈이고 그럼에도 안경 안쓰고 사는건 그럭저럭 편하다 ! | 25.10.19 00:26 | |

(IP보기클릭)27.35.***.***

পাগল কুকুর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고도근시는 아니고 야간운전을 할일은 별로 없으므로 수술 하는쪽으로 생각하고 견적 더 보아야겠습니다 | 25.10.19 20:42 | |

(IP보기클릭)118.40.***.***

작년에 스마일 수술 240만원 주고 했음. 수술 시간은 1분 미만. 당일은 눈이 많이 시렵고 눈물이 나고 좀 불편하고 그날 저녁부터는 많이 좋아지고 그 다음날 부터 정상 생활 가능. 2주 동안은 안약을 꾸준히 넣고 관리해줘야 하고 그 이후부터는 한달 정도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눈 세척액정도 관리해주면 됨. 수술 전 시력 0.2, 수술후 1.2 야간에 빛번짐이 좀 거슬린 다는데 전 잘 모르겠음. 라식이나 라섹은 리스크가 좀 있어서 요즘은 잘 안하는 추세이고 좀더 안전성이 보장된 스마일 수술을 했는데 최근에 나온 기술은 좀더 빠르고 간단한 수술이라 가격이 300~400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음.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 몇년 동안 쓴 목돈 중에서 가장 아깝지 않은 돈 이었음. 어차피 수술전에 이런저런 검사를 꼼꼼하게 할거라서 본인 눈 상태를 잘 봐줄건데요. 저 같은 경우는 각막의 두께가 평균보다 좀 더 두꺼워서 한번 더 수술할 여력이 있는 상태라서요. 수술 후에 10년 15년 이상만 유지된다면 다음에도 또 할거에요. 그때는 훨씬 더 좋은 기술이 생기거나 하겠죠.
25.10.19 17:52

(IP보기클릭)27.35.***.***

알베르토VS대종
수술 비용이 막상 찾아봐도 공개된 병원이 잘 없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수술 직후 보호자 없이 혼자서 귀가 가능은 할까요? | 25.10.19 20:43 | |

(IP보기클릭)118.40.***.***

넙짱이
동의서 없이 혼자 수술하고 택시타고 버스타고 다 했어요. 수술 직후에도 조금 불편하다 뿐이지 안보이고 그런 건 없음. 선글라스 챙겨 가시면 더 좋을 거에요. | 25.10.19 22:43 | |

(IP보기클릭)27.35.***.***

알베르토VS대종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25.10.19 22:44 | |

(IP보기클릭)122.45.***.***

어차피 수술 한 번 하고 이후 두어번 추적검사한 후부터는 거의 갈 일 없어서 저는 서울이나 유명한 곳에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에 성모병원 추천하신 분 계시는데 저도 거기서 했거든요. 전 라식 1세대 입니다. 거진 25년 전에 했어요. 근데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당시 200만 원이었는데, 1+1으로 두 명 같이 묶어서 하면 둘이 합쳐 300만 원 즉 한 명에 150만 원에 해주길래 동생 끌고가서 같이 했습니다.
25.10.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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