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작가임에도, 지금 너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두서와 글재주 없이 글을 쓴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창작물을 만들때 별 생각 없이 에세이 쓰듯이 적으려고 했었습니다.
다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사 영화나, 창작물 처럼 처음에는 이 작품은 픽션이며, 현실과 다르다고 운을 띄우며 가볍게
그렇게 글을 쓰려는 와중 최근에서야, 자신이 그 창작물을 만드는 와중에 증거물을 첨부하지 않아도 어쩔수 없이 실화라는 걸 인정되는 스토리로 만들어지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그대로 쓰면서 자기에게만 유리한 입증자료만 쓰기에는 너무 자기 합리화하고 저를 미화 하는 이야기로 쓰여지는 건 아니라고 글을 쓸거면 전부 오픈하는게 맞다고 생각이들어 다른 제3자의 의견을 듣고자 이글을 씁니다.일부 등장인물로 나오는 사람과 지명 바꿀것이고, 창작을 하면서 쓰여도 괜찮다는 일부 사람들의 허락은 받았습니다.
창작물을 만들고, 그것이 알려지는 과정속에서 창작자의 제 신상이 밝혀지는 것 정도는 각오가 되어있고 창작물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책임을 질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그로 인해 제 주변 지인들까지 말려드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증거품은 당시 제가 학교폭력 당한 증거자료, 어느정도 큰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당한 갑질 녹음본 뿐만 아니라 제가 인생에서 받은 여러가지 상처와 인생을 살면서 저또한 다른이에게 준 상처들의 메신저 기록, 영상 자료가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하루가 평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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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고자 하시는게 사회 고발물인지, 한 개인의 성장물인지를 먼저 정하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겠다는 주제이면 등장하는 인물들의 서사가 실제와 똑같지 않아도 됩니다. 어쨌든 부조리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게 목적이니까요. 그와 반면에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중요시 하겠다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흥미를 끌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장르가 성장물로 가겠죠. 두 가지 모두 중요한건 진실이 아니고 진실성이 중점 아닐까요.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건 이야기가 담긴 사건 자체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신상명세와 사건의 재현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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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상일 이라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수 많은 창작물에 '실존인물 아님' 이라는 주의문을 붙이고 유통됩니다.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관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 세상에 내 놓으면 그건 더 이상 글쓴 분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해석은 타인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후손들이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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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고자 하시는게 사회 고발물인지, 한 개인의 성장물인지를 먼저 정하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되네요.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겠다는 주제이면 등장하는 인물들의 서사가 실제와 똑같지 않아도 됩니다. 어쨌든 부조리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게 목적이니까요. 그와 반면에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중요시 하겠다면 이 드라마가 얼마나 흥미를 끌 수 있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장르가 성장물로 가겠죠. 두 가지 모두 중요한건 진실이 아니고 진실성이 중점 아닐까요.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건 이야기가 담긴 사건 자체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신상명세와 사건의 재현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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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상일 이라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수 많은 창작물에 '실존인물 아님' 이라는 주의문을 붙이고 유통됩니다.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 관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 세상에 내 놓으면 그건 더 이상 글쓴 분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해석은 타인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후손들이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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