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83376#cmt - 1편
많은분들의 충고를 듣고 정말 이젠 잊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내용은 다시 잘해보자가 아닌
본인이 저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받았고 제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깨달아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마자막이라 생각하고 그냥 평소에 하고싶었던말 하고 세상돌아가는 얘기하게되고 하다보니
다시 서로 재밌게 얘기하고있더군요
서로 싸울때만 아니면 정말 잘 맞고 재밌었으니까요 돈도 오히려 전여친이 거의 다 냈습니다 제가 자취하면서 먹을거없을까봐 매달 냉동식품 통째로 사줄 정도였으니까요 어쨋든
그렇게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제가 결혼식을 가게됐는데 그 자리에 아는 지인이 여사친 한명뿐이라 결혼식장 도착하면
바로 그친구랑 있을거같다고 말을 했고 얘도 알겠다했습니다 그 여사친이 사귀면서도 제가 누누이 말했던 제일 친한친구고 연애기간동안 여사친 따로 만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얘도 이해해줬습니다
근데 제가 식장에 도착했다는 말은 하고
그 여사친 만났다는 말은 안해서 전여자친구가 엄청 화났습니다
왜 물어보기전에 말을 안하냐면서 밥먹는중인데 전화가 엄청 오더군요
원래 사귈때도 집착이 있었고 저도 있는편이었고 지금 저한테는 사귈때처럼 해주길 바라는걸 알았기에 미안하다
밥 좀 먹자하고 넘어갔는데 이 문제가 저녁까지 이어진겁니다 근데 저녁에는 제가 다른 친한친구 결혼축하 술자리가 있어서 거기를 갈려고 출발했는데 그 와중애도 싸우고있어서 제가 짜증을 좀 냤숩니다
그러자마자 어디다대고 짜증이냐 오빠가 뭔데 나한테 뭐라하냐
등등 엄청 뭐라하더군요 그러더니 본인이랑
다시 만나고싶으면 다시 집가라고 못간다고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구 결혼축하자리고 이미 기다리고있고 나도 사회적인 예의가 있지않냐 적당히해라 하니까
본인 화나게 했으니 책임을 지라며 그게 술자리가지말고 집가면된다며 여러 막말을 쏟아내길래 화내는건 이해해도 막말하는건 잘못된거라니까
본인은 제가 기분나쁘게 했으니 모든게 타당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더 이상은 못참고 무시하고 술자리를 갔습니다
결국은 두시간 내내 온 부재중 전화 그리고 다시 차단.....자꾸 좋았던 기억들 그 친구가 저를 위해 헌신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붙잡으면 다시 사소한걸로 싸우고 막말을 들으면 저도 참을려다가 못참게되고 이 반복되는걸 어떻게 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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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스라이팅 이런 말 하지마세요 그냥 핑계죠 모든 관계의 결과는 그 사람 탓이 아닌 다 내 탓입니다. 모든게 내 탓이면 가스라이팅 같은 소리 못하죠.
(IP보기클릭)14.37.***.***
가독성 미쳐버리겠네..... 애초에 끊을 사인데 왜 자꾸 붙잡고 있는건지 본인도 알고 있는거 같은데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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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탈을 쓰고 20대의 연애를 하니까 문제네요. 만날꺼면 제대로 만나고 헤어질꺼면 딱 헤어지고 헤어지잔 말을 내뱉고 그 말에 허우적 허우적 질척거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되는거죠. 이별 할꺼면 제대로 연 끊으시고 만나실꺼면 가스라이팅이네 뭐네 생각하지말고 이 세상에 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하고 만나고 그렇게 사세요. 남들이 뭐라 하던 내가 행복하면 장땡입니다. 노예 처럼 살던, 퐁퐁남으로 살던 그게 만족 스러우면 그렇게 살면되는거고 근데 내가 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울고불고 개판 처럼 사는거 같으면 헤어지는게 답인겁니다. 그냥 간단한거죠.
(IP보기클릭)122.46.***.***
그냥 그렇게사세요 본인이 의지가 없는데 남들에게 답을 구하면 답이 나옵니까 인생도 좀 조져봐야 한 40~50되서 아 시발 x뙨네...하면서 정신차리기도하고, 아 지금되돌리기엔 늦었네 걍 x뙤게 살아야겠다..하고 뭐 그렇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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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 답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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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탈을 쓰고 20대의 연애를 하니까 문제네요. 만날꺼면 제대로 만나고 헤어질꺼면 딱 헤어지고 헤어지잔 말을 내뱉고 그 말에 허우적 허우적 질척거리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되는거죠. 이별 할꺼면 제대로 연 끊으시고 만나실꺼면 가스라이팅이네 뭐네 생각하지말고 이 세상에 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하고 만나고 그렇게 사세요. 남들이 뭐라 하던 내가 행복하면 장땡입니다. 노예 처럼 살던, 퐁퐁남으로 살던 그게 만족 스러우면 그렇게 살면되는거고 근데 내가 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울고불고 개판 처럼 사는거 같으면 헤어지는게 답인겁니다. 그냥 간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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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스라이팅 이런 말 하지마세요 그냥 핑계죠 모든 관계의 결과는 그 사람 탓이 아닌 다 내 탓입니다. 모든게 내 탓이면 가스라이팅 같은 소리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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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 미쳐버리겠네..... 애초에 끊을 사인데 왜 자꾸 붙잡고 있는건지 본인도 알고 있는거 같은데 뭐가 아쉬워서 그렇게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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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사세요 본인이 의지가 없는데 남들에게 답을 구하면 답이 나옵니까 인생도 좀 조져봐야 한 40~50되서 아 시발 x뙨네...하면서 정신차리기도하고, 아 지금되돌리기엔 늦었네 걍 x뙤게 살아야겠다..하고 뭐 그렇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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