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원룸에서 빔프로젝터 VS TV

[견습 기사]

안녕하세요.

기본적으론 34인치 모니터 하나로 PC랑 플스를 분해기로 교체해가며 사용중인데

영화볼때면 항상 조금씩 아쉬워서 기회되면 TV를 구매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1.5룸으로 이사를 했고 이제 TV를 살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인이 원룸에 이사도 잦으면 빔프로젝터는 어떠냐는 의견에 여러가지 고민이 시작되었네요.

마침 회사몰포인트가 꽤 쌓여있는데 포인트 털만한 물품중에

씨네빔큐브가 있어서 선택은 고정입니다. (초단초점은 너무비싸서 감당불가)

TV도 OLED를 생각했던지라 가격은 비등비등.

지금집이 빔조사 가능한 벽OK, 설치거리도 OK라서

가구배치를 좀 바꿔야하지만 빔프 사용하기엔 무난한 편입니다.

빔프가 게임에는 그닥이라는 말에 사게되면

영화가 주용도가 될듯하고 게임은 지금처럼 모니터로 할생각이고

TV를 사게되면 TV에서 콘솔게임+영화용으로 쓸생각입니다.

생각한 장단점이

- 빔프로젝터 (주용도는 거의 영화)

장점: 100인치까지 가능. 본체는 옮기기 수월, 

단점: 설치가 복잡(사운드때문에 추가 스피커가 거의필수, 벽을 비우기 위해 책상배치를 바꿔야됨) 

       화질이 나쁘진않겠지만 TV는 못따라감

- OLED TV (주용도는 게임+영화)

장점: 최상급화질,사운드 

단점: 상대적작은화면(48~55인치생각중), 옮기기힘듬

원룸(혹은 1.5룸)에서 빔프사용에 관한 의견좀 주세요.

[견습 기사]

거거익선에 나름 4K빔프인데도 아쉬울련지.... 안써봐서 더 고민되네요.

[GFYS]

TV 쪽이 좋을듯 합니다. 빔프로 영화만 보신다고 해도 사운드가 영화보는데 무시 못하는 요소라....

[견습 기사]

확실히 사운드가 걸리긴해요. 스피커 따로 설치하기가 귀찮기도하고 이어폰 쓰는것도 생각은 해봤는데.

[GFYS]

TV 자리 잡는게 좀 애매 하시면 이동형 TV 스탠드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침대 누워서 원하는 위치에 TV 옴겨 놓고 볼수 있어서 좋음 ㅎㅎ

[보이지않는지도]

OLED 티비 추천합니다

빔프로젝트 안쓰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견습 기사]

그저 100인치 로망일뿐이었으려나요

[견습 기사]

암막커튼도있고 주로 저녁에나 쓸거같지만... 애초에 다들 빔프는 부정적이네요.

[왜날뾁에올인]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54967746839?cat_id=50000153

사려는 티비보다 작은건 아는데 이게 모니터용이기때문에 책상에 올려두고 보면 결코 작은 크기가 아님
그리고 커브가 좀 심한게 마이너스라서 뒤로 가서 보려고 해도 커브때문에 적당히 가깝게 보게 될 거임

물론 티비 그 가격 생각하던거보다 훨 비싸긴 함 --

[왜날뾁에올인]

https://www.youtube.com/shorts/h8XN6bsQfH4

[견습 기사]

이건 좀 과하긴 한데요. 이거보니 좀더 큰 모니터 사서 그거 하나로 써볼까 싶기도 하네요

[마자용]

화면 크기 빼고는 tv가 모든면에서 압승입니다. 빔프 켤 때마다 암실 만드는 것도 귀찮고 화질, 소음, 딜레이 면에서 불편한 게 많습니다

[견습 기사]

확실히 영화하나보는거 대비 귀찮음이 많겠네요.

[루리웹-6744824361]

영화+TV+게임을 만족시키는 초대형 모니터 + 노이즈캔슬링 되는 헤드셋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TV는 화면 반응속도가 느려서 게임 용도로 부적합한 물건이고,
스피커 좋은 거 쓰셔봐야 볼륨 조금만 높여도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뛰어올테고,
빔프로젝터는 옛날에 반짝 유행하던 건데 이런저런 단점이 많아 요즘은 잘 안 쓰죠.

[견습 기사]

TV가 게임에 부적합한가요? oled c4같은거 보고있는데 게이밍모드도 있기도 하고

[루리웹-6744824361]

게이밍모드가 따로 있다면 그건 좀 좋은 건데 TV라고 해도 빠른 거에요.

[루리웹-6744824361]

가격 얼마 안 하니까 TV/모니터보다 우선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셋부터 알아보세요.
주변 소음이 차단되어 몰입감이 확 올라가서 만족도가 클 겁니다.
층간소음이 안 나는 건 덤이고

[콩팥]

둘다 같은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티비만 있는건 되도 빔프로젝터만 설치하는건 불편해요.

[죄수번호-9591717223]

시어터룸 만들어놓고 엘지 시네빔 4k 레이저 쓰는데, 돈 값하긴 합니다.
100인치 스크린 사서 쓰다가 더 커질 수 있겠는데? 해서 벽 하나 통으로 빔프용 페인트칠.
벽하나 꽉차는 느낌이 끝내주긴 해요

[견습 기사]

유일하게 빔프에 손들어주시긴 했는데 100인치 로망은 다음으로 미룰거같네요.

[데스피니스]

전 빔프를 쓰고 있는 입장이지만 빔프용으로 따로 뭔가 세팅이 들어가는게 많습니다.

[열정과 일탈사이]

뷰소닉 엑박인증받은 4k 프로젝트 사용중입니다.
아무리 단점이 많더라도 큰 화면이 모든걸 압도합니다.
침대에 앉아서 150인치 화면을 반으로 나누어서 루리웹하며 유투부 보는것 포기할수 없는 뽕맛이라 할까요?
근데 게임은 42인치 올레드로 돌려요 그게 화질은 더 좋그든요

[RAHARU]

해당 제품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자체 소음도 있고, 다른 광원이 있는 환경에선 잘 안 보일 수도 있음.
전 침대에 누워서 화면 보려고 프로젝터를 천정에 비추도록 세팅해놨는데, 솔직히 이제 잘 안 켜요.

[라하루님]

tv없으면 tv가 최우선이 맞습니다. 빔프는 tv에 비해서 빛도 가려줘야하고 사운드 셋팅에 금액도 배로 깨질수도 있고, 간단하게 뭘 보고 싶을때도 빔프는 좀 어두운 환경으로 만들어줘야 하거든요

[피톤치드]

저라면 tv추천합니다. 그리고 tv구매하시고 박스는 안버리는것을 추천합니다.

[야구왕김통키]

전 TV랑 빔프(초단촛점, 사운드바 내장형) 두개 다 쓰고있는데,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TV네요.
가동율이 압도적으로 달라요.
하물며 스피커랑 따로 설치해야한다면 그거 켜고끄는것도 일입니다...

[죄수번호-2052922750]

빔프는 일정광량 이상 나오는 제품은 어쩔 수 없이 시끄러워요 50인치 이하는 혼자도 차로 옮길 수 있으니 적당한 티비가 낫습니다

[남극북극곰돌]

뷰소닉 티비70인등 써봄 티비가 승 모니터겸 티비. 하나에 (영상.게임용) 추가보조모니터 추천

[Trooper.]

좁은 환경에서 빔프는 결국 팬소음 때문에 비추입니다.
각 잡고 영화에 집중할 때는 빔프가 낫겠지만 일상적인 용도로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팬소음을 가릴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사운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면 그 땐 고려해볼 만 합니다.

그냥 OLED 가시고 55인치 C라인 보고 계셨다면 65인치 B라인도 고려해보세요.
24, 25년 B라인은 22, 23년 C라인과 비슷한 퀄리티라서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루리웹-5204528141]

큰 화면에 로망은 정말 무시못합니다
빔 프로젝터 추천해요 제품은 하이센스 c2 울트라 추천합니다 영상 게임 소리
돈값하는 물건입니다 저도 지금 쓰고있구요

[영조야]

흠..저도 작업실에서 영화 좀 편하게 볼려고 고민했는데 솔직히 말해
TV도 게임 좋아하고 영화 자주 본다면 사운드는 만족하지 못할 듯 싶네요.
요즘 TV의 경우 슬림하게 만들다보니 TV에 내장된 스피커도 스마트폰 깡통 스피커와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모델은 모르겠지만 고만 고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 보니 별도 스피커를 알아보고 하다보면 산으로 갑니다.
그래서 제 경우 32인치 모니터 + 2 채널 스피커 + 편하게 누워 볼 수 있는 3인용 쇼파 구성으로 만족합니다.
팔걸이 부분이 누웠을 때 머리높이와 잘 맞으면 쇼파가 주는 안락함이 극락입니다.

[동시공략]

5500안시 이상 프로급 레이저장비 쓰실거 아니면 비추합니다.
가정용 프로젝터는 일단 어둡고 게다가 램프타입은 시끄럽기까지 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가끔 꽉찬화면으로 영화나 보고싶다 이정도면 괜찮은데 데일리로 사용한다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프로급장비 수백여건 써본후기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오늘자 지구별]

TV요.
단, 무리하더라도 55인치 정도가 개인차량으로 파손없이 옮길 수 있는 마지노선 같습니다.

[가메오베르]

뷰소닉 X2-4K 제품 사용 중이긴 한데, 원룸이나 1.5룸에서 빔프는 그다지 추천은 못 할 거 같습니다.
하얀 벽에 쏴도 나쁘진 않은데 결국에 제대로 된 영상을 보려면 스크린을 다는 게 좋고,
빔프에 하만카돈이니 뭐니 아무리 좋아봐야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사운드를 느끼기에 부족합니다.
빔프 자체는 TV보다 공간을 덜 먹어도 그에 따르는 부가적인 것들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도 처음엔 엘든링 확팩 나오고 신나게 달리다가 어느 정도 되니까 시들시들해져서 가동률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있구요.
물론 4K 블루레이 영상 볼 때나 콘솔 겜 할 때 만큼은 뽕맛 하나는 일품입니다.
빔프를 수용하려면 대화면 뽕맛 그거 하나만 보고 산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나는 대화면 하나만 보고 모든 걸 감내하면서 쓰고야 말겠다 라는 확신이 없으면 비추입니다.
뭣보다 TV는 여차하면 중고로 팔기라도 편하지, 빔프는 수요가 한정적이라 중고로 팔기 쉽지 않아요.

[견습 기사]

빔프로젝터는 미련없이 포기하겠습니다
TV는 42와 48인치로 또 고민해봐야겠네요.

[여우우]

lg에서 나온 게이밍 tv는 어떠신가요? 처음 나온 48cx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데 이사할 때는 꼭 사람을 부르셔야 합니다.
엄청 무겁지는 않지만, 얇고 넓어서 운반하기 까다로웠던 경험이 있네요.

[안드류]

거실에 85인치 티비로 넷플렉스 주로 보고, 작업방에 모니터는 27인치로 좀 작지만 PC랑 연결된 빔프로젝트를 설치해서 작업방에서 영화를 보고 싶으면 롤스크린 내리고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보는데, 이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일단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약 110인치 되는 이 몰입감을 85인치 티비조차 이길수가 없음. 내가 앉은 위치에서 스크린가지 거리가 약 2미터에서 2.5미터인데 그 앞에 110인치(원래 120인치인데,이사 오며 방사이즈 조사각 한계로 110으로 줄음) 화면이 펼쳐지면 유튜브를 틀어도 영화관임.
요즘 빔프로젝트가 격이 얼마정도인지 모르겠는데, 난 25년정도 빔프로젝트 모델 바꿔가며 사용해봤는데, 중간에 잠깐 없이 살때는 집에서 영화보는게 너무 심심했고, 역시 빔프로젝트는 영화 시청 선호하면 있어야 맞음, 이게 어느 정도냐면, 아이맥스나 뭐 그런 특별 상영관에서 영화볼거 아니면 개봉하고 좀 일찍 볼수 있다? 이 메리트 아니면 굳이 시간들여 영화관을 가야하나? 싶을만큼 영화관 느낌이 납니다. 물론 사운드도 받쳐줘야 하지만, 커다란 스피커도 써보고 어쩌고 했지만, 밤에 영화볼때 스피커로 영화를 보는건 한국 주거형태에 안 맞고, 결국 소니에서 나온 무선 헤드셑 7.1채널 헤드폰을 사서 이걸로 만족하며 시청중임 모델명 WH-L600R, 아무튼 한번 체험해보지 않고는 평할수 없는게 이 빔프로젝트 생활이라는 겁니다.

[안드류]

모니터는 잘 꺾이는 관절 모니터 암으로 달아서 영화볼때는 시야에서 방해되지 않게 대각선 아래로 쭉 밀고 보면 컴퓨터하는 자세 그대로 영화관이 됩니다.

[견습 기사]

빔프의 장점은 확실히 알겠지만
여러의견상 지금 제 생활엔 티비가 나을거같네요.
다음에 좀더 큰집으로 이사하고는 그땐 한번 도전해볼까합니다.

[루리웹-2104326435]

36형 집에 빔프 뷰소닉 4k 달고 스피커 유선으로 마샬 액톤 쓰고 있습니다. 게임할때 쩔어요 질질 쌉니다 죽여줘요
다만 팬소음 단점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희집이 동향이라 이른 아침 빼고는 해가 잘 안들어와서 블라인드만 내리면 암막이 돼서 빛 차폐에 그다지 귀찮지 않은건 저희집 만의 장점입니다.
근데 저는 티비를 거의 안봐서 노트북이나 모니터로 유튜브, 넷플보는게 다라서 대형 화면의 로망이 있으시다면 빔프로젝트를 권하고 싶네요. 어차피 큰 티비는 원룸에도 적합하지 않은게 사실이니까요 저희집은 수신료도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