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남자입니다
얘기가 엄청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초에 이 나이먹고 붙잡지말지 판단도 못해서 한심하실수 있지만 정말 고민이 되서 글 한번 적어봅니다
여자친구랑은 1년3개월 정도 만났고 편도 1시간반정도 장거리연애였습니다
기차타면 30분이면 오는 거리라 차타는거보다 기차타는게 효율적이라 여자친구가 자주 와주기도 했구요..문제는 여자친구가 저한테서 사랑받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겁니다 그 이유가 매일매일 이뻐죽겠다는듯이 안해줘서라고 합니다
저는 매일매일 출근할때, 잠자기전에 사랑한단말을 무조건 하고 화이팅하자는 말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데이트계획도 여자친구가 짜는데 스트레스받는다고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다 제가 짭니다
근데 이쁘다는 말을 제가 잘 못해줬습니다 다른 애정표현은 다 해도 이쁘다는말은 자주 해주진못했는데 작년 말에 여친이 새직장으로 이직하고서는 갑자기 그거에 대해서 스트레스받고 헤어지고싶어해서 제가 붙잡으며 잘하겠다하고 다시 사겼습니다 그 뒤로는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주말에 데이트하는 날이면 오늘 옷 잘어울린다고 이쁘다고 했는데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억지로 하지말라면서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타이밍보고 알맞게 해줘야겠다싶어서 얘기중간중간마다 자기 이뻐서 그래~ 이런말을 해줬는데 결국은 또 헤어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제가 엄청 바쁠때 우리가 자주 싸우는거같다하더라구요 처음에 해어지자했을때도 제가 직장에서 엄청 바빴어서 여유가 없었고 지금도 이직하고 저녁엔 부모님 가게일 도와드리느냐고 여유가 없는데 우리가 자주 싸우는 이유가 제가 바빠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노력하고있는데 왜그러냐니까 무슨 노력을 했냐면서 본인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는 맨날 제가 노력을 뭐하냐고 하는 사람이었습미다 최근에는 집에서 전여자친구가 5년전에 쓴 편지가 나왔다는 이유로 제가 오랜만에 어머니랑 식사하는 와중인데 카톡으로 실망이다 버렸다면서 이게뭐냐 기분나쁘고 전여자친구한텐 엄청 이뻐해줬나보다
이런식으로 카톡을 엄청 보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풀어줄려고 미안하다하고 집가서 당장 버리고 그 날 근처 축제랑 꽃구경같은거 시켜주며 분위기 풀려고 계속 장난도 치고 했는데 기분좋냐면서 오히려 비꼬고 풀 기색을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대체 왜그러냐 사과도 했고 풀어줄려고하는데
왜그러냐니까 언제 풀어줄려고했냐 난 아무노력도 안하지않았냐하더라구요
저는 그 편지 발견됐다는 이유로 무슨 바람핀 사람마냥 취급당하는것도 기분나쁘고 부모님과 오랜만에 식사자리에 그렇게 끊임없이 연락한것도 기분나쁜데 기분풀어줄려고 좋은곳 데려가고 계속 말도 걸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본인 기분 풀릴때까지 만나서 사과를 안하지않았냐 그게 아니면 본인기준에서는 노력을 안한거다라고 하더군요 이것처럼 본인기준에 안맞으면 저는 노력을 아예 안한 사람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면서도 내가 아무노력도 안한게 아니라 그런 작은행동들 마저 나한텐 노력한거고 과정이었다니까 본인은 느끼는것만 믿을거라며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친구가 이러기 시작한게 새로운 직장가면서 거기 사람들이 엄청 이뻐해주는데 그러면서 본인은 이쁜 사람인데 정작 남친보다 남들한테 이쁘다는 말을 더 듣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러기 시작한게 계기였는데 거기서 친해진 남자직원이 여친생일날 도시락을 싸오는둥 자기 지인들 데려오고선 그 지인이 여친한테 관심가지고선 직장동료들한테 남친이랑 헤어지면 자기한테 바로 알려달라하고 그 남자직원이 남친있는거 알고도 맨날 그 지인이랑 여친 엮을려고하고 했는데 여친은 본인은 엄청 철벽치는데 이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다 자긴 철벽 친다하는데
정작 일들은 벌어지니까 그게 저한테는 엄청 스트레스였어서 이번에 헤어지자할때도 잘못된거지만 혹시 다른 남자들이 집적대니까 흔들리는건가 그런생각이 들어서 물어봤습니다 그런이유때문이냐고, 그러더니 여친은 자기는 이쁘다는 소리 듣고싶어서라니까 그런 생각을 하냐고 실망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만나면서 노력하는데 노력못하는 사람되고 별거아닌데도 바람핀 사람 취급당하고 기분 한번 나쁘면 하루종일 나빠하고 이런거에 지쳐있던 상태라 붙잡는게 맞나 싶은 상태에서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그려면서 여자친구는 저한테 전남친들은 다 매일매일 이뻐죽겠다는듯이 했는데 이런 연애는 자긴 처음한다며
제 전여친들이 양다리걸친애도 있고 바람난애도있었는데 전여친들 마음을 알것같다는말도 하고 붙잡으러 만나러가겠다니까 저는 참 답없는사람이라면서 화도 안난다고 이런 막말들을 하고 맨날 차단하겠다고 협박식으로 얘기도 했눈데 그런 막말까지 들으면서 내가 붙잡아야하나 싶은데 아직 너무 사랑하더라구요 웃는모습도 보고싶고 같이있을땐 무엇보다 너무 잘맞았고 싸울때 아니면 정말 누구보다 잘 챙겨줍니다 그래서 미련이 생기는데 막말을 들으면 막상 또 붙잡기 싫어지고 그러다보니
한시간반 걸리면서 붙잡으러가기도 망설여졌는데 제가 찾으러오지도 않으니까 여자친구도 저보고 입만 살았다며 붙잡을 용기도 없냐면서 차단했더라구요 근데 제가 어떻게든 편지를 써서 보내든 꽃을 보내든 붙잡을려면 할수 있고 여자친구도 차단했지만 막상 제가 붙잡을려고 제댜로 하면 붙잡힐거같은 상태입니다 전에도 차단했는데 이래서 풀었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진짜 평소에 잘해주긴 엄청 잘해줍니다 근데 저도 너무 힘들었고 이런취급당하면서 붙잡는게 맞을까 싶어서 고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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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제가 글 보고 느낀 것만 적자면... 여왕벌 놀이가 하고 싶은 것. 회사에서 여자한테 집적대는 남자 몇 놈 만나보니, 자기가 예쁜 것도 같고, 자존감도 높아져서 더 조건 좋은 남자 만나볼까 생각이 드는데 작성자분이 자꾸 사과하고 먼저 숙여서 헤어지기 힘드니까 계속 갈구는 것. 헤어지고는 싶은데 나쁜 년 되기는 싫으니까 작성자분 꼬투리를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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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얘기지만, 붙잡아도 잘 안 되실거 같네요. 여자친구가 가진 불만에 대해서 해결해 주실 방법이 잘 보이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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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이 아니라 그 자체고요. 건강하지 않은 관계입니다. 결정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저라면 절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와는 관계를 이어나가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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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감정 쓰레기통 역할하고 싶으시면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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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 아니라 혼자서 이겨내셔야 되는 상황이 될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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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얘기지만, 붙잡아도 잘 안 되실거 같네요. 여자친구가 가진 불만에 대해서 해결해 주실 방법이 잘 보이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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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고 해줄수 있고 여저친구도 본인이 억지로 하는거같다고 느끼면 그게 아니라규 느껴질때까지 해주면되는거 아니냐고 해서 그런거에 대해선 저도 이해했고 사랑하고 이뻐하니까 해줄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기준에 안맞으면 아예 노력도 안한 사람되고 잘못한 사람취급당하는게 저도 스트레스라.. | 25.05.19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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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이성적으론 저도 안붙잡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직 마음이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붙잡지않는게 맞다는걸 다른분들 말씀듣고 합리화를 할려고하는것같습니다 | 25.05.19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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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까지 바라보시고 만나는 것일 테니 내가 이 사람과 어려운 일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보세여 좋아하는 마음만 갖고 판단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실 수 잇어여 | 25.05.19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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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만 있으면 뭐든 이겨낼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아직 어린걸까요ㅠ | 25.05.19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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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 아니라 혼자서 이겨내셔야 되는 상황이 될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25.05.19 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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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쵸..여자친구는 저만 바뀌면된다고 제가 제 입장얘기하는게 우기는거라면서 저만 우기지않고 인정하고 바뀌면 우리사이는 괜찮았을거라고 했는데...혼자서 이겨내는게 맞긴한거같네요... | 25.05.19 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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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서로 마음이 있다면 노력해서 극복을 할 순없는걸까요..하긴 여자친구는 무조건 저만 바꼈으면 우리 사이는 좋았를거라고 하더라구요.. | 25.05.19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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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려고 노력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건 인정을 하고 있나요?(여친이?) 글의 뉘앙스를 보자면, 이미 여자친구는 앞으로도 바뀔게 없는 남자라고 판단을 하고 있으며, 그 이유때문에 계속 밀어내고 있네요. 개선을 하려는 노력의 여지를 판단하고 싶지않고 밀어내고만 있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는 그냥 가스라이팅된 삶만 보이는거 같은데 말이죠.. 저라면 그냥 버릴거 같아요.. 힘들어요.. 지금안힘들어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힘들거 같은 삶입니다. 미래가 보여야 할거 같은데,, 한번 잘 대화를 하시면서 파악해 보세요, 내가 개선되면 여자도 개선될 여지가 있는 분인지.. 안타깝습니다. | 25.05.19 1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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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감정 쓰레기통 역할하고 싶으시면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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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감정쓰레기통의 일종일까요ㅠㅠ | 25.05.19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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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61011454
일종이 아니라 그 자체고요. 건강하지 않은 관계입니다. 결정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저라면 절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와는 관계를 이어나가지 않을 겁니다. | 25.05.19 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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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우린이미 건강하지않은 관계가 됐다고 헤어지는거라 하긴했어요... | 25.05.19 0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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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제가 글 보고 느낀 것만 적자면... 여왕벌 놀이가 하고 싶은 것. 회사에서 여자한테 집적대는 남자 몇 놈 만나보니, 자기가 예쁜 것도 같고, 자존감도 높아져서 더 조건 좋은 남자 만나볼까 생각이 드는데 작성자분이 자꾸 사과하고 먼저 숙여서 헤어지기 힘드니까 계속 갈구는 것. 헤어지고는 싶은데 나쁜 년 되기는 싫으니까 작성자분 꼬투리를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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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로 사랑하는 관계는 그 사람의 단점마저도 포용하려고 합니다. 그 사람의 모든 면이 좋은 거니까요. | 25.05.19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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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으면서 만나자해도 뭐라하고 그럼 안만나고 말로만 붙잡아도 뭐라하고 그냥 뭐만하면 뭐라하는데 막상 제가 멀어질려고 하면 자기는 마음 열려고했는데 실망이라는식으로 말하고 결국 차단하겠다고 협박하고....어찌보면 남주긴 아쉽고 자기가 갖긴 이제 싫어서일수도있겠네요.. | 25.05.19 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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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반까지는 그런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그 새직장가고 제가 바빠지고 이쁘다는말 듣고싶단고 한 이후로는 그런 모습이 아예 사라졌어요... | 25.05.19 0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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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질을 해보니 양에 안 찬 거죠. 회사에서 만난 남자들이 좋은 모양인데, 동물원 원숭이한테 던져주는 듯한 값 싼 추파에 자존감을 채우는 타입이네요. | 25.05.19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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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정말 솔직한 편이라 안좋은것듀 솔직하게 말해서 많이 싸웠는데 헤어지고 연락하면서 그 남자들때문이냐 잘되가는거냐 솔직하게 말해달라니까 자기 스타일 아니고 관심 1도 없다하길래 그럼 소개받은 사람이 있냐 그사람이랑 잘되가는거냐하니까 거기엔 아무 대답안하더라구요 | 25.05.19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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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한맘 먹고 차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새로운 만남하며 혹시나 안될때를 대비한 보험취급 받으시는거 같네요. 그런 입장이라도 괜찮다면, 기다리시고 버티고 여자한테 맞춰주고 계셔보는거고,, 이건아니다 싶으시면 어서 접고 맘을 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만남이 잘 안되면 다시 연락올거 같은 여친이네요.. | 25.05.19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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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데이트코스는 제가 다 짰구요 전여친 편지는 불태우겠다고 하고선 집가서 찢어서 버리니까 왜 찢어서버리냐 불태운다고 하질말던가 라며 소리치더라구요 | 25.05.19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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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데이트코스 짠적은 1년3개월동안 두번정도 있습니다 | 25.05.19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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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데코 짜는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 거였군요. 제가 잘못 봤습니다 어쨌든 그런 성격은 이것저것 손가는게 많아요. 저도 경험중이라.. 나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방법이겠죠. | 25.05.19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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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근데 저는 어쨋건 해달라는건 다 해줄려고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해줄려고 하는데 뭘 어떻게 하건 다 맘에 안든다하고 결론은 헤어지자만 말하고..또 붙잡다가 안붙잡으면 실망이라는 듯이 말하고...참 어케해야할지... | 25.05.19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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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없는 몰아가는 분이시라.. 그냥 차단하고 안보심을 추천합니다. 애매하게 차단하면 와서 또 따질 양반인거 같네요. 독하게 행동하시길 권합니다. | 25.05.19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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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들은 전부 매일매일 이뻐죽겠다는듯이 했다하더라구요 지금 직장사람들도 여자건 남자건 다 자기 이뻐한다고하고 저만 안해주는데 정작 해줘야되는 사람은 남친아니냐하는데 맞는말이기도하고..그렇다고 제가 못생겼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애정표현을 안하는것도 아닌데...어렵네요 | 25.05.19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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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이 길어서 초반에 조금보고 글쓰는건데 다시 위를 보니 제가 언급한 내용도 글에 있네요 추측이 맞는것같네요 자세하게 안보고 다시 봤더니 그내용도 있는거보니 맞는것같아요 남자들한테 길을 잘못들여져서 까탈스러운 여자가 된것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저런 여자는 나이 40까지 가봐야 자기 현실을 깨닳을 여자입니다 | 25.05.19 0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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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전남친들이 전부 빠짐없이 자길 붙잡았어서 남자들은 당연히 붙잡는줄 알았다는데 그러다보니 더더욱 자기행동이나 신념들이 더 강해진거같기도해요.. | 25.05.19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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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비교당하면 정떨어지죠 저도 31살때 만났던 여친이 참 남자는 많이 만났다는 여자였는데 샌스가 없다는 소리를 굉장히 자주했었습니다 술을 엄청 좋아하는데 술자리 매너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걸 되게 따지더라구요 제가 술은 많이 못마시는데 주량부터 시작해서 어떤 상황에선 뭐를 해야되고 뭐를 해야되고 그 여자가 사는 원룸에서 밤에 주사로 나이 31살먹었으면 니가 어떻게 해야되냐 이런소리들으니 슬슬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잠도 안잣습니다 tv대충 2~3시간 보다가 그년 뻗어있는거 보고 나왔는데 술취해서 널부러져있는 모습을 보니 그렇게 추할수가 없더군요 이제 님도 콩깍지가 벗겨질때가 됐어요 여자도 이뻐보여야 잘해주는거지 이런소리 계속 들으면 당연히 안이뻐보이는 시기가 생기죠 그게 지금같은데 그때는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끝내세요 저도 그련 자고있을때 나온다음부터 지금까지 연락차단 시키고 살고있습니다 그런게 다 전남친들의 영향입니다 지가 잘나갈때 사귀던 남자들하고 나하고 비교하는거지요 남자 많이 만나본 여자랑 만나는거도 피곤한일이지요 | 25.05.19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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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엄청 잘해주고 제가 본인 이상형이라며 결혼하자고 초반부터 들이밀고 맞춰갈려는 모습에 저도 살면서 처음으로 결혼생각을 했던 여자인데 참..멜랑꼴리하네요 | 25.05.19 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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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미 헤어지자는 말이 나온 이상 결혼까진 갈수 없겠죠.. | 25.05.19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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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다르다고 헤어지는건 처음이라 참 미련이 많이생기나봐요 | 25.05.19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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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 맞추는 관계는 ㅈ된거죠.. | 25.05.19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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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이에서 이쁨을 주는건 당연한거라며 제가 외모칭찬은 잘안해서 본인 자존감만 엄청 낮아졌다고 하네요.. | 25.05.19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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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상대 탓 하는 저급한 인간입니다. | 25.05.19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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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받아주면 그냥 차단한다그하고 차단하더라구요.. | 25.05.19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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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헤어졌다해도 사랑했던 관계에서 나올 말들은 아닌거같습니다..그것마저 제가 그렇게 만들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 25.05.19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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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말고 그냥 잘지내라고 하는게 베스트겠죠..? | 25.05.19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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