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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이를 가져야 할까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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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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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지기도 하고, 애 없을 때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25.05.14 03:31

(IP보기클릭)61.82.***.***

BEST
주변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지 마세요. 본인 가족만 보고 행복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일지 판단하세요. 아이가 생기면 삶이 통째로 바뀌는 건 맞습니다만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봐야 할 감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부모님이나 다른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요. 모든 게 준비된 부모는 극히 드물거에요. 난 그렇지 못한데..라고 망설이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중에 아이가 생겼을 때 젊고 건강한 몸으로 신나게 못 놀아줄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거에요. 부모도 결국 다 처음이니까요~
25.05.14 06:57

(IP보기클릭)1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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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ㅈ같은 세상 살아집니다
25.05.14 09:47

(IP보기클릭)218.48.***.***

BEST
꼭은 아니지만 애를 키움으로써 진정한 어른이 되긴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그랬지만 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한거고 실수도 하고 배우는것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거니깐요 거기다 주변 애 키우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대화는 갈수록 어긋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는 노산 나이 넘어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요
25.05.14 07:48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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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으시다면 나이를 먹을수록 힘들어집니다. 어느정도 돈을 모은다고 여유로워지지 않아요 , 돈과 체력과 미래가 반비례가 될뿐입니다.
25.05.14 09:02

(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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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아지기도 하고, 애 없을 때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25.05.14 03:31

(IP보기클릭)61.82.***.***

BEST
주변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지 마세요. 본인 가족만 보고 행복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일지 판단하세요. 아이가 생기면 삶이 통째로 바뀌는 건 맞습니다만 여태껏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봐야 할 감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부모님이나 다른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요. 모든 게 준비된 부모는 극히 드물거에요. 난 그렇지 못한데..라고 망설이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나중에 아이가 생겼을 때 젊고 건강한 몸으로 신나게 못 놀아줄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거에요. 부모도 결국 다 처음이니까요~
25.05.14 06:57

(IP보기클릭)118.235.***.***

혹시 결혼연차와 나이대 말씀해 주실수 있을까요?
25.05.14 07:21

(IP보기클릭)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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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은 아니지만 애를 키움으로써 진정한 어른이 되긴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그랬지만 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한거고 실수도 하고 배우는것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는거니깐요 거기다 주변 애 키우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 대화는 갈수록 어긋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는 노산 나이 넘어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기도 하고요
25.05.14 07:48

(IP보기클릭)24.150.***.***

프림블루로즈
그 진정한 어른이 된다 라는게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자기 최면인건 아시죠? 내가 애를 낳아서 키워봤더니 진정 철도 든거 같고 책임감도 비교할수도 없이 커지고 머 이런거..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지요... 내 주위에 내 지인들 친구들 형제 자매들 90%는 애키우고 애들이 거의 대학생 정도 되는 나이인데 갸들이 내가 보기에 과연 어른으로 보일까요? 아직도 철딱성이 없고 한심하고 정신연령 낮고 현실성 부족하고 때 마다 일 저지르고 대가리엔 우동사리만 있는 넘들이 죄다 애들 있는 부모들 이에요.. | 25.05.17 05:34 | |

(IP보기클릭)218.48.***.***

서부제로
주변인물이 그런 사람만 있는거 보니 안타깝네요^^ 보통 끼리끼리 어울리는 법이죠 ㅋ | 25.05.17 06:59 | |

(IP보기클릭)24.150.***.***

프림블루로즈
주위를 둘러보세요 다들 진정한 어른들로 보이세요? 당연히 애들있는 사람들요... 전 아는 사람들만을 얘기한게 아니고 모든 불특정 다수들도 포함해서 얘기한거에요...회사 생활 하면서 만나본 사람들 등등.... 머 본인이 세상은 밝고 앞으로도 살만하다고 생각하는 여유있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죠... | 25.05.17 10:40 | |

(IP보기클릭)121.167.***.***

아무나 낳는 게 아이인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25.05.14 08:11

(IP보기클릭)115.94.***.***

강하게 낳지않을거다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가지세요 시기가 있어요 그시기를 지나면 가지고싶어도 못가져요
25.05.14 08:23

(IP보기클릭)125.134.***.***

저같은 외벌이도 애 둘 낳고 잘사는데요 뭐, 좀 아끼면 되는것이고, 저같은경우도 집에 애가 생기니 인생 2회전 같은 느낌으로 살게 되더군요. 나름 생각의 전환점도 되고. 결혼도 서로 좋아서 했듯이, 사랑하는 사람이 갖자는데 한번 도전해보는것도 배려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도 애 낳기 전엔 정신연령이 나름 애 그 자체 였습니다...ㅠ
25.05.14 08:24

(IP보기클릭)222.99.***.***

여성분이 나이가 있으시면 하루 빨리 낳아야합니다.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예전에 비해 국가나 시에서 지원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임신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우리는 괜찮겠지 하다가 나중에 더 큰돈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생각보다 불임이 많고 임신을 해도 기형아 확률이 높아요
25.05.14 08:28

(IP보기클릭)211.179.***.***

살려고 하면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25.05.14 08:58

(IP보기클릭)21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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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으시다면 나이를 먹을수록 힘들어집니다. 어느정도 돈을 모은다고 여유로워지지 않아요 , 돈과 체력과 미래가 반비례가 될뿐입니다.
25.05.14 09:02

(IP보기클릭)221.138.***.***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죠... 츄라이 츄라이
25.05.14 09:17

(IP보기클릭)125.186.***.***

5,60년대생 어머니 세대들은 20대 초반에도 대부분 애를 낳고 키웠습니다. 애가 애를 낳는다. 그건 누구나 드는 생각이예요. 잘 극복 하시길 바라며 마지막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최고의 행복은 먼 미래를 봤을때 자녀가 있으면 행복할까? 없는게 행복할까? 잘 저울질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조건이 풀로 갖춰진 상태에서 애를 낳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25.05.14 09:22

(IP보기클릭)211.235.***.***

네 갖지 마세요. 잘키워보겠다는 마음으로 나아도 잘 키우기 힘든판에. 아이 안낳아보신 분들이 대부분 돈핑계를 언급하시는데 오히려 돈보다 시간이 문제에요. 영어유치원이니 각종 학원 때려붓거나 혹은 아이가 선천성 질환이 있어 치료, 수술이 필요하다거나 하는거 아니면 국공립어린이집 무료지 6시까지 봐주지, 아이관련 수당도 나오지. 먹고 입히고 놀아주는 비용 나 쓸거 아끼면 문제 없어요. 근데 일끝나고 오면 놀아줘야지 훈육해줘야지 육아방식으로 부부끼리 옥신각신해야지 진짜 시간과 체력과의 싸움입니다. 나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다 왜 낳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ㅡ 안낳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를 낳고 잘 키우는건 그냥 생물로 태어났다면 당연히 해야할 필수임무 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한낱 미물들도 그러거늘. 그런데 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어울리며 내 몫하며 살아갈 멀쩡한 사회인으로 키울 자신 없다? 안낳은게 맞습니다.
25.05.14 09:27

(IP보기클릭)124.198.***.***

BEST
아이 때문에 ㅈ같은 세상 살아집니다
25.05.14 09:47

(IP보기클릭)123.143.***.***

이제 매말라서 뭘해도 무덤덤하니 다 해본거 다 먹어본거 다 즐겨본거.... 근데 아이가 재잘거리고 행복해하는거 보고있으면 나도 행복해짐
25.05.14 09:55

(IP보기클릭)1.223.***.***

빨리 만들어. 2명 만들어. 메인퀘스트 안하면 인생 무슨 재미냐.
25.05.14 09:59

(IP보기클릭)222.233.***.***

먼저 아이를 낳은 부모 입장에서 여지껏 살면서 제일 잘한 짓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25.05.14 10:03

(IP보기클릭)220.90.***.***

내 핏줄을 타고나온 아이를 안아보는 순간 세상이 바뀝니다. 저도 애 같을때 애를 가졌는데 진짜 아이에 손짓 발짓에 희노애락이 생깁니다. 낳기 전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낳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은 거의 못봤어요~
25.05.14 10:04

(IP보기클릭)221.149.***.***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태까지 겪고 생각해온 것들을 조금 말씀드려볼게요. 1. 아이를 낳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낳겠다. => 모든 여건을 다 갖춘 다음에 여유로운 환경에서 낳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런 날(자산 최소 15~20억 이상 필요)은 거의 오지 않거나, 온다고 해도 이미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나버린 다음에 옵니다. 2. 아이가 없어도 부부만 잘 살면 행복하다. => 부부간의 사랑이 그렇게 오래가지 않습니다. 사랑도 호르몬의 작용이라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도 부부 관계가 유지되려면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그 중 가장 큰 것이 자식이죠. 그리고 와이프분의 건강에 출산이 큰 영향을 줍니다. 노산 혹은 비출산?의 경우 자궁암의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몇 만년동안 때가되면 아이를 낳게 진화했는데, 그걸 안 하니 암이 생기는거죠. 네이버 자궁 질환 관련 카페 들어가면 뒤늦게 후회하는 3~40대 여자들의 글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이 안 낳고 딩크로 인생 즐기며 살던 여자들이, 막상 자궁 들어내고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하는 글들이 수백 수천개입니다. 와이프분이랑 카페에 한번 들어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 어차피 인생 혼자가는거, 취미생활하면서 살면되지. => 취미생활이 즐거운것도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어릴 때는 뽀로로 봐도 재밌지만, 커서 보면 지루하죠? 아무리 명작 게임/애니도 나이들어서 다시 보면 유치원생들 얘기같습니다. 스포츠? 몸의 활력이 떨어지면 그딴거 다 하기 귀찮고, 인생이 허무해집니다. 외로움이 아니라, 허무함입니다. 노인분들 맨날 자식 자랑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생물의 최종 목표가 자손 번식이라, 인생에 마지막으로 남는게 자식 뿐이라서 그렇습니다. 아이를 싫어하거나, 아이를 안 낳겠다는 마음이 정말 확고하신게 아니라면, 나중에 나이들어서 뒤늦게 후회하시지 말고 와이프분이 낳자고 할 때 낳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5.05.14 10:14

(IP보기클릭)119.207.***.***

결혼은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하셨나요? 완벽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시고 아이에 대한 관심이 1이라도 있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건강 얘기하시는데 나이들수록 건강한 아이 나올 확률은 점점 낮아져요.
25.05.14 10:17

(IP보기클릭)203.232.***.***

조언이랍시고 한바닥 적었지만 싹지우고 간단히 적으면, 고민하고 감수하고 각오하세요 그래야 아이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시도하지 마세요
25.05.14 10:32

(IP보기클릭)64.58.***.***

아이 둘의 아직도 애같은 아빠입니다. 아이가 없어도 부족함 없이 잘 사시는 부부들도 많이들 계시지만 아이가 있어 그 분들보다 누릴 수 있는 특권(?)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 길을 지나가는 과정은 힘듭니다. 하지만 그 힘든 과정 안에서도 풍족함이 있고 웃기도 합니다. 무조건 어느 쪽이 좋다 옯다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아이가 있기전 님과 비슷한 고민을 가졌던 저로서는 지금은 오히려 아이가 없는걸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25.05.14 10:44

(IP보기클릭)122.128.***.***

준비가 안 되었는데 결혼해도 될까요? 랑 동급의 질문이 아닐까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할 듯. 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준비(경제적 말고 부모마음가짐)가 덜 된 상태에서 애를 갖게되면 어떻게든 되긴 하겠지만 정신적으로 또는 마음가짐(누구를 책임질정도로) 이 충분한 준비가 안 되었다면 긍정적으로 보이진않긴 함.
25.05.14 11:02

(IP보기클릭)1.221.***.***

님 선택이요. 인생은 그런거고요. 남이 아무리 얘기해봤자 소용없는겁니다. 선택에 따르는 모든 결과도 님몫이고요.
25.05.14 11:04

(IP보기클릭)125.142.***.***

모든 인간은 부모가 됨으로써 최종 완성이 됩니다. 인간의 도리를 다하세요.
25.05.14 11:08

(IP보기클릭)61.85.***.***

인생 업적작중의 업적임
25.05.14 11:09

(IP보기클릭)211.40.***.***

이런 사람들이 꼭 낳으면 둘, 셋 낳고 애 키우기 힘드니까 넌 낳지 마라고 인터넷에 남김 ㅇㅇ
25.05.14 11:21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22.46.***.***

저희는 계획된 임신이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아는건 해보려고 나름 애썼습니다. 너무 두려워는 마시고 다만 인내심을 늘 갖으시면됩니다. 아이라서 못하는게 당연한거고 그걸 지도해주고 대화하고 설명해주는게 부모의 몫인것만 잊지않는다면 늘 인내를 갖고 아이에게 똑같은말 99번정도는 뭐 하지...그정도는 할거야. 이정도 각오만 할수 있다면 아이로 인해서 얻을수 있는 행복이 굉장히 큽니다. 부부간의 사랑 중요하죠. 부부간의 사랑만 24시간을 외칠수없을때 아이에 대한 대화가 그 모든것을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욕심을 내게 만들어줍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인생 업적작중의 최고의 업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보다는 당장 오늘 할일 오늘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십쇼.
25.05.14 11:27

(IP보기클릭)211.112.***.***

86년생 동갑 부부입니다. 이제 15주차 들어섰습니다. 15주 전과 지금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마음두요, 저도 글쓴이분과 동일한 걱정으로 미루다가 올해 시험관으로 한방에 성공하게 됬습니다. 글쓴 부분 너무나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아직 닥치지 않은 걱정으로 몇날 며칠을 속상해하며 있었습니다만 마음 다시 잡으며 못해주고 부족한것을 걱정하는 것보다 내가 이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무엇을 함께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태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의 무게라는 것이 책임과 책무도 있겠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시작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너무나 크게 공감되어 몇글자 적었습니다..
25.05.14 11:39

(IP보기클릭)24.150.***.***

그냥 개를 키우세요.. 제가 결혼생활 거의 20년차에 강아쥐 2마리 키우는데 진짜 최근에 항상 드는 생각이 내가 태어나서 젤 잘한일이 애 안낳은거 라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북미에서 산지 30년 됐고 여기가 한국보다 애키우기 좋타고는 하지만 젊은 애들 아둥바둥 어렵게 사는거 보니 한국이나 여기나 똑같고 갸들한테 미래가 일도 안보이더군요...
25.05.14 11:40

(IP보기클릭)112.165.***.***

아이를 늦게 가지면 나이들어 후회하고 일찍 가지면 좀 더 훗날 여유가 있습니다. 저도 30에 결혼해서 36에 낳았는데 40넘으니 애들은 쌩쌩한데 제가 못 따라가네요. 그리고 아이를 낳으므로 어른이 되는거 같습니다. 둘만 살때와 내 자식을 생각하면 생각과 마음 가짐이 달라져요.
25.05.14 11:46

(IP보기클릭)122.44.***.***

인생이 뭐 언제 계획대로 되는법이 있나요? 요즘 돈모으려면 신도시 가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너무 남과 비교를 하거나 뒤쳐지는데 민감하거나 그러지만 않으면 다른 행복을 가꾸면서 살면 됩니다 충분히 아이로 인해 삶이 행복해지는 부분이 큽니다. 군대에서 힘들었지만 계속 떠오르는 추억이 생겼듯이 아이키우는거 힘들지만 슬기롭게 잘 지내면 무엇보다 평생 소중한 추억과 나의 가족이 생기는겁니다.
25.05.14 12:14

(IP보기클릭)122.46.***.***

SNOW-I
맞습니다. 남과 비교하고 아니 철수네는 분양받은 아파트 4억짜리가 9억됬는데!!! 이러고 있으면 평생 불행하게 살게됩니다. 아 철수네 4억짜리가 9억되때?? 야 좋겠다 축하한다. 이러고 털고 나는 내인생을 살아야합니다. 나는 내인생의 속도가 있고 우리만의 노력이 헛되게 생각하지말고 서로 챙겨주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면 언젠가는 그래도 중간은 갑니다. 진짜 남과 비교하지 않도록 남에게 휩쓸리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 25.05.14 17:07 | |

(IP보기클릭)118.235.***.***

부모님도 그런생각하고 낳으셨을까요
25.05.14 12:19

(IP보기클릭)211.245.***.***

하나 낳으면 둘 셋 낳고 싶어짐
25.05.14 13:11

(IP보기클릭)222.233.***.***

Dream Walker.
행복도 2배 3배가 됨 | 25.05.14 19:49 | |

(IP보기클릭)112.216.***.***

나도 애 둘 키우는 아빠지만 다시 태어나도 내새끼들 있으면 행복할듯 합니다. 자식이 잘 클지, 힘들게 살 지는 모르지만 최소 살아가는 동안 서로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려 함. 이런 저런 고민 많이 하시면 좋은 부모가 되려는 노력이나 고민도 많이 하시겠죠. 그런게 좋은 부모의 조건이죠 뭐.
25.05.14 13:44

(IP보기클릭)211.195.***.***

내가 애같다... 공감합니다! 근데 부모가 되는 순간 바로 부모가 됩니다.
25.05.14 15:19

(IP보기클릭)124.80.***.***

저는 책임감도 생기고 더 삶에 충실해지니 대만족인데 사람마다 다를수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네요
25.05.14 22:52

(IP보기클릭)211.235.***.***

아이를 가지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본인선택이나.. 주변에 딩크들 보면 어마어마한 권태와 싸우더라고요. 자식 낳으면 금전적으로 쪼달리고 내 시간 없고 항상 양보해야하고 당연합니다. 다만 그걸 상쇄하고도 남을 행복이 있죠. 다시 이야기 하지만 선택은 본인들 몫입니다.
25.05.17 23:28

(IP보기클릭)121.183.***.***

제가 전전직장에서 부장님이 결혼 10년차인데 아이가 없어서 걱정많이 하시더라고요 부장님이랑 사모님 둘다 그당시 40~30대였는데 두분이 애를 가지고 싶어서 노력을 해도 안되서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둘다 정상이라고 하고 결국 시험관까지했는데도 못가져서 허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 어머니가 말씀하시기를 결혼하면 무조건 애가 생겨야되는거는 아니지만 두분이서 같이사면서 재미보는게 결국 자기 자식들커가는 모습이라고 하더군요
25.05.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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