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다니고 있었는데 잘 다니고 있다가 올해 1월 중순 갑자기 폐업한다고 해서
권고사직받고 실직...
실업급여 받는데 연차는 적고 나이도 많은데다
요즘 게임업계가 상황이 많이 안좋다고 해서
이직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재작년에 비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연락 오는곳이 있어서 면접보고 한달쯤 다녔습니다.
그래도 연봉도 조금 올렸고 매출도 잘 나오는 회사라 괜찮겠지 싶었는데
한 2주 다니고 여기 내부사정을 알고보니 상장하다 뭐 안되고 다른회사들한테도
공격당하고(대표가) 국민연금은 반년 밀리고, 다른분들은 급여 두달 밀림...
원래 16일까지 정산 다 해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밀리고
오늘까지 무조건 정산 된다 호들갑 떨더니 결국 ㅈㅈ...저는 한달급여만 밀림...
내일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하... 또 실업자신세... 임금체불도 처리해야 하고..
진짜 연락도 잘 오지도 않아서 스트레스만 받고...
하루종일 한숨만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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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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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힘든 글에 좋아요가 많이 달리는걸까요. 아무튼 화이팅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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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492949270
초중고딩은 모바일 게임 합니다. 루리웹은 모바일겜은 안다루니까 늙은이들만 남는거고요 | 24.04.24 1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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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힘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ㅠㅠ | 24.04.24 0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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