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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대출로 집을 산다는 것..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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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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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의 소득을 고려해서 생활에 부담이 안될 정도의 금액을 대출받고 그 금액에 맞춰서 집을 고르셔야지 일단 집을 고르고 이 집을 사려면 4억 대출이 필요하다! 남들도 다 그 정도 받는다더라! 이러는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전에 집값이 가파르게 오를떄는 몇억씩 대출 받고도, 조금 살다가 집값이 오르면 팔고 다른 집으로 갈아타고 이게 가능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본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하시고, 또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니 너무 무리해서 대출받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03.18 10:39

(IP보기클릭)2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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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아는 수백억대 부자부터 평범한 사람들까지 모두 대출 어느정도 끼워서 주택구입합니다. 2. 주택구입 1주택 이자에 대해선 의외로 연말정산 혜택이 큽니다. 잘따져보세요. 3. 부부 합산소득이 얼마이신지는 모르겠지만 200만이면 엄청난 금액은 아닙니다. 전세는 이자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안커보이는거지 이자만 떼놓고 생각하면 뭐 별 차이도 안납니다. 전세살고 원금 갚는건 저축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4. 집사서 뭐하냐 욕심이 크다 이런 것들은 1인가구 어린 분들 말씀 같습니다. 애초에 4억정도 대출받아야되는 집은 월세로 환산해도 보증금 1억에 100만정도는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당장 평수가 엄청 체감되실겁니다. 5. 집값은 예측 못합니다 앞으로 올라서 아쉬우실거 같으면 시기 적절히 구매하시고 내렸을때 멘탈관리 안될거같으면 그냥 사지마세요
24.03.18 20:51

(IP보기클릭)11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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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값이 시한 폭탄이라... 시기를 조금만더 늦추는건 어떨지요.. 월세나 전세로 약간 되진곳이라도 조금만 참는다고 생각하시고 차후 집을 보시는건 어떨지.. 30년 동안 그 돈을 값는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24.03.18 08:31

(IP보기클릭)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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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시기에 관한 것은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라 넘어가구요, 30년 거치 대출의 경우에는 일단은 천천히 갚아 나가시다가 중간에 기회 되실때 전액 상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15년차에 상환 했던 기억이 있네요. 미래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시면 까마득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혼 생활 하시다보면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다 좋은 일 생겨서 어느 정도 목돈이 되시면 중간중간 갚아 나가시다가 한번에 청산하실 수 있을겁니다.
24.03.18 08:38

(IP보기클릭)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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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 덧글의 요점을 이해를 못한건지,, 시각이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출산율 몇년 동안 OECD 국 중 최저에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걸로 언급하는게 교육비 문제인데.. 저출산율 한탄하시면면서 한편으로 사교육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게 요점이 뭔지..
24.03.18 10:15

(IP보기클릭)11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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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값이 시한 폭탄이라... 시기를 조금만더 늦추는건 어떨지요.. 월세나 전세로 약간 되진곳이라도 조금만 참는다고 생각하시고 차후 집을 보시는건 어떨지.. 30년 동안 그 돈을 값는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24.03.18 08:31

(IP보기클릭)119.201.***.***

마제스팅어GT
전정권 집값 오를시기때도 다 그말해서 벼락거지라는 말나왓죠. 지방 도시면 모르겠는데 수도권이면 가능할때 구매하는거 안나쁘다 생각합니다. 또 금리가 떨어져서 투자심리가 올라가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깐요 | 24.03.18 11:59 | |

(IP보기클릭)119.201.***.***

OPERA85
다만 4억 대출이라는 금액은 지방사는 사람으로서는 솔직히 감당이 힘들거같은 금액이라 주위에 맞벌이 부부들 3억 좀 넘게 대출냈는데 이자에 허덕이고 매번 우는 소리하는 지인이 한명있어서, 보통 어느정도 살다가 메뚜기 처럼 상급지 상급지 갈아 타는게 정석이긴 한데 수도권이면 이해를 할거같으면서도 나한테 4억 대출 내서 집살래 하면 저는 조금 고민 많이 해봐야할거같네요. 이제 곧 애기도 크기시작하면 돈들어갈곳이 이곳저곳이 아닐건데 난제네요. 애기 교육때문에 좀 좋은곳 들어갈려니 애기 교육 때문에 나중에 허덕이게 되고 | 24.03.18 12:03 | |

(IP보기클릭)211.114.***.***

OPERA85
일본 부동산 사례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 심리요? 호구 좋게 말해서 그거죠 그냥 호구 되는거죠. | 24.03.18 17:16 | |

(IP보기클릭)119.201.***.***

네온비
일본도 도쿄도는 지금도 비싸요 ㅋㅋ 지방이 그렇지 저분도 4억대출이면 수도권일거구요 | 24.03.18 17:18 | |

(IP보기클릭)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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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시기에 관한 것은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라 넘어가구요, 30년 거치 대출의 경우에는 일단은 천천히 갚아 나가시다가 중간에 기회 되실때 전액 상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15년차에 상환 했던 기억이 있네요. 미래에 대해 지금 생각해 보시면 까마득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혼 생활 하시다보면 진짜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다 좋은 일 생겨서 어느 정도 목돈이 되시면 중간중간 갚아 나가시다가 한번에 청산하실 수 있을겁니다.
24.03.18 08:38

(IP보기클릭)115.94.***.***

선택은 글쓴이가 하시는것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4억 대출이 쫌 쎈것 같습니다. 한쪽 조금 아파도 어느정도 생활 가능한 수준으로 대출 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3.18 08:40

(IP보기클릭)124.137.***.***

소득이 어느정도신지 구매하려는 집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4억씩이나 대출받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꼭 대출받아서 집을 구하셔야된다면 체증식 상환방식도 고려해보세요. 최종 납입금액은 늘어나지만 초기 원금 상환 부담을 많이 낮춰줍니다. 30년대출받는다고 해서 30년 살아야되는건 아니니 집값 상황보시면서 대응하셔도 되구요.
24.03.18 08:43

(IP보기클릭)61.41.***.***

소득에 따라 월 200에 대해 부담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현재 부동산 경기가 앞을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이사가는 지역구에 20년 조금넘은 50평때 아파트와 30평때 신축 아파트 가격에 차이가 없으며 현재 신축 아파트는 -P가 붙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구매한다고 하여도 육아, 직장 문제로 인해 그곳에서 30년 산다는 보장을 할 수 없으니 향후 5년을 생각하시어 가격이 오른다고 판단되면 매매를 선택하시고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면 전월세를 선택하는것이 합리적이다고 생각합니다.
24.03.18 09:03

(IP보기클릭)221.147.***.***

부동산으로 한탕 거하게 뽑아드실 생각이시죠? 아니면 쿨타임 오면 빠르게 처분하고 상급지로 간다거나. 이런저런 목적이 있는 것이면 십년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죠. 근데 그런 것도 없이 단순 실거주로 가는 거면 삶이 피폐해집니다. 급여를 받아도 저축은커녕 미래에 뭔가 터지면 어쩌지 하는 빚을 막는 데 급급한 옥죄어진 삶이 지속되죠 설사 몫돈 나갈 큰일이 생기면 지금 집을 처분하고 나가면 됩니다. 그건 그때 가서 보면 되고 어쨌거나 다 살아집니다. 평생 한 집에만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24.03.18 09:17

(IP보기클릭)1.215.***.***

은행 이자는 본인 소득의 20%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이유로...요즘 출산율이 바닥난 거죠... 근데....집값보다...앞으로 교육비가 더 어마어마 해집니다..... 집은 크게 좋은곳 살지 않아도 되지만... 교육 환경은 중요하죠. 집 값은 떨어지는 추세라....그래도 매매보단...전세가 나을 듯 싶습니다.
24.03.18 09:40

(IP보기클릭)61.98.***.***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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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 덧글의 요점을 이해를 못한건지,, 시각이 다른건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출산율 몇년 동안 OECD 국 중 최저에 갈수록 심해지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걸로 언급하는게 교육비 문제인데.. 저출산율 한탄하시면면서 한편으로 사교육 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는게 요점이 뭔지.. | 24.03.18 10:15 | |

(IP보기클릭)1.215.***.***

루리웹-9017808102
루리웹-9017808102 님 아파트 값이(매매) 앞으로 떨어질테니 전세로 버티세요. 주변환경(교육)이 거주공간보다 중요하므로 좋은지역에서 사세요. 그런데 앞으로 아이 교육때문에 비용이 더 나갈꺼다. 이런 이유로 아이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다.(글쓴이가 고민하는 이유로) 아기가 태어나니 상황이 많이 달라지더군요.. 지금 동네는 중국인 비율이 높은(?) 동네라 나중에 초등학교 입학을 생각해서 다른곳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교육환경 | 24.03.18 10:45 | |

(IP보기클릭)218.233.***.***

아파트 전세 살면서 돈 좀 모으면서 나중에 목돈 좀 생기면 집을 사시는건 어떨련지... 물론 전세도 이자가 나가긴 하지만 매달 큰 돈은 안 들어가니깐요. 지금 출산율이 바닥인데 근 10년 후에는 대한민국 인구보다 집이 넘쳐날듯 ... 전세가 이사하기가 번거롭고 이사 할때마다 목돈 들긴 하지만 최소 2~4년은 살 수 있으니깐요. 지금 집 장만하면 맘은 편하긴 할테지만 늙을때까지 빛만 갚아 나가기에는 ...
24.03.18 10:19

(IP보기클릭)175.113.***.***

BEST
본인들의 소득을 고려해서 생활에 부담이 안될 정도의 금액을 대출받고 그 금액에 맞춰서 집을 고르셔야지 일단 집을 고르고 이 집을 사려면 4억 대출이 필요하다! 남들도 다 그 정도 받는다더라! 이러는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전에 집값이 가파르게 오를떄는 몇억씩 대출 받고도, 조금 살다가 집값이 오르면 팔고 다른 집으로 갈아타고 이게 가능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본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하시고, 또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니 너무 무리해서 대출받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4.03.18 10:39

(IP보기클릭)121.169.***.***

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경기도 구축 아파트 대출 받아 샀는데요. 시간이 지나며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그에따라 월세나 전세도 따라 올라가는 주거 비용을 나이 먹어 감당 가능 할까 라는게 컸어요. 지금이라도 대출 받아 조금씩 갚아 나가면 나중에 은퇴후엔 다리 뻗고 편히 지낼 집 걱정은 없겠다 싶어서 대출 받아 집을 샀네요.
24.03.18 10:49

(IP보기클릭)118.235.***.***

우리회사 직원들 보면 다 4억 6억 대출받고 사긴하던데 빡세긴힌자고 하던데 서울생활은 포기 못핫다고 하더라구요
24.03.18 11:02

(IP보기클릭)14.46.***.***

맘에 드는 집 X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집 O
24.03.18 11:40

(IP보기클릭)211.45.***.***

혹시 계획 중에 소득 수준을 높일 방법에 대한 생각은 없으신가요? 평생 지금 월급 금액만 받을 거 같나요? 보통은 나이가 들면서 월급도 늘어나던데 말이죠 그리고 수도권에서 살려면 최소 6억 이상일거고, 인플레이션이 반영된다면 집값도 같이 오를텐데 4억 정도 대출은 언제든 비슷할 듯 합니다 수도권 한정해선 집값도 폭락하진 않을테구요
24.03.18 11:50

(IP보기클릭)180.39.***.***

30년 대출받아 30년 동안 한집에 계속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팔고 대출털고 새집으로 옮기죠. 은행도 바보는 아닌지라 사람의 경제적 가치/능력을 보고 딱 자기네 손해안볼만큼만 빌려주니 돈빌리는 행위자체에 거부감느끼진 마시길 바랍니다. 내집을 산다는건 경제적 의미, 가족적 의미를 떠나서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또는 집을 나서자마자 보는 풍경, 마주치는 사람들이 달라지는걸 의미합니다 그런 소소한 것들이 만족스러우면 빚으로 집을 산것도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24.03.18 12:25

(IP보기클릭)218.51.***.***

대출없이 집사는사람은 10명중 1명도안됩니다 0.5명정도에요 모두가 대출포함해서 집삽니다.
24.03.18 12:52

(IP보기클릭)118.235.***.***

대출 3억 넘어가는 순간 압박감이 장난아닙니다.. 잘생각하시고 대출받아야합니다
24.03.18 13:04

(IP보기클릭)222.99.***.***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집 구매 예정이 있으시다면 전세는 가지마세요. 날짜 맞추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가격 싼 원투룸 전세면 모를까 그 이상은 전세 가지 마세요
24.03.18 13:10

(IP보기클릭)106.241.***.***

서울이나 경기도권 거주면 일단 전세살면서 관망이나 집값 떨어진다는 인간들은 거르고 판단하세요. 시장이 과열상태도 아니고 여기서 더 떨어지면 정부에서 부양책 마구 쏟아낼 정돕니다. 시장과열상황이 아니라면 1주택은 필요할 때 사는거에요. 다주택자로서 무조건적인 우상향론자는 아니지만 여기서 더 떨어진다? 모든게 다 오르는데 집값만 계속? 집사서 몇년만 살다 팔거 아니면 별 의미없는 걱정이구요. 신축사서 살아보니 떨어지든 말든 내 집 한채는 진리입니다. 앞으로 떨어지든 오르든 상관없이 노후를 보낼 원하는 지역에 최소 1채에서 2채는 장만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만 항상 하락이나 금리인상에 대비해 영끌은 하지말고 잘 계산해서 충분히 감당가능한 선에서 장만하세요. 중간에 버티질못해 매도할 시점이 아닌데 울며 겨자먹기로 매도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리스크관리를 하셔야합니다.
24.03.18 13:11

(IP보기클릭)183.98.***.***

집값이 7~8억 정도면 경기도 상급지 일거 같은데요 걱정마시고 지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정도면 집으로 인한 안정감이 대출상환금보다 클거에요. 물론 장기적으론 그 구입한 곳의 집값이 우상향 하길 바랍니다 ㄷㄷㄷ
24.03.18 13:24

(IP보기클릭)114.203.***.***

월급쟁이한테는 집은 대출없이 사는건 힘드니 집을 사려면 대출은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자녀 때문에 좋은곳 좋은 장소 좋은 아파트가 필요한건 이해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4억은 너무 많아요... 저도 현재 10년 임대사는데..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네요.. 부동산 관련해서는 다 맞는 말이 될수도 있고 틀린말이 될수도 있어서 정확히 이게 정답이다 라고는 못한다 봅니다.. 그냥 님 상황에 맞춰 잘 선택하시길
24.03.18 13:41

(IP보기클릭)211.180.***.***

머하러 4억씩 대출을 땡기는지 지금 집값은 오르기 어려운 국면이라 대출 땡겨서 사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 무이자로 가족들이 빌려줄수 있으면 모를까. 전세를 계속 좀 살던지 또는 오래된 아파트를 알아보심이
24.03.18 14:02

(IP보기클릭)1.222.***.***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당장 서울 인근 집값만 봐도 4억이 기본입니다. 1억대 2억대? 수십년된 아파트에 솔직히 너무 구닥다리입니다. 이미 TV나 인터넷으로 사는 사람들의 집을 보아온 세대이기 때문에 주공아파트 이런 수십년된 곳 들어가고 복도식 들어가자니 솔직히 좀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근데 3억대출은 정말 피토나와요. 당장 10~20년전에는 3억 대출받아도 금리가 괜찮았고 집값이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이 있어서 손해본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미래에 3억대출 받아서 산 집이 그 가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장담을 못합니다.
24.03.18 15:43

(IP보기클릭)121.170.***.***

실거주 한채는 필요할때 장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년에 1억씩 모으는게 아니면 몇년 모아서 구입한다는 생각은 비현실적입니다. 중간중간 중도상환 하면서 납입액 줄이는게 현실적이구요, 대출이 4억이나 3억이냐도 중요하지만, 그 대출로 어느지역에 얼마짜리 어떤집을 사느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학군, 인프라가 좋아서 꾸준히 수요가 있는 지역이면 가셔도 좋구요 (최근 몇년간 실거래 내역 체크해보시면 좋아요. 손바뀜이 자주 잘되는 곳으로 추천) 직장 문제 등등으로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 안될때 집을 팔고 대출을 털던지, 하급지로 가든 평수를 줄여야할 가능성도 있는데, 손바뀜이 잘 안되는 곳이면 갑갑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실거래가 많은데 어느정도 우상향이고 집값 하락시점에 빠졌던 가격 비율 및 가격회복에 걸렸던 기간들 잘 체크해보세요. 한달에 원금이자가 200만원이 큰돈이지만 글쓴이님 수입에 대한 전망등을 고려해서 고민해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월 200이 상환 불가능한 금액도 아니고, 구입하시려는 집의 월세랑 비교했을때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달 원리금 150넘게 내왔는데, 부지런히 일 있을때마다 중도상환해서 지금은 100 정도로 줄였습니다.
24.03.18 16:02

(IP보기클릭)59.19.***.***

경험을 조금 공유하자면 첫 대출은 다 비슷한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조금 살아보니 절반은 본인이 갚고 절반은 인플레이션이 갚아줍니다. 원리금이 최대한 오랜 기간에 빠져나가도록 35년 또는 40년으로 설정하시고 조금씩 갚다가 보면 어느 순간에 다주택자도 될 기회가 오고 그렇습니다.
24.03.18 16:43

(IP보기클릭)112.175.***.***

주택문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달라서, 본인과 배우자의 주관에 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200만원씩 30년에 걸쳐서 평생 낸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확보한 4억+@ 가치의 자산을 사용하는 기간동안 비용 낸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4억 대출에 월 200정도 내시면, 원금100 이자100 정도일텐데요, 여기서 원금100은 실제로 없어지는돈이 아니라 빚이 줄어드는 돈이니까, 날리는 돈이 아닙니다. 즉 월 100만원, 연 1200만원 정도가 실제로 없어지는 돈인데요 4억+@ 정도 자산규모의 주택을 이용하시려면 월세든 전새든 자가든 어찌되었든 그정도의 비용은 날아가는것이 현실입니다. 이건 한국 뿐만 아니라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고요... (땅 좁은 선진국들은 더 심합니다) 애초부터 혼■■때 통장에 월급 300이 찍히면 300이 내 돈이었던것처럼 살아왔던 감각, 거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족이 같이 살아야 할 공간에 대한 최소비용 지출하고, 그거 매달 200 빼면 나머지 100이 "우리가족 돈" 인겁니다. 거기서 내돈은 얼마나 될까요? 글쎄요 그건 부부가 결정할 일이겠죠? 그렇다고 당장 빚내기 부담스럽다고 아이 길러야 하는데 배우자까지 3~4명이서 원룸에서 월세내며 살 순 없잖아요? 그렇다면 비용을 지불해야죠... 부부가 같이 내든... 가장이 지불하든... 그리고 이후 부동산 상황 예측이나 개인 사정에 따라 월세할지 전세할지 자가소유할지는 개인 선택이고.... 자가 소유하실꺼면 적어도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거나, 덜 떨어질만한 곳을 잘 골라서 집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더 불안하시다면... 전세를 하시는것도 방법이고요. 월세보다는 전세대출이자가 아무래도 싸니까요. 물론 집값 떨어질까봐 불안해서 전세했다가 나중에 집값 다 오르고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고생할지 집값 오를까봐 불안해서 빚 끌어다가 집샀다가 집값 폭락해서 빚만 떠앉고 나가리될지 이건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이건 그냥 개인이 판단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무슨 선택을 했든간에 가정이 머무를 주택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내야하는게 현실이고 "나이들어서까지 평생 이 돈 갚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사용하는 기간동안만 내고 살다가, 처분하거나 이사가면 다시 상황에 맞게 바꾼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계속 돈 벌면사 살아야하는게 맞지만, 어차피 그 전 단계에서 주택은 계속 바꾸게 되고 이사도 가게 되고 화폐가치도 계속 떨어지고 직장인은 은퇴 전까지는 수입이 계속 증가하기 마련이고 사업자라면 자신만의 자금흐름 시스템이 갖춰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버는 동안에는 비용 지불해서 주거비용 내는거고, 몸이 아파지거나 직장을 그만두거나 하면 그때 잔여 자산 청산해서 다시 주거 규모를 조정하면 될 일입니다. 처음 빚 낼때 불안한거 저도 경험해봐서 이해하지만, 가족들을 위해 비용 지불한다고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돌파구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 결론은 꾸준함, 건강함, 자신만
24.03.18 16:54

(IP보기클릭)211.117.***.***

저도 지금 집값은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살집이면 몰라도 투기의 부동산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sh lh 신혼부부주택을 알아보시고 그외에 장기전세주택도 있으니까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24.03.18 17:09

(IP보기클릭)211.114.***.***

흠 왜 굳이 많은 이자 내고 고생 하면서 살려고 할까요? 그 이자돈을 가족에게 쓴다면 얼마나 알찰까요? 남의 돈은 굉장히 무서운겁니다. 부동산 시장은 희망 없어요. 무리한 대출은 안하시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24.03.18 17:18

(IP보기클릭)125.135.***.***

네온비
저희 부부도 그리 욕심이 없어서 적당히 감당 가능한 가격의 구축으로 들어갔습니다.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갑자기 큰돈 들어갈 일이 많더라구요... | 24.03.19 10:08 | |

(IP보기클릭)106.241.***.***

네온비
그 이자로 가족들과 훨씬 인프라 좋고 좋은 집에 살 수 있다는건 생각을 안하네. 무주택자들은 그런 생각을 못함 | 24.03.19 13:34 | |

(IP보기클릭)124.51.***.***

감당할수있는 대출은 무조건 옳은 선택입니다 집을 자기돈 100퍼로 사는게 바보죠
24.03.18 17:22

(IP보기클릭)211.171.***.***

4억이나 받아서 뭐하시게요.
24.03.18 17:59

(IP보기클릭)221.165.***.***

BEST
1. 제가 아는 수백억대 부자부터 평범한 사람들까지 모두 대출 어느정도 끼워서 주택구입합니다. 2. 주택구입 1주택 이자에 대해선 의외로 연말정산 혜택이 큽니다. 잘따져보세요. 3. 부부 합산소득이 얼마이신지는 모르겠지만 200만이면 엄청난 금액은 아닙니다. 전세는 이자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안커보이는거지 이자만 떼놓고 생각하면 뭐 별 차이도 안납니다. 전세살고 원금 갚는건 저축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4. 집사서 뭐하냐 욕심이 크다 이런 것들은 1인가구 어린 분들 말씀 같습니다. 애초에 4억정도 대출받아야되는 집은 월세로 환산해도 보증금 1억에 100만정도는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있으면 당장 평수가 엄청 체감되실겁니다. 5. 집값은 예측 못합니다 앞으로 올라서 아쉬우실거 같으면 시기 적절히 구매하시고 내렸을때 멘탈관리 안될거같으면 그냥 사지마세요
24.03.18 20:51

(IP보기클릭)112.175.***.***

최촉수
제가 장황하게 적은것 잘 정리해서 적어주셨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사람은 겪어봐야 알더라고요. 당장 아이가 태어났는데 주거/양육 환경이 너무 미흡하면 빚내서 집산다/집구한다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게 되죠. 빚 무서워서 월세내면서 살겠다는것은 1인가구 수준의 경제개념이 아닐까 싶네요. | 24.03.19 10:58 | |

(IP보기클릭)106.241.***.***

최촉수
집을 살거면 집가져본 적 없고 집없는 사람에게 의견을 구하지말고 이렇게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말을 들으세요. | 24.03.19 13:35 | |

(IP보기클릭)121.170.***.***

최촉수
공감 100% 입니다. 실거주 1주택은 감당할만큼의 대출껴서 빨리 장만하는게 좋아요. 월세든 전세든 대출끼고 매입이든 주거비용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대출이란걸 받으면 숨이 턱턱 막히고 당장 내인생 끝날줄 알았었는데, 내집 마련이 가져오는 안정감과 향후 삶에 대한 계획이 명확해져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혼 후, 어린 아이 있는데 타의에 의해 이사다니는거 되게 힘든일이에요. 부부 합산 소득 고려해셔서 적절한 대출을 받으시는거 좋습니다. 전세살면서 돈 모아서 집 산다는 얘기는 현실성 1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대출 받으면 삶이 끝장이고 전세살면서 돈 모으면 몇배씩 모이는것도 아니구요, 결국 수입 내에서 결정되는 겁니다. 원금은 저축, 이자는 거주비용이라 생각하면 맘 편해요. 장기간 실거주 계획이시면 당장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1주택자에게는 와닿는게 없습니다. 집값 올라봐야 팔고 다른집 가는것도 비현실적입니다. 다른집도 다 올랐을 가능성이 크고, 양도세니 취득세 추가로 나가는거 생각하면 남는거 없어요. 내가 훗날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처분하게 되는 시점의 집값이 의미가 있는것일텐데, 그거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실거주 1주택이라면 길게 고민하지마세요. | 24.03.19 14:09 | |

(IP보기클릭)121.125.***.***

소화 가능한선에서야 대출,구매야 문제 없죠 다만 글과 같이 둘이 앞을 볼때 숨막히는 정도면 고민 좀 더 하심이 맞을거같네요 면식도없는 사람들의 망한다, 사라 소리는 1도 도움안되는 잡소리니 흘려들으시고 결국 본인 선택입니다.
24.03.18 21:45

(IP보기클릭)210.104.***.***

저도 그냥 중국인 많은 동네에 사는데요...뻔하죠 안산 아니면 구로인데 4억이라 했으니 빌라 아니고 아파트면 안산이겠죠 뭐.
24.03.19 00:44

(IP보기클릭)211.211.***.***

대출로 내집말고, 차라리 대출을 조금이라도 줄인 전세로 살다가 차액 저축하는게 맞겠네요
24.03.19 08:53

(IP보기클릭)112.175.***.***

아무개
개인 선택입니다만, 솔직히 어린 자녀 양육하는데 2년~4년마다 전세집 구해서 이동해야 하는것도 굉장히 스트레스입니다. 부동산을 투기대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취할꺼라면, 길게 보고 내집마련하는것도 개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원리금 따지면 가격차이 별로 안나거든요. | 24.03.19 11:00 | |

(IP보기클릭)211.232.***.***

대부분 대출 받아서 집사는데요... 대출받으면 30년동안 대출 갚지 않습니다. 저만해도 전세 살다가 매매하면서 대출받고,이사를 2번정도 한거 같네요. 보통 3-4번 이사하면서 집을 사고 팔면서 대출금을 다 갚아갑니다 . 즉 부동산은 지금까지 올라왔으니깐요.. 그렇지만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대부분 이렇게 집을 사고 팔고 또 사면서 재산을 형성해 갑니다.
24.03.29 16:57

(IP보기클릭)211.232.***.***

그리고 얼마전까지는 유동성이 풍부해서 저금리로 집값이 올랐지만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주택 가격이 오르는건 다른거 없습니다. 은행이자 낮아지면 즉 시장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주택은 무조건 오릅니다. 지방은 인구절벽으로 어찌 될지 모르지만, 서울 경기쪽은 아파트 분명히 오릅니다. 시기적적할게 구매 하는게 나으실겁니다. 즉 내가 7억에 아파트 샀는데, 나중에 9억이 되면, 1주택자는 양도세 없으니 그만큼 수익을 내는거고, 거기서 대출 갚고, 또 아파트 사고 이런식 반복하시면 됩니다. 물론 떨어지면 답이 없긴 합니다 ㅋ
24.03.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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