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사에 입사한 지 1년 되어가고
지금 소속된 팀에는 합류한지 3개월 즈음 되어갑니다
팀 내에 또 여러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저와 근무를 하면서 3개월 간 크게 접점이 없던 분이 이번에 결혼을 하십니다
어디서 본 바로는
식사 안하고 식만 보고 올 거라면 5만원
식사 하려면 10만원
친한 사이라면 20만 이상
이라는 글을 봤는데
저는 굳이 예식 끝나고 팀 사람들과 식사하기도 부담스럽고 돈도(이게 제일 큽니다) 시간도 없어서
식 전에 신랑인 팀원 분께 인사만 드리고(인사할 틈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식사는 안하고 축의금은 5만원만 주고 자리를 나올 계획입니다
근데 부모님께서는 다른 팀원들이 그 결혼식에 가서 식사를 함께 할텐데 혼자서 예식만 보고 빠져나가는건 이상하게 보인다고 하셔서 식사도 하고 축의금도 그만큼 내라 하십니다
신랑 입장에서도 나중에 축의금 열어 볼텐데 식사 한 줄 알텐데 5만원만 있다면 이상하게 볼 거니 그냥 더 내라고 하십니다
사회생활 많이 겪어보신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그냥 제가 하고픈 대로 해도 좋을까요 아니면 사회 통념상 지켜야 할 바가 있을까요?
(IP보기클릭)118.37.***.***
사회는 초년생이지만 글쓴 분 님께서 이때다 싶어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 하는 척 손가락질 하고 비꼬고 싶어 하는 사람인건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댓글에 뭔가 살아온 궤적의 편린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일만한 있는 부분은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22.202.***.***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일침 하듯이 포장까지 해가면서 하고 있네요. 글쓴이 분이 아예 안가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신입인 상황에서 아직은 부담스러운 팀원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좀 어려워서 본 식은 참여 후 퇴장하겠다는건데 거기서 무슨 I성향이니 사회생활 못한다느니 사람을 아주 개찌질이로 정의해놓고 있나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사람을 개무시 하는게 보이는데. 이딴식으로 댓글 달거면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쓰지나 마세요. 특히 마지막 조롱이 당신의 저급한 인간성으로 투영됩니다.
(IP보기클릭)121.137.***.***
5만원 내고 안먹고 갔다는 걸 증명하기 어려울 거에요.
(IP보기클릭)122.202.***.***
웨딩홀에 따라 인원수로 카운팅 되는 곳도 있습니다. 축의금을 떠나 참석만해도 식사가 제공되는거죠. 거기 식사가 5만원이 넘으면 신랑신부가 손해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7만원 뷔페 제공했는데 인원수 카운팅이라 2명 축의금 안내고 구경만하고 가고 1명은 5만원 내서 기억합니다. 만약 저라면 계좌로 보내주고 회사에서 만나면 축하드린다고 다른일 땜에 못갔고 축의금도 많이 못드렸다고 말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지나고 보면 직장 동료 경조사 그냥 내지 말껄 하는 후회 많이 합니다.
(IP보기클릭)221.148.***.***
니가 뭔데 남 기분 상하시라고 글을 쳐 재껴쓰나요 ㅋㅋㅋ 진짜 개꼰대 새2끼;
(IP보기클릭)121.137.***.***
5만원 내고 안먹고 갔다는 걸 증명하기 어려울 거에요.
(IP보기클릭)118.37.***.***
사실 부모님도 그걸 제일 염려 하시더라고요. 당연히 팀원이니까 같이 온 다른 팀원들과 식사 했겠거니 생각할텐데 식사 안했더라도 5만원만 있다면 벙찔거라고... 사회적 비용이다 생각하고 그냥 10만원 내고 식사하고 오라는게 부모님 생각입니다. | 24.03.17 21:10 | |
(IP보기클릭)182.214.***.***
(IP보기클릭)118.37.***.***
일단 강압적인 분위기는 팀 내에는 없긴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근데 그런 사회 통념적인걸 잘 지키는 걸 좀 더 좋게 보는건 확실히 있는거 같긴 합니다. 팀 내에서 파트별로 따로 나눠서 주에 1번은 점심 식사 같이 해도 되긴 하는데 그마저도 개인 약속 있다면 파트별 점심 식사는 참여 안해도 되긴 하고...... | 24.03.17 21:12 | |
(IP보기클릭)182.214.***.***
축의금 낸 사람이 식사 쿠폰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체크하는 경우도 있고, 식사하면 분명 회사 사람들끼리 볼텐데 다 이야기가 전달되게 될 거구요. 그냥 맘 편하게 성의만 보이셔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본은 할 줄 아는 사람(굳이 안와도 되는데 와서 축의금까지 하는 사람. 팀원끼리라도 결혼식 안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으로 비춰집니다. | 24.03.17 21:14 | |
(IP보기클릭)182.214.***.***
정 걱정이 되시면 팀원분께 나중에 개인 사정이 있어서 식을 끝까지 못봤다. 결혼 축하드린다, 고 전하시면됩니다. 식에 와서 축의금 내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니 편하게 하세요 ㅎㅎㅎ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니까요 | 24.03.17 21:16 | |
(IP보기클릭)118.37.***.***
사실 돈도 시간도 없기는 한데 주말에 팀장 팀원들과 (결혼 안하는, 예식 참여한 다른 팀원들. 신랑분은 계속 바쁘실테니) 같이 식사하는게 제일 부담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예식 할 때에만 팀원들과 같은 자리에 앉고 식 끝나고 식사 할 때에는 전 다른 일정 있어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비우는게 제가 생각한 계획이긴 합니다. | 24.03.17 21:19 | |
(IP보기클릭)182.214.***.***
그러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근데 저는 그냥 조용히 나오는 걸 추천드려볼게요 ㅎㅎㅎ 굳이 식 전체를 다 볼 필요는 없고, 다른 팀원분과 식 보다가 '가족 일정이 있어 먼저 가보겠습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그러면서 몰래 나오면 됩니다 ㅎㅎㅎ | 24.03.17 21:2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37.***.***
발터뫼르스
사실 5만원 내면 밥먹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팀장님 팀원분들과 주말에까지 같이 있어야 하는건 개인적으로 부담이라.... 주중에 보는거도 힘든데 ㅠ | 24.03.17 21:15 | |
(IP보기클릭)59.16.***.***
(IP보기클릭)125.132.***.***
(IP보기클릭)221.166.***.***
(IP보기클릭)221.147.***.***
(IP보기클릭)221.147.***.***
그리고 보통 신입이고 초년생이면 같은 팀원들이 그냥 얼굴만 비춰라, 축의금 넣지 마라 내가 대신 보내니까 등등 커버를 쳐주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런 것도 없이 단독으로 님만 보내고 알아서 하라는 것도 좀 얼탱이 터지는 상황이네요 제 경험상 | 24.03.17 21:37 | |
(IP보기클릭)118.37.***.***
몇번 안 뵈었지만 그런걸로 트집 잡거나 쌍욕 박으실 분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다른 팀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했습니다 식사 안하고 가도 다른 분들은 아무 생각 없을지, '이왕 왔으면 같이 식사도 하고 가지' 라 생각하실지가 알고 싶었습니다. | 24.03.17 21:40 | |
(IP보기클릭)220.89.***.***
(IP보기클릭)211.241.***.***
(IP보기클릭)183.106.***.***
(IP보기클릭)219.240.***.***
(IP보기클릭)211.195.***.***
(IP보기클릭)112.151.***.***
(IP보기클릭)122.202.***.***
웨딩홀에 따라 인원수로 카운팅 되는 곳도 있습니다. 축의금을 떠나 참석만해도 식사가 제공되는거죠. 거기 식사가 5만원이 넘으면 신랑신부가 손해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7만원 뷔페 제공했는데 인원수 카운팅이라 2명 축의금 안내고 구경만하고 가고 1명은 5만원 내서 기억합니다. 만약 저라면 계좌로 보내주고 회사에서 만나면 축하드린다고 다른일 땜에 못갔고 축의금도 많이 못드렸다고 말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지나고 보면 직장 동료 경조사 그냥 내지 말껄 하는 후회 많이 합니다.
(IP보기클릭)222.108.***.***
(IP보기클릭)121.186.***.***
(IP보기클릭)118.37.***.***
사회는 초년생이지만 글쓴 분 님께서 이때다 싶어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 하는 척 손가락질 하고 비꼬고 싶어 하는 사람인건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댓글에 뭔가 살아온 궤적의 편린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일만한 있는 부분은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3.17 23:46 | |
(IP보기클릭)121.186.***.***
댓글을 제가 의도적으로 기분 좀 상하시라고 쓴 겁니다. 듣기좋으라고 달달하게 안썼습니다. | 24.03.18 02:04 | |
(IP보기클릭)222.99.***.***
사회초년생을 아직 못해본건가? | 24.03.18 09:20 | |
(IP보기클릭)122.202.***.***
경비대장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일침 하듯이 포장까지 해가면서 하고 있네요. 글쓴이 분이 아예 안가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신입인 상황에서 아직은 부담스러운 팀원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좀 어려워서 본 식은 참여 후 퇴장하겠다는건데 거기서 무슨 I성향이니 사회생활 못한다느니 사람을 아주 개찌질이로 정의해놓고 있나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사람을 개무시 하는게 보이는데. 이딴식으로 댓글 달거면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쓰지나 마세요. 특히 마지막 조롱이 당신의 저급한 인간성으로 투영됩니다. | 24.03.18 09:42 | |
(IP보기클릭)112.151.***.***
님이 더 초년생도 아닌 느낌인데요;; 축의금 얼마 내는 냐는 거는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 고민 한번씩은 하지 않나 | 24.03.18 12:16 | |
(IP보기클릭)1.222.***.***
제발 현실을 사세요!! | 24.03.18 15:44 | |
(IP보기클릭)175.125.***.***
나이먹고 이렇게 되지 말라는 아주 좋은 표본이시네요. 자기가 나이 좀 있다고 뭐라도 된 듯 훈계하다가, 역으로 한 방 먹으니 의도했던 것처럼 ㅋㅋㅋ 아이고. 아재요. 다 보여서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그런짓은 선배, 상사운 없는 불쌍한 님 후배나 부하들한테나 하시고요. 뒤에서 모두가 오지게 욕하고 있을테니 그것만 아시면 됩니다. | 24.03.19 13:55 | |
(IP보기클릭)121.186.***.***
도움받은 것에 보답하려는 마음보다 당한 것에 복수하려는 마음이 더 오래가고 달달한 글보다는 사람 속을 긁는 글이 더 가슴에 깊이 박히는게 당연합니다. 좋게 말하면 하루 지나면 기억도 안나지만 속이 상하면 여러번 가시돋친 말을 곱씹게 됩니다. 반찬투정하는 어린이에게 좋아하는 반찬만 차려줄 생각이거나 니 생각이 맞다고 우쭈쭈 해줄 생각이었으면 댓글 길게 쓸 이유도 일부러 날카로운 워딩을 사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말해도 글쓴님은 경조사비를 최대한 아낄 것을 압니다. 부모님 말씀도 긴가민가 하는데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의 글이 영향력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글을 쓴 이유도 본인 생각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확신을 강화하고싶어서입니다. 다만 경조사비에 인색했을 때 사회생활 테크트리가 X돼는 결말로 가는 아주 공격적인 글을 읽었기 때문에 믿음과 상관없이 본인 원하는대로 행동했을 때 마음 한켠에 찝찝한 기분 하나는 남을 수 있습니다. 랜선 너머에 있는 제가 타인을 물리적으로 멱살잡고 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약간의 강박과 행동강제를 유발킬 수 있을 뿐입니다. | 24.03.19 23:30 | |
(IP보기클릭)175.125.***.***
아무도 님한테 그거 하라고 안 했습니다. 그냥 자기 잘난 맛에 빠져 헛소리하는 이상한 사람 하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기억에서 지워버리게 되죠. 악의 가득찬 비꼼 달면서 널 위해 그랬다?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나요? 님 뭐 되요? 자기 딴엔 뭐라도 있어보이는 줄 알겠지만 누가봐도 그냥 잘못 된 반면교사일 뿐입니다. 이렇겐 되지 말자. 라는 식으로 알려주는 거라면 성공하셨네요 ㅇㅇ | 24.03.20 00:05 | |
(IP보기클릭)121.186.***.***
네 감정적으로 굴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24.03.20 00:55 | |
(IP보기클릭)221.148.***.***
경비대장
니가 뭔데 남 기분 상하시라고 글을 쳐 재껴쓰나요 ㅋㅋㅋ 진짜 개꼰대 새2끼; | 24.03.20 11:16 | |
(IP보기클릭)220.117.***.***
(IP보기클릭)121.133.***.***
(IP보기클릭)118.37.***.***
예식장에 가기는 할 겁니다 | 24.03.18 00:21 | |
(IP보기클릭)219.248.***.***
(IP보기클릭)61.73.***.***
(IP보기클릭)122.128.***.***
(IP보기클릭)39.124.***.***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119.207.***.***
(IP보기클릭)118.37.***.***
(IP보기클릭)106.102.***.***
놀리는 정도인가요...? | 24.03.18 15:19 | |
(IP보기클릭)1.222.***.***
(IP보기클릭)1.222.***.***
근데 사실 평소에도 볼 일이 없었다면 그냥 다른분 통해서 5만원 축의금에 넣거나 인터넷 청첩장에 표기 되어 있는 계좌로 입금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솔직히 결혼식 하는측에서도 정신없기 때문에 특히나 접점이 없던 사람이라면 와서 인사해도 얘가 누구지 하고 말고 끝입니다. 밥먹을 거 아니면 굳이 안친했던 사람 결혼식에 직접 가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5만원만 내고 밥먹는 사람들도 한트럭이라 솔직히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도 안해요 친구,지인이 50명이 넘고 친인척도 수백명이 오는 사람급은 요즘 세상에 잘 없으니까 보통은 와준것만 해도 감사하거든요. | 24.03.18 15:51 | |
(IP보기클릭)61.253.***.***
(IP보기클릭)36.38.***.***
(IP보기클릭)11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