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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팀원 중 한분이 결혼하는데 식사는 안하고 식만 보고 가도 될까요?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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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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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초년생이지만 글쓴 분 님께서 이때다 싶어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 하는 척 손가락질 하고 비꼬고 싶어 하는 사람인건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댓글에 뭔가 살아온 궤적의 편린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일만한 있는 부분은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4.03.17 23:46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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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같지도 않은 소릴 일침 하듯이 포장까지 해가면서 하고 있네요. 글쓴이 분이 아예 안가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신입인 상황에서 아직은 부담스러운 팀원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좀 어려워서 본 식은 참여 후 퇴장하겠다는건데 거기서 무슨 I성향이니 사회생활 못한다느니 사람을 아주 개찌질이로 정의해놓고 있나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사람을 개무시 하는게 보이는데. 이딴식으로 댓글 달거면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쓰지나 마세요. 특히 마지막 조롱이 당신의 저급한 인간성으로 투영됩니다.
24.03.18 09:42

(IP보기클릭)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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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내고 안먹고 갔다는 걸 증명하기 어려울 거에요.
24.03.17 21:07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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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에 따라 인원수로 카운팅 되는 곳도 있습니다. 축의금을 떠나 참석만해도 식사가 제공되는거죠. 거기 식사가 5만원이 넘으면 신랑신부가 손해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7만원 뷔페 제공했는데 인원수 카운팅이라 2명 축의금 안내고 구경만하고 가고 1명은 5만원 내서 기억합니다. 만약 저라면 계좌로 보내주고 회사에서 만나면 축하드린다고 다른일 땜에 못갔고 축의금도 많이 못드렸다고 말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지나고 보면 직장 동료 경조사 그냥 내지 말껄 하는 후회 많이 합니다.
24.03.17 22:53

(IP보기클릭)2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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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뭔데 남 기분 상하시라고 글을 쳐 재껴쓰나요 ㅋㅋㅋ 진짜 개꼰대 새2끼;
24.03.20 11:16

(IP보기클릭)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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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내고 안먹고 갔다는 걸 증명하기 어려울 거에요.
24.03.17 21:07

(IP보기클릭)118.37.***.***

서르
사실 부모님도 그걸 제일 염려 하시더라고요. 당연히 팀원이니까 같이 온 다른 팀원들과 식사 했겠거니 생각할텐데 식사 안했더라도 5만원만 있다면 벙찔거라고... 사회적 비용이다 생각하고 그냥 10만원 내고 식사하고 오라는게 부모님 생각입니다. | 24.03.17 21:10 | |

(IP보기클릭)182.214.***.***

말씀하신대로 식사 안하면 5만원, 식사하면 10만원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는 건 있는 거 같구요 굳이 식사 안 하거나 바쁘다거나 하면 인사하고 축의금 내고(저는 5만원 냈네요. 그래도 회사 사람이라) 신랑 입장하는 것만 보고 나오셔도 됩니다. 팀원분들 만나면 다른 일정이 있어서 먼저 가본다고 얘기하시면 되구요.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근데 만약 팀 분위기가 좀 강압적(팀장 지시로 필요 이상의 팀워크를 챙기거나-경조사를 모두 풀 참석 해야한다 등등-)의 분위기라면 또 모르겠지만, 굳이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면 식 중간에 미리 나오셔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축의금을 줘서 고맙다고 나중에 선물을 받죠(떡이나, 쿠키나..등등)
24.03.17 21:09

(IP보기클릭)118.37.***.***

活人
일단 강압적인 분위기는 팀 내에는 없긴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근데 그런 사회 통념적인걸 잘 지키는 걸 좀 더 좋게 보는건 확실히 있는거 같긴 합니다. 팀 내에서 파트별로 따로 나눠서 주에 1번은 점심 식사 같이 해도 되긴 하는데 그마저도 개인 약속 있다면 파트별 점심 식사는 참여 안해도 되긴 하고...... | 24.03.17 21:12 | |

(IP보기클릭)182.214.***.***

모오르겠다
축의금 낸 사람이 식사 쿠폰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체크하는 경우도 있고, 식사하면 분명 회사 사람들끼리 볼텐데 다 이야기가 전달되게 될 거구요. 그냥 맘 편하게 성의만 보이셔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본은 할 줄 아는 사람(굳이 안와도 되는데 와서 축의금까지 하는 사람. 팀원끼리라도 결혼식 안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으로 비춰집니다. | 24.03.17 21:14 | |

(IP보기클릭)182.214.***.***

活人
정 걱정이 되시면 팀원분께 나중에 개인 사정이 있어서 식을 끝까지 못봤다. 결혼 축하드린다, 고 전하시면됩니다. 식에 와서 축의금 내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니 편하게 하세요 ㅎㅎㅎ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니까요 | 24.03.17 21:16 | |

(IP보기클릭)118.37.***.***

活人
사실 돈도 시간도 없기는 한데 주말에 팀장 팀원들과 (결혼 안하는, 예식 참여한 다른 팀원들. 신랑분은 계속 바쁘실테니) 같이 식사하는게 제일 부담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예식 할 때에만 팀원들과 같은 자리에 앉고 식 끝나고 식사 할 때에는 전 다른 일정 있어 먼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비우는게 제가 생각한 계획이긴 합니다. | 24.03.17 21:19 | |

(IP보기클릭)182.214.***.***

모오르겠다
그러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근데 저는 그냥 조용히 나오는 걸 추천드려볼게요 ㅎㅎㅎ 굳이 식 전체를 다 볼 필요는 없고, 다른 팀원분과 식 보다가 '가족 일정이 있어 먼저 가보겠습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그러면서 몰래 나오면 됩니다 ㅎㅎㅎ | 24.03.17 21:2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발터뫼르스
사실 5만원 내면 밥먹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팀장님 팀원분들과 주말에까지 같이 있어야 하는건 개인적으로 부담이라.... 주중에 보는거도 힘든데 ㅠ | 24.03.17 21:15 | |

(IP보기클릭)59.16.***.***

너무 더 깊게 생각안하셔도 되고 그분도 서로의 사이가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알지않을까요? 저는 친척 결혼식때 손님들 축의금 2번 받아봤는데 받을때마다 축의금 내신분 성함, 식권 수령 여부 다 체크했었어서 저기도 체크한다면 식사안하신것도 알겁니다 축의금 5만원에 식사도 안했고 자리해준걸로도 고마워해야지 다른 생각하면 시끄러워지는거...
24.03.17 21:20

(IP보기클릭)125.132.***.***

5만원 내고 당사자분한테 축하인사하시러 가서 시간없어서 바로 가봐야된다고 미안하시다며 어필하시면 될 듯 합니다.
24.03.17 21:27

(IP보기클릭)221.166.***.***

참가 안 하고 계좌이체 5만 원 참가하고 10만 원 아예 생까고 0원 결국 누가 오고, 안 오고 얼마 냈는지 다 체크는 데 참가한 성의가 어쩌고는.. 조금 현실성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당시에는 시간 내서 참가해 준 것만으로 고맙죠. 고마운데.. 결혼식 버프 끝나면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돈 더 많이 내 준 사람이 더 고맙더라고요.
24.03.17 21:29

(IP보기클릭)221.147.***.***

그냥 사진만 남기고 축의금 안 넣어도 됩니다. 나중에 밥 한끼 따로 불러내서 할지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안 친하다 하니), 그때 말이 나오거든 안 먹고 식장에서 사진만 찍고 갔다 하면 충분히 고마워합니다. 그걸로 트집 잡거나 쌍욕 박으면 공짜로 거른 거니까 님이 이득입니다
24.03.17 21:34

(IP보기클릭)221.147.***.***

오늘도다새거다
그리고 보통 신입이고 초년생이면 같은 팀원들이 그냥 얼굴만 비춰라, 축의금 넣지 마라 내가 대신 보내니까 등등 커버를 쳐주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그런 것도 없이 단독으로 님만 보내고 알아서 하라는 것도 좀 얼탱이 터지는 상황이네요 제 경험상 | 24.03.17 21:37 | |

(IP보기클릭)118.37.***.***

오늘도다새거다
몇번 안 뵈었지만 그런걸로 트집 잡거나 쌍욕 박으실 분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다른 팀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했습니다 식사 안하고 가도 다른 분들은 아무 생각 없을지, '이왕 왔으면 같이 식사도 하고 가지' 라 생각하실지가 알고 싶었습니다. | 24.03.17 21:40 | |

(IP보기클릭)220.89.***.***

요즘은 전자 청첩장으로 오지않나 계좌이체 하고 참가 안해도되고 그게 좀 그러면 참가하는 동료한테 이름 적은 축의금 봉투 넘겨주고 넣어달라하고 그것도 부담으면 가서 식권은 안받고 인사만 하고 오면 됩니다~ 식권체크도 하거든요
24.03.17 21:43

(IP보기클릭)211.241.***.***

만에 하나를 가정해서라도 그냥 10만원 내서 이상한데서 감정 상하지 않게 보험 들어놓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생각되요 식사는 뭐.. 약속있다 하고 먼저 나와버리시면 그쪽도 이해해줄거구요
24.03.17 21:55

(IP보기클릭)183.106.***.***

5만원 내고 밥안먹고 오는게 깔끔한듯합니다
24.03.17 22:27

(IP보기클릭)219.240.***.***

저 같으면 그 정도 사이면 계좌로 그냥 5만원 쏴버리고 약속있어서 식 참가는 어려울거 같다고 할 거 같네요.
24.03.17 22:33

(IP보기클릭)211.195.***.***

집안에 일있다고 축의금만 오만원내요
24.03.17 22:52

(IP보기클릭)112.151.***.***

어렵긴 한대 저라면 그냥 오만원만 축의금 부탁하고 안 가든가 그 팀원분이랑 계속 그런 사이로 지내실거 아니면 10만원 내고 밥 먹고 올거 같은데여
24.03.17 22:52

(IP보기클릭)122.202.***.***

BEST
웨딩홀에 따라 인원수로 카운팅 되는 곳도 있습니다. 축의금을 떠나 참석만해도 식사가 제공되는거죠. 거기 식사가 5만원이 넘으면 신랑신부가 손해입니다. 제가 결혼할때 7만원 뷔페 제공했는데 인원수 카운팅이라 2명 축의금 안내고 구경만하고 가고 1명은 5만원 내서 기억합니다. 만약 저라면 계좌로 보내주고 회사에서 만나면 축하드린다고 다른일 땜에 못갔고 축의금도 많이 못드렸다고 말하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솔직히 지나고 보면 직장 동료 경조사 그냥 내지 말껄 하는 후회 많이 합니다.
24.03.17 22:53

(IP보기클릭)222.108.***.***

그날 꼭 참석해야하는 선약이 있다고 핑계되고 계좌이체 하고오세요 요즘엔 청첩장에 계좌이체 적어서 오더라구요 없으면 물어보고 쏴주면 되지요
24.03.17 22:54

(IP보기클릭)121.186.***.***

글쓴님 초년생이에요? 입사 1년 사회초년생이 돈 여유가 얼마나 있겠냐마는 경조사비에 인색하게 굴면 한국 사회 기준으로 싹수가 노랗다고 볼 수 있어요. 잘 적응하고 나름 잘하는 것 같다가도 순식간에 조직에서 사라져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잘 버텨서 연차가 쌓였어도 편들어줄 사람 못 만들고 외로운 싸움 하고 있는 거 보이거든요. 글쓴님 찔끔찔끔 아싸스택 쌓고 계시는 거 스스로 아시죠? 글고 대한민국 사회생활 참 모르겠고 알고 싶지 않고 피곤하고 어렵구요? 근데 요즘 초년생이면 다들 인간한테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집에 와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떠먹여주는 영상 보면서 AI한테 위로를 받고 이 일상 반복합니다. 당연하고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러니 인간들하고 적당히 어울리고 적당히 말과 행동 똑같이 따라하고 적당히 무리속에서 묻어가고 그래보세요. 그러고 집에 와서 유튭을 보든 커뮤질을 하든 X을 잡든 하시면 돼요. 늘 그렇지만 회사생활 피곤하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살갑지 않아서가 아니고 아싸기질 때문이에요. 이직을 하던 뭘 하던 그 어떤 조직에 가면 본인들이 잘 녹아들 것 같습니까? 30살부터 흰머리 나고 일 그만둘 때까지 스트레스는 2배씩 받고 동료 선후배 인정 못받고 라인 못 만들고 진득한 경력 못쌓고 정착 못하고 이회사 저회사 별로 않좋은 곳만 방랑하고 그래서 나이 차고 돈 없고 남들 노후 즐길 때 실버일자리 알아보고 다닙니다. 초년생이 싹수가 노랗다면 결국 이런 흐름 됩니다. 암튼 결론은 조직에 못 녹아드는 사람은 인생 피곤하고 힘든데도 보잘 것 없는 일대기 만들고 떠나갑니다. i형인간한테 사교적으로 굴라고 조언하는 거 아닙니다. 앞서 적당히 어울리라고 말씀드렸지만 그게 힘든 사람들 많은 거 압니다. 그렇다면 경조사를 찬스로 이용해보세요. 돈 받고 싫은 사람 없죠? 누가 됐는 나한테 돈 주는 놈은 좋은 놈인겁니다. 사과박스 건네라는 거 아니지만 톡까놓고 사회적으로 합법적으로 뇌물(표현이 좀 그렇지만..)을 먹고 먹일 수 있는 타당한 핑계가 되는 게 이 경조사입니다. 저라면 일면식도 없고 접점도 없는 사람들 중에 직원검색에 뜨는 사람 경조사 다 따라가고 돈 다 내고 옵니다. 어차피 경조사란 거 내가 주인공도 아니고 남들 행사니까 가서 입털 필요도 없고 조용히 있다가 결혼식이면 사진한장 남겨놓고 장례식이면 한두시간 가만히 죽치고 있다가 조용히 옵니다. 부모님 돌아가셨고 비혼주의여서 애초에 기브앤테이크는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돈을 쓰는 겁니다. 분산투자 하듯 돈을 여기저기 골고루 잘 써두면 살면서 고난이 오기 전에 미리 내 주변에 배리어가 씌워져있습니다. 돈은 버는 것보다 쓰는게 중요하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건승하세요. 화이팅!
24.03.17 22:59

(IP보기클릭)118.37.***.***

BEST 경비대장
사회는 초년생이지만 글쓴 분 님께서 이때다 싶어 잘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 하는 척 손가락질 하고 비꼬고 싶어 하는 사람인건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댓글에 뭔가 살아온 궤적의 편린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받아 들일만한 있는 부분은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3.17 23:46 | |

(IP보기클릭)121.186.***.***

모오르겠다
댓글을 제가 의도적으로 기분 좀 상하시라고 쓴 겁니다. 듣기좋으라고 달달하게 안썼습니다. | 24.03.18 02:04 | |

(IP보기클릭)222.99.***.***

경비대장
사회초년생을 아직 못해본건가? | 24.03.18 09:20 | |

(IP보기클릭)122.202.***.***

BEST
경비대장
말 같지도 않은 소릴 일침 하듯이 포장까지 해가면서 하고 있네요. 글쓴이 분이 아예 안가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신입인 상황에서 아직은 부담스러운 팀원들과 식사하는 자리가 좀 어려워서 본 식은 참여 후 퇴장하겠다는건데 거기서 무슨 I성향이니 사회생활 못한다느니 사람을 아주 개찌질이로 정의해놓고 있나요?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사람을 개무시 하는게 보이는데. 이딴식으로 댓글 달거면 그냥 혼자 생각만 하고 쓰지나 마세요. 특히 마지막 조롱이 당신의 저급한 인간성으로 투영됩니다. | 24.03.18 09:42 | |

(IP보기클릭)112.151.***.***

경비대장
님이 더 초년생도 아닌 느낌인데요;; 축의금 얼마 내는 냐는 거는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 고민 한번씩은 하지 않나 | 24.03.18 12:16 | |

(IP보기클릭)1.222.***.***

경비대장
제발 현실을 사세요!! | 24.03.18 15:44 | |

(IP보기클릭)175.125.***.***

경비대장
나이먹고 이렇게 되지 말라는 아주 좋은 표본이시네요. 자기가 나이 좀 있다고 뭐라도 된 듯 훈계하다가, 역으로 한 방 먹으니 의도했던 것처럼 ㅋㅋㅋ 아이고. 아재요. 다 보여서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그런짓은 선배, 상사운 없는 불쌍한 님 후배나 부하들한테나 하시고요. 뒤에서 모두가 오지게 욕하고 있을테니 그것만 아시면 됩니다. | 24.03.19 13:55 | |

(IP보기클릭)121.186.***.***

경비대장
도움받은 것에 보답하려는 마음보다 당한 것에 복수하려는 마음이 더 오래가고 달달한 글보다는 사람 속을 긁는 글이 더 가슴에 깊이 박히는게 당연합니다. 좋게 말하면 하루 지나면 기억도 안나지만 속이 상하면 여러번 가시돋친 말을 곱씹게 됩니다. 반찬투정하는 어린이에게 좋아하는 반찬만 차려줄 생각이거나 니 생각이 맞다고 우쭈쭈 해줄 생각이었으면 댓글 길게 쓸 이유도 일부러 날카로운 워딩을 사용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말해도 글쓴님은 경조사비를 최대한 아낄 것을 압니다. 부모님 말씀도 긴가민가 하는데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의 글이 영향력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글을 쓴 이유도 본인 생각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확신을 강화하고싶어서입니다. 다만 경조사비에 인색했을 때 사회생활 테크트리가 X돼는 결말로 가는 아주 공격적인 글을 읽었기 때문에 믿음과 상관없이 본인 원하는대로 행동했을 때 마음 한켠에 찝찝한 기분 하나는 남을 수 있습니다. 랜선 너머에 있는 제가 타인을 물리적으로 멱살잡고 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약간의 강박과 행동강제를 유발킬 수 있을 뿐입니다. | 24.03.19 23:30 | |

(IP보기클릭)175.125.***.***

경비대장
아무도 님한테 그거 하라고 안 했습니다. 그냥 자기 잘난 맛에 빠져 헛소리하는 이상한 사람 하나 있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기억에서 지워버리게 되죠. 악의 가득찬 비꼼 달면서 널 위해 그랬다?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나요? 님 뭐 되요? 자기 딴엔 뭐라도 있어보이는 줄 알겠지만 누가봐도 그냥 잘못 된 반면교사일 뿐입니다. 이렇겐 되지 말자. 라는 식으로 알려주는 거라면 성공하셨네요 ㅇㅇ | 24.03.20 00:05 | |

(IP보기클릭)121.186.***.***

루리웹-7272249194
네 감정적으로 굴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 24.03.20 00:55 | |

(IP보기클릭)221.148.***.***

BEST
경비대장
니가 뭔데 남 기분 상하시라고 글을 쳐 재껴쓰나요 ㅋㅋㅋ 진짜 개꼰대 새2끼; | 24.03.20 11:16 | |

(IP보기클릭)220.117.***.***

5만원이요. 식권 안받으면 그만임
24.03.17 23:29

(IP보기클릭)121.133.***.***

안가도 될거같은데 간다면 5만원도 감사할거같습니다 접점이 없는데 자리 일부러 와주는거니까요
24.03.18 00:16

(IP보기클릭)118.37.***.***

카르레시틴
예식장에 가기는 할 겁니다 | 24.03.18 00:21 | |

(IP보기클릭)219.248.***.***

결혼하신 분은 그대가 식사했는지 안했는지 몰라요. 그냥 당연히 식사했겠거니하고 5만원 약소하게 냈네~ 정도로 생각하실 순 있을거예요. 차라리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다른 일이 있어 식만 보고 급히 가네요. 두분이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같이 식사는 안했다는 느낌나게 조금 솔직하게 보내는건 어떨까요?? 저는 그게 민망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만원에 식사까지 하고 갔다는 누명(?) 쓰는거 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24.03.18 00:28

(IP보기클릭)61.73.***.***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회사 상사를 보는 게 부담스러우신 것 같은데, 어차피 합류한 지 3개월 정도면 개인 친분도 별로 없을 텐데 굳이 그런 결혼식까지 다 찾아 방문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날 집안 행사 등 미리 선약이 있다고 하시고 5만원만 가시는 분 통해 보내던가 계좌이체로 넣어 주는 게 편하실 듯싶은데..
24.03.18 00:29

(IP보기클릭)122.128.***.***

접점도 없는데 굳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내가 출세하거나 직장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면 투자하고 아니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을 다 내편으로 만들 수는 없음. 그러면 한정된 자원으로 누구에게 쏟을지 생각해보세요
24.03.18 01:24

(IP보기클릭)39.124.***.***

별로 안 친한데 직장 동료일 경우 10만원 송금하고 안 갑니다.
24.03.18 05:38

(IP보기클릭)114.203.***.***

이건 결혼하는 사람의 성향이 어떠냐에 따라 다른거고... 다른 동료들도 참석하게되면 붙잡혀서 같이 밥먹고 올수도 있음... 갈거면 아예 밥먹고 10만 하는게 나을수도 있음.. 아니면 아예 청첩장에 계좌 이체 하는거 있을테니 어느부서 누구입니다 라고 하고 5만보내고 마는게 나을지도..
24.03.18 06:57

(IP보기클릭)119.207.***.***

나도 어차피 갈거면 밥 먹고 10 하는게 나을거같음. 요즘 밥값만 해도 5만원이 넘어서 5만원주고 밥먹고오면 사실상 적자인데 5주고 얼굴만 비추고 오면 밥 먹은걸로 오해받을수 있음 5 할거면 그냥 일있어서 참가 못한다고 하고 계좌로 쏴주는게 나을듯
24.03.18 11:30

(IP보기클릭)118.37.***.***

부모님 말씀이 맞고 안갈거면 5만원 입금하던가 가면 무조건 10만원 해야죠 가서 5만원 하면 요즘 정서에는 놀리는걸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차라리 안가는걸 추천합니다.
24.03.18 14:26

(IP보기클릭)106.102.***.***

SnaFkin
놀리는 정도인가요...? | 24.03.18 15:19 | |

(IP보기클릭)1.222.***.***

밥안먹으면 5만원 / 밥먹으면 10만원은 어느정도 맞는말입니다. 결혼식 밥값이 만원 이만원 하는게 아니라서요; 다만 밥을 안먹는다고 해도 얼굴은 최소 한번은 비춰서 나 왔다감! 이라고 얼굴도장은 찍는것이 좋습니다. 사실 축의금을 직접 가서 냈는데 얼굴 도장을 안찍으면 그냥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입금하는것보다 못한 상황이 되거든요; (시간낭비한 것 때문에..)
24.03.18 15:47

(IP보기클릭)1.222.***.***

라이트트윈스
근데 사실 평소에도 볼 일이 없었다면 그냥 다른분 통해서 5만원 축의금에 넣거나 인터넷 청첩장에 표기 되어 있는 계좌로 입금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솔직히 결혼식 하는측에서도 정신없기 때문에 특히나 접점이 없던 사람이라면 와서 인사해도 얘가 누구지 하고 말고 끝입니다. 밥먹을 거 아니면 굳이 안친했던 사람 결혼식에 직접 가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5만원만 내고 밥먹는 사람들도 한트럭이라 솔직히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도 안해요 친구,지인이 50명이 넘고 친인척도 수백명이 오는 사람급은 요즘 세상에 잘 없으니까 보통은 와준것만 해도 감사하거든요. | 24.03.18 15:51 | |

(IP보기클릭)61.253.***.***

결혼식 했을때 5만원 내고 식사 하신분들 정말 많았지만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와주는것만해도 감사했거든요. 그런 생각하지마시고 5만원 내고 식사 까지 하세요.
24.03.19 11:18

(IP보기클릭)36.38.***.***

저라면 걍 서로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시는 정도면 안가고 계좌로 5만 하겠네용
24.03.19 19:10

(IP보기클릭)115.138.***.***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결혼전 서서 인사드릴때, 진짜로 악수하고 가주는 친하지도 않는 회사 직원분들이 그리 고마울수가 없었습니다. 돈보다는 얼굴 비추는게 더 큽니다. 진짜로.....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혼하는 당사자는 크게 친하지도 않는 분이 나를 위해 개인 시간을 써서 왔다는게 더 고마운 겁니다.
24.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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