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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ㅈㅅ기업 최대 난관에 봉착했네요 ㅠㅠ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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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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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이번일 어떻게든 몸갈아서 해결하고나면 대표나 임원진들 100프로 "거봐 충원안해도 되잖아 ㅋㅋ 그냥 이대로 가 "
24.03.11 11:41

(IP보기클릭)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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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제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 적으셨네요. 혼자서 개 고생해서 해결하면 윗사람들이 지들이 해결 했다는 듯이 "거봐 내말 맞지? 하면 되자나?"식임 중요한건 다음 사람이 또 개고생+개고생임. 그리고 님한테 고마워하지도 않음. 돈? 더 안줌~ 고생고생 일 해결해서 다음 사람 고생 시키지 마시고 그냥 안된다! 사람을 더 뽑던지 날 잘라라 식으로 계속 가야됨. 우리나라는회사에서 일 잘하면 잘할수록 돈과 명예를 주는게아니라 몸 망가지는 일을 더 많이줌.
24.03.11 14:25

(IP보기클릭)1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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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터트릴때가 되었습니다. 계속 보고해도 안해주면 터트리면 됩니다.
24.03.11 13:41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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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할 수 없는 일에 인력충원이나 피드백이 없을 때는 용퇴해야지요. 저는 대학 4학년 때 1학기 조기졸업+조기취업 (형식상으로는 7~8개월 정도 먼저 사회진출) 첫 직장 들어갔는데 블랙 중에서 블랙이었습니다. 3개월을 수습을 각종 수당제외하고 기본급의 70% 지급하면서 밤 10시까지 굴리고(졸업 시 토익 700점인가 따야하는데 그거 맞추느냐 죽는줄.. 전혀 배려 없음), 청소년 업무로 들어갔는데, 당시 100~150 주고 외주 줬던 컴유지보수, 컴서버(윈도2000,리눅스), 홍보담당 힘들다고 하니까 기관홍보지제작 업무 던져줌(마침 졸업시즌에 4/4분기 홍보지제작)으로 그냥 퇴사 할까했는데... 퇴사하면 조기졸업 관련해서 리포트, 중간, 기말시험 관련 혜택버프 빠져서 조기졸업 취소되는 상황이라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녔습니다. 그게 익숙해지니까 다들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그렇게 2년하니까 몸이 망가지더군요.. 퇴사 후 다음 직장부터는 그렇게 안다녔던 것 같습니다.
24.03.11 10:48

(IP보기클릭)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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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끌어안지 말고 얘기하셔야 합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왜 못했냐..소리 나옵니다. 하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지금 이거 못하고 있으니 해달라고 말해둬야 나중에 뒷탈이 안생깁니다.
24.03.11 19:33

(IP보기클릭)211.109.***.***

아 어떤 느낌인지 대충알거같아요. 저도 예전 회사에서 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리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 또 처음에 계약할 때 안좋은 조건으로 한거여서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그때 당시 퇴사한 직원들이 많아서... 회사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 혼자서 프로젝트를 끌고나갈 상황이었는데 너무 힘들고 이러다가 프로젝트 망쳐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에 숨이 턱턱 막혔지요. 저는 도저히 못버티고, 사표쓰고 나왔습니다. 입사한 후임 직원한테 인수인계를 해주긴 했는데, 미안한 감정이 컸습니다...
24.03.11 09:30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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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 할 수 없는 일에 인력충원이나 피드백이 없을 때는 용퇴해야지요. 저는 대학 4학년 때 1학기 조기졸업+조기취업 (형식상으로는 7~8개월 정도 먼저 사회진출) 첫 직장 들어갔는데 블랙 중에서 블랙이었습니다. 3개월을 수습을 각종 수당제외하고 기본급의 70% 지급하면서 밤 10시까지 굴리고(졸업 시 토익 700점인가 따야하는데 그거 맞추느냐 죽는줄.. 전혀 배려 없음), 청소년 업무로 들어갔는데, 당시 100~150 주고 외주 줬던 컴유지보수, 컴서버(윈도2000,리눅스), 홍보담당 힘들다고 하니까 기관홍보지제작 업무 던져줌(마침 졸업시즌에 4/4분기 홍보지제작)으로 그냥 퇴사 할까했는데... 퇴사하면 조기졸업 관련해서 리포트, 중간, 기말시험 관련 혜택버프 빠져서 조기졸업 취소되는 상황이라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다녔습니다. 그게 익숙해지니까 다들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그렇게 2년하니까 몸이 망가지더군요.. 퇴사 후 다음 직장부터는 그렇게 안다녔던 것 같습니다.
24.03.11 10:48

(IP보기클릭)210.179.***.***

지금 까지의 경험 중 하나를 말씀 드리자면 미래에 있을 불확실한 두려움 때문에 현재를 갉아 먹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꽤 늦게 깨달은것긴 한데 결국 언젠가는 해야될 행동이고 하고 나서 왜 그때는 두려움에 내 시간을 좀먹었나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빠른 판단이 전체적인 인생에 도움이 되더군요~
24.03.11 11:38

(IP보기클릭)61.84.***.***

BEST
거 이번일 어떻게든 몸갈아서 해결하고나면 대표나 임원진들 100프로 "거봐 충원안해도 되잖아 ㅋㅋ 그냥 이대로 가 "
24.03.11 11:41

(IP보기클릭)211.55.***.***

cakera
제가 그게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루에 1건 해결하는게 보통인데, 하루에 2건 해결해 주듯이 하니까.. 이제는 하루에 1건 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24.03.11 13:25 | |

(IP보기클릭)211.117.***.***

cakera
몸갈아서 해결하기전에 이거 이러이러해서 사람 무조건 더 필요하다 얘기하면, "아니, 해봤어? 할수있는지 없는지 해보지도 않고 무슨 사람부터 뽑으래?" 하다가 결국 안뽑고 어떻게 해결되면 그대로 가는거. | 24.03.11 14:15 | |

(IP보기클릭)1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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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터트릴때가 되었습니다. 계속 보고해도 안해주면 터트리면 됩니다.
24.03.11 13:41

(IP보기클릭)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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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제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 적으셨네요. 혼자서 개 고생해서 해결하면 윗사람들이 지들이 해결 했다는 듯이 "거봐 내말 맞지? 하면 되자나?"식임 중요한건 다음 사람이 또 개고생+개고생임. 그리고 님한테 고마워하지도 않음. 돈? 더 안줌~ 고생고생 일 해결해서 다음 사람 고생 시키지 마시고 그냥 안된다! 사람을 더 뽑던지 날 잘라라 식으로 계속 가야됨. 우리나라는회사에서 일 잘하면 잘할수록 돈과 명예를 주는게아니라 몸 망가지는 일을 더 많이줌.
24.03.11 14:25

(IP보기클릭)218.51.***.***

무조건 일 진행안되게 하세요. 진행되는순간 앞으로 윗분말처럼 쭈욱 타이트하게 갈겁니다 무조건 그냥 드러누우셔서 문제를 인지시켜야합니다
24.03.11 19:09

(IP보기클릭)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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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끌어안지 말고 얘기하셔야 합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나중에 왜 못했냐..소리 나옵니다. 하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지금 이거 못하고 있으니 해달라고 말해둬야 나중에 뒷탈이 안생깁니다.
24.03.11 19:33

(IP보기클릭)59.7.***.***

제가 그래서 지금 5명 분 일을 혼자 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문제 터지기 전까지 윗사람들은 모른 척 해요. 견딜만하면 견뎌보시고 아니면 드러누우지 않으면 개선 안됩니다.
24.03.11 19:34

(IP보기클릭)210.104.***.***

결국 도망쳐야 악순환에서 끝납니다...제 친구도 사고 나서야 이러다가 정말 죽을수 있다 싶어서 다른데로 옮겼습니다..물론 지금은 근무도 편하고 월급은 배로 된다고 좋아하네요.
24.03.11 22:04

(IP보기클릭)210.101.***.***

런 입니다. 일개 개인이 처리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뭔가 터지면 본인이 다 독박써야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지금 문제가 터지기 직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런 치세요
24.03.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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