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업무를 급하게 처리할때 실수가 잦습니다

[루리웹-4673344290]

평상시에는 일을 급하게 처리할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여유롭게 실수 했나 안했나 확인해가면서 하고, 실수를 발견한다면 정정하거나 다시합니다.

그런데 간혹 일을 급하게 처리해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엊그제는 갑자기 어떤 서류를 당장 작성해서 어디로좀 뛰어오라고 지시를 받았어요

급하게 처리하다가 실수해서 엄청 혼났습니다.

엄청 혼내시고는 다음날 급하면 실수할 수도 있다고 이런 지시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 때문에 급한 상황에서 일이 망가진건 사실이죠

또 얼마전에는 뭐좀 빨리좀 처리해달라고, 한시간 내로 처리해달라고 지시를 받았어요

정신없이 처리했죠. 그러고 실수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개선해볼 수 있을까요?

[hapines]

각 단계의 체크포인트를 만들어서 검토 한번 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중요한 일이면 루틴을 만들어도 되구요.

저는 출근할때 헤드셋을 꼈는지 체크하고 바지 주머니를 한번 툭툭 쳐서 지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업무할때 여러개가 동시에 날아온다고 하면 1. 2. 3. 4. 라고 각 항목을 쳐서 공개하고 1번부터 하자라고 합니다.

결국 리스트를 만들고 짚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파란나비.]

급하더라도 마지막에 넘기기 직전에 최종체크를 러프하게라도 쭉 해보는게 좋긴합니다.
결국은 실수가 안날려면 처음부터 문제없이 끝내거나, 실수났을거라도 잡아내는게 중요한건데 다 됬다고 생각하더라도 쭉 빠르게 눈으로 전체적으로 훓어보면서 체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기사와P]

일을 한번에 완수해서 보내지 마시고, 80%정도 완성한 다음 검토 요청해보세요 ... 같이 일하시는 분있으면 봐달라고 하면 좋을텐데 그게 안된다면 일단 최종본 건내기전 검토본 먼저 보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피드백 받기)

[심바만난 날라쟝]

급하게 하든 천천히 하든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겸둥현진]

급하게 하더라도 마감전 제출전 보고하기전 한번은 체크해봐야죠

[루리웹-4455018466]

1. 먼저 주변을 둘러본다. (3분)
2. 일의 순서를 정하고 내용을 파트별로 나눈다. (7분)
3. 일을 시작한다.(40분)
4. 일을 검토한다. (5분)
5. 마감 후 제출 (5분)

[도파민과다]

'그런데 저 때문에 급한 상황에서 일이 망가진건 사실이죠'
아니죠, 급한 상황을 만든 상사분 잘못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실수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 검토를 하는거구요.
재검토할 시간도 없이 급하게 달라고 해놓고 정확하기까지 바라는건 말이 안되는거에요.

[Civenom069]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 겁니다. 다만 얼마나 빠르느냐, 늦느냐... 욕쳐 먹느냐... 안 쳐먹느냐...

그냥 참고 버티고 익숙해 질 때까지 숙달 되세요. ㅠㅠ 답이 없습니다.

[alphafann]

제일 확실한건 재확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집중해서 머리로 먼저 필터링하고 혼잣말 또는 미리 생각한 후에 작업을 하면 안틀릴 확률이 늘어나긴 하더군요.

[호모 심슨]

급하다고해서 실수가 생기는건 일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업무스킬 더 늘리고 급하다고해도 계속 체크해서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체크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