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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반쯤 하소연) 어머니의 존재로 어떻게 먹고 살지 막막합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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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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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강보험공단 연락해서 요양등급심사 신청하셔서 1급 받으시고, 바로 요양원에 입소 시키세요. 한달에 요양비, 식비, 기저귀값 등으로 약 150만원 내외 나옵니다. 아버지, 동생, 본인 다 합심해서 어머니 요양원에서 케어가능 하도록 금전적, 정서적 공감을 분담하세요.
24.01.14 21:03

(IP보기클릭)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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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도 어머니 암투병을 14년간병하고 했지만.. 가족 한명한데 맞기는건 절대 피해야합니다. 주변에도 가족 간병한다고 일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잡일하게되는 사람 몇명봤습니다. 일단 아버님한데 메인으로 간병하게 해야하고요. 아버님이 부축이나 화장실같은 걸 대응하기 힘드시다면 활동보호사에게 부탁하시고. 밤에는 작성자님이 일하고 퇴근하면 대응가능하니.. 그리고 주말에는 동생분 무조건 오라고 하세요 주말은 동생이 메인으로 하도록 해야합니다. 한두명에게 의존하면 그 사람은 몸도 버리고 가족관계도 파탄납니다. 1년2년이면 몰라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걸 혼자 하려고 하지마세요. 인생막장으로 가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 체력도 체력인데..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집니다. 간병하는 사람이 피폐해지면 어머님도 더 힘들겠죠. 당사자는 더 괴로울테니까요 가족 다 모아서 터놓고 애기하세요. 나혼자 못한다. 시간별 요일별로 나눠서 하자 라고.. 아니면 진짜 못견딥니다. 그리고 몸 관리하시고 운동꾸준하게 하세요 아니면 못버팁니다. 간병이 쉬운게 아니에요. 장기전으로 생각해야합니다. 명심하세요.
24.01.15 01:16

(IP보기클릭)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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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사정이 너덜너덜한데 대학원이라... 두분 다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반반으로 활동지원사 구멍을 메꾸든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서 요양원으로 모시든 아버지를 끌어들이든 해야할것 같은데요. 당장 적자를 생각하는것보다 작성자님 남은 인생을 생각하세요. 어머니 돌아가신 다음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남은게 알바투성이 물경력뿐이면 인생 난이도 확 올라가요.
24.01.14 20:43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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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갑이신데, 댓글읽어보니까 동생분이랑 아버지분과 함께 감당해야할일을 글쓴이분 혼자 감당하고계시네요 죄송하지만 주축이되야하는건 아버님이 어머님을 간병해야합니다.... 반려자 배우자라는 말이 그말이거든요.... 글쓴분은 아직 20대이기때문에 알바해서 금전적으로 좀 보내는거 제외하고는 자기 인생 사는게 맞아요
24.01.15 01:06

(IP보기클릭)1.2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게 맞음 근쓴이분은 간호 할때가 아니고 취업해서 앞으로 살아갈거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겨야 어머님을 챙기는 겁니다. 어머님 간호하다 시간 가고 세월가고 준비 안되면 같이 망하는 길입니다. 답글 | 24.01.14 21:11 | |

(IP보기클릭)2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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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사정이 너덜너덜한데 대학원이라... 두분 다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반반으로 활동지원사 구멍을 메꾸든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서 요양원으로 모시든 아버지를 끌어들이든 해야할것 같은데요. 당장 적자를 생각하는것보다 작성자님 남은 인생을 생각하세요. 어머니 돌아가신 다음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남은게 알바투성이 물경력뿐이면 인생 난이도 확 올라가요.
24.01.14 20:43

(IP보기클릭)222.121.***.***

빛의순수
혼자 전부 감당하려고 하지 말고 동사무소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긴급돌봄이나 무한돌봄센터 등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없는지부터 알아보세요. 적극적으로 찾아보면 생각외로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이 많습니다. | 24.01.14 20:47 | |

(IP보기클릭)1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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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강보험공단 연락해서 요양등급심사 신청하셔서 1급 받으시고, 바로 요양원에 입소 시키세요. 한달에 요양비, 식비, 기저귀값 등으로 약 150만원 내외 나옵니다. 아버지, 동생, 본인 다 합심해서 어머니 요양원에서 케어가능 하도록 금전적, 정서적 공감을 분담하세요.
24.01.14 21:03

(IP보기클릭)211.109.***.***

레옹
예전에 알아봤었는데 인지/행동변화쪽은 해당이 없고 신체기능만 안좋은 걸로는 등급이 낮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 24.01.14 22:26 | |

(IP보기클릭)39.123.***.***

아버지나 동생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떤 말이 없나요? 글로만 봐서는 작성자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자기 인생 살고 있는 느낌인데요 지금이야 작성자님께서 효심과 책임감으로 어머님을 혼자 케어해보려고 하지만 미래에 남은 건 없고 다른 가족들에 대한 원망만 남을 수도 있어요 아님 최소한 아버님이나 동생분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인가요?
24.01.14 22:50

(IP보기클릭)211.109.***.***

챈모들니러카
아버지는 생활비 조금 보태주시고 동생은 뭐.... | 24.01.14 22:59 | |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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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갑이신데, 댓글읽어보니까 동생분이랑 아버지분과 함께 감당해야할일을 글쓴이분 혼자 감당하고계시네요 죄송하지만 주축이되야하는건 아버님이 어머님을 간병해야합니다.... 반려자 배우자라는 말이 그말이거든요.... 글쓴분은 아직 20대이기때문에 알바해서 금전적으로 좀 보내는거 제외하고는 자기 인생 사는게 맞아요
24.01.15 01:06

(IP보기클릭)121.167.***.***

Dr.Pepper
위 댓글 말대로 요양원 아버지를 끌어들여서 분담해야합니다 혼자서 못해요 | 24.01.15 01:07 | |

(IP보기클릭)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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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도 어머니 암투병을 14년간병하고 했지만.. 가족 한명한데 맞기는건 절대 피해야합니다. 주변에도 가족 간병한다고 일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잡일하게되는 사람 몇명봤습니다. 일단 아버님한데 메인으로 간병하게 해야하고요. 아버님이 부축이나 화장실같은 걸 대응하기 힘드시다면 활동보호사에게 부탁하시고. 밤에는 작성자님이 일하고 퇴근하면 대응가능하니.. 그리고 주말에는 동생분 무조건 오라고 하세요 주말은 동생이 메인으로 하도록 해야합니다. 한두명에게 의존하면 그 사람은 몸도 버리고 가족관계도 파탄납니다. 1년2년이면 몰라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걸 혼자 하려고 하지마세요. 인생막장으로 가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 체력도 체력인데..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집니다. 간병하는 사람이 피폐해지면 어머님도 더 힘들겠죠. 당사자는 더 괴로울테니까요 가족 다 모아서 터놓고 애기하세요. 나혼자 못한다. 시간별 요일별로 나눠서 하자 라고.. 아니면 진짜 못견딥니다. 그리고 몸 관리하시고 운동꾸준하게 하세요 아니면 못버팁니다. 간병이 쉬운게 아니에요. 장기전으로 생각해야합니다. 명심하세요.
24.01.15 01:16

(IP보기클릭)119.70.***.***

겨울뱜
어머니 안계시는데에서 다른 가족 모아서 확실하게 애기하고 정하세요. 이런건 좀 강하게 나가도 됩니다. | 24.01.15 01:17 | |

(IP보기클릭)220.87.***.***

장병에 효자 없다고 합니다. 집안에 환자가 하나 생기면 가족 전부가 죽어나간다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죠. 부모나 가족을 위해 1, 2년 희생 할 만 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면 작성자님도 죽어요… 위에도 말씀들 하셨지만 혼자서 하실 수가 없습니다. 가족 인생만 인생입니까. 내 인생도 인생입니다. 무엇보다 소중 한 것이고요. 한 번 가족들과 만나 대화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이대로면 답 없어요… 참고로 저도 아버지 쓰러지신지 12년째입니다. 본인 인생 찾으세요.
24.01.15 11:58

(IP보기클릭)211.218.***.***

파킨슨 인가요? 희귀병이더라도 그정도 거동 못하시면 장기요양 등급 어지간해서 나오실테고 시설 모시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텐데요. 아프신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어요.
24.0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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