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 수도 있습니다
10명 내외 규모의 소규모 기업에 취직했습니다
12월 18일인가 면접봤고, 그 주 금요일에 들어가겠다하니 회사가 자리배치로 어수선하니 1월 2일부터 출근하라 하더군요
12월 27일인가 26일인가 아무튼 그 즈음에 갑자기 회사에 일이 많으니 28일날 나오라고 합니다
9시에 회사에 가서 인사하고, 업무를 주길래 업무를 했습니다(1차 어이리스, 업무는 잡무였습니다)
업무는 대충 2시정도에 끝났고, 나가라 마라 말도 없길래 다들 일하는 분위기길래 팀장님께서 주신 자료나 읽어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좀 졸았습니다 ==; 이건 제가 잘못한 부분이긴 해요
아무튼 그래서 당일 6시에도 아무말이 없길래 그냥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문제는 옆자리 사우분께서 일이 좀 밀렸는데
그걸 저랑 같이 하라고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2차 어이리스)
주말 내 그 일을 했고요. (카톡 기록이 남아있어 소명 가능한 부분입니다. 주말에도 서로 이야기하며 일을 했습니다)
사우분이 좀 잘못한거라도, 이 부분은 딱히 비난하고 싶진 않은데 그걸 왜 저한테까지 지시가 내려온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12월 31일에 일이 또 내려왔습니다
이 부분도 사우분과 나눠서 일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튼 일을 시키니 출근은 1월 1일부터하는걸로 하겠답니다(3차 어이리스)
그래도 했습니다 딱히 대단한 업무는 아니었고, 문서 편집+자료검토 정도 였습니다
1월 2일부터 정식 출근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근로계약서 이야기가 1도 없었습니다(4차 어이리스)
그래도 일단 일감이 오길래 일을 했습니다
1월 2일 첫 출근(?)에 출장을 갔습니다
공무원들하고 미팅이 있었는데, 명함을 주더군요
명함은 OO상사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리서치회사 연구부로 입사했습니다
그리고 1월 3일부터 관련하여 일거리가 왔는데,
마을만들기 사업 관련하여 프로그램 기획을 하라고 합니다 (5차 어이리스??)
(?? 혹시 리서치 회사 근무하시는 분 계시다면 연구부가 이런거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연구부는 처음이라 이런거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평생 안해보던 일이라 일이 퍼포먼스가 나지 않았고, 저 자신도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렇게 4일 출근하니까 일은 일대로 못하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더군요
아! 중요한건 아닌데 4일 내내 일단 야근했습니다. 이 부분도 자료가 있어서 소명 가능합니다.
다들 야근하는 분위기라 그냥 했습니다.
아무튼 그러니까 오늘 조용히 부르더군요
요즘애들은 배우는거 빠른데, 문서 편집도 그렇고 일처리도 좀 느린 것 같다(할말하않... 이 부분 해명이 가능했지만 사우님 욕하기 싫어서 그냥 참았습니다) ->참고로 이거 가스라이팅 맞죠?
그래서 그런데 일단 수습으로 돌리겠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월급 80%만 주려나보다 싶었습니다
저도 딱히 불만은 없었습니다. 일처리를 워낙 못한건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다른 팀장급만 알고, 다른 사우들은 비밀로 할테니 일단 인턴으로 6개월 근무하는게 어떠냐 (????????)고 하더군요
?인?턴?
월급은 당연히 깎고요
당시로서는 제가 워낙 일을 못한건 사실이라 인턴으로 근무해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 좀 이상합니다
일처리가 느리고 못하는건 맞지만, 애초에 연구부로 입사했는데 내가 왜 기획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으며
근로계약서 안쓴것도 이상한데 인턴으로 전환까지한다?
뭔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존심상하면 나가라고하는데, 자존심은 별로 안상한데 이게 맞나?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1. 이럴 경우 출근 날짜(일급 계산)은 어떻게 계산해야할까요?
-요약: 12/28 출근 업무는 많지 않음, 12/29~1/1 업무 지시 내려옴 자택근무, 1/2부터 정상출근+야근
2. 이럴 경우 일급 계산에서는 원래 약조한 월급으로 계산하는건가요? 사실 일을 워낙 못해서 80퍼만 받아도 불만없긴합니다
3. 정직원 후 인턴이라는 이야기는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이건 어쩔까요?
4. 아무리 생각해도 원래 입사한 부서하고 업무가 다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IP보기클릭)121.141.***.***
존나 쓰레기회사네요. 이제 1주일정도 출근한 신입한테 일처리가 느리네 어쩌네 하는거에요?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IP보기클릭)175.196.***.***
음... 그냥 회사에서 이것저것 찔러보고 여기까지도 참네? 간보다가 인턴계약직까지 밀어보는것 같네요. 그회사가 미래가 창창한가요? 보통 출근일 변경이나 근로계약서 첫째날 작성 안하는 부분에서 다들 나갑니다.
(IP보기클릭)211.106.***.***
'10명 내외 규모의 소규모 기업' 여기에 답이 다 있네요
(IP보기클릭)116.123.***.***
근로계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회사는 고민할것 없이 그냥 나오세요. 근로계약은 근로자와 고용인간에 최소한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회사생활 하다보면 그것말고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인턴신분으로 격하되서 근로하라니. 들을 가치조차 없습니다. 저런 회사는 망해버려야지
(IP보기클릭)124.80.***.***
일 한 거 급여처리해서 입금하라하고 나오시길... 입사 일 이전의 일 한 것들은 그냥 꽁으로 부리려는 수작질부터, 신입에게 일 느리니 마니 하는 개솔하는 거 보니 이미 개쓰래기 업체네요.
(IP보기클릭)211.106.***.***
'10명 내외 규모의 소규모 기업' 여기에 답이 다 있네요
(IP보기클릭)121.141.***.***
존나 쓰레기회사네요. 이제 1주일정도 출근한 신입한테 일처리가 느리네 어쩌네 하는거에요?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IP보기클릭)175.196.***.***
음... 그냥 회사에서 이것저것 찔러보고 여기까지도 참네? 간보다가 인턴계약직까지 밀어보는것 같네요. 그회사가 미래가 창창한가요? 보통 출근일 변경이나 근로계약서 첫째날 작성 안하는 부분에서 다들 나갑니다.
(IP보기클릭)118.43.***.***
(IP보기클릭)124.80.***.***
일 한 거 급여처리해서 입금하라하고 나오시길... 입사 일 이전의 일 한 것들은 그냥 꽁으로 부리려는 수작질부터, 신입에게 일 느리니 마니 하는 개솔하는 거 보니 이미 개쓰래기 업체네요.
(IP보기클릭)116.123.***.***
근로계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회사는 고민할것 없이 그냥 나오세요. 근로계약은 근로자와 고용인간에 최소한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회사생활 하다보면 그것말고도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인턴신분으로 격하되서 근로하라니. 들을 가치조차 없습니다. 저런 회사는 망해버려야지
(IP보기클릭)218.157.***.***
(IP보기클릭)116.36.***.***
(IP보기클릭)211.212.***.***
(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175.211.***.***
(IP보기클릭)112.151.***.***
(IP보기클릭)121.161.***.***
(IP보기클릭)21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