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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급하게 취업 질문 드려도 될까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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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7.***.***

BEST
충고 하자면 기회는 왔을 때 잡는것 이다 라고 생각함 잘 생각해보고 기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자신이 결정한 것이기에 일생 후회없이 선택 바람.
23.12.07 01:51

(IP보기클릭)211.186.***.***

BEST
저랑 좀 비슷하신 성격이신거 같은데요. 저도 고향이 대구 처음 직장이 마산 이였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딱 26살 10월 이였네요 태어나서 마산에 가본적은 취업하고 처음이고 취업도 처음이라 저도 합격 통보 받고 너무 가기가 싫었습니다. 집에서 나설때도 웃는 얼굴로 엄마와 인사하지 못 했죠 처음 기숙사 들어가서 방에서 울고 처음 출근했을 때 그 어색함..... 저는 제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어울리기도 힘들어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것도 극히 꺼려합니다. 새로운 시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 어색하고 낯설음을 너무 싫어합니다. 근데 전 일단 일 했어요. 처음 한달 정도는 정말 때려치고 다시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근데 점차 시간이 지나니 회사 직원들과 친해지고 직원들과 회식하고 웃을 일 생기고 하니 처음의 마음은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마산에서 경력을 쌓고 다시 대구에 회사로 이직하여 돌아왔습니다. 당장은 그만두지 마시고 몇 달만 근무를 해보세요. 그래도 본인이 적응이 힘들다면 부모님과 이야기 후 퇴사를 하던지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23.12.07 02:18

(IP보기클릭)39.123.***.***

일을 아직 시작하신건 아닌 것 같은데 너무 큰 걱정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일단 해보고 못버티면 그때 그만두어도 늦지 않고 면접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곳도 있으니 마음 편하게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혹시 병원에서 진단은 받으신적이 있으신가요? 타지에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 버티지 못할 정도의 우울한 마음이 생긴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23.12.07 01:34

(IP보기클릭)211.214.***.***

챈모들니러카
일단 주말에 부모님에게로 돌아가니까 그때 다시 한 번 얘기를 나누고 거취를 정해 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은 받은 적은 있고 약은 처방받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근처에 정신과 병원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치료받았던 경험상 검사를 새로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서 갈 시간은 없을 것 같네요... | 23.12.07 18:29 | |

(IP보기클릭)112.216.***.***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치료가 우선되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고 본인 마음에 내키지 않아서 회피를 한다면. 무모님이 은퇴한 시점 즉 본인의 나이가 약 30대 초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막막하지 않으실까요? 회피가 아니길 바랍니다.
23.12.07 01:51

(IP보기클릭)211.214.***.***

zkcmsp
말씀 고맙습니다. | 23.12.07 18:37 | |

(IP보기클릭)1.247.***.***

BEST
충고 하자면 기회는 왔을 때 잡는것 이다 라고 생각함 잘 생각해보고 기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자신이 결정한 것이기에 일생 후회없이 선택 바람.
23.12.07 01:51

(IP보기클릭)211.214.***.***

스즈카
충고 감사합니다. | 23.12.07 18:31 | |

(IP보기클릭)211.186.***.***

BEST
저랑 좀 비슷하신 성격이신거 같은데요. 저도 고향이 대구 처음 직장이 마산 이였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딱 26살 10월 이였네요 태어나서 마산에 가본적은 취업하고 처음이고 취업도 처음이라 저도 합격 통보 받고 너무 가기가 싫었습니다. 집에서 나설때도 웃는 얼굴로 엄마와 인사하지 못 했죠 처음 기숙사 들어가서 방에서 울고 처음 출근했을 때 그 어색함..... 저는 제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어울리기도 힘들어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것도 극히 꺼려합니다. 새로운 시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 어색하고 낯설음을 너무 싫어합니다. 근데 전 일단 일 했어요. 처음 한달 정도는 정말 때려치고 다시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 간절했습니다. 근데 점차 시간이 지나니 회사 직원들과 친해지고 직원들과 회식하고 웃을 일 생기고 하니 처음의 마음은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마산에서 경력을 쌓고 다시 대구에 회사로 이직하여 돌아왔습니다. 당장은 그만두지 마시고 몇 달만 근무를 해보세요. 그래도 본인이 적응이 힘들다면 부모님과 이야기 후 퇴사를 하던지 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23.12.07 02:18

(IP보기클릭)211.214.***.***

에이전트_
지금 상황상 몇 달은 힘들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3.12.07 18:31 | |

(IP보기클릭)119.207.***.***

돌아가서는 뭘 할건지 생각해 보셨나요?
23.12.07 08:49

(IP보기클릭)211.214.***.***

루리웹-0078057858
다시 취준으로 돌아가야죠. 연락 받은 시점이 2주 전이라 아직 공부 머리는 굳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합격한 서류도 아직 지우지 않았고요. 또 면접 날짜가 하나 잡혀 있어서 그때 이전까지 거취를 정하려 합니다. | 23.12.07 18:3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8.52.***.***

환경보호의중요성
아... 공공기관이네요. 제가 공기업으로 착각했네요. 공공기관이면 얘기가 완전히 바뀌네요. 들어가는 것이 어려운 곳도 아니고 대우도 별로고... 제가 쓴글은 삭제할께요;; | 23.12.07 09:50 | |

(IP보기클릭)211.214.***.***

부천플스클럽
봉급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고작 4명이서 전산 업무를 맡으라는 거는 너무 버겁네요; | 23.12.07 18:34 | |

(IP보기클릭)220.85.***.***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선택의 폭은 많으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글쓰신분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선택 하세요. 그리고 저도 집 근처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머니머니 해도 집근처 그리고 부모님 근처가 가장 좋습니다. 조건과 복지 월급등 많이 주는곳도 당연히 좋지만 거리가 가까워도 내가 살던곳 아닌 타지역에서 새롭게 시작 한다는건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그냥 내가 조금 덜 쓰고 아끼면서 저축 할수 있고 비전이 보이며 계속 다닐수 있는곳을 들어 가신는게 좋습니다.
23.12.07 10:04

(IP보기클릭)211.214.***.***

쭈꾸루
감사합니다. 사실 집세+식비 생각하면 조금 더 낮은 데 가도 봉급 차이 별로 안 날 겁니다. 일단 부모님과 상의해보겠습니다. | 23.12.07 18:35 | |

(IP보기클릭)221.147.***.***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면 입결도 낮고 나이도 안 보니까 언제든지 갈 수 있다 싶으면 걍 님 꼴리는 대로 하세요. 과연 합격한 곳이 대기업이었으면 님이든 부모님이든 고민을 했을까 싶습니다
23.12.07 10:40

(IP보기클릭)211.214.***.***

오늘도다새거다
조언 감사합니다. | 23.12.07 18:37 | |

(IP보기클릭)59.15.***.***

군생활을 예로서 말씀하셨는데 군에서 우울증은 경험하셨지만 이내 적응하고 전역하신거 맞지요? 이번 직장도 그럴 겁니다.
23.12.07 15:20

(IP보기클릭)211.214.***.***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전역은 커녕 훈련소(?)에서 걸러져서 보충역 판정받았습니다... ㅠㅠㅠㅠㅠ | 23.12.07 18:37 | |

(IP보기클릭)211.214.***.***

제가 직장에 다녀오느라 답변을 달지 못했습니다...
23.12.07 18:38

(IP보기클릭)211.189.***.***

비용 계산은 해보셨나요? 사회초년생이 공공기관에서 잡은 첫 직장의 실수령액이 넉넉하지는 않을텐데 자취하면 반드시 고정 지출이 생기거든요 통근 거리도 너무 멀면 오래 못 다닙니다 나중에 자차 생각도 하시게 될텐데 첫 직장의 설렘은 잠깐이니 지속 가능성을 보고 충분히 따져보세요 집 떠나서 더 받더라도 타지에서 생활비로 써버리면 수입은 비슷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집을 나와 진짜 인생을 살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스스로 벌고 쓰는 돈의 무게와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의 깊이가 차원이 달라질 거에요
23.12.07 23:10

(IP보기클릭)1.11.***.***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전 일단 취업을 하셨다는게 너무 부러웠습니다만 여러 고충이 느껴지네요 고향가시면 다시 취준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단지 취업을 하고 싶어도 취업이 안되는 사람도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가 정말 원하는 자리에 있으실 수도 있다는 것을요 현재 금전적인 문제들이 물밀듯이 몰려와서 막막한 상황 얼른 취업은 하고 싶은데 취업이 안되네요 작성자 분이 안 힘드시다는 말은 아니에요 그저 누군가는 이런 상황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23.1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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