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알게 된 분인데 첫만남전까지 카톡으로 많은걸 이야기하고 느낌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첫만남 때도 여성분이 오히려 더 있고 싶다고 해서 3차까지 버스/전철 끊기기 직전까지 있다가 갔는데 버스 기다리면서 대화했을 때 정말 만점짜리 사람같다고 본인은 절대 후하게 누구에게 점수 주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칭찬도 해주고 애프터도 여자분이 먼저 해주셨습니다.
다만 만났던날에 딱 한가지가 굉장히 아쉽다고 다 퍼펙트였는데 이거 하나가 아쉽다고했습니다 (조건부분에서)
애프터때는 저와 술한잔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했습니다. 술을 먹으면서 주사도 알고싶고 어떤사람인지 더 알거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이 되자 카톡 빈도가 굉장 적어졌습니다. 저에 대해 물어보던 질문들도 싹 사라지고 카톡 연락 텀도 몇시간씩 되고
그래서 아 결국엔 저게 부합이 안되서 정리하는거구나 생각하고 우리 사이 끝난거죠? 란 뉘앙스로 톡을 보냈더니 xx씨는 너무 걱정이 많은거 같아요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안해도 되요. 이러길래, 좀 혹하긴했습니다.
그렇게 월화까지 굉장히 어색하고 느낌이 쌔해서 xx씨 언제언제 보기로했고 18시에 메뉴는 이건데 괜찮죠? 하고 확인차 물었고
맛있겠다고 이대로 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 수요일에는 카톡 빈도도 늘어나고 일상대화도 복구가 되서 좀 좋아진건가 싶었는데
또 귀신같이 퇴근시간대부터 연락이 싹 없는 상태입니다. 직전에 약속이 파토나는건 제가 좀 많이 싫어하는 성격이라 안될 인연이면 빨리 정리 하려는데 약속은 계속 ok라고하고 안좋고 찜찜한 느낌은 계속 지속되고 이런 경우는 난생 처음이라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보통 느낌이 안좋을 때는 제가 이야기 꺼내주면 스무스하게 마무리 되었는데 이번 경우는 이런 상황도 경험이 전무해서 이게 맞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애당초 톡을 잘 안하는 성격이면 이해라도하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ps ; 다만 만남에서 이야기할 때 만나기전에 너무 많은걸 공유하고 이야기해서 막상 만났을 때 이야기 거리가 떨어질까해서 제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할까말까 생각은 했었다고합니다 물론, 만났을 때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티키타카가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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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여자입장에서 질문자는 지금 애매한 계륵인거임 만났을때 좋았다는 건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한거고 반응이 저렇다는건 여자가 계속 재고있다는건데 간보는거 싫으면 정리하는게 낫고 잡고싶다면 더 열심히 연락하고 붙잡기위해서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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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어느정도 일관된 모습이 없고 태도가 들쑥날쑥하면 사귀게 되어도 고생하실수 있습니다. 일희일비하는 스타일 피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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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그런말이 있죠. '카톡으로 뭘 할려고 하지마라, 카톡은 카톡이다' 아직 관계가 진전되지 않은상태에서 카토을 주고받는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각자의 시간속에서 카톡을 못볼수도, 느리게 볼수도 있는것이고 말씀하신대로 너무 카톡으로 얘기를 다 해버리는것보다는 만나서 나누는게 좋기때문에 한 3번정도 만날때까지는 일상적인 안부만 묻고 저도 톡으로는 디테일한 얘기는 잘 안할려고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카톡의 흐름으로 현실에 집중못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냥 바쁜가보다하고 연연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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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을의 연애를 하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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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완전 끌려 다니는거 같아보임. 본인은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지금 글만 봐도 상대방의 애정을 자꾸 구걸하는 모양새 같음. 내가 이만큼 줬으니 자 너도 이만큼 줘야지? <-- 딱 이런 그림 세상 다른일도 그렇지만, 연애는 등가교환이 아님 ㅋㅋㅋㅋ 인풋 100들어갔다고 아웃풋 100나오지 않음. 글쓴이의 문제는 자꾸 상대방의 아웃풋을 확인하려고 드는 부분임. 상대를 안심 시켜줘야 되는데, 거꾸로 님의 행동이나 발언에서 묻어 나오는 불안해 하는부분을 상대방이 귀신같이 캐치해서 의심하고 있음. 그 제발 안될거 같으면 빨리 버리고 다른인연 찾아간다는 생각부터 뜯어 고쳤으면 좋겠음. 뭐가 그리 급한지 모르겠는데, 그 조급함이 다 망치고 있는거 같음. 이때까지는 잘 먹혔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 이라는건 나이 먹어서 상대방도 그만큼 사회적 경험치가 쌓이고, 더 이상 얼굴만 뜯어먹고 사는 그런 시기는 아니라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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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여자입장에서 질문자는 지금 애매한 계륵인거임 만났을때 좋았다는 건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한거고 반응이 저렇다는건 여자가 계속 재고있다는건데 간보는거 싫으면 정리하는게 낫고 잡고싶다면 더 열심히 연락하고 붙잡기위해서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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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좋은거든 안좋은거든 확실한 태도를 보여주면 좋을텐데 포기할때쯤엔 귀신같이 연락이 잘되고 그러다 툭 끊기고 환장하게 만드네요 ㅠㅠ 제 스타일은 기면기고 아니면 아닌건데 이렇게 뭣도 아닌 상황이 상당한 스트레스긴합니다 | 23.12.06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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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그런말이 있죠. '카톡으로 뭘 할려고 하지마라, 카톡은 카톡이다' 아직 관계가 진전되지 않은상태에서 카토을 주고받는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보이지 않는 각자의 시간속에서 카톡을 못볼수도, 느리게 볼수도 있는것이고 말씀하신대로 너무 카톡으로 얘기를 다 해버리는것보다는 만나서 나누는게 좋기때문에 한 3번정도 만날때까지는 일상적인 안부만 묻고 저도 톡으로는 디테일한 얘기는 잘 안할려고 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카톡의 흐름으로 현실에 집중못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그냥 바쁜가보다하고 연연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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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어느정도 일관된 모습이 없고 태도가 들쑥날쑥하면 사귀게 되어도 고생하실수 있습니다. 일희일비하는 스타일 피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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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동감. 일관성있는 태도가 있는 사람이 좋아여 예측 불가한 들쑥날쑥 스탈은... 진짜 좋아도 좋은게 아님 | 23.12.06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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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진짜 태도가 들쑥날쑥하는건 나중에 글쓴분 고생할게 안봐도 유투브... | 23.12.07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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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맞는듯.. | 23.12.07 0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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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완전 끌려 다니는거 같아보임. 본인은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지금 글만 봐도 상대방의 애정을 자꾸 구걸하는 모양새 같음. 내가 이만큼 줬으니 자 너도 이만큼 줘야지? <-- 딱 이런 그림 세상 다른일도 그렇지만, 연애는 등가교환이 아님 ㅋㅋㅋㅋ 인풋 100들어갔다고 아웃풋 100나오지 않음. 글쓴이의 문제는 자꾸 상대방의 아웃풋을 확인하려고 드는 부분임. 상대를 안심 시켜줘야 되는데, 거꾸로 님의 행동이나 발언에서 묻어 나오는 불안해 하는부분을 상대방이 귀신같이 캐치해서 의심하고 있음. 그 제발 안될거 같으면 빨리 버리고 다른인연 찾아간다는 생각부터 뜯어 고쳤으면 좋겠음. 뭐가 그리 급한지 모르겠는데, 그 조급함이 다 망치고 있는거 같음. 이때까지는 잘 먹혔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 이라는건 나이 먹어서 상대방도 그만큼 사회적 경험치가 쌓이고, 더 이상 얼굴만 뜯어먹고 사는 그런 시기는 아니라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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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23.12.10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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