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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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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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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낙관적으로 보면 얼마든지 낙관적으로 보이고, 비관적으로 보면 절맘 그 자체임. 결국 1. 부모님 무사함 2. 본인 앞가림 잘하고 있음. 이건 팩트 아님? 그럼 잘 살고 있는거임. 그것도 못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세상에 널렸는데... 내가 봤을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신거 같은데... 그건 해결방법은 하나임. 1. 자신에게 칭찬해주기 2. 자신에게 자그마한 선물 해주기. 3. 남보다 자신에 대한 신경을 더 쓰기 자꾸 환경 탓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고, 때로는 부모도 남이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간섭하고 간섭당하면 되는 거임. 모든 일이 내 책임 같고, 모든게 내가 해결해야될 것 같지만, 결국 그런건 남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거임. 본인의 인생을 사시오. 결국 그게 업이고, 그걸 벗어나야 해탈에 이른다고 고타마싯타르타가 말하지 않았소.
23.12.06 10:10

(IP보기클릭)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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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버릴수 없다면 지금 쥐어진 조건에 만족하면서 내 능력을 좀더 펼칠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월급이 100만원인데 10만원더 올랐으면좋겠다 뭐 이런 소소한 목표요. 어머님이 알콜중독이였지만 지금은 캣맘으로 잘 사시는건 다행입니다. 물론 뭐 저도 캣맘을 엄청 좋아하고 그러지않는데요. 그거는 남들의 시선일뿐 같이사는 가족입장에서는 알콜중독으로 사는것보단 캣맘으로 사시는게 낫습니다. 그냥 날씨 추우니 건강 조심하시라고하세요. 그리고 아프신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병원에서 큰소리치면 작성자님은 의사 눈치볼게 없습니다. 선생님이 모시고 살아보세요. 이러면서 말씀하시면됩니다. 자식말 안듣는 분인데요.이정도만해도 충분합니다. 남들처럼 살고싶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집니다. 그래도 옛날보단 나아졌다 생각하면 삶의 스트레스가 좀 나아질겁니다. 저도 그렇고 작성자님도 그렇고 사람들은 모두 남들처럼 살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 남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쥐어진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23.12.06 10:44

(IP보기클릭)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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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은 다르지만 유사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한 선배로서, 독립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거리를 두면서 조금은 이기적으로 자기 자신을 챙기며 살면서 스스로를 회복한 다음, 여유가 생길 때 타인(심지어 그게 가족이더라도)을 생각하는 게 오히려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독립으로 인해 생긴 정신적, 육체적 여유를 허투루 허비하면 절대 안됩니다.
23.12.06 12:53

(IP보기클릭)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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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병원 가시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안간다고 하면 독립해서 사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23.12.06 11:01

(IP보기클릭)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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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지금 어머니께서 자기파괴 단계로 들어가신 것 같은데 그 단계에서 전문가의 개입이 들어가지 않으면 타인파괴로 변질되는거 순간입니다. 그럼 님 인생까지 망가집니다.
23.12.06 11:02

(IP보기클릭)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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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낙관적으로 보면 얼마든지 낙관적으로 보이고, 비관적으로 보면 절맘 그 자체임. 결국 1. 부모님 무사함 2. 본인 앞가림 잘하고 있음. 이건 팩트 아님? 그럼 잘 살고 있는거임. 그것도 못해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세상에 널렸는데... 내가 봤을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신거 같은데... 그건 해결방법은 하나임. 1. 자신에게 칭찬해주기 2. 자신에게 자그마한 선물 해주기. 3. 남보다 자신에 대한 신경을 더 쓰기 자꾸 환경 탓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고, 때로는 부모도 남이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간섭하고 간섭당하면 되는 거임. 모든 일이 내 책임 같고, 모든게 내가 해결해야될 것 같지만, 결국 그런건 남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거임. 본인의 인생을 사시오. 결국 그게 업이고, 그걸 벗어나야 해탈에 이른다고 고타마싯타르타가 말하지 않았소.
23.12.06 10:10

(IP보기클릭)121.172.***.***

nagid
넵.. 답변 감사합니다! | 23.12.06 10:19 | |

(IP보기클릭)115.21.***.***

무조건 그 집을 나야가 합니다.
23.12.06 10:19

(IP보기클릭)115.21.***.***

자신의 십자가는 자신이 지는 것입니다. 남의 십자가를 지려고 하면 온갖 문제가 다 생깁니다. 하면 안되는 일이니까요. 각자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사는 겁니다. 사람을 무책임하게 만들면 안 돼요.
23.12.06 10:21

(IP보기클릭)121.172.***.***

연쇄생인마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조금 벗고 제 자신만 챙기기가 쉽지 않네요.. 생각보다... 이제는 제 인생을 위주로 챙겨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3.12.06 10:34 | |

(IP보기클릭)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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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버릴수 없다면 지금 쥐어진 조건에 만족하면서 내 능력을 좀더 펼칠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월급이 100만원인데 10만원더 올랐으면좋겠다 뭐 이런 소소한 목표요. 어머님이 알콜중독이였지만 지금은 캣맘으로 잘 사시는건 다행입니다. 물론 뭐 저도 캣맘을 엄청 좋아하고 그러지않는데요. 그거는 남들의 시선일뿐 같이사는 가족입장에서는 알콜중독으로 사는것보단 캣맘으로 사시는게 낫습니다. 그냥 날씨 추우니 건강 조심하시라고하세요. 그리고 아프신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병원에서 큰소리치면 작성자님은 의사 눈치볼게 없습니다. 선생님이 모시고 살아보세요. 이러면서 말씀하시면됩니다. 자식말 안듣는 분인데요.이정도만해도 충분합니다. 남들처럼 살고싶다고 생각하면 불행해집니다. 그래도 옛날보단 나아졌다 생각하면 삶의 스트레스가 좀 나아질겁니다. 저도 그렇고 작성자님도 그렇고 사람들은 모두 남들처럼 살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 남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쥐어진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23.12.06 10:44

(IP보기클릭)121.172.***.***

호모 심슨
답변 감사드립니다!! | 23.12.06 10:58 | |

(IP보기클릭)14.53.***.***

램버트0722
어머니가 병원 안간다고하면 캣맘이시니 엄마가 아파서 몸져 누우면 쟤들 누가 챙겨줄거야?하면서 고양이 파십쇼. 그래도 말안들으면 그냥 마음의 준비를하고 나는 할만큼했다는것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면됩니다. 큰 기대를 마시고 슬슬 구슬리고 구슬려도 안되면 그냥 그부분은 노터치하시고 아프면 병원가고 그러면됩니다. 그리고 부모님 정신건강 그런건 절대 케어할 생각하시면안됩니다. 그걸못해서 두분이 저렇게된건데 작성자분 그 역활까지 하다가는 자기인생 못살아요. 그냥 소소하게 즐거움찾으시면서 두분다 짧게 아프고 가시라고 마음으로 기도하시면서 포기할건 포기하면서 생활하셔야 본인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23.12.06 15:08 | |

(IP보기클릭)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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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병원 가시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안간다고 하면 독립해서 사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23.12.06 11:01

(IP보기클릭)1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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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세스코맨김재규
이유: 지금 어머니께서 자기파괴 단계로 들어가신 것 같은데 그 단계에서 전문가의 개입이 들어가지 않으면 타인파괴로 변질되는거 순간입니다. 그럼 님 인생까지 망가집니다. | 23.12.06 11:02 | |

(IP보기클릭)180.81.***.***

빅세스코맨김재규
여기서 말하는 전문가는 정신건강 전문가입니다 | 23.12.06 11:03 | |

(IP보기클릭)121.172.***.***

빅세스코맨김재규
네 그래야겠습니다.. 병원 같이 가자고 하면 왜 참견하고 그러냐고 소리치시고 난리치시네요..ㅋㅋㅋㅋ 안쓰럽지만 건강한 거리두기도 고민 중인데 해봐야 겠습니다.. | 23.12.06 11:27 | |

(IP보기클릭)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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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은 다르지만 유사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한 선배로서, 독립을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거리를 두면서 조금은 이기적으로 자기 자신을 챙기며 살면서 스스로를 회복한 다음, 여유가 생길 때 타인(심지어 그게 가족이더라도)을 생각하는 게 오히려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독립으로 인해 생긴 정신적, 육체적 여유를 허투루 허비하면 절대 안됩니다.
23.12.06 12:53

(IP보기클릭)14.47.***.***

저도 어머니 알콜중독으로 고생하고, 아버지는 글쓴이 보다 더 최악이라 상황이 공감 갑니다. 알콜중독으로 병원 같이 가보면 알콜중독은 당사자가 문제가 아니라 같이 사는 가족이 더 병거리는 가족병이라 하더군요. 가급적 독립하시고 거리를 두고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만 본다던지 아니면 한달에 한번만 보는걸로
23.12.06 13:48

(IP보기클릭)121.172.***.***

현랑호로
이거 20년 넘게 시달리다 보니 병 부딪치는 소리에도 깊은 잠이 깰 정도로 노이로제가 생기고, 스트레스가 정말 상상외로 심각했던거 같아요...ㅠㅠ 이거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진짜 모릅니다.. | 23.12.06 13:56 | |

(IP보기클릭)14.47.***.***

램버트0722
알콜중독자는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자존감이 낮고 자기가 부족한걸 감추기 위해 외부에 폭력으로 표출하면서 방어 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그 고양이들이 자기 존재감을 만들어 줄수도 있어요 고양이를 보살펴주는게 아니라 사실 고양이한테 존재감을 얻고 있는 거지요 | 23.12.06 15:38 | |

(IP보기클릭)106.249.***.***

23.12.06 14:42

(IP보기클릭)59.23.***.***

물론 가족 중요한데요 그정도 하셨으면 이제는 작성자님 정신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적당히든 강압적이든 해봤는데 돌파구가 안보인다면 적당한 선에서 거리를 두고 본인 인생 사시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3.12.06 14:46

(IP보기클릭)121.186.***.***

하고싶은거 하시고 하루하루 재밌고 신나게 사세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할 일이 없죠. 내 일 걱정도 도움안되는데 남 일 걱정은 씨잘떼기 없는 짓이에요.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love & peace ✌
23.12.06 14:59

(IP보기클릭)117.111.***.***

인생? 앞만보고 달리자!! 과거에 집착하면 개 ㅈ 됨.
23.12.06 16:04

(IP보기클릭)220.120.***.***

나가서 살고 자기 인생을 사세요 성인이 되면 자기 밥값하고 자기인생 사는겁니다. 지금은 복지제도 되어있어서 자식이 인생걸고 돌봐야 하는것도 아님
23.12.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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