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형이랑 말을 안하고 삽니다
형이 원인 제공했고 원인에 해당하는 잘못을 아주 많이 했습니다
저도 물론 그 이유 때문에 싫어 합니다만
그걸 떠나서 객관적으로 봐도 100이면 100 다 형욕을 할 정도의 원인제공입니다,
사정 아는 친인척들은 니가 형을 싫어할만하다고 다들 말할 정도예요
아무튼 그런상태인데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어떻게 줏어들었는지 형놈이 배달일을 하고 있는걸 들으셔서
저한테 형이 진짜 배달일 하는거 맞는지 연락을 해보라 하십니다
보험이라도 들어주시려고 그러는지 오토바이 번호판도 확인해보라더군요
이래저래 둘러말하기도 귀찮고
형한테 말하라곤 안했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 고 전해주니 보험가입에 필요한 정보 같은걸 저한테 넘기네요
부모님한테 얘기하란걸로 보이는데
여기서 여쭤보고 싶은게
형이 잘못해서 담쌓고 살고 있는 와중에 부모님은 부모님딴에 걱정해서 얘기가 나온건데
이런식으로라도 전해들었으면 형이 부모님께 빌고 들어가면서 보험 들어주십사 말해야하는게 아닐지 싶은데요
- 형놈한테 ↑ 윗줄 얘기를 하고 니가 연락하세요 해야 할까요
- 저와 부모님사이는 별 탈 없는데 이거에 한해선 너무 싫습니다, 제가 부모님한테 직접 연락하라고 말해야 할까요
형쪽이든 부모님쪽이든 이런거 관련해서 중재 비스무리하게 중간에 껴서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싫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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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절이 어렵지 계속 거절하다보면 얘는 시켜도 안하는애구나 생각해서 안시킵니다. 시키면 하니까 계속 시키는거에요. | 23.11.28 15: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