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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일하는데 아무래도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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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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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231.***.***

언제나 노력하신다면 분명 잘 될겁니다. 1년마다 능률이 50% 오르는사람이 있으면 1년차에 10% 올랐는데 깨달음을 얻어 2년차에 150% 오르는사람도 있습니다
23.11.24 12:15

(IP보기클릭)1.240.***.***

9S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사람도 할 수 있을까요..??;; 아직 좀 불안하긴한데.. 늘 처음하는 일이나 좀 불안한 일들은 제대로 이룬 적이 한번도 없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요; ㅠ | 23.11.25 12:11 | |

(IP보기클릭)124.198.***.***

일 밀리면 관리자분이 알아서 인력구하실거예요 그냥 늘 하던대로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23.11.24 12:16

(IP보기클릭)1.240.***.***

왓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일단 하다보면.. 멋대로 기대하셨다가.. 멋대로 실망하시고.. 그리고 인력 뽑아주시겠....죠??;;; | 23.11.25 12:12 | |

(IP보기클릭)121.138.***.***

사람이 나가는데 충원은 없고 그대신 3~5% 인상?? 장난하나ㅋㅋㅋ 일단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일단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어차피 닥칠 일이고,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으시면 너무 힘들어요. 곧 퇴사하시는 분과 저녁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팁을 좀 얻을 수도 있고, 그 분이 2년 다니면서 경험하신 그 회사의 스타일이 있을테니 그런 걸 좀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렵다고 관두시는 건 개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자신감이 좀 낮으신 상태인데 그만두면 몇 배로 더 떨어질 거에요. 바라기는, 그 회사에서 잘 성장하셔서 3~5% 수준이 아닌 10% 이상으로, 더 나아가 더 좋은 회사에서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사람마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 뿐 도달하는 Goal은 거의 비슷합니다. 느리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언젠가 분명 빨라지는 날이 무조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작성자님의 속도로, 멈추지 마시고, 성실하게 잘 걸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23.11.24 12:17

(IP보기클릭)1.240.***.***

씨비스킷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듯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은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다시 힘내서 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속도도 속도인데 이렇게 속도도 느린데 퀄리티도 기대치 이하면.... "와.. 도저히 못 써먹을 인간이네" 하고.. 또 짤릴까봐 이런 두려움은 뭐 어떻게 극복할 수 가 없네요;; | 23.11.25 12:16 | |

(IP보기클릭)42.117.***.***

저런 상황은 사장이 일을 쉽고 아무나 하는것으로 생각하고 돈을 아끼고 사람을 안뽑을려고 하는거죠. 일이 늘어나면서 힘들다고 바로 어필하고 사람 뽑아달라고 하세요. 안뽑아주면 열심히 일하는척하면서 일정 계속 빵꾸내고 터트리세요. 그러면 알아서 사람 구해줄껍니다. 그래도 안구해주면 노답 회사라서 탈주하는게 맞고요.
23.11.24 13:25

(IP보기클릭)1.240.***.***

Anakin
확실히 여기 맨 처음 들어오려고 사장과 면접했을때 하는 업무 그렇게 안 어려울것이다.. 누구나 조금만 배우면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은 하셨는데.. 점점 하는 업무가 많이..많이.. 늘어나고.. 네.. 엄청 불어나더라고요; ㅠ | 23.11.25 12:19 | |

(IP보기클릭)106.249.***.***

자신감?이 부족해? 다음달 내통장에 찍힐 월급을 생각하셈....정말 소소한 고민임ㅋㅋㅋㅋ
23.11.24 14:19

(IP보기클릭)175.21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Mu-Pyo-Jung
...참나 이 양반이....확실히 상사들도 요즘은 옛날 같지가 않아서 내가 이런 고민하면 "야, 누군다 그래 소주나 한잔 하러가자" 이러면서 같이 마시고 푸는데....ㅋㅋㅋ요즘 아는 형님들 말씀들어보면 얘들이 너무 정없어서 나도 정없이 대한다고 하더랔ㅋㅋㅋ이렇게 정없는 사회가 되어 가는것같다. 님이야기대로 이렇게 실수 몇번으로 목아지 날라가는 일도 일어날것 같닼ㅋㅋㅋ | 23.11.25 20:44 | |

(IP보기클릭)223.38.***.***

이게.. 진짜 일반적으로는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성격적인 부분이라..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계신거 같구요. 일하면서 남들 눈치도 되게 많이 보시고.. 우선 일 하실때 부담을 더실 수 있을만큼 부족한 스킬이 뭔지 생각해보시고.. 회사에 남으시든 집에서든 스킬업에 시간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아마 그래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은 계속 드실거고.. 부족하다고 생각도 많이 드실거고.. 대신 하다보면 시간은 줄여나가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뭐 아플때 못쉰다 휴가쓰실때 그런건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진짜 급한거 아니면 쉬실때는 쉬셔야되요.
23.11.24 16:27

(IP보기클릭)1.240.***.***

_『다이™』 _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성격이다보니 정말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더라고요;; 사서 고생.. 아니 걱정하는 스타일이 되버린 것 같아요.. 물론 두려운건 매한가지지만요; 일단 늘 하던대로... 아니.. 좀 더 빠릿빠릿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면.. 잘..해낼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은 나가신 전 관리자분이 회사 내에서는 팀원이 최소 한명은 남아있어야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아무리 생각해도.. 연차든 휴가든 병가든.. 힘들 것 같네요; | 23.11.25 12:23 | |

(IP보기클릭)221.147.***.***

그럴 땐 평소처럼 하다가 빵꾸를 내면 됩니다. 의도적이 아니더라도 님의 신체/정신이 더는 통제되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외부요인에 의해서 나게 되어 있으며 이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회사는 그제서야 움직일 것입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업계면 이런 말 하면 그렇습니다만, (영상)편집자는 싸게 써서 최대한 굴리는 게 목적이라서 그 선임분이 혼자 다 했다는 일은 님도 거의 혼자 다 맡게 될 것이고 감당하지 못하면 충원이 아니라 최대한 굴리면서 회사 측에서 존버를 탈 확률이 매우 큽니다. 이 경우, 님이 제 풀에 지쳐서 스스로 지지를 치게 되거나 뭔가 납기 하나 터져서 책임지고 나가게 되거나... 그렇기에 님이 무료 야근을 해서라도 마감 안에 처리하거나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필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아니 선임은 다 했던 일인데 너는 왜 안 된다고 하냐는 가불기를 앵무새처럼 시전할 것이라서요. 그래서 이건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23.11.24 16:45

(IP보기클릭)1.240.***.***

오늘도다새거다
확실히 저 오기전에는 선임이 일정기간동안 일을 혼자서 다 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걸 저한테도 하실 줄은 몰랐네요.. 그때도 너무 힘드셔서 인원충원 해달라고 요청하셔서 들어온게 저였다고 하셨는데.. 스킬이든 속도든 그분이 훨씬 잘 하시는데.. 저같은 사람 혼자 남는데.. 인원 충원이 없는건.. 조금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정말 말씀하시는 것처럼 쓰고 언제든지 바꿔낄 수 있는 그런 부품으로 보시는 것인지.. 관리자분들이 조금 무섭게 느껴지네요; | 23.11.25 12:2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씀도 조금은 용기를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일단 욕은... 좀 많이 먹겠지만.. 그래도 게속 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지겠..죠?? ㅠ | 23.11.25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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