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진짜 별것 아닌 식세기 때문에 싸웠네요.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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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리 말씀드리면 제 집사람은 자기 살림을 누가 터치하는 걸 싫어합니다.

심지어 장모님이 와서 설겆이 하시면 그릇 위치가 바뀐다고 싫어하는 사람이죠.

제가 집안일을 하면 2번 일해야 한다고 싫어합니다.

정말 유치하고 별것 아닌 일로 집사람과 싸웠습니다.

외벌이를 하다 둘째가 어느 정도 크게 되어 맞벌이를 얼마 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집사람은 가사 노동이 전보다 힘들어 졌고

제가 돕는다고 돕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죠.

그래서 저는 집사람에게 이제 맞벌이로 수입이 많이 늘었으니

식세기 정도는 사도 되지 않겠냐? 라는 제안을 했고 집사람은 살림을 늘리기 싫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돈은 제가 모은 용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저는 식세기가 있으면 부담이 좀 줄어들 것 같아 3~4번 정도 더 제안을 했고

(이건 제 잘못이긴 합니다. 좀 집요했던 것 같네요)

오늘 결국 집사람이 화가 난 모양인지 제게 화를 내고 칩거해버렸네요.(안방으로)

당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2인용도 아니고 공간 차지한다 해서 6인용을 제안했고

돈도 제가 모와 놓은 돈으로 한다 했고.

설겆이가 분명 즐거운 건 아닐텐데

왜죠?

살림 늘린다구요?

그 핑계가 제가 10여년 전 더워서 베란다에서 물 끓일 용도로 산 1구짜리 인덕션입니다.

참고로 제가 뭘 자주 사는 성격 아닌지 궁금하실 수 있으신데

전 어릴적부터 뭔가 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차 욕심도 없고, 옷 욕심도 없고, 가끔 카카오 소설 결재(2만원 이하) 하는 것과 가족들 먹을 군것질 사는 것이 제 용돈 지출의 90%입니다.

일방적으로 화를 받아 들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제가 열폭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가족 편하자고 사는건데 저렇게 격렬하게 거부하는 이유가 뭘까요?

식세기가 쓸모가 없나?

친한 형님 형수님은 극찬하시던데..

[아오이짱]

와이프가 집안일 터치 싫어하고 알아서 한다는데 기어코 사려는 이유가 뭐죠? 울 와이프도 스스로 설거지 하는게 좋다고
식세기 싫대요 근데 음쓰는 좀 힘들어해서 대신 음식물 처리기 사줬어요 엄청 좋아해서 저도 같이 잘샀다 생각들어요
쓰는 사람이 바라는걸 사줘야지 단순히 본인이 만족하기위해 강요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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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독선적인 부분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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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그렇긴 하네요. 어쨌던 좀더 지나봐야할듯 합니다.

[veronica1]

저도 물건하나 사서 집안에 들이는건 정말 신중히 생각합니다.... 아이도 없고 집이 정말 넓은데도요~
집에 들이는순간 공간을 차지하고 만에하나 잘 사용 안하게되면 버리기도그렇고...
집안엔 살림이 없을수록 넓어보이고 깔끔하고 이쁘기때문에 저는 로봇청소기도 살 수 있었는데 사지않고 그냥 직접 청소하고있어요
계시는 집이 몇평인는 모르겠으니 특히 주방쪽은 뭐 하나 놓는순간 공간 활용도가 너무도 떨어집니다.
아내분이 생각하는 바가 있는데 싫다고 의사표현을 확실히 여러번 했는데도 그러셨으니 가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세요

[루리웹-9143957384]

아무래도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메누]

부인 말 듣는게 날거 같은데....어차피 식세기를 사던 안사던 부인이 사용하는게 더 많을텐데.....필요하면 부인이 알아서 사자고 하겠지요.
왜 본인이 그걸 들고 일어서서........

[루리웹-9143957384]

사실 제가 설겆이 하기 싫어서 그런것도 없잖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던 좀 성급하고 독선적인 부분이 있었네요. 반성해야할듯..

[실장석레후]

ㅋㅋ 결국 형이 하기싫어서 사는거잖아 ㅋㅋㅋㅋ

[루리웹-9143957384]

핫핫 사실 설겆이 귀찮아요~
여튼 당분간 언급 안하고 사과를 해야할듯.

[스즈카]

접시조차 위치 변화를 싫어 하시는 성향이신데
물건의 새로운 변화를 싫어 하시는 겁니다.
저는 공감가는 부분이네요
필요하면 본인이 구매 하시거나 말씀 하실것 입니다.
그게 아니면 필요없는 물건입니다.

[루리웹-9143957384]

그러게요.. 여튼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자관리안하냐]

솔직히 있음 개편한데

[루리웹-9143957384]

그쵸? 그쵸? ㅠㅠ 여튼 보류

[난폭한범고래]

그... 열폭은.... 열라폭발이 아니라 열등감폭발 줄임말입니다....

[루리웹-9143957384]

줄임말의 폐해군요. 지양해야겠습니다. 감사감사.

[어서오고]

한번 싫다고하면 그만두시지 뭔 3~4번까지 강요하시는지
제 가족도 그런데 솔직히 겁나짜증납니다.
한번 아니라고하면 아닌거지 왜 강요해요?

[루리웹-9143957384]

그러게요 반성이 필요합니다.
제가 좀 집요한게 있는것 같아요. 이제 꼰대의 나이가 되어버린건가..ㅠㅠ

[세크매트]

6인용 사지마세요 얼마 들어가지도 않고 자리만 엄청 차지합니다. 어차피 10인용이랑 크기차이도 많이안나요.

차라리 살꺼면 10인용 이상으로 사야하고 급수호스 타공 거의 필수입니다. 자동문열림 이런것도 은근 중요하구요.

식세기는 빌트인이 아닌 이상 자리차지해서 주방도 좁아지고 돌릴때마다 한시간 이상이라 시끄럽고 프라이팬 웍 같은건 넣기도 힘들지만 식세기용 아니면 사용불가라서 결국 설겆이 해야될수있습니다. 아니면 추가 지출이 나가겠죠.

잘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루리웹-9143957384]

다들 큰게 좋다고 하기는 하는데.. 집사람 설득하는게 작은게 좋을것같아서 선택한거였습니다.
뭐 어차피 싱크대 개보수할때 사기로 했으니 12인용으로 사야겠죠?

[영영가는개불]

사가지고 나쁠건없는데 있으면 좋은거고 좋은게 좋은건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꽉막혔는지 모르겠음

그냥 죄다 꽉막혀가지고 낭비를 하지 않는 남편이 식기새척기를 산다면 상당한 신뢰성이 있는건데

그냥 그때마다 냄비근성으로 소비하는 사람이 하면 모르겠는데 돈안쓰던 사람이 돈쓰는건 굉장한 신뢰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걸 마다한다니 잘하면 작성자분이 오히려 구두쇠라서 마누라가 삐뚤어 져버린게 아닐지 여보저거 사자~~ 이렇게 졸랐던적이 몇번있는데

거부당해서 삐뚤어진건가?

[루리웹-9143957384]

하합! 구두쇠!! 전 그냥 사고 싶은게 별로 없을 뿐입니다.
아..음... 그런가?

[영영가는개불]

예를들면 이런거죠 커피를 먹는다고 치면 서로 돌아가면서 삿는데 어떤날엔 자기들끼리 먹고 내가 사달라하면
안먹더니 갑자기 사준데 그럼 사람이 어떻게 되느냐 안먹어요!!
예를들면 아내분이 사고싶은게 있는데 그건 진짜 안사 근데 자기가 설겆이 할때는 바로 식기세척기 산다네
나 안사~~

[루리웹-9143957384]

그냥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몇년이 될지 모르지만 싱크대 개보수 할 때 맞춰서 하자고 합의 봤네요.
언젠간 하겠죠 뭐..

[이메누]

근데 6인용 사느니 안사는게 낫긴해요.
제가 6인용 쓰는데 후라이펜 하나 안들어감........--

[sodncjhsjdkci]

잘닦이지도않고 물에 불려놔야하고 애벌세척도 해줘야하고
세제성분도 봐야하고 한번 돌릴때마다 세제값으로만 300원이상...
신경쓰여요

식기세척기 있지만 손으로 닦는거만 못합니다

[Zmodantq]

식기세척기에도 잘 하는 요령이 있겠지요.

[sodncjhsjdkci]

식기세척기에서 잘하는 요령이 저거예요

[kizz]

이 모든 걸 다 내가 하지만 그걸 감수해도 식세기 너무 좋음. 도입 후 와이프는 설거지 안함. 케바켑니다.

[아스클레피우스]

저도 사준다고 했는데... 본인 살림이고 본인이 하는게 좋다고 절대 거부해서 그 뒤로는 말 안합니다.
식세기가 항상 잘하는 것도 아니고, 손이 아예 안가는 것도 아니라서요.

[죽도]

글만 봤는데도 엄청난 고집이 느껴집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다른사람 입장에선 본인이 싫다는데 계속 이러면 쌓이고 쌓이고 진짜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마기할멈]

프라이드가 강하신감
존중받지 못하고 배려받지 못했다고 여기셨나
사이 좋아보이셔서 어차피 금방 풀어주실 거 같은데 후기도 써주시나요

[Pure-white]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제발 좀 받아들여주세요. 이건 비단 케이스 문제만이 아니고 인간관계에서의 기본입니다.

[연쇄작용]

호응이 없으면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1번 말해서 강하게 반발하면 더이상 말하면 안되요.
그러면 상대방은 따로 알아보게 되어있어요.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줘야 되는거죠.
계속적으로 말해서 트러블 생기면 상대방은 자존심때문에 알아보지도 굽히지도 않습니다.
부부싸움 문제를 떠나 설득의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Will83]

좋아하는 것을 해주려고 하지 말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보통 좋아할 것 같아서 해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라서 싸움만 더 커지죠.

[루리웹-6942285846]

이유가 좀 여러단계를 거처서 저걸로 발현된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맞벌이를 하게된 이유가 뭔가요?
아이들 있나요? 아이가 있다면 나이가?
보통의 엄머라면 아이들 가정일 하면서 아이들 학업에 집중하길 원할겁니다.
근데 맞벌이를 하게된다? 아이들 학업은 뒤로 밀리겠죠.. 상황이 어쩔수없어 맞벌이를 하지만. 기분은 좋지 않은상태..
그 상황에서 식게세척기를 사준다? 당연히 편하라고 사준것이지만, 와이프 입장에서 이걸사면 이제 가정일 보단 맞벌이에 완전히 집중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아마 이런 여러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화가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 입장에서 식기세척기 하나만 생각하니 화난 이유를 찾지 못 하는 겁니다.

[루리웹-6942285846]

요즘 응답하라 1988 이제서야 보고있는데요.
얼마전에 본. 엄마가 사정이 생겨서 2일정도 외출하는 스토리가 있는데요.
엄마 외출 -> 가족들 2일간 잘 삼 -> 엄마 복귀 -> 엄마 없어도 잘 사는거 보고 우울 -> 가족이 엄마 없으면 불편한거처럼 연기 - 행복 이런 스토리죠.
결국 본인이 가정에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야 좋은데, 식기 세척기에게 그 필요성은 뺐긴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특히 가정일에 프라이드?가 있다면 더욱더 그러겠죠

[srakle]

이게 맞을 거같은데 이해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누군가 하던 설겆이를 식세기가 무조건 대체 할수 있다는 생각 (가치와 역할의 문제)

[제니]

쓸데없는 지출 안하는 와이프분을 응원합니다....

요리는제가 다하는데...
마눌이
150만원짜리 전기버너? 인덕션은 아니고 하이라이트 인가 를 샀어여...

자기가 요리 열심히 한다면서...

결국 누룽지끓이는 용도로 전락햇심다....

식당하는데 주로 식사는 제가 가게주방서 해서 먹입니다......

안사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ㅎㅎ

[JOSH]

음 글 쓴 내용에 따라 생각나는 사람 유형대로 유추해 보자면..

'네가 뭔데 남의 영역에 간섭이야?'
'내 일에 터치 하지 마.'
'내 결정에 시비 걸지 마.'

느낌이네요.

[루리웹-9143957384]

헙 글이 많이 달렸네요.
일단 어제 집사람하고 술한잔 하면서 다 풀었구요.
글 올린것처럼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싱크대 리모델링할때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스스로에 대해 조금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고 집사람의 마음도 조금 더 알게 되었네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마자용]

이래서 결혼 안함

[RTX3070]

세탁기랑 건조기 무선청소기 이런건 집에 있는게 무조건 좋은데
일체형으로 있는 아파트로 이사가는거면 모를까 따로사서 집에 놓는건 생각보다 별로임

[비추폭격기mk2]

이혼하셈 이딴걸로 싸우면 금방 이혼함 차라리 빨리 이혼하셈

[루리웹-62926516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8822585764]

아니 식기 세척기를 왜 허락맡고 사야함? ㅋㅋㅋㅋㅋ ㅉㅉㅉ

[루리웹-8822585764]

그리고 자기 편하자고 사는건 당연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편하면 배앓이 꼴리나? ㅋㅋㅋㅋㅋㅋㅉㅉㅉ

[별혜는밤]

제 기준에는 3,4번정도 사자고 조른다고 각방을 쓸 정도로 화를 낼것같지는 않아서 이해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하는 방식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은 드는데요. 평소 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파판6가최고]

식세기는 6인용 살바에는 안사는게 좋고
15인용은 아이 키우면 꼭사세요.
시간을 아껴줍니다.
아낀 시간만큼 삶이 윤택해집니다.

[오레노피코]

바보같이 마냥 내가잘못했다 꿇지 마시고 그냥 집안일을 돕질마세요. 어차피 본인이 집안일 건드리는거 싫다는거잖아요. 아쉬우면 사자고 하겠죠

[루리웹-5974732754]

이미 잘 풀리신 거 같지만 식세기는 큰 거 사야되죠. ㅋ

[아뉴지]

시간을 아낀 만큼 삶이 윤택해집니다. >> 정말 공감합니다.

[휴일과장]

요는 본인이 갖춰 놓은 환경을 남의 의지로 바꾸는 걸 싫어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를 비롯한 다른 사람이 살림 건드리는 걸 싫어한다고 하셨죠
아마도 그분한테는 '이건 내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는 거 같아요

편하다 불편하다의 문제라기보단 외부 요소가 내 공간을 휘젓는 게 싫은 거에요
리모델링할 때 바꾸자는 거에 동의한 건 그분 입장에서는 한걸음 물러나 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부분을 존중해주시고, 과하게 푸시하지 말아 주세요..

[아메바]

식세기가 편하긴한데…
일단 4인가족 기준이면 6인용은 돈낭비입니다
살거면 무조건 12인용으로
그리고 부엌이 좁다면 배치도 잘고려 하셔야 할거구요
식세기 있어도 은근 손 설겆이거리가 생깁니다
아예안한다 가 아니라 좀 편해진다 정도로 보셔야 할겁니다
특히 손으로 금방 씻어서 건조대 올리면 되는걸 왜 2시간씩 기계에 넣고 있어야 하나 불평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 하세요 ㅎㅎ

전 삼남매 키우는데 셋째 출산전에 사서 최애가전으로 등극할정도로 잘쓰고 있습니다

[라티스]

심리적인 문제야 윗분들이 많이 적으셨고 일단 식세기는 있으면 편한데 대신 12인동이상쯤 되는 큰게 편하지 어중간하게 작은건 오히려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싱크대에 빌트인으로 크게 넣고나면 이후는 정말 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 싶지만 작은걸 싱크대위에 올리면 넣는공간도 적어서 결국넣을것만 넣으면서 한번에 대량으로 처리도 안되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는문제가 있어요... 확실히 식세기가 좋다라고 느끼실려면 큰걸 빌트인으로 넣어야 만족도가 제대로 납니다

[루리웹-0078057858]

개인적으로 이런걸 극혐하는게 아무 도움도 원치 않았는데 배려랍시고 뭔가를 한 다음에 왜 너는 내가 배려했는데 안고마워하냐 왜 내가 뭘 해줬는데 너는 뭘 안해주냐 이런식으로 나오는사람들 극혐함. 도움이란건 남이 뭔가 필요로 할때 그걸 해주는게 도움인거지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만족하기위에 도움주는건 아무짝에도 쓸데없음 고맙긴 커녕 짜증만 나고

[예니퍼^^]

식세기는 무조건 큰거임.. 작은거 사면 별 쓸모도 없음..

[교토갈매기]

직접 집안일 하시는 분이 싫다고 하시니 거기에 따르면 되셨을 일 같애용

[율리미]

식세기보다 손으로 꼼꼼히 설거지해야 하는 분들이 있어요
부피도 생각보다 있기때문에 싱크대 한칸도 아예 없애야 하구요..
아내분이 안하신다는데 굳이 고집하실필요가 있을까요..

[로켓님]

저는 조금 의견이 다른데,
전세라서 큰공사 못해서 어쩔수없이 6인용 사긴 했는데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프로쉬 한조각을 3번을 쓰고, 애벌 그런거 안해도 잘됩니다.
하지만 역시 큰게 장땡인건 맞긴 한데, 위치가 낮으면 그건 단점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설거지"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