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가 저한테 막말하고 거짓말했던것들때문에 싸웠었거든요
싸운다음에 얘가 저한테 앞으로 자기 보게 되더라도
모른척해달라고 이제 안녕이네 하면서 먼저 손절?하려하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는 며칠후에라도 사과하면 받아주려했었요
근데 다음날 저한테 선물해줬었던 기프티콘 몇천원짜리들까지
다 취소하고 인스타에 저격성 글 올린거 보고 정뚝떨해서 저도 그냥 관계 끊었죠
일주일후에 미안한다고 문자가 왔었는데 말만 사과한다지 뭔가 적반하장느낌이 들어서 읽씹했어요
그러고나서 한달후에 장문의 사과 카톡이 왔습니다
자기가 잘못했던거 정말 미안하다 너 기분 나쁘게 했었던거 진심으로 사과할게 마지막으로 나 한번만 믿어줄수있는지
생각을 좀 해보고 답장을 해도 괜찮으니까 대답해줄수 있냐
이런식으로..?
근데 그때까진 저도 감정이 안풀렸어서 또 읽씹했었고
그이후로 연락은 더이상 안왔음 한 8개월정도? 마주칠 일이
없어서 잊고 살고있다가
최근들어서 다시 얼굴 보게 되었는데
저도 이제는 화났던거 많이 풀어지고 저번에 얘가 화해하자고 했던게
생각나서
걔한테 먼저 다가가서 그동안 잘 지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쌩까고 가버리더라구요
제가 사과 무시했었던거때문에 화가 난걸까요
아무튼 대충 이런 사연이 있었는데 예전처럼 친하게는 못지낼거같지만 그래도 인사정도는 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한번 더 다가가볼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그냥 내버려둘까요
고민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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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 지나서 우연히 마주치기 전까지 나한테 좋았던 사람도 아니라서 잊고 살던사람이랑 굳이 다시 뭘 할 필요 있을까요 그럴바엔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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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뜬 친구쪽에서 여러번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으니까, 거기에 꺼지라고 하던가 받아주던가 모 반응이 있었어야 했는데, 답변이 없었으니 그쪽도 그쪽 나름의 진심이 무시된거니 기분나쁘겠죠. 사건의 시작은 누구에게, 잘못은 더 누구에게 있는지를 떠나서 응답 안 한다는 거는 앞으로 서로 없는 사람처럼 지내기로 하자는 암묵적 동의자나요. 갑작스럽게 인사라도 하고 지내자 입장은 상대입장에선 벙찌고 쫌 화나겠죠. 전 막말하고 돌변하는 사람은 좀 거리두는게 낫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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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뜬 친구쪽에서 여러번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으니까, 거기에 꺼지라고 하던가 받아주던가 모 반응이 있었어야 했는데, 답변이 없었으니 그쪽도 그쪽 나름의 진심이 무시된거니 기분나쁘겠죠. 사건의 시작은 누구에게, 잘못은 더 누구에게 있는지를 떠나서 응답 안 한다는 거는 앞으로 서로 없는 사람처럼 지내기로 하자는 암묵적 동의자나요. 갑작스럽게 인사라도 하고 지내자 입장은 상대입장에선 벙찌고 쫌 화나겠죠. 전 막말하고 돌변하는 사람은 좀 거리두는게 낫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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