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근

[이성] 기혼이신 분들께 질문 여쭤보고 싶습니다. [13]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13
    1
     댓글


    211.200.***.***

    BEST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봤지만,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 저는 이사람과 만나며 느꼈던 감정이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막상 저한테 마음 주는 사람 만나니까 좋았던건 다 제쳐두고 또 안좋은 점만 보려고 했던것 같네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어도 그랬었습니다. 이건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극복해봐야 할 감정이었네요. 어떤 미녀를 가져다 놓아도 저는 금방 또 같은 생각을 했을테니까요. 힘들었던 저에게 재고 따지지 않고 먼저 다가와준 이 사람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6.06 01:09

    121.135.***.***

    BEST
    아니요..외모 무시 못합니다.
    23.06.05 23:46

    121.88.***.***

    BEST
    본인이 결정해야죠. 그 중요시하는 외모를 찾아 다시 모험을 떠날 것인지.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지만 다른 부분에선 모든게 괜찮아 외모를 감수하며 살 것인지. 이래도 후회, 뭘해도 후회는 합니다. 외모까지 완벽한 여성을 찾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럴리 없겠죠? 천하의 이병헌도 그 어여쁘디 어여쁜 이민정을 두고 한눈을 팝니다. 외모.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를 기르고, 양 부모를 서로 모시고 , 그 외 한해 한해 많은 일들을 서로가 겪으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는 성격, 배려심, 지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섹1스만 하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남은 생의 동반자 찾는거잖아요. 본인도 이미 정한 답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대로 행하세요.
    23.06.06 00:34

    121.135.***.***

    BEST
    아니요..외모 무시 못합니다.
    23.06.05 23:46

    211.58.***.***

    글쓴분 본인이 언급하신 이전 연애는 본인의 마음이 더 큰 연애였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말 지금 반대로 겪고 계시는 거 같습니다.
    23.06.06 00:16

    119.192.***.***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니요...
    23.06.06 00:22

    61.34.***.***

    정답은 없죠. 외모 보고 결혼했다가 성격때문에 다른 여자에게 눈돌리는 사람도 있고, 성격 보고 결혼했다가 다른 여자 외모에 혹해서 눈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인생에서 어떤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을 결혼생활 내내 지켜갈수 있는지가 관건이겠죠.
    23.06.06 00:23

    45.44.***.***

    아주 일반적인 고민이고 사실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외모가 생각보다 오래 거의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의 외모는 일반적인 미모나 젊고 늙음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는데, 앞으로 나이를 먹어 십 년, 이십 년이 되어서도 내가 상대를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을까,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까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그림이 확실하게 그려지지 않으면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관계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나에게 잘 해줘도 긴가민가 할 때 원래 연애는 안 하는 쪽이 정답이에요. 누군가를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지만 사실 놓친 연애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나이도 매우 젊으시고 아직 만난지 두 달 밖에 안 됐는데, 더 오래 지내보고 좋은 일 나쁜 일 다 겪어보면 확실해질 거에요.
    23.06.06 00:30

    121.88.***.***

    BEST
    본인이 결정해야죠. 그 중요시하는 외모를 찾아 다시 모험을 떠날 것인지.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지만 다른 부분에선 모든게 괜찮아 외모를 감수하며 살 것인지. 이래도 후회, 뭘해도 후회는 합니다. 외모까지 완벽한 여성을 찾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럴리 없겠죠? 천하의 이병헌도 그 어여쁘디 어여쁜 이민정을 두고 한눈을 팝니다. 외모.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를 기르고, 양 부모를 서로 모시고 , 그 외 한해 한해 많은 일들을 서로가 겪으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는 성격, 배려심, 지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섹1스만 하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잖아요. 남은 생의 동반자 찾는거잖아요. 본인도 이미 정한 답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대로 행하세요.
    23.06.06 00:34

    211.200.***.***

    BEST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생각해봤지만, 답은 정해져 있었네요. 저는 이사람과 만나며 느꼈던 감정이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막상 저한테 마음 주는 사람 만나니까 좋았던건 다 제쳐두고 또 안좋은 점만 보려고 했던것 같네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어도 그랬었습니다. 이건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극복해봐야 할 감정이었네요. 어떤 미녀를 가져다 놓아도 저는 금방 또 같은 생각을 했을테니까요. 힘들었던 저에게 재고 따지지 않고 먼저 다가와준 이 사람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6.06 01:09

    222.112.***.***

    루리웹-5798227582
    결혼하면 그런 여자가 가장 후회되지 않음 | 23.06.06 01:24 | |

    121.186.***.***

    외모만 보세요. 상대도 그렇습니다. 외모를 보고 거기서 매력을 느껴야 정상적인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할것입니다. 외모 아닌 다른 조건을 보겠다는것은 근본적으로 뒤쳐진 경쟁력을 다른데서 메꿔보려는 에고가 작용하는 겁니다 잘생긴 남자가 연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가장 예쁘고 좋은 유전자를 가진 이성과 관계를 맺고 좋은 유전자끼리 만나 더 나은 종으로 거듭나도록 생물은 그렇게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훌륭한 외견은 그자체로 모든 사회생활에 있어 폭넓은 기회와 베네핏을 가집니다.
    23.06.06 05:41

    118.235.***.***

    외모 엄청 중요합니다. 근데 그 외모란 말의 규정이 모든게 이상적이랑 건 아닐테죠. 김태희를 데려다놔도 오래 보다보면 분명히 단점이 보이게 됩니다. 그런 소소하누것까지 만족시키는 사람은 세상에 많지 않구요. 내가 수십년 보고 살 사람이면 적어도 딱 봤을 때 뭔가 아쉽다, 이런 느낌이 들면 문제입니다. 그 사람이 객관적으로 예뻐도 내가 봤을때가 중요하죠. 수천번 수만번..자다 알어나서 혹은 기분이 나쁠 때 이 사람을 봐도 이 사람 생김새 때문에 뭔가 자꾸 미련이 생긴다거나 하는게 있으면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하다못해 부부싸움할 때 그런게 덧붙여집니다. 결국 외모가 중요한데 내가 볼때 큰 하자가 없고 마주볼 때마다 적어도 부정적이 느낌은 없어야 합니다. 약간의 매력 포인트가 있으면 아주 좋구요. 결국 취향이라는 것에 맞는 외모의 사람을 만나는게.중요합니다. 정말로 아무리 예쁜 사람을 만나도 젊을 때는 그 효과가 길지만 결혼해서 몇년 지나면 그 외모가 내 일상이라 나중엔 그냥 시계 보는 것처럼 연애할 때만큼의 감흥은 안생깁니다. (물론 이쁘면 볼때마다 좋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외모는 자기가 봐서 약간의 매력포인트가 있으면서 거부감이 안드는 적당한 외모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최소한의 조건이고..그 이후에 사람 됨됨이나 성격 등이 당연히 중요합니다. 애틋함, 동정, 고마움 이런 것들이 계속 생겨나는 사람이어야 오래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외모는 정말 이쁘지만 성격이 안맞는데 이쁜 얼굴로 참고 살아간다면 평생 괴로움을 안고 살아야해서 행복한 것도 있겠지만 괴로움도 동반되니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소한의 외모 조건이 된다면, 외모 외적인 부분들을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봐요.
    23.06.06 07:33

    123.198.***.***

    외모가 NG인지 그래도 내 수비범위 안인지가 중요합니다
    23.06.06 10:16

    106.250.***.***

    음 솔직히 외모 정말 중요하구요 몸매도 그만큼 중요한거같아요 ㅋㅋ 당연하게도 외모 몸매 성격 다 완벽하고 돈도 잘버는 여자면 너무 좋겠죠? 저같은 경우엔 무조건 외모랑 몸매먼저 보고 남들이 봤을때 예쁜편 아니면 여자로 안 느껴지는거 같아요 외모가 예뻐야 여자로 느껴지더라구요 예쁘고 몸매좋은 분들 중에서도 착한분들도 많아요 반대로 여자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상대방 외모가 떨어지면 당연히 남자로 안 느껴지지 않을까요..? 남녀별로 외모 따지는 기준으로 보면 특히 여자분들이 본인이 생각했을때 상대방이 기준이하 외모면 남자로 절대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ㅋㅋㅋ
    23.06.06 10:56

    221.138.***.***

    아는 사람중에 외모가 연예인이 살찐 듯한 느낌의 사람이 있는데 연인으로 사귄 사람이 못생겼는데.. 란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었음.. 연애할때 부모님이 반대까진 아니지만 더 나은사람 찾는게 어떠냐 권할 정도로 둘이 안어울린다는 느낌인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잘 살 고 있음. 둘이 여행도 다니고 잘 맞는 궁합처럼 보일정도.. 무엇보다 여자가 착하고 남자 위할줄 알며 성실하고 지적능력도 높은편이라 조언도 잘 해주고 말그대로 얼굴빼고 다 좋은 사람이였음. 외모 무시못하는거 암.. 하지만 꼴도보기 싫을 정도가 아니면 내 이상형이 아니래도 나와 맞는다면 살아가는데 문제 없다고 봄.
    23.06.06 22:27


    1
     댓글





    읽을거리
    [MULTI] TGS2023, 공식 방송 및 관련 기사 종합 (5)
    [MULTI] 환골 그리고 탈태, 사이버펑크 2077 : 팬텀 리버티 (105)
    [XBOX] 탐험의 낭만이 사라진 우주, 스타필드 (84)
    [MULTI] 영감을 넘어서 통달의 영역으로, P의 거짓 (220)
    [MULTI] 화려하기만 한 액션, 지루한 모래 탐험 '아틀라스 폴른' (30)
    [게임툰] 진짜 딱 한 판만 더 하고 접는다, 미니게임천국 (32)
    [MULTI] 게임스컴 2023, 공식 방송 및 관련 기사 종합 (4)
    [MULTI] 불을 지펴라 타고 남은 모든 것에, 아머드 코어 VI (49)
    [MULTI] 옛 선장이 남긴 해도의 끝 그 너머, 섀도우 갬빗 (44)
    [MULTI] 사진의 힘으로 세상을 재구성한다, 뷰파인더 (2)
    [MULTI] 25년 전 원조의 맛, 마리의 아틀리에 Remake (24)
    [MULTI] 다크투어 폐허탐방 폐지줍기, 렘넌트 2 (4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54288 2009.05.05
    30578778 취미 루리웹-0310796425 95 04:32
    30578777 인생 이기자화이링 1310 2023.09.30
    30578776 취미 미티삔다 530 2023.09.30
    30578775 게임 후라이어 854 2023.09.30
    30578774 신체 루리웹-6287493070 879 2023.09.30
    30578773 인생 방구뿌드득 1 1665 2023.09.30
    30578771 인생 팬치커피 694 2023.09.30
    30578770 인생 루리웹-2105162126 3 1897 2023.09.30
    30578769 취미 움파룸파사축 20 8250 2023.09.29
    30578767 취미 188134375758 4 4351 2023.09.29
    30578763 취미 뽀뽀로유게이 1017 2023.09.29
    30578762 친구 통신보안! 13 7085 2023.09.28
    30578760 취미 멍게이 2336 2023.09.28
    30578758 인생 렐리호리 2472 2023.09.28
    30578756 취미 sksjhhsa 1 2408 2023.09.27
    30578754 신체 똘릴리띨릴리 16 8257 2023.09.27
    30578751 게임 떠나야하나 어디로갈지 1 2570 2023.09.27
    30578750 인생 루리웹-1386059461 2 4338 2023.09.26
    30578749 취미 루리웹-9456753404 15 7605 2023.09.26
    30578747 인생 좋다가도좋지않다 15 4963 2023.09.26
    30578746 인생 네크 1 2374 2023.09.26
    30578745 인생 타알스 2 1322 2023.09.25
    30578744 이성 외노자mk2 9 9331 2023.09.25
    30578740 이성 게으른노예 1 5049 2023.09.24
    30578738 취미 ~나루호도~ 1145 2023.09.24
    30578737 취미 로이밀러 1529 2023.09.24
    30578736 취미 압도적인 힘으로 24 14021 2023.09.24
    30578735 인생 끵끵끵끄앙 5 4443 2023.09.23
    글쓰기 44606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