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전에 연애 고민 상담 올렸던 사람입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77432?
댓글 많이 달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 한 글자 한 글자 어떤 의미인지 곱 씹으면서 읽었습니다.
댓글중에 궁금해 하신 부분은 답변 드립니다.
1.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부모님은 왜 만나냐?
저희 , 여친 쪽 부모님이 아니라 저의 친구 부모님입니다.
여친 이직 준비중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뵐 예정이였어요.
2.글쓴이가 모솔 , 첫 이성교제냐?
지금 까지 5~6번 정도의 사귄 경험이 있었고 ,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외국에서 살고 있거나 연락이 힘들고 , 회사도 이직한지 별로 안되서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답답함에 여기에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카톡으로 길게 써서 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개인사가 많아서 많이 편집한 내용이며 , 공개 가능한 것만 보여드리는 점 감안해주세요.
카톡 내용은 저것보다 5배정도 많습니다.
내용 요약
1.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2.그 동안 서러웠고 맘에 안들었던 점 나열
3.앞으론 맞춰주지 않을거고 이렇게 변할건데 니가 감당 가능하면 만나고 , 아니면 만나지 마라
4.나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당장 헤어져도 미련 없다.
여친이 붙잡는 건 아니지만 헤어지자는 식으로는 이야기를 안하고 이러이러한 점은 고치겠다고 합니다.
여친은 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이게 포인트 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지금 마음이 많이 떠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신경 많이 안쓰고 만날 생각이에요.
여친이 10정도 좋아하면 저는 5~6정도만 마음을 줄 생각입니다.
연락도 줄이고 제 자존감 좀 되찾고 다른 모임이나 사회활동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저도 저 좋다고 해주는 사람 , 저보고 잘 생겼다고 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한번만 더 이런일이 생기면 생각도 하지 않고 헤어지고 차단할려고요.
이벤트나 데이트를 위해서 시간 할애도 하지 않을거구요.
조금씩 마음 정리하고 헤어지는 수순인 것 같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니
최소한의 연인으로써만 대우하고 지내겠습니다.
이성상담은 처음 올리는데 제 글 읽고 로그인까지 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무슨 일 또 있으면 다시 올게요.
59.13.***.***
굳이 이렇게까지 연을 이어가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ㅠ 게시글은 앞으로 신경 많이 안쓰고 헤어지는 수순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카톡 내용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하시는데 누가 봐도 여성분은 선생님을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연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막말까지 서슴없이 하는 상황에서 무언가 희망을 보고 계신건가요?
126.75.***.***
제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런 진지한 얘기를 카톡으로 서로 주고받은것부터가 에러네요.' 이런 얘기는 전화나 만나서 얘기하시지 텍스트로는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여자분 줄줄이 읽어보고 얘뭐야; 하셨을듯 심지어 마지막 여자분 카톡 분위기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고... 자기변명 뿐이잖아요. 보통 저런 글에는 '그렇게 느꼈다면 정말 미안해'가 가장 먼저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좀 아닌것같다고 한번 느껴진 사람 관계에서 미련두고 계속 붙잡고 있으면 그 고통 고스란히 붙잡은 사람이 맞으셔야합니다. 어쨌든 계속 이어나갈 인연으로 정한것도 본인이니 감내하셔야겠지만요.
121.176.***.***
여친은 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 매력적인 사람이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결국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는거고 현재의 글쓴이는 매력적이지 않다는건데 왜 매달리세요. 저렇게 매달리고 구차해지면 계속 사람이 초라해지고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59.16.***.***
그냥 헤어지는 수순을 밟으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여친도 헤어지자는 말 안하겠죠 본인도 일단 옆에서 누군가 신경써주는걸 바라고 있고 그걸 굳이 계속 상처 치유해주듯이 옆에 붙어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본인도 쳐내지 못하는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별로 관심도 없는데 자기 힘든걸, 짐 떠넘겨놓고 자기는 좀 편하게 있겠다는거고 그러다 진짜로 관심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다른 사람을 만나면 그쪽으로 가겠다는 의미 같은데 아무리봐도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상대방이 예의가 정말 없네요 톡내용만 봐도 본인이 알면서도 그런다 < 고치지 못한다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없으면 평생 못고칩니다 왜 굳이 이런 힘든 관계를 유지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저분한테 말고도 충분히 매력있으실텐데 저분이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223.62.***.***
니가 잘해줘서 만나긴 하는데 사실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만날거면 내가 까라는대로 까 라는 뉘앙스입니다 자기가 질리고 싫어져서 까칠하게 구는거고 앞으로 또 싫어지면 계속 저렇게 할겁니다 죽어도 자기입으로 싫다는 말은 안할거고요 말이 심하다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저도 똑같이 결혼했다 이혼해서 잘 압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112.147.***.***
59.13.***.***
굳이 이렇게까지 연을 이어가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ㅠ 게시글은 앞으로 신경 많이 안쓰고 헤어지는 수순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카톡 내용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 하시는데 누가 봐도 여성분은 선생님을 전혀 좋아하지도 않고 연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막말까지 서슴없이 하는 상황에서 무언가 희망을 보고 계신건가요?
112.169.***.***
엄청 이쁜가....? | 23.05.23 10:27 | |
211.223.***.***
글쓴이 이상형이다에 한표 ㅋㅋ | 23.05.25 01:50 | |
124.80.***.***
59.16.***.***
그냥 헤어지는 수순을 밟으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여친도 헤어지자는 말 안하겠죠 본인도 일단 옆에서 누군가 신경써주는걸 바라고 있고 그걸 굳이 계속 상처 치유해주듯이 옆에 붙어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본인도 쳐내지 못하는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별로 관심도 없는데 자기 힘든걸, 짐 떠넘겨놓고 자기는 좀 편하게 있겠다는거고 그러다 진짜로 관심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다른 사람을 만나면 그쪽으로 가겠다는 의미 같은데 아무리봐도 정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상대방이 예의가 정말 없네요 톡내용만 봐도 본인이 알면서도 그런다 < 고치지 못한다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없으면 평생 못고칩니다 왜 굳이 이런 힘든 관계를 유지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도 저분한테 말고도 충분히 매력있으실텐데 저분이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121.176.***.***
여친은 내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해요. <<<< 매력적인 사람이 기준이 뭔지 모르겠으나 결국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는거고 현재의 글쓴이는 매력적이지 않다는건데 왜 매달리세요. 저렇게 매달리고 구차해지면 계속 사람이 초라해지고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있는 그대로의 본인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126.75.***.***
제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런 진지한 얘기를 카톡으로 서로 주고받은것부터가 에러네요.' 이런 얘기는 전화나 만나서 얘기하시지 텍스트로는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여자분 줄줄이 읽어보고 얘뭐야; 하셨을듯 심지어 마지막 여자분 카톡 분위기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이고... 자기변명 뿐이잖아요. 보통 저런 글에는 '그렇게 느꼈다면 정말 미안해'가 가장 먼저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좀 아닌것같다고 한번 느껴진 사람 관계에서 미련두고 계속 붙잡고 있으면 그 고통 고스란히 붙잡은 사람이 맞으셔야합니다. 어쨌든 계속 이어나갈 인연으로 정한것도 본인이니 감내하셔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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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8.***.***
115.91.***.***
223.62.***.***
182.211.***.***
223.62.***.***
니가 잘해줘서 만나긴 하는데 사실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만날거면 내가 까라는대로 까 라는 뉘앙스입니다 자기가 질리고 싫어져서 까칠하게 구는거고 앞으로 또 싫어지면 계속 저렇게 할겁니다 죽어도 자기입으로 싫다는 말은 안할거고요 말이 심하다고 느끼실수도 있는데 저도 똑같이 결혼했다 이혼해서 잘 압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39.7.***.***
106.245.***.***
50.46.***.***
라르크앤시엘
그... 이 댓글은 안 쓰시는 편이 좀더 나아보여요; | 23.05.23 20:35 | |
183.106.***.***
38.70.***.***
175.194.***.***
210.204.***.***
223.38.***.***
220.81.***.***
125.176.***.***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