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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난함 때문에 결혼 포기한 사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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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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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함 때문에 결혼 포기가 아니라, 님선택으로 결혼 포기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일 뿐이죠. 30살 넘어서의 선택은 오로지 본인 몫입니다. 님은 부모를 선택한거고요. 내가 정한건 하나뿐입니다. 내가 한 선택에 후회따위 필요없다, 후회할 시간에 그 선택을 열심히 살아가거나, 다음 선택을 하면 된다..
23.05.16 14:08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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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쳐야합니다. 제 지인이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지인 부모님은 50넘어가자마자 아프다고 힘들다고 일 다 때려치우고 아들하나 보고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이 아파트 하나 있는데 그걸로 주택연금 받고 살라고 하니까 막내동생에게 집줘야한다고 그건 싫다고합니다. 장남 하나 잘둬서 장남에게 생활비 100만원씩 받습니다. 생활비 50~60만원 받고요. 사촌동생 결혼이라고 축의금 내야한다고 100만원 요구합니다. 달라는대로 주니까 부모님들이 일안나가고 돈도 안벌고 자식테크 하는거에요. 그나마 제 친구는 결혼했습니다. 문제는 청약받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실행중인데 이자가 한달 200이상 나가게됩니다. 문제는 부모님의 생활비는 어떻게 할건지 부모님들은 내알바 아니죠. 생활비도 내알바가 아니고 장남만 죽어나는 겁니다. 작성자님...이런말 드리기 쉽지않지만 돈없다고 이제 돈 그만줘야합니다. 나도 내 생활을 해야한다고 해야합니다. 못하시면 제 친구처럼 살다가 그냥 부모님 돌아가시면 인생에 아무것도 없게되는겁니다. 독한놈소리 듣고 좀 독한놈취급받으면서 한달에 30만원만 보내세요. 그리고 그외에는 줄수 없다하고 작성자님을 위해서 저축하고 전세가고 자가 가고...돈을 모으셔야합니다. 그나마 제 지인은 좋은회사 다녀서 틈틈히 돈을 모아서 청약받을 돈이나 재테크해서 살만한거지만 작성자님은 300만 보고서는 다른거 못합니다. 마음 독하게 드셔야합니다.
23.05.16 14:37

(IP보기클릭)4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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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과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제 여동생은 가난한 남친과 사귀었었습니다. 한 15년 전 이야기지요. 꽤 오래 사귀었고 그쪽 집안 사정도 다 알 정도였죠. 매우 가난했고 남친이 가장 노릇을 했어요. 동생들 뒷바라지도 해야 했고요. 우리 집에서는 딱히 서로 좋으면 반대는 안한다 했지만 우리 집도 크게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도와주지는 못한다고 했지요. 그 가난을 인정하고 남친과 잘 살 수 있다고 생각되면 결혼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결혼 안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그 이후로 여동생에게 결혼하라는 소리는 금기가 됐지요. 나이 50이 다 되가는 지금도 싱글입니다. 참 슬픈 이야기지요.
23.05.16 15:04

(IP보기클릭)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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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 저대로 가다간 다같이 망하자는 꼴밖에 안됩니다
23.05.16 13:08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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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제목을 바꾸세요. 가난함 때문에 결혼 포기한 사람 -> 부모님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사람. 대학생 아들 앞둔 아버지로써 조언 드리자면, 싸질러 애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라는 겁니다.
23.05.16 14:55

(IP보기클릭)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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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 저대로 가다간 다같이 망하자는 꼴밖에 안됩니다
23.05.16 13:08

(IP보기클릭)119.193.***.***

죄수번호-2052922750
사실 그래서 여자친구랑도 헤어졌습니다 저 하나 인생 좀 고달프게 살다가 가면 끝날거 제 아내가될사람과 제 자식에게 물려주긴 싫어서요 | 23.05.16 13: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9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플스엑박스위치아뒤사용중일줄이야
후.. 감사합니다 | 23.05.16 13:36 | |

(IP보기클릭)118.43.***.***

권장하는 것은 지원을 끊은 후에 부모님에겐 부양비 재판 걸라고 하는 겁니다. 법적인 부양비만 지급하면, 의무를 다할 수 있죠. 불효자 직선코스만이 시민권 획득. 그런데 쥐꼬리만한 부양비 받으면서 사느니, 그냥 죽지....! 하면 방법이 없음.
23.05.16 13:41

(IP보기클릭)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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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함 때문에 결혼 포기가 아니라, 님선택으로 결혼 포기입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일 뿐이죠. 30살 넘어서의 선택은 오로지 본인 몫입니다. 님은 부모를 선택한거고요. 내가 정한건 하나뿐입니다. 내가 한 선택에 후회따위 필요없다, 후회할 시간에 그 선택을 열심히 살아가거나, 다음 선택을 하면 된다..
23.05.16 14:08

(IP보기클릭)115.139.***.***

아몰러
이말이 맞음. 본인이 다른거 다포기하고 부모를 택한거지 가난탓할거 없음 | 23.05.16 15:12 | |

(IP보기클릭)117.111.***.***

아몰러
ㅇㅇ. 디테일힌 상황까진 모르겠지만... 부모님과 갈등을 피한 선택임.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전세 거주지 정도 있으시면 어느 정도 용돈/생활비 선에서 선을 그어야 하는데 부모님과 갈등도 싫고 나쁜 자식 되는 거 같고... | 23.05.16 15:16 | |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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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쳐야합니다. 제 지인이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 지인 부모님은 50넘어가자마자 아프다고 힘들다고 일 다 때려치우고 아들하나 보고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이 아파트 하나 있는데 그걸로 주택연금 받고 살라고 하니까 막내동생에게 집줘야한다고 그건 싫다고합니다. 장남 하나 잘둬서 장남에게 생활비 100만원씩 받습니다. 생활비 50~60만원 받고요. 사촌동생 결혼이라고 축의금 내야한다고 100만원 요구합니다. 달라는대로 주니까 부모님들이 일안나가고 돈도 안벌고 자식테크 하는거에요. 그나마 제 친구는 결혼했습니다. 문제는 청약받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실행중인데 이자가 한달 200이상 나가게됩니다. 문제는 부모님의 생활비는 어떻게 할건지 부모님들은 내알바 아니죠. 생활비도 내알바가 아니고 장남만 죽어나는 겁니다. 작성자님...이런말 드리기 쉽지않지만 돈없다고 이제 돈 그만줘야합니다. 나도 내 생활을 해야한다고 해야합니다. 못하시면 제 친구처럼 살다가 그냥 부모님 돌아가시면 인생에 아무것도 없게되는겁니다. 독한놈소리 듣고 좀 독한놈취급받으면서 한달에 30만원만 보내세요. 그리고 그외에는 줄수 없다하고 작성자님을 위해서 저축하고 전세가고 자가 가고...돈을 모으셔야합니다. 그나마 제 지인은 좋은회사 다녀서 틈틈히 돈을 모아서 청약받을 돈이나 재테크해서 살만한거지만 작성자님은 300만 보고서는 다른거 못합니다. 마음 독하게 드셔야합니다.
23.05.16 14:37

(IP보기클릭)112.147.***.***

호모 심슨
제 지인이 그래요 사는맛이 없대요. 연말정산 환급받으면 부모님께 절반 보내드려요. 회사에서 상여금이나 상품권 받으면 그거 다 갖고있다가 부모님드리거나 처가 부모님드립니다. 자기가 쓴적이 없어요. 자긴 사는 재미를 모르겠다고합니다. 그와중에 둘째는 갖어야하는데 둘째갖으면 배우자 회사 쉬어야하는데, 그럼 양가에 들어가야할돈은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왜 양가냐고요? 한집에만 어떻게 줍니까? 처가에서도 매번 영양제니 생활비니 매주 외식하고 소고기 먹으러가야하고..양가에서 난리부르스입닏. 양가 아니였으면 제 친구는 진즉에 서울이 자가 하나 샀을겁니다. 사고도 남았어요. 근데 그게 안되요. 양가에서는 자식테크 끝내주게 합니다... 그렇게 살지마세요. 본인만 고통받습니다. 좀있음 내친구들자식들은 다 결혼해서 며느리가 해준밥먹고 손주 재롱보면서 사는데 니는 뭐하니 소리 나옵니다. 돈 착취해가놓고 하는말이 다 니탓이다 내가 언제 달랬냐? 니가 좋아서 줘놓고 이렇게됩니다. 좀있어봐요 여기저기아프다고 수술할대마다 천만원 이천만원 나갑니다. 저도 부모지만 저는 죽어도 그렇게 안살겁니다. 자식 등골빼먹고 안살겁니다. 돈을 아예 주지말라는소리 아닙니다. 30만원 40만원만 드리라는 소리에요. 이거 말고는 이제 돈이없다 코인해서 돈 다 날렸다. 죽는소리 하면서 무조건 돈없다고 죽겠다고 하면서 사셔야합니다. | 23.05.16 16:20 | |

(IP보기클릭)222.109.***.***

흠"":??? ㄷㄷ 빠른 결단을 내려야 삶이 달라집니다. 평생 그대로 살거 아니라면요
23.05.16 14:43

(IP보기클릭)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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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제목을 바꾸세요. 가난함 때문에 결혼 포기한 사람 -> 부모님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사람. 대학생 아들 앞둔 아버지로써 조언 드리자면, 싸질러 애낳았다고 다 부모는 아니라는 겁니다.
23.05.16 14:55

(IP보기클릭)124.198.***.***

어떠한 상황이신지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연을 끊자니 제대로 돈버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어서 마음약해 연을 끊을수도 없고 안끊자니 미래 없는 내 인생 뻔히 보이고.... 그래도 연예는 하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면되긴해요.. 그래도 되는 사람이 없을거 같은데 찾아보면 있어요...
23.05.16 15:00

(IP보기클릭)49.169.***.***

BEST
제 여동생과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제 여동생은 가난한 남친과 사귀었었습니다. 한 15년 전 이야기지요. 꽤 오래 사귀었고 그쪽 집안 사정도 다 알 정도였죠. 매우 가난했고 남친이 가장 노릇을 했어요. 동생들 뒷바라지도 해야 했고요. 우리 집에서는 딱히 서로 좋으면 반대는 안한다 했지만 우리 집도 크게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도와주지는 못한다고 했지요. 그 가난을 인정하고 남친과 잘 살 수 있다고 생각되면 결혼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결국 결혼 안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그 이후로 여동생에게 결혼하라는 소리는 금기가 됐지요. 나이 50이 다 되가는 지금도 싱글입니다. 참 슬픈 이야기지요.
23.05.16 15:04

(IP보기클릭)39.115.***.***

부모님이 기초연금이나 기초수급자 이런건 알아보거나 하고계신가요?
23.05.16 15:10

(IP보기클릭)183.107.***.***

60되자마자 일 안하시는 부모님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열심히 빨리고 있지만 애초에 결혼 생각을 안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저는 이미 늦었지만 작성자분께서는 현명한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23.05.16 15:13

(IP보기클릭)121.170.***.***

돈 벌어서 부모님께 쓰는게 스스로 기쁘면 되는거고 보통사람들도 기쁨을 느낌. 근데 돈 벌어서 부모님께 대부분 쓰는 거는 일반적으로 기쁘다기 보다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것 같다. 노후대비가 국민연금도 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안 되어 있으면 정말 난처할 것이다. 결말까지 생각해보자. 글쓴이가 정말 부모봉양을 잘해서 100세까지 사셨는데 그럼 글쓴이는 몇살이되나? 그래서 긴 병에 효자없다는 말이 있다. 어느 순간에는 선택해야 되는 시점이 온다. 그 이상은 사회가 부담해야 되는 부분이지 글쓴이가 부담할 부분은 아니다. 전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으며 관계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으로는 지속되지 않는다. 죄책감이 너무 크다..? 그러면 어쩔 수 없지.
23.05.16 15:22

(IP보기클릭)14.36.***.***

우리 부모님도 일 안합니다. 어머니야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일을 하셨고 지금은 집안일 다 하시니 불만은 전혀 없지만 아버지가 평생 짐덩어리죠. 먹고 살기만 한다면 문제 없지만요. 재산을 있는대로 깎아드시는 분이거든요. 저는 제발 사고만 치지말라고 당부합니다. 근데 안 고쳐져요. 이번달에도 무슨 통신비가 90만원이 나오는지.. 아마 님 부모님도 (사고치는 부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을 시키기는 어려울 겁니다. 편한 일자리를 님이나 나라에서 구해주지 않는 한은 말이에요. 님 스스로가 더 잘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빠를겁니다.
23.05.16 15:22

(IP보기클릭)106.102.***.***

돈을 더 많이 벌었어도 박수홍처럼 등꼴 뽑히셨을거 같네요. 깊게 생각해보고 좋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23.05.16 15:28

(IP보기클릭)118.235.***.***

그 죄송하지만 이제 본인도 사셔야하니까 손절치시는게 어떤가요 저희집도 저랑 아빠 둘뿐이긴한데 저도 그냥 용돈 30 드립니다 아빠도 연금 받으면 삼 60은 받으니깐요 이제.직접 뭐든지.사시라고 전해주시고 본인의.인생을 사세요
23.05.16 15:38

(IP보기클릭)223.38.***.***

이대로 가면 다죽습니다 농담같은게 아니라 진짜로 다죽어요
23.05.16 15:39

(IP보기클릭)118.42.***.***

<네 스스로 포기한거다> 라고 본문 주인공을 탓하는 이 현실이 서럽다. 누군가는 이런 걱정 하지도 않고 살텐데
23.05.16 15:43

(IP보기클릭)223.38.***.***

참 쉽지 않지만 가정을 꾸리고 싶으면 부모님과 이별을 선택하셔야 하셔야 겠네요 어떤 선택을 하던 쉽진 않지만 지금처럼 사시면 평생 이렇게 사셔야 되는데 감당 하시겠어요?
23.05.16 15:54

(IP보기클릭)58.72.***.***

이미 엎질러진건 어쩔 수없지만 또 이 상황이 올텐데...
23.05.16 17:18

(IP보기클릭)119.201.***.***

슬프네요 저의 30대시절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노총각이지만 여자들한테 많이 차였습니다 돈이 없어서 다도망갔음 사람이 간사한게 잘생기고 여자 잘사귈때는 돈이 없어서 안되고 나이먹고 못생겨지니까 돈은 많은데 외모가 안되서 안되고 인생진짜 지랄같네요 간만에 공감가는글이네요 돈없어서 까이다보면 나이먹고 못생겨진다음 돈벌고 연애도 안되고 되는일하나없는 인생이 가난이죠 그래서 잘사는집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저는 키도작고 볼품없지만 남 남들이가지는 외모 컴플렉스는 없는데 돈없이 자라온 과거가 가장 한스럽고 컴플렉스가 있네요
23.05.17 00:57

(IP보기클릭)58.227.***.***

23.05.17 02:10

(IP보기클릭)115.21.***.***

어리석고 게으르고 나태하고 무책임한 부모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며, 자연의 법칙에 완전히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23.05.17 15:38

(IP보기클릭)180.81.***.***

본인이 선택해놓고 왜 부모탓을 합니까?
23.05.18 12:14

(IP보기클릭)14.36.***.***

빅세스코맨김재규
부모가 자식을 낳는 선택을 했지 왜 자식이 부모 뒷바라지를 해야함? 태어낳음 당한 죄로 자식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씌워서 어디 도망가면 불효자 만들어버리는 세상이 본인이 선택한 거라고요? 부모라면 자식을 책임져야죠 팔다리가 썩어 문들어갈때까지는요 자식을 낳기로 선택한건 본인들이잖아요 선택한걸 책임지는게 어른 아닙니까? | 23.05.18 16:00 | |

(IP보기클릭)175.122.***.***

루리웹-2104326435
부모가 자식을 낳는 선택을 했지 왜 자식이 부모 뒷바라지를 해야함? : 그러니까요. 제 말이 그말입니다. | 23.05.18 18:50 | |

(IP보기클릭)112.169.***.***

음.. 부모님 두분이서 맞벌이를 하시던 아버님만 벌이만 하셨던.. 부모님들이 본인이 클때까지 전세도 못 사셨다면 답 없어요. 아무리 아무것도 없이 애 까지 낳아서 키웠음 죽어라 일은 못해도 아껴쓰며 모아서 전세정도는 일반인 이면 가능 합니다. 근데 아들 졸업하고 회사 취직하니 용돈 달라고 하고 빨때꼽는게 부모가 할짓은 아닌거 같습니다. 본인도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살아야지 부모랑 평생 같이 사실 생각인가요?? 그게 아니면 독립하시고 용돈은 정말 용돈정도로 줄이세요. 50미만 (이것도 정말 많이 주는거임.. 2~30정도 드리세요) 이거 못하시면 님 평생 부모님과 같이 오손도손 살다 늙어 죽습니다. 본인의 부모님도 본인처럼 부모님 모시다가 저렇게 힘들게 사셨나요?? 아마 아닐껄요.. 착한사람 콤플랙스에서 빠저 나오세요. 아무도 본인이 그렇게 살아도 혹은 나와서 살아도 욕 못해요.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23.05.19 16:30

(IP보기클릭)119.71.***.***

자식이 부모 때문에 결혼을 포기할 정도인대 그걸 알고도 부모가 자식을 놓아주지 못하는건 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내요
23.05.20 14:11

(IP보기클릭)124.111.***.***

저기 죄송하지만.. 부모님이 게으르시네요.. 저희 어머니 나이 60 넘으셨는데 10년째 일용직 청소일 다니세요. 50중반때 나이어리다고 무시당하는 업종이거든요.. 나이 70에도 일하러들 오세요.. 보통 일당이 12만정도.. 자존심내려놔야 하는게 최악이지만.. 먹고살려면 할수있는일은 있어요..
23.05.20 15:42

(IP보기클릭)58.72.***.***

힘내시라고 말할 수 밖에 없네요..
23.05.22 13:19

(IP보기클릭)175.198.***.***

저래놓고 나중에 넌 결혼언제할래? 라고 하면 진짜 열불터짐
23.05.23 10:32

(IP보기클릭)223.62.***.***

적당히 타협하고 본인 챙기세요. 가족들 챙기는건 끝이 없어요. 딱 어느정도 선을 정하고 거기꺼지만 해야합니다. 나중에 넌 돈 안모아놓고 뭐했냐 소리만 들어요....
23.05.23 18:49

(IP보기클릭)118.235.***.***

그냥 정신적 독리비 인되서 그래요. 그거 안됬으면 아직 결혼은 이르죠
23.05.25 19:12

(IP보기클릭)218.147.***.***

30 넘으면 남입니다. 알아서 손절하세요 무슨 애기 돌보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후회만 남아요.
23.05.27 21:47

(IP보기클릭)125.133.***.***

와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다행이 저는 문제일으킨 아버지가 친가로 내려가셔서 어머니랑 동생만 지원중인데 이리 힘들줄이야 정말 부자아님 살기힘들어요 ㅠ
23.11.2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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