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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신병원 가야 할것 같은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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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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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사에서 15년 다녔는데 그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오고 반복 했는데 제가 내린결론은 조직안에 있을때나 인연이지 조직 밖으로 나간후에는 사실 연락도 잘안하고 그러더라구여 상대방 결혼식장 갔고 장례식장 갔어도 조직 떠나면 내 결혼식에는 오지도 않던데요.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23.01.19 09:28

(IP보기클릭)1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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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답글 단거 읽어보시고 님 답글 읽어보세요~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됐구요..
23.01.19 09:37

(IP보기클릭)1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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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는 글에 답은 없고 본인 직장 9번 옮긴거를 무슨 ㅎㅎ 거리며 무용담처럼 적어놨네.. 왜 9번 옮기게 됐는지 알듯함..
23.01.19 09:35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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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누구나 다 한 번 겪는 일이오. 이런 걸 3재라고 하오. 인생에 진짜 재수없는 시기가 걸렸다 생각하고 버티면 되는 것이오. 버티면서 뭐라도 배우고 나오시오. 그럼 3재가 풀리는 시기에 그 동안 못 번 돈까지 다해서 플러스 알파로 돈 벌면서 어딜가도 편하게 일할 수 있소. 지금이 인생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하면 되오. 그 누가 도움을 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시기이니 혼자 잘 이겨내시오. 나락으로 떨어지냐, 다시 한 번 더 재기하냐의 기로니 강한 정신력으로 잘 이겨내길 바라오.
23.01.19 08:59

(IP보기클릭)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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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학위받고 지금까지 외국 포함, 9번째 직장입니다. ㅎㅎㅎㅎ 부당하다 싶으면 들이박고 나오는 성격이라...
23.01.19 09:12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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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누구나 다 한 번 겪는 일이오. 이런 걸 3재라고 하오. 인생에 진짜 재수없는 시기가 걸렸다 생각하고 버티면 되는 것이오. 버티면서 뭐라도 배우고 나오시오. 그럼 3재가 풀리는 시기에 그 동안 못 번 돈까지 다해서 플러스 알파로 돈 벌면서 어딜가도 편하게 일할 수 있소. 지금이 인생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하면 되오. 그 누가 도움을 줘도 도움이 되지 않는 시기이니 혼자 잘 이겨내시오. 나락으로 떨어지냐, 다시 한 번 더 재기하냐의 기로니 강한 정신력으로 잘 이겨내길 바라오.
23.01.19 08:59

(IP보기클릭)2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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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학위받고 지금까지 외국 포함, 9번째 직장입니다. ㅎㅎㅎㅎ 부당하다 싶으면 들이박고 나오는 성격이라...
23.01.19 09:12

(IP보기클릭)1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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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라꼬
묻는 글에 답은 없고 본인 직장 9번 옮긴거를 무슨 ㅎㅎ 거리며 무용담처럼 적어놨네.. 왜 9번 옮기게 됐는지 알듯함.. | 23.01.19 09:35 | |

(IP보기클릭)210.99.***.***

루리웹-8374987225
그래서 지금 3개월마다 직장 이직하고 또 이직했는데도, 마음이 어지럽습니다 <- 이거때문에 고민이신거 같애서 저도 이직 많이 했다고 말한건데? | 23.01.19 09:35 | |

(IP보기클릭)18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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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내라꼬
다른 분들 답글 단거 읽어보시고 님 답글 읽어보세요~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됐구요.. | 23.01.19 09:37 | |

(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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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사에서 15년 다녔는데 그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나가고 들어오고 반복 했는데 제가 내린결론은 조직안에 있을때나 인연이지 조직 밖으로 나간후에는 사실 연락도 잘안하고 그러더라구여 상대방 결혼식장 갔고 장례식장 갔어도 조직 떠나면 내 결혼식에는 오지도 않던데요.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23.01.19 09:28

(IP보기클릭)112.147.***.***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그때마다 다 들이받으면 직장에서 버티기 어려워져요. 제가 아는분도 학력좋고 외모도 준수하시고 그랬지만...하..그 성격이...그 성격이 나쁜건아닌데 조금 아니다 싶으면 들이받다보니까..대기업 전전하다가(이것도 능력)결국 이직한 대기업들 다 퇴사하고 아버지 회사 다니고 지금은 그 회사 운영하고 계십니다. 든든한 뒷배 있으시면 계속이직하셔도 되는데.. 뒷배 없으시면 좀 지켜보고 그런 시간이 필요한거같습니다. 작성자님이 나쁜사람이라는건아닌데...할말은 좀 적당히만하고.. 둥글둥글하게 표현을 하고 또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않을수 있다는걸 인정해야합니다. 작성자님의 의견이 모두 회사에 반영이 될수가 없거든요. 그런걸 받아들일수 없으면 앞으로도 회사를 전전하게될수도 있으니..포기할건 포기할줄 알아야합니다.
23.01.19 09:34

(IP보기클릭)125.135.***.***

너무 힘들고 정신과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상담받으러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직장 내 스트레스로 공황이 왔는데 공황 인줄 모르고 그냥 두통 몸살이라 생각해서 내과갔다가 내과 선생님이 공황인걸 알아차리시고 알려주셔서.. 직장은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 약 먹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약 효과 좋더라구요. 스트레스가 매우 줄어들고 감정을 빨리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원과 약이 능사는 아니지만 감정적으로 많이 힘드시다면 추천드립니다.
23.01.19 09:56

(IP보기클릭)121.169.***.***

지금 있는곳에서 10년차인데 인사이동이 잦은편입니다. 매년 지날때 마다 같이 있을때나 동료이지 멀어지면 그만이더라구요. 처음엔 정말 친하게 지냈는데 요즘은 꽤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사적교류는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지내보내 거리두고 서로 기대를 안하는게 더 편합니다. 자책하실 필요 없는것 같네요. 적응의 문제니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네요.
23.01.19 10:12

(IP보기클릭)223.62.***.***

뭘해도 가족 친척끼리 일하는거 아닌이상 회사나가면 보통은 남남입니다 기술직이나 전문직이면 이직하다 자주 만날가능성도 있고 사람나가서 자리비면 연락돌려서 일안하는사람있으면 꼿아서 일같이하거나 그런게 되는데 그런직종 아닌이상은 좀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셔야 스트레스 적습니다 일단 심리상담 받아보시고 자금 여유좀있으시면 가볍게 여행몇번 다녀와보세요 마음이 꾀 가벼워지고 새롭게 시작할수있는 원동력이 되기도합니다 너무 계속 신경주면 그거만 계속 신경쓰이고 답답해지기만 합니다
23.01.19 10:54

(IP보기클릭)218.156.***.***

정신과 상담은 본인이 원하고 계시니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민만 하다 안하시면 나중에 '아 그때 상담만 받아봤어도 이렇게 안됐을거다' 하면서 핑계거리만 늘어날 수 있어요. 중간에 언급하신 '직원들과의 갈등, 부당한 대우, 부당한 업무지시 등등' 이런 사항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아예 없는 회사는 전세계에도 없을거 같은데요? 회사는 여럿이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까요. 잦은 이직이 물론 평균적으론 도움이 되는 행동은 아니지만 스스로 그런 현상이 정상이 아니다라고 못박고 생각치않으시면 좋겠구요. '그래도 이정도 부조리는 내가 참아볼만 하다'는 정도의 회사에 입사 할 때 까지 이 회사 저 회사 전전하시는 것도 방법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개인사업 하셔야죠. 본인의 심적 안정, 만족감을 위해서라도 결과를 떠나 상담은 꼭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23.01.19 10:59

(IP보기클릭)223.38.***.***

직장내 부조리… 없는 곳이 있을까요? 다 사람사는 곳이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본인이 주도적으로 뜯어 고칠거 아니면 태클만 걸어봐야 결국 자기손해로만 돌아온다고 봅니다. 일정부분은 감내하던가 정싫으면 옮기던가 해야죠. 아니면 조금씩 고쳐가든가요. 그냥 개인적으로 보자먄 첫 전직장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이후 직장생활에 화를 내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일종의 화풀이.. 직장이든 동료든 결국 비지니스 관계고 스위치 온오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기자신을 보호하세요.
23.01.19 11:38

(IP보기클릭)175.205.***.***

좀 이상하네요 권고사직 받아서 사직한건데 동료들이 배신자라고 욕했다라 뭔가 이치에 잘 안맞아요 회사에서 조직에서 떠나면 남인건 저도 동의하는데 그건 회사에 남는사람도 마찬가지에요. 나가면 남이고 굳이 남한테 일부러 해코지 하지 않아요 그냥 잘가라 ㅂㅂ 하는거지 저는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네요
23.01.19 12:37

(IP보기클릭)183.106.***.***

원래 위기가 닥치면 사람이라는게 본성이 나오는겁니다 님의 퇴사는 그사람들한테는 위기거든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님옆에 누가 퇴사하면 그다음부터는 위기죠 또 사람가르쳐야하고 일재대로 할때가지 부하가올라갈거구요 인간이라는게 원래다 그렇습니다 그걸 아시는분이 너무 마음을쓰신듯
23.01.19 18:50

(IP보기클릭)61.82.***.***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이 있죠. "회사는 기억력이 없다"
23.01.24 21:41

(IP보기클릭)58.233.***.***

내용은 다 읽었지만 덧글에서 싸움이 나는 기분이라서 일단 덧글 읽는 건 재쳐두었습니다. '정신병원'과 '정신과'는 좀 다른 부류인 만큼 '정신과'를 생각하신 거 같아서 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정신과라고 꼭 정답은 아닙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다니는 것에 대해 우려하신 만큼 힘드신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정신과와 신경과도 구분을 하셔야 하는 데, '정신과'는 '신경과'에 비해 상담 위주이지만 그렇다고 시원하거나 원장님에 따라 길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경과는 반대로 정신과와 다르게 약물과 관련된 상담이 주가 되고, 약물로만 해소한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제가 신경과를 유일하게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데, 일반 병원들 처럼 초진 비용이나 큰 상담을 구하진 않습니다. 반면에 정신과를 15년 가깝게 다녀봤는 데, 병원마다 초진 비용이 각자 다르니 돈이 많으신 게 아니면 신중하게 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과는 초진이나 상담, 약물 외의 검사가 아닌 이상은 추가 비용이 거의 발생치 않으나 초진이 큰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지금 다니는 정신과도 옮길가 생각 할 정도로 찰떡 처럼 맞는 원장님을 뵙지 못한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23.0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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