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 차 안 사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려고 맘 먹은 30대입니다만
일 때문에 어거지로, 생에 최초로 모닝 중고 최고 싼걸로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280 줬고요 이것저것 수수료 다 합쳐서 350 들고 보험 150 들었습니다.
제가 모닝 살 때 고려한 것은 안전 관련해서 큰 하자가 없느냐, 이런거였습니다. 누유가 없다느니 뭐라느니 딜러가 한참 떠들었는데 그런거 잘 모르겠고 어쨌든 사더라도 내가 돈은 더 들여야 하는 것은 각오하고, 진짜 큰 돈 드는 하자만 없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샀습니다.
지금 산지 1주일 채 안 된 시점이고요 마침 집 근처에 오토큐가 있길래 갔더니 배터리 갈아야 하고, 벨트 겉에꺼 갈아야 하고, 엔진 오일 미션오일 갈아야하고, 내부 필터 갈아야 해서 35만원 나온다더군요.
이게 눈탱이인지 아닌진 몰라도 조금 더 주는 정도는 상관 없는데 아주 심각한 눈탱이일까봐, 그리고 돈 다 주고 맡겼는데 똑바로 안 하거나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유튜브로 본 적이 있어서 말입니다. 그냥 신경 안 쓰고 좀 더 주고 깔끔하게 처리 되었으면 하는데요 기아 정식 수리 센터에 맡기면 그런거 걱정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월요일에 예약하려고 전화번호는 받아뒀는데요.. 차 사는거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 것 투성이 입니다. 운전면허도 일주일 전에 땄습니다. 여태 면허 없이 살다가요.
암튼 요점은 기아 직영 수리 센터에 맡기면 눈탱이나 수리상 하자 이런거 걱정 안 해도 되느냐는 겁니다. 유튜브 영상 좀 찾아봤는데 오토큐랑 별 다를거 없다는거 같기도 하고..?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진짜 내가 시간 내서 카페 활동하고 뭐하고 공부해가면서 수리 맡기는거 외에는 별 수가 없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 차랑은 진짜 일 때문에 필요한 동안만 실컷 타다가 폐차 시킬 겁니다. 되팔 때 가격이니 나발이니 다 필요 없고요. 업무는 경기도 돌아다니는거라 주행거리는 많이 나오겠습니다. 말 나온 김에 제 차는 2010년식이고 주행거리 48,000키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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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큐 정비사님이 말씀하신 품목들.. 케미컬류, 겉벨트, 배터리는 다 소모품입니다.. 케미컬류는(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파워스티어링오일, 냉각수 등) 입니다. 즉, 어차피 때가되면 교체하는거라서.. 중고차 사면 한번 싹 다 갈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키로수별 소모품 교체 품목 같은거 검색하셔서.. 키로수 맞춰서 가셔도 되고.. 정비사를 못 믿으면, 카센터를 가지 말아야죠.. 과잉 정비다 싶으면.. 공부하셔야 합니다.. 저도 하나도 몰랐었는데.. 유튜브 보면서.. 리프트 없이 하는 웬만한 작업들은 직접합니다.. 라디에이터 교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등등 교체.. 예를들어.. 브레이크액은 인터넷에서 수분체커기 산다음에.. 직접 체크하시고.. 색깔이 겨자색이나 검으스름하면 교체하고.. 겉벨트는 외관상 문제가 없는데.. 소리가 난다 싶으면.. 벨트 미끄럼 방지제 같은거 살짝 뿌려보면.. 소음 안나니깐.. 조금 더 타도 되고.. 냉각수는 10년 넘었으니깐.. 수돗물 플러싱이라도 한번하시고.. 현기 순정 냉각수 롱라이프 수명이 10년입니다. 사계절용 수명이 2년.. (출고때 들어있던거는 롱라이프입니다.) 특히 다른건 몰라도.. 중고차 구입하셨으면, 엔진오일, 미션오일은 무조건 갈고 시작하세요.. 엔진깨지면 돈 100이상 나오고.. 미션깨지면.. 80정도 나옵니다.. 원래 중고차 사면.. 사자마자 초기 정비비 1~2백은 그냥 깨집니다.. 중고차 사실 때, 예산에 당연히 고려해야하는게 초기 정비비구요. 더군다나 10년 넘은 중고차 사셨으니.. 소모품 모두 교체 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타다가 1~2년내에 바꾸실꺼면.. 엔진오일 정도만이라도 꼭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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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01.15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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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23.01.15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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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큐 정비사님이 말씀하신 품목들.. 케미컬류, 겉벨트, 배터리는 다 소모품입니다.. 케미컬류는(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파워스티어링오일, 냉각수 등) 입니다. 즉, 어차피 때가되면 교체하는거라서.. 중고차 사면 한번 싹 다 갈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키로수별 소모품 교체 품목 같은거 검색하셔서.. 키로수 맞춰서 가셔도 되고.. 정비사를 못 믿으면, 카센터를 가지 말아야죠.. 과잉 정비다 싶으면.. 공부하셔야 합니다.. 저도 하나도 몰랐었는데.. 유튜브 보면서.. 리프트 없이 하는 웬만한 작업들은 직접합니다.. 라디에이터 교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등등 교체.. 예를들어.. 브레이크액은 인터넷에서 수분체커기 산다음에.. 직접 체크하시고.. 색깔이 겨자색이나 검으스름하면 교체하고.. 겉벨트는 외관상 문제가 없는데.. 소리가 난다 싶으면.. 벨트 미끄럼 방지제 같은거 살짝 뿌려보면.. 소음 안나니깐.. 조금 더 타도 되고.. 냉각수는 10년 넘었으니깐.. 수돗물 플러싱이라도 한번하시고.. 현기 순정 냉각수 롱라이프 수명이 10년입니다. 사계절용 수명이 2년.. (출고때 들어있던거는 롱라이프입니다.) 특히 다른건 몰라도.. 중고차 구입하셨으면, 엔진오일, 미션오일은 무조건 갈고 시작하세요.. 엔진깨지면 돈 100이상 나오고.. 미션깨지면.. 80정도 나옵니다.. 원래 중고차 사면.. 사자마자 초기 정비비 1~2백은 그냥 깨집니다.. 중고차 사실 때, 예산에 당연히 고려해야하는게 초기 정비비구요. 더군다나 10년 넘은 중고차 사셨으니.. 소모품 모두 교체 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대충 타다가 1~2년내에 바꾸실꺼면.. 엔진오일 정도만이라도 꼭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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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라는 의견 감사합니다. 바꾸기는 꼭 바꿀 것인데, 정식 서비스 센터 가서 해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니까 꼭 공부를 해야 하는건지, 정식 서비스센터 가서 맡기면 큰 걱정 없이 돈 좀 더 주고 그냥 신경 안써도 되는 건지 이런 부분을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 23.01.15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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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왕
감사합니다 ! | 23.01.15 16:4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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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6701210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생업이라는게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23.01.15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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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겠습니다 | 23.01.15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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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큐가 겉보기엔 공식 서비스 센터 같아 보이는데 검색해보니 협력업체로써 개인사업자더라고요. 유튜브에서도 오토큐라고 눈탱이 없는거 아니라고 나왔었습니다. 아무튼 조언은 감사합니다 | 23.01.15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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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그렇게 하겠습니다 | 23.01.15 16:5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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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왕
감사합니다 ! | 23.01.15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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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23.01.15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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