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퇴사고민

[루리웹-7645017335]

저는 사회초년생 이고 입사한지 이제 2주뒤면 5개월 차 입니다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는 낮은 급여 가 1순위이고 2순위가 일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된다는겁니다

급여는 거희 최저시급 보다 조금 더 받는정도입니다

지방에서 서울올라와서 살려고하니 이월급으로는 생계유지가 점점힘들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실수령 180-200 여기서 월세 42만원 빠지고 학자금 대출금 매달 빠지고 교통비 식비 빠지고나면 모이돈이 한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너스가 있는것도아니고 토요일은 오전마다 출근해야 됩니다

저희 부서는 사람이2명인대 사수가 12월 말까지 남은연차를 다 소진해야되서 한주에 한번씩 연차나 반차2번쓰거나 하는중 이고 다른부서에 사람한명이 원래있어야되는대 퇴사해서 없고 저희부서가 3명 할 일을 지금 2명이서 틀어막고 있는중입니다 근대 힘들다고 위에 얘기해도 사람 내년에 뽑을거다 얘기만하고 뽑을생각은 아예없습니다

이렇게 되니 사수가 교육이나 회의나 연차로 하루를 빠지면 저는 3명이서 할일을 혼자하게되니 일이 저를 잡아먹는 느낌 이 나고 다른부서에서는 왜 아직도 안됫냐고 욕만하고 진짜 과로로 쓰러질꺼같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걸 사수한테 얘기해봣지만 어쩔수없다 to가 늘어나진 않을꺼다 이런얘기밖에 없습니다

이러니 급여는 쥐꼬리만하고 내가할일과 책임은 너무나도많고 일을 처리해도 불안해서 제대로한게 맞는지 제자신에게 계속 불안감이들고 미치겟더군요 그래서 퇴사를 고민합니다

[인피니티폭스]

적어도 어떤일인지 출퇴근시간정도는 남겨야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루리웹-7645017335]

수입차 부품과 일이고 출근 7시 퇴근 오후7시 입니다

[루리루리ㄹㄹ]

나오세요

[초콜렛$]

미리 갈곳만 구해놓는다면 퇴사야 쉽죠

[레옹]

어떻게 뭐가 힘들고, 근무시간이 연장되는지 구체적 상황이 없지만,
본인 일이 너무 힘들면 일단 퇴사 간보기 한번 해보세요. 사람이 살고 봐야지요.

업무량 감당이 안되어 퇴사한다. 일주일 준다. 말하세요.

2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1. 잡는다... 잡을꺼면 급여 좀 더 주고(선택사항), 사람 언제까지 뽑아라 아니면 진짜 못한다.
2. 급여를 올려준다.. 만족할 만한 사항이면 그냥 인내(거의 그런 경우는 없음), 아니면 퇴사..

그리고 그냥 이것저것 막 하지말고 맡은 일 차근히 하고 막히면 막히는데로 주변에서 뭐라하건 놔두세요.
정시되면 퇴근하시고....

'이 인간(글쓴이) 굴리면 그냥 적은 인건비로 다 돌릴 줄 알았는데, 아니네.. 사람 더 뽑던지 급여를 좀 더 주고 퉁쳐야하나?' 할 겁니다.

근무자가 힘들던 말던 회사가 돌아가니 별로 신경 안쓸겁니다.
막히고, 근무자 추노하면 '뽑아야겠구나, 급여 더 줘야 하나?'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불행하게도 좃소는 거의 그런 프로세스로 움직입니다. ㅠㅠ

[루리웹-7645017335]

원래 제 근무시간이 7시 30분부터 4시30분인대 사람 한명 빠지면 오후7시까지는 기본적으로 근무를해야 뭐가 좀 됩니다 하루12시간 이상씩 근무해야되는 상황이죠

[환경보호의중요성]

극게 경력이 될만하면 딱 1년만이라도 채우시고 아니면 그냥 나오세요

[야이씨리얼이냐]

요즘같은 시대는 자기시간 확보가 우선이에요
경험 쌓을 가치가 있는 일을 찾을때까지는 경험위주로 하고싶은걸 해보는게 어떨까여

[채고시다]

회사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교토갈매기]

퇴사 의사를 밝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