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작은 전직원20명정도 소기업 과장입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조금 답답한 성격입니다. 밝지못해요
고지식하고 꼰대같지만 그냥 하루 묵묵히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후임들이 있었고 그후임들중에
저와 재미있게 웃으며 일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퇴사할때 제욕을 하면서 그만둔다는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때는 제가 문제가 아닌 후임들의문제라고만 마음속으로 위안삼으며 언젠가는 나와 맞는 그런 사람이 올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타부서에서 후임한명이 왔어요
잘해주고 싶었고 최선을 다해 알려주고 잘지내기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행동이 간섭이 되었는지 또 트러블이 생겼네요
간섭이라고 한다면 연차를 금요일마다 내길래 이렇게 내면 윗분들이 안좋게보실거다 라고만 말했었고
점심식사를 안먹고 나가서 사먹고 오길래 식당밥맛이없나 식당바꿔달라고이야기해줄까 라고 이야기 했었죠
일하는방식도 일단은 내방식을 따라오면서 나중에 너의방식을 찾아가라고 했었습니다.
어느날 부장님과의 면담으로 너무 열심히 알려주지마라 요즘애들은 간섭을 싫어한다 그냥 모르는것있으면 물어볼때까지 알려주지마라
그후임이 이런식으로는 일못한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속상했습니다. 이런상황이다보니 이젠 출근해서 같이 이야기도 못하는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잘못된방식으로 일하면 알려주고 있지만 저의 모든행동 목소리톤 표정이 그후임에게는 안좋게 보이겠지요
먼저 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라면 읽어볼것이며 좋은 본보기가 있다면 따라해볼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나는 옳다고만 생각했던것들이 부정당하는것같아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IP보기클릭)118.235.***.***
1. 금요일 연차 - 위에서 안좋게 볼거는 본인도 알고 있을 겁니다. 걱정의 의미로 얘기하셨겠지만, 부하 입장에선 돌려 말하는거로 들렸을 거 같습니다. (X)무슨일 있냐 (X)여행가냐? (O)업무 관련 인수인계 할거 있냐? (O)잘 쉬다와라 2. 점심 외식 -이것도 마찬가지로 돌려말하기로 들렸을지 모르겠네요. 눈치준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 점심시간은 개인 휴식시간이고, 혼자 있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정말로 다른게 먹고싶었거나요 - 어떤 이유든 잠시 회사를 이탈한다고 보고하러 간건데 식당평가가 주제가 되면 대화가 힘들거 같습니다. 3. 업무스타일 -이거는 케바케니 논외. 4. 타부서에서 후임이 넘어왔다했는데 혹시 그쪽에서도 문제가 있어 넘어온건 아닌가요? - 그렇다면 후임쪽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5. 스스로가 문제가 뭔지 생각하시는거 보면 저는 충분히 훌륭하신 상사라고 생각합니다. 꼰대는 스스로가 꼰대인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IP보기클릭)175.116.***.***
제가 생각하기에도 쓸데없는 간섭입니다. 밥먹는건 자유롭게 먹고 두고 일하는건 실수하거나 물어보기 전까지는 그냥 내비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연차쓰는것도 간섭으로 밖에는 안보여요. 그렇다고 마음 상하실것도 없고요.
(IP보기클릭)124.80.***.***
저의 직장생활은 약 9년 전에 끝났지만... 신입 시절도 있었고, 끝은 관리자였는데.. 역지사지로 그냥 관리나 운영방식을 '일 중심, 문제해결, 목표&실적 점검'식으로 했습니다. 아침 일일업무보고도 딱 5~10분만 하고 하루일정과 일과 소화시키면 퇴근 시간까지 놀던 뭘 하던 노터치..... 대신 담배 피거나 커피 마신다고 들고 나가서 10~20분 땡땡이는 용납 안했습니다. (내방 고객이나 협력사 왔을 때는 일이니 제외) 무조건 정시퇴근 (저는 이거 맞추려고 거의 매일 아침 6시30분 출근 ㅠㅠ)하고 일절 회식 없음. 트러블도 친목도 안만들었는데 실적은 엄청 좋아졌고, 팀분위기도 좋았었습니다. 일일, 주간, 월별 업무계획 잘 지키면 그냥 놔두시길...
(IP보기클릭)220.76.***.***
제 판단으로는 간섭입니다. 불필요한 간섭
(IP보기클릭)220.86.***.***
업무 관련 이야기만 하는게 편해요. 사적인 건 먼저 물어보면 딱 그 때만 어울려주고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주면 되고 냅두는게 나음. 밥 혼자 먹으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되고 특히 휴가 같은 건 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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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직장생활은 약 9년 전에 끝났지만... 신입 시절도 있었고, 끝은 관리자였는데.. 역지사지로 그냥 관리나 운영방식을 '일 중심, 문제해결, 목표&실적 점검'식으로 했습니다. 아침 일일업무보고도 딱 5~10분만 하고 하루일정과 일과 소화시키면 퇴근 시간까지 놀던 뭘 하던 노터치..... 대신 담배 피거나 커피 마신다고 들고 나가서 10~20분 땡땡이는 용납 안했습니다. (내방 고객이나 협력사 왔을 때는 일이니 제외) 무조건 정시퇴근 (저는 이거 맞추려고 거의 매일 아침 6시30분 출근 ㅠㅠ)하고 일절 회식 없음. 트러블도 친목도 안만들었는데 실적은 엄청 좋아졌고, 팀분위기도 좋았었습니다. 일일, 주간, 월별 업무계획 잘 지키면 그냥 놔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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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관련 이야기만 하는게 편해요. 사적인 건 먼저 물어보면 딱 그 때만 어울려주고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주면 되고 냅두는게 나음. 밥 혼자 먹으면 그런가 보다 하면 되고 특히 휴가 같은 건 노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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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요일 연차 - 위에서 안좋게 볼거는 본인도 알고 있을 겁니다. 걱정의 의미로 얘기하셨겠지만, 부하 입장에선 돌려 말하는거로 들렸을 거 같습니다. (X)무슨일 있냐 (X)여행가냐? (O)업무 관련 인수인계 할거 있냐? (O)잘 쉬다와라 2. 점심 외식 -이것도 마찬가지로 돌려말하기로 들렸을지 모르겠네요. 눈치준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 점심시간은 개인 휴식시간이고, 혼자 있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정말로 다른게 먹고싶었거나요 - 어떤 이유든 잠시 회사를 이탈한다고 보고하러 간건데 식당평가가 주제가 되면 대화가 힘들거 같습니다. 3. 업무스타일 -이거는 케바케니 논외. 4. 타부서에서 후임이 넘어왔다했는데 혹시 그쪽에서도 문제가 있어 넘어온건 아닌가요? - 그렇다면 후임쪽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5. 스스로가 문제가 뭔지 생각하시는거 보면 저는 충분히 훌륭하신 상사라고 생각합니다. 꼰대는 스스로가 꼰대인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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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스스로 인지하고 고치시려하는거 같은데요.., | 22.10.01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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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판단으로는 간섭입니다. 불필요한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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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도 쓸데없는 간섭입니다. 밥먹는건 자유롭게 먹고 두고 일하는건 실수하거나 물어보기 전까지는 그냥 내비두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연차쓰는것도 간섭으로 밖에는 안보여요. 그렇다고 마음 상하실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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