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쓴다는 사실을 인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살의 평범한 고등학생 2학년입니다.
곧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데, 인생에 대해서 요즘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렸을땐 밝고 웃음이 많은 아이였으며, 커가면서 현실을 조금씩 부딫히며, 진지해지고 우울해지고 조용해지며, 자신감을 잃고 내성적이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지는 않았기에 원하던 장남감이나 최신 핸드폰은 가지지 못했지만, 유행이 지난, 혹은 아버지가 몃년 사용하던 게임이 안 돌아가는 컴퓨터를 갖고, 학교를 갔다오면 밥을 먹고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만 주구장창 보는 삶을 중3때까지 한거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창작이라는게 좋아서, 미술학원을 가본후, 미술이 좋아져, 고등학교 입시도 해보고 미술학원을 계속 다녔습니다. 커가면서 부모님은 점점 싸우는 횟수가 많아지고, 현실적인 문제들로 가족은 더욱 물들어갔습니다. 중3때부터 저는 바꿔야겠다고 다짐을 하였고, 운동을 한달 하다가 쉬고, 2달 하다가 쉬고, 우울해지고 다시 괜찮아지고 이런 삶을 반복해왔습니다.
유튜브를 많이 보다 보니깐, 자기계발 관련 유튜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조던 피터슨같은 동기부여나 인생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조금씩 더 나아졌고, 독서를 하기 시작했으며, 운동을 안 하는 날은 있어도 몇달동안의 휴식은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부도 못하고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1~2 달을 진심을 다해서 공부를 한적이 3번이 있었습니다. 될줄 알았습니다. 정말 마지막 도전때는 생각도 하기 싫을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공부를 안했을때와 매번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공부 머리가 진짜 없나보다 하고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딱히 잘생기진 않아서 호감적인 느낌은 없고, 피부도 피부과를 가보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 안 좋은 상태입니다. (성인이 되면 나아진다는 말을 듣고 최대한 관리하며 기다리는중입니다)
안경을 썼고, 살찌지는 않았지만 마르지도 않습니다. 말을 유별나게 잘한다거나, 웃기는 정도는 딱 평범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반을 딱히 나가지도 않아서 아는 사람들은 전학년 반 친구들과 반 친구들뿐이고, 그 애들과도 절친의 사이까지는 못 만들었습니다. 같은 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친해졌던거지, 지금은 계속 멀어지고 있습니다. 연얘를 해본적이 없으며, 예쁜 여자들과 얘기할때는 긴장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하루하루 운동하고, 독서하고, 제 자신을 가꾸려 노력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려하는 제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학교를 자퇴안한다는것만으로도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비록 친구도 많지는 않지만, 인성이 나쁘다는 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했으며,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좌절을 빈번하게 하지만 저는 저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이 조금은 씁슬해보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 상황이 최악은 아니며 누군가가 보기엔 이정도만 해도 너는 정말 기만자라고. 하지만 맨날 언론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 유튜브를 통한 잘생긴 사람들과 예쁜 사람들의 인생, 재밌으며, 재능이 있고 정말 성공하는 사례들만 보이는데, 제가 똑같이 보는 사람들의 삶을 꿈꾸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느끼기엔 인생이 정말 막막합니다. 애매하게 잘하는건 많지만 특출나게 잘하는건 없는 제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자면 어영부영하게 살다가 친구 하나 없고, 연얘 한번 못해보고 세상이 잘못됬다고, 나는 잘못이 없다고 하는 독거노인으로 생을 마감하는 제가 보입니다. 저는 정말 누가봐도 성공한 삶을 원하는데 아무도 저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지 알려주지 않아서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욕심이 많은것도 알며, 노력을 충분히 안 한거일수도 있고, 과정없이 결과만 보는 바보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애매한 인생을 탈출하고 싶습니다. 마치 영화속의 엑스트라 같은 삶, 평범한 회사원 1로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요?
3줄 요약
1. 과거의 대한 부연 설명
2. 지금은 나아지고 있으며 욕심이 많아져서 성공을 갈망하고 있다
3. 누구나 인정할만한 성공을 이룰려면, 잘생기지도, 말을 잘하지도,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그냥 별 볼일 없어보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성공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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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한두달 진심으로 하는데 안했을때랑 똑같다는 말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공부를 한두달만 하니까 바뀌는 폭도 적을거고 진짜 한두달 한과목이라도 잡고 패는데 안했을때랑 똑같다는건 진짜 말이 안된다 봅니다 방식이 틀렸을거라 생각해요 뭐 꼰대식 근성론을 밀어 붙히는게 아니라 공부가 진짜 그래요 그리고 이런글 볼때마다 뭐 자격지심인지 모르겠는데 왜 자꾸 '평범한 회사원1들의 삶을 고통과 아무것도 없는 삶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 평범한 회사원1에 자리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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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상념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쓸데없는 시간이 많다는 것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 젊다는 것 시간이 많다는 것 현재 보이는 게 현재 이해할 수 있는 게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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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하지 시간은 광속으로 지나감 그러니 잘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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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는 욕망에 집중하는 것보단, 자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성공하려는 욕망에 집중하면, 일상이 더욱 힘겹고, 또 성공하지 못했을 때에 좌절감에 크게 불행해질겁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뿌듯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일상도 즐거울겁니다. 또 즐거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있죠. 그런 매력이 있다면 성공할수있는 확률을 높일수있지 않을까요? 덧붙이자면 언론과 유투브에 나오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론과 유투브에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점만 밝히고 힘든 점은 최대한 숨깁니다. 님이라면 유투브에 나와서 얼굴 까놓고 푸념이나 하겠습니까? 누가 친구도 아닌 모르는 사람이 푸념하고 있는걸 유투브로 보고있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잘 포장된 유투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비교하면 당연히 자신의 삶이 더 초라해보일겁니다. 그러니 언론과 유투브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죄송한데 조금 더, 직설적으로 적자면, 평범한 삶, 애매한 삶이 싫으신 것 같은데, 자신을 너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비슷비슷하게 살고, 다 평범하게 삽니다. 평범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을 저는 권유하고 싶습니다.
(IP보기클릭)220.92.***.***
성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한국에서 성공이라고 하는거는 전체 인구의 한 2%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면 성공이라고 합니다. 님이 보는 방송에 나오고 성공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2%도 아니고 훨씬 그 이상이죠. 께놓고 말하면 님이 2% 안에 들 정도로 성공할 확률조차도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마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평범하게 살다 갈 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었을 때 지금 생각 그대로라면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는 겁니다. 님 뿐만이 아니고 지금 30대들도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 인생은 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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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는 욕망에 집중하는 것보단, 자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성공하려는 욕망에 집중하면, 일상이 더욱 힘겹고, 또 성공하지 못했을 때에 좌절감에 크게 불행해질겁니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뿌듯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일상도 즐거울겁니다. 또 즐거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있죠. 그런 매력이 있다면 성공할수있는 확률을 높일수있지 않을까요? 덧붙이자면 언론과 유투브에 나오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언론과 유투브에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점만 밝히고 힘든 점은 최대한 숨깁니다. 님이라면 유투브에 나와서 얼굴 까놓고 푸념이나 하겠습니까? 누가 친구도 아닌 모르는 사람이 푸념하고 있는걸 유투브로 보고있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잘 포장된 유투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비교하면 당연히 자신의 삶이 더 초라해보일겁니다. 그러니 언론과 유투브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죄송한데 조금 더, 직설적으로 적자면, 평범한 삶, 애매한 삶이 싫으신 것 같은데, 자신을 너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대부분이 비슷비슷하게 살고, 다 평범하게 삽니다. 평범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을 저는 권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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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상념이 많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쓸데없는 시간이 많다는 것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 젊다는 것 시간이 많다는 것 현재 보이는 게 현재 이해할 수 있는 게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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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한두달 진심으로 하는데 안했을때랑 똑같다는 말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공부를 한두달만 하니까 바뀌는 폭도 적을거고 진짜 한두달 한과목이라도 잡고 패는데 안했을때랑 똑같다는건 진짜 말이 안된다 봅니다 방식이 틀렸을거라 생각해요 뭐 꼰대식 근성론을 밀어 붙히는게 아니라 공부가 진짜 그래요 그리고 이런글 볼때마다 뭐 자격지심인지 모르겠는데 왜 자꾸 '평범한 회사원1들의 삶을 고통과 아무것도 없는 삶 취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들이 평범한 회사원1에 자리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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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한국에서 성공이라고 하는거는 전체 인구의 한 2%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면 성공이라고 합니다. 님이 보는 방송에 나오고 성공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2%도 아니고 훨씬 그 이상이죠. 께놓고 말하면 님이 2% 안에 들 정도로 성공할 확률조차도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마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평범하게 살다 갈 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되었을 때 지금 생각 그대로라면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일 수 없을 거라는 겁니다. 님 뿐만이 아니고 지금 30대들도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 인생은 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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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하지 시간은 광속으로 지나감 그러니 잘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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