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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친과 헤어져야 할까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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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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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좀 이기적이지만 내 친구가 성병에 걸려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나라도 말릴것 같네요. 물론 이기적이고 좀 너무한 얘기인거 알고 하는 소리죠. 이거야말로 케바케니까 어쩔수 없을듯...
22.09.05 04:06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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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아니고 여자들은 그런거 있긴합니다. 제 동창중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여자의 예비신랑이 싸가지없기로 엄청 유명했습니다. 결혼전 친구들 소개자리에서도 자기 여친 구박하고 여친들앞에서 엄청 싸가지 없게 굴어서 친구들이 너 저사람이랑 결혼하면 다신안본다고했다더라구요. 저는 그친구 결혼식 뒤풀이때 그이야기 처음들었습니다. 남자동창들은 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듣기만했는데 여자들은 그런경우가 핑계가 아니라 정말 사생결단의 의미가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친구들이 결사 반대한 남편은 아직도 개싸가지없고 장모 알기를 우습게 알고...쓰레기처럼 살더라구요. 여자의 친구들이 결사 반대하는 이유가 니가 잘사는게 싫다가 아니라...진짜 이건아니다 생각할때 친구를 말려야겠다고 정말 작정했을때, 마지막카드로 꺼내는것같습니다.
22.09.05 09:51

(IP보기클릭)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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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그게 얼마나 간다고 ㅎ호 잘 헤어졌네요, 살면서 그 친구들 오지랖에 더한 일도 벌어질게 뻔함니다
22.09.05 08:31

(IP보기클릭)1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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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가는 친구 1 명도 없어요?
22.09.05 08:44

(IP보기클릭)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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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모르지 않나 아직 여기 유저중에 평생까지 가본사람 없으니 20년지기 30년지기도 뭔일있음 갈라서는게 요즘 사회인데
22.09.05 09:47

(IP보기클릭)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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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좀 이기적이지만 내 친구가 성병에 걸려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나라도 말릴것 같네요. 물론 이기적이고 좀 너무한 얘기인거 알고 하는 소리죠. 이거야말로 케바케니까 어쩔수 없을듯...
22.09.05 04:06

(IP보기클릭)125.133.***.***

Ka-ye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좋은 사람 만나기를 기원해야 할것 같습니다 | 22.09.05 04:08 | |

(IP보기클릭)182.215.***.***

사랑하는거니까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붙잡는다면 이미 서로 무언가 상실된채 의미 없는 만남만이 있을거고, 서로의 만남 뒤에는 가족과 회사, 그리고 지인들과의 만남과 인연도 있을텐데 그것들을 포기하고 쌍방의 사랑만을 고집하기에는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랑이 아무리 둘이서 나누는것이라 하더라도 사회에서 숨쉬고 살아가는 이상 지인들과 가족들 생각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대를 붙잡아도 그 관계가 예전만 할까? 입니다 이런 말들이 나왔으면 이랬던 저랬던 서로간의 감정의 변화가 생겼을텐데 내 주변의 눈치와 내 집착을 위해서라면 붙잡는것이고. 나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둘의 미래 가족 지인들까지 생각하면 놔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둘이 플라토닉 사랑을 하는것이라면 몰라도요 사실 이런 말들을 지인들한테 듣기 이전에 본인이 3년전 성병걸렸을때 그리고 상대방을 만날때 이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먼저 놔줬으면 본인 스스로부터, 주변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덜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2.09.05 05:15

(IP보기클릭)211.219.***.***

복았잡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전야친은 자신이 안고 가겠다고 하지만 친구들 반대가 심하니까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보내주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 22.09.05 06:00 | |

(IP보기클릭)125.184.***.***

속이고 만나다 일터지고나서 난리나는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하셨네요. 밝히기 쉽지 않았을텐데 그 용기로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22.09.05 07:17

(IP보기클릭)125.184.***.***

대환장 구독의_시대
그리고 님 여친을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얼마나 절친인지는 모르지만 가족도 아닌 친구가 그 남친 때문에 보니 안보니 한다는건 오바구요 그냥 님 전여친이친구 핑계대는거로 밖에 안보입니다.무슨 범죄자도 아닌데 친구가 보니 안보니 그냥 그 사람이 둘러대는 핑계입니다 | 22.09.05 07:23 | |

(IP보기클릭)121.135.***.***

대환장 구독의_시대
연애처음에 고지했고 나는 이런게 있으니 이거 이해되면 나하고 만나자 라고 말했었어요. 본인이 감내하겠다고 했었고요 사람 맘이 바뀐건지 그냥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2.09.05 09:01 | |

(IP보기클릭)112.147.***.***

BEST
대환장 구독의_시대
오바아니고 여자들은 그런거 있긴합니다. 제 동창중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여자의 예비신랑이 싸가지없기로 엄청 유명했습니다. 결혼전 친구들 소개자리에서도 자기 여친 구박하고 여친들앞에서 엄청 싸가지 없게 굴어서 친구들이 너 저사람이랑 결혼하면 다신안본다고했다더라구요. 저는 그친구 결혼식 뒤풀이때 그이야기 처음들었습니다. 남자동창들은 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듣기만했는데 여자들은 그런경우가 핑계가 아니라 정말 사생결단의 의미가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친구들이 결사 반대한 남편은 아직도 개싸가지없고 장모 알기를 우습게 알고...쓰레기처럼 살더라구요. 여자의 친구들이 결사 반대하는 이유가 니가 잘사는게 싫다가 아니라...진짜 이건아니다 생각할때 친구를 말려야겠다고 정말 작정했을때, 마지막카드로 꺼내는것같습니다. | 22.09.05 09:51 | |

(IP보기클릭)223.38.***.***

호모 심슨
그런가 봅니다.여친 친구중에도 걸린사람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는거 같았어요. 전여침이 감내하겠다고 해서 결혼생각도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도 있었는데 안타깝고 심란합니다 10월에 전여친 부모님께 인사드리기로 했었거든요.. | 22.09.05 10:44 | |

(IP보기클릭)58.228.***.***

세상일 100% 단정은 못하지만, 제 생각에도 저건 90% 정도는 그냥 본인이 헤어지고 싶은데 친구들 핑계를 대는거 같습니다. 물론 친구들 중에 쏘삭인 사람은 있었겠죠. 그래도 친구들 핑계가 메인 원인은 아닐 겁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무슨 핑계 대지 하다가 친구니 뭐니 가져다 붙이는 주변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22.09.05 08:18

(IP보기클릭)115.21.***.***

BEST
친구...그게 얼마나 간다고 ㅎ호 잘 헤어졌네요, 살면서 그 친구들 오지랖에 더한 일도 벌어질게 뻔함니다
22.09.05 08:31

(IP보기클릭)115.89.***.***

BEST
rambling
평생 가는 친구 1 명도 없어요? | 22.09.05 08:44 | |

(IP보기클릭)153.231.***.***

BEST
카오리즈마
근데 이건 모르지 않나 아직 여기 유저중에 평생까지 가본사람 없으니 20년지기 30년지기도 뭔일있음 갈라서는게 요즘 사회인데 | 22.09.05 09:47 | |

(IP보기클릭)112.147.***.***

토닥토닥...오픈하시고 만나시는것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거라면 상관없지만 내가 어떻게 할수없는걸 숨기고 만나면 정말 골치아파지거든요. 힘든결정이셨지만...좋은날도 오지않을까합니다. 인생이라는게...그렇더라구요. 나쁜날있으면....무난한날있고 그러다보면 좋은일도 생겼다가 또 나쁜일도 생기고... 일희일비하지마시고...길게 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관리 잘하시구요.
22.09.05 09:47

(IP보기클릭)59.15.***.***

유유상종입니다. 결혼하면 이혼장려하는 친구들이었겠네요. 잘 하셨습니다.
22.09.05 10:24

(IP보기클릭)211.192.***.***

헤르페스는 굉장히 흔한 질병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감염 위험도 전혀 없지요. 에이즈도 아니고 이런 가벼운 질병 때문에 위기가 올 정도면 같이 만날떄 어떠한 사소한 이유로도 헤어질수 있습니다. 정리하시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아 보입니다.
22.09.05 10:26

(IP보기클릭)223.38.***.***

NOMANOPH
나는 곳이 부의가 부위라서 관리 빡세게 하고 있어요. 인연도 아닌것 같고 제탓이지요... 죄인입니다 | 22.09.05 10:38 | |

(IP보기클릭)180.58.***.***

NOMANOPH
2형은 성병입니다. 여친분이 이해안가는 것도 아니네요. | 22.09.05 12:34 | |

(IP보기클릭)211.192.***.***

밀린 설겆이
2형(성기)과 1형(구강)의 차이는 위치 차이뿐입니다. 1형(구강) 보균자가 입으로 상대방과 성교할경우. 상대방은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될수 있습니다. (힘들때 입술이 터지는 사람은 헤르페스 1형 보균자 입니다. - 그만큼 흔합니다.) 즉 헤르페스 2형 환자라고 해서 평상시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라 속단하기는 그렇습니다. | 22.09.05 15:07 | |

(IP보기클릭)124.39.***.***

NOMANOPH
난잡한건 아녀도 최소 다른 여자한테 꽈추빨린건데 기분이 좀 그럴수도있죠 | 22.09.06 17:21 | |

(IP보기클릭)121.172.***.***

잘 치료하세요
22.09.05 10:37

(IP보기클릭)223.38.***.***

반박시님말다맞음
감시합니다 | 22.09.05 10:39 | |

(IP보기클릭)121.148.***.***

아니 헤르페스야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수있다고쳐도 친구들이 고나리질 참견질할 내용이 결코 아닌데요 이렇게 이해안가는 사연도 오랜만이네ㅋㅋ
22.09.05 10:46

(IP보기클릭)211.227.***.***

헤르페스 2형 이 어쩌다 생긴건가요? 자연 발발 했나요?
22.09.05 13:36

(IP보기클릭)121.138.***.***

DRAGONAR
아니요.전에만났는데 발명했었고 연애시 고지를했었습니다. 선책권도 줬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해서 시간도 주고 피검사로 이것이 이만큼 있다고 보고도 했었습니다 | 22.09.05 13:38 | |

(IP보기클릭)211.227.***.***

가리킨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2형이라서 여자쪽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 22.09.05 13:47 | |

(IP보기클릭)121.135.***.***

DRAGONAR
네 저도 이해는 가요. 다 포기하고 싶네요 | 22.09.05 14:00 | |

(IP보기클릭)211.105.***.***

1. 주변 말에 벌써 저렇게 휘둘릴 정도면 아예 안마나시는게 낫습니다. 2. 본인의 생각이고 친구들은 핑계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안만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09.05 14:59

(IP보기클릭)121.135.***.***

초음속고슴도치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 22.09.05 15:03 | |

(IP보기클릭)112.162.***.***

여친과 헤어짐을 고민하기전에 먼저 루리웹같은 커뮤니티와 헤어지세요
22.09.05 15:09

(IP보기클릭)112.161.***.***

주변의 만류로 헤어지는 경우 저도 경험한 적 있습니다.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22.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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