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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힘들게 모은돈을 털어서 한달넘게 유럽여행 생각없는 행동일까요?ㅠ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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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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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을 한 두달 만에 다 쓴다 그러면 부모님의 원수여도 막을듯 ㅋㅋ
22.08.13 22:35

(IP보기클릭)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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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눌러보기만 해도 될거를 왜 힘들게 답변 달고 있을까요? .
22.08.14 12:25

(IP보기클릭)11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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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내가 한다는데 눈치 볼게 있을까요 정 그렇다 생각하시면 꼭 한달이 아니라 보름정도로 계획을 조정하면 될거 같아요
22.08.13 22:23

(IP보기클릭)21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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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분이 좋고 싶으시다면 본인께서 이미 아시는 즐거움을 선택하세요. 목적이 없는데다가 걱정까지 안고 가는 타지행은 여행일까 생각 해 보십시오. 살까 말까 싶을때는 사지 말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08.13 22:40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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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면 유럽 여행가도 뭐 못할듯.... 근데 왜 여행가는데 2000만원씩이나 쓰죠?
22.08.14 00:38

(IP보기클릭)11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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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내가 한다는데 눈치 볼게 있을까요 정 그렇다 생각하시면 꼭 한달이 아니라 보름정도로 계획을 조정하면 될거 같아요
22.08.13 22:23

(IP보기클릭)211.173.***.***

버킷리스트시면 하시는게 후회 없이 좋으실듯 여행은 님이 하는거죠 뭐 남의 돈 훔쳐셔 가시는 것도 아니고 어디 무단결근하시는 것도 아니고
22.08.13 22:24

(IP보기클릭)222.104.***.***

수중에 앞으로 살아갈때 필요한 돈이 증발하면 자존감도 함께 증발합니다. 대학동기들 중에선 여행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저 처럼 상상했던 것 보다 현실에 시시함과 실망이 앞서는 타입이라면 그냥 국내 각지를 돌아다니며 호화롭게 힐링하고 어느정도 예산을 보존하는게 낫다고 봐요.
22.08.13 22:29

(IP보기클릭)222.104.***.***

본인 선택이시지만... 여윳돈도 없이 다 털어서 가시는 거라면 아니라고 봅니다만...
22.08.13 22:33

(IP보기클릭)118.3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참치나라호로공주
돈은 30대 부터 모아도 된다는 말에 저는 공감하는 것이.. 20대엔 아무리 아껴도 모이질 않더라구여. 워낙 박봉인지라. 돈 모이는 재미를 느낄 급료를 받는건 30대 부터이니. 근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22.08.14 09:35 | |

(IP보기클릭)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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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을 한 두달 만에 다 쓴다 그러면 부모님의 원수여도 막을듯 ㅋㅋ
22.08.13 22:35

(IP보기클릭)14.52.***.***

지금 유럽 불지옥 아녔음? 우크라 전쟁중이라 물자도 후달리는 걸로 아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지 않음?
22.08.13 22:35

(IP보기클릭)112.151.***.***

유리탑
유럽 불지옥 =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우크라 전쟁중임 = 맞음 물자 후달림 = 안후달림 상황 안좋음 = 그렇지 않음 | 22.08.13 23:08 | |

(IP보기클릭)14.52.***.***

QuattroCento
외국은 다른 나라임. 한국과 다름. 여행은 한정된 물자로 한정된 시간을 가지고 가는 거임. 결국 돌발변수는 최대한 제거하는게 맞음. 태풍이나 코로나나 기타 돌발변수로 비행기가 못뜨거나 돌발 변수가 생기면, 해당 국가에서 머물러야 하는데 러시아와 우크라는 전쟁중이고 러시아는 시간 끌어서 겨울 즈음에 가스벨브 잠그면 유럽지역은 난방자원도 없게 되는데 시기가 안 좋은거 맞음. 지금 겨울 대비해서 나무땔감 쌓는 나라도 많은데 굳이 이시국에 유럽갈필요 있냐는 거임. 지금 영국기온이 36도 정도 되는거 같은데 뭐가 상황 안 좋은게 그렇지 않다는 거임? | 22.08.13 23:14 | |

(IP보기클릭)14.52.***.***

QuattroCento
그리고 지금 유럽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시 맡긴 짐 찾지 못하거나 분실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여행 수요는 늘었는데 공항 내부 인력이 팬데믹 이후로 확보되지 않아서 수화물 대란이 빚어지고 있음. 물량이 집중되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사고가 많다고 함. 그래도 가겠다면 안 말림. | 22.08.13 23:29 | |

(IP보기클릭)112.151.***.***

유리탑
나도 유럽은 지금 가기엔 적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러시아가 가스 잠근다고 먹고 살 물자 없고 다 죽는다~! 하면서 사람 못살정도로 안좋다 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거 국제적으로 그렇게 냅두지도 않을거고 ㅇㅇ 쓸데없이 낙관적이라고 하면 뭐 맞다고 해줌 수화물은 치안이고 지역이고를 떠나서 어딜가든 들려오는 소리니 논외 | 22.08.13 23:31 | |

(IP보기클릭)14.52.***.***

QuattroCento

이게 영국 공항 상황임. 수화물 시스템 고장으로 여행가방 쌓여있는 거임. 님이 생각하는 그 수화물 상황이 아님. | 22.08.13 23:32 | |

(IP보기클릭)112.151.***.***

유리탑
짐 뜯고 이상한대로 보내고 하는건줄 알았더니 저건 좀 문제네 어디 공항이여 저거? | 22.08.13 23:34 | |

(IP보기클릭)14.52.***.***

QuattroCento
런던 히로스 공항.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런던 중심가 서쪽 23km 에 있는 공항임. 그런 공항이 저모양이면... | 22.08.13 23:38 | |

(IP보기클릭)112.151.***.***

유리탑
인력 부족도 있긴한데 그 전에 시설 노후화 및 시스템 고장 벌어진 것도 있네 이와중에 프랑스 공항쪽은 파업 ㅋ... 확실히 지금은 적기가 아니긴함 | 22.08.13 23:42 | |

(IP보기클릭)14.52.***.***

QuattroCento
해당 공항은 정상화까지 12개월에서 13개월 예상된다고 발표했음. | 22.08.13 23:43 | |

(IP보기클릭)21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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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기분이 좋고 싶으시다면 본인께서 이미 아시는 즐거움을 선택하세요. 목적이 없는데다가 걱정까지 안고 가는 타지행은 여행일까 생각 해 보십시오. 살까 말까 싶을때는 사지 말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08.13 22:40

(IP보기클릭)119.193.***.***

물고기고물
혹시 정말로 가진 거금을 완전히 탕진하는 여행을 실행에 옮기신다면, 다 끝내시고 난 후에 기분이 어떤가 저한테나 글로 써서나 좀 알려주세요. 저는 환경이 불안정해도 희망에 살거나, 아니면 여유분을 남겨놓고 살아왔기 때문에 선생님 계획대로 진짜로 가진거 다 써버리면 어떤 기분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 22.08.14 09:52 | |

(IP보기클릭)112.151.***.***

여행가는거 좋아요 좋은데 항상 보면 왤케 대책없이 계획하고 실행할려고 하세요.. 부모님께서 철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철없으셔요 농담아니고 결과가 좋건 나쁘건 여행 갔다와서 뭔가를 해야겠다 결정하고 실행할려면 결국엔 돈이 필요하고 그거에 대해서 본인도 인지하고 걱정하는데 전재산 2000을 쌩으로 꼴아박겠다? 여행가는것도 막상 가보면 또 아닐수가 있잖아요 그런 리스크가 걱정이 되고 최소화 할려면 남겨놓고 내려놔야 할 거 아니예요 1천만원이란게 수 개월은 버틸 수 있는 금액인데 애들도 그런식으론 계획 안짜요;; 여태 봐오면서 직업이 안맞는거 다른거 하고 싶은 기피행동인건 그럴수 있다치지만 지금 이건 아니예요... 욜로다 뭐다 하는데 진짜 인생 망해요;; 차라리 제대로 된 계획을 짜가지고 가져와서 털어놨으면 이런식으로 얘기 안했을거예요
22.08.13 23:00

(IP보기클릭)211.59.***.***

2천만원을 유럽여행 가기위해 모은거라면 가야죠! 하지만 수중에 돈은 있고 마음은 지치고 앞날은 막막하니 일단 현실을 잠깐 떠나볼까 생각으로 가시는거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되는 경우 돈이 관련되면 안하는게 덜 후회되더군요
22.08.13 23:09

(IP보기클릭)218.146.***.***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진짜인듯 ㅎㅎ 후에 일이 잘 풀리면 돈2천 별거 아닐수도있거든요. 반대로 갔다와서 일이 안풀리면 돈2천이 뭐여 돈천..몇백이 아쉬울 상황도 있을거고
22.08.13 23:15

(IP보기클릭)14.6.***.***

2천만원을 다 쓰는건 좀 많이 쓰는것 같기도 한데 뭐 30살에 처음 취업한다고 생각하면 28살에 모아놓은 돈 다 써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ㅎㅎ 다만 본인이 금방 재취업을 할 자신이 없다면 어느정도는 남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2.08.13 23:30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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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면 유럽 여행가도 뭐 못할듯.... 근데 왜 여행가는데 2000만원씩이나 쓰죠?
22.08.14 00:38

(IP보기클릭)121.165.***.***

코로나 때문에 외국에서 코로나 걸리기라도 한다면 돈 수백 깨질텐데요... 제가 봤을떈 국내여행 다니면서 여행에 대한 감각 익히시고 그냥 여행사 껴서 유럽 여행 가세요
22.08.14 00:49

(IP보기클릭)121.142.***.***

뭐 부모님 세대의 씀씀이를 생각하면 마찰이 생길수밖에 없죠. 너무나 다른 세상에서 살았으니.. 여행기간, 예상액 등을 절반 이하로 조정해서 서로 양보할수 있는 절충안을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여행도 꼼꼼히 알아보시고 계획성있게 가시는게 물론 좋구요
22.08.14 01:07

(IP보기클릭)220.124.***.***

개인적으로 여행에 돈 쓰는게 정말 아깝다고 생각해요. 물론 누구와 언제 가느냐가 중요하지만 국내에도 즐겁게 여행할수있는 곳 많아요. 솔직히 여행 중에는 뭔가 느끼고 좋겠지만 갔다와서 보름 지나면 꿈같이 다 까먹는게 후회 되더라구요. 차라리 그 돈으로 차를 사서 국내여행을 즐기세요.
22.08.14 01:13

(IP보기클릭)118.36.***.***

갔다와서 바로 다시 취업해서 돈 벌 능력이 되면 가면 됩니다 아니면 참어야죠.
22.08.14 01:14

(IP보기클릭)116.67.***.***

평범한 가정이시란 가정하에 인생에 2-3천 없다고 망하고 하지 않습니다 가보세요 근데 2천 톡 다 털어쓰고 오는건 좀 그렇긴 하네요 ㅋㅋ;; 20대 젊은 시절에 여행가는데 2천이나 쓰려면 진짜 별의별거 다하고 괜찮은데 묵고 해야 할건데
22.08.14 01:30

(IP보기클릭)222.98.***.***

아직 시간도 남았고, 30대에 간다고 해서 누가 총으로 쏘지도 않습니다.
22.08.14 01:55

(IP보기클릭)183.107.***.***

이해가안되네
22.08.14 02:24

(IP보기클릭)121.144.***.***

갔다온 사람들 말로는 그 추억하나로 먹고산다더라구여
22.08.14 02:39

(IP보기클릭)118.223.***.***

잔금 안 남기면 후회할 날이 옵니다
22.08.14 03:17

(IP보기클릭)97.108.***.***

하던지 말던지는 님자유지
22.08.14 03:45

(IP보기클릭)210.103.***.***

전 젊을때 외국 나가보는것에 찬성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유럽가기 좋을때는 아니에요
22.08.14 03:46

(IP보기클릭)211.193.***.***

20대에는 풀패키지보다 호스텔 이용해서 사람도 많이 만나고 친구도 구하고 하는게 재밌을 겁니다. 풀패키지는 한 40대 되어서 기력 쇠할때 가면 좋고요. 통장에 언제든지 뺄 수 있는 천만원 정도 없으면 나중에 돈들어갈 일 생길때 이곳저곳에서 빌려야 하는데 보통 정규직 2년차 정도부터 대출이 쉬워지고 그 전엔 부모님 손 빌려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22.08.14 04:29

(IP보기클릭)114.203.***.***

거지가 될게 두려우면 가면 안됨. 거지가 되더라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가도 됨. 돈이란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음. 없어도 정신력 하나만큼은 버틸 자신이 있다면 내가 해보고 싶은것에 대해 도전할 만한 가치는 있다 생각함.. 환상으로 가고 싶었는데 막상 가면 별거 없는 경우도 많음. 갔다와서 달라진게 없네 란 생각에 돈 날렸네 란 생각도 들 수 있음. 하지만 실패도 경험이라고 이번 여행이 도움이 안되면 앞으로 비슷한 여행은 멀리하면 되고... 이번 여행이 도움이 되는게 있다면 인생에 남는 장사 아닐까 함.. 도전하는것에 두려움이 생긴다면 좀더 쉬운 도전을 해보는것도 좋음.
22.08.14 06:49

(IP보기클릭)220.119.***.***

본인 의지가 그렇다면 후회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찬성이네요. 돈 벌어다 뭐합니까 쓰려고 버는건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흥청망청 해봐야합니다. 뒤엔 기회 없어요 다만 지금 시기가 유럽가서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2.08.14 06:49

(IP보기클릭)1.145.***.***

출발전부터 고민이면 여행 가서도 즐겁진 않을듯 하네요 여행처럼 가볍게 워킹할리데이 추천드려요
22.08.14 07:24

(IP보기클릭)39.123.***.***

여행을 가는건 찬성이나 모은돈을 다 쓰는 여행은 비추합니다 일정을 줄여서 여행경비를 줄이세요 여행 다녀온뒤 명확한 취업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시고 취직생활할동안의 생활비는 놔두셔야죠
22.08.14 08:44

(IP보기클릭)14.63.***.***

철없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만류해도 꼭 갈 것 같군요. 그래서 철이 없다고 보는 겁니다만. 조언하지면, 우리나라 곳곳을 한 번 돌아보시는 게 나을 듯 싶군요. 산도 한번 가보시고 바다도 들려보고 스트레스와 잠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있거든요. 굳이 전 재산들고 해외여행가봐야 그 순간만 좋습니다. 돈이 줄고 또 줄고 그러다보면 더한 스트레스가 다가온답니다.
22.08.14 09:24

(IP보기클릭)182.228.***.***

베낭여행의 본질은 편하게 여행하는게 아닙니다. 경비만 들고가서 나머지는 거기서 알바를 하든지 껌을 팔든지 하면서 어떻게든 거기서 충당해서 여행하는겁니다. 저같으면 2000만원이 있으면 지방 소도시에 저렴하지만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 찾아 갭투자하겠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해도 저렴한 아파트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손해 볼 일 없으니 5년만 묵혀둔다 생각하면 은행 이자 보다 훨씬 많이 벌고, 여행가서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경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22.08.14 09:26

(IP보기클릭)118.37.***.***

내 경우는 6년 전인가? 회사 그만 둠. 당시 통장에 4, 5천정도 있었고.. 그리고 40일 계획잡고 혼자 해외여행 감. 나도 버킷중 하나가 아스카 문양 직접 보기였거든. 그래서 페루가는 김에 아르헨티나, 독일 찍고 귀국. 경비는 다 합치니까 천만원정도. 당시 난 다녀오면 어떡하든 밥먹고 살 방법 나오겠지 라는 심정으로 갔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아니면 두번다시 이렇게 길게 여행 갈 기회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지금의 님과 그때의 나는... 시대도 다르고 (코로나 같은) 비행기표값도 다르고 하니까 섣불리 가라 마라 말은 못하겠는데. 그냥 나는 다녀 오길 정말 잘했다야. 견문도 넓어지고 다녀오니까 오히려 자신감도 생기더라고. 유럽으로만 간다고 했으니 비행기는 왕복 2회로만 하고. 여행경비 아끼는 팁은 야간버스야. 독일에선 하루는 유스호스텔 다음날은 야간버스에서 취침. 이런식으로 숙박비는 이틀에 한번만 내는 걸로 하니 세이브가 되드라고. 독국은 공중 화장실 유료인데 (당시 50센트) 돈 안내도 되는 화장실은 식당이나 카페에 있는 화장실. 그래서 밥먹을 때도 화장실 있는 카페나 식당만 이용했던 기억이 나네. 가방은 바퀴달린거 말고 큰 배낭가방 추천해. 노트북은 비추. 난 아르헨티나에서 그냥 누구 줬어. 초반에 사고 싶은 기념품 엄청 많을건데 사는 만큼 들고 다니고 보관해야할 짐도 늘어 난다는 거 명심하고 인내하도록. 그냥 군대 군장 생각하면 쉬워. 장기간 여행은 짐이 젤 큰 문제거든. 옷도 필요한 만큼만 챙기고 대충 6일치 속옷과 옷 수건만 가져가서 5일째되는날 한꺼번에 세탁소에 맡긴다는 식으로. 신발은 아디다스 테렉스 단화추천. 슬리퍼도 챙기고. 대충 이런식으로 님이 가고 싶은 동네 정해서 미리 비행기 숙박할곳 버스요금 검색하면 대충 고정 여행경비 견적 나올거야. 그리고 내가 하루에 쓸수 있는 용돈 정해놓고. 길거리에서 무슨 관광객한테 설문조사 들어오면 그냥 쌩까. 나 걔네들한테 지갑 털렸었거든. 비록 쫓아가서 돌려받았지만. 참 가기 전에 몸 만들고 가는 것도 중요한데.. 선택은 님이 하라 하면서 간다는 가정하에 글이 길어졌네...
22.08.14 09:30

(IP보기클릭)67.180.***.***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호텔팩 패키지 여행 강추했을텐데... 출장와서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그냥 호텔에만 뻗어있다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근데 여행이라면 많은 외부 환경과 접촉하게 될거라서 걸릴 가능성이 더 높구요. 현지에서 걸리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말리고 싶네요.
22.08.14 09:45

(IP보기클릭)121.181.***.***

꼰대 마인드지만 철없다는 생각입니다. 뭔가 새로운일을 앞둔 시점에서 여행은 좋다고 보지만, 끝은 맺었는데, 시작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5일미만의 짧은 여행은 몰라도 장기간 먼 여행은 아니에요.
22.08.14 10:25

(IP보기클릭)182.216.***.***

반드시 후회할거임 ㅋㅋ
22.08.14 11:18

(IP보기클릭)121.190.***.***

2천만을 왜 다 써요. 500만이면 되겠구만. 일단 한달 유럽여행은 안하면 평생 후회함.
22.08.14 11:35

(IP보기클릭)218.150.***.***

저는 추천합니다.
22.08.14 11:38

(IP보기클릭)125.176.***.***

저도 추천요 다들 뭐 후회한다 뭐다 하는데 그걸 경험하러 가는 거임
22.08.14 11:47

(IP보기클릭)112.170.***.***

가든 안 가든 후회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그냥 바람이나 쐬러~ 이런 생각으로 한달이나 가는 건 비추인 거 같습니다. 2주 정도 잡고 한 나라 잡아서 여유롭게 돌아보고, 나중에 시간되면 또 가보고 그러는 게 좋더라구요
22.08.14 12:06

(IP보기클릭)118.36.***.***

BEST
. 작성글 눌러보기만 해도 될거를 왜 힘들게 답변 달고 있을까요? .
22.08.14 12:25

(IP보기클릭)125.176.***.***

Bizzy Bear
헐 이런 골든 정답이 아 완전 속았네 | 22.08.14 15:13 | |

(IP보기클릭)112.151.***.***

Bizzy Bear
하도 답답해서 그만... | 22.08.14 19:04 | |

(IP보기클릭)125.176.***.***

내 상황이 막막한 상태에서 유럽 여향을 간다고 즐거운 여행이 되겠습니까..
22.08.14 18:48

(IP보기클릭)61.4.***.***

이왕 계획한거 나가보는거 추천이요 가서 생각도 하고 여행도 하고 좋을것같은데요
22.08.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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