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오랫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일이 너무 힘드네요

[루리웹-3113592598]

 안녕하세요 현재 1년 가까이 쉬다가 다시 재취업한 27살 남자 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제과제빵 쪽 업무인데요 , 오랜만에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몸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문제이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몸보단 마음 고생이 좀 심한것 같습니다.

새벽 출근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부담감이나 내일 일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잠에 들지 못하고 잠 들었다 깻다를 반복하고

출근 해서도 혹여나 실수하지 않을까 다른 직원분들 눈치를 계속 보는 상황입니다.

이제 일주일이 다되가는 상황에서 좀만 더 버티면 괜찮아지겠지란 생각과 이 정도로 부담감을 느끼면 차라리 다른 업장을 찾아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머릿속으로 떠오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publicOfGamers]

쉬는기간이 길다가 다시 일하게되면 몸 적응이 바로안될뿐더러 다리도 후들후들거리고 핑계거리 만들어서 그만두고싶은건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참고 버티세요

[루리인=인간아님]

3일 휴가갔다와도 적응안되는데 1년이면 뭐~
일 끝나고 난 다음에 같이 밥이나 먹자 하면서 술한잔쏘고 친해지세요. 그리고 잘 봐달라고 하면 되죠. 지금 상황에서는 어딜가나 똑같습니다.

[GBH(두유)]

제과제빵이 원래ㅡ힘단일이라고 들은것같아요ㅡ하지만 새일을 찾아서 하는일은 더 함들지 않을까요 일을하다가 쉬었다면 누구나 그럴것같아요 힘냅시다 ㅇ0ㅇ)!

[인드라8888]

그냥 몸사리면서 적당히 기본만 하세요..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죠.

[Pikari]

위로는 안 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 싶습니다 누구나 처음엔 다 그러니까요

[초콜렛$]

이건 시간이해결

[오직너였다]

쉬다가 일하면 원래 그렇습니다

그냥 맘편하게 먹고 열심히 하시면 자연스레 해결

[식사하셨어요?????]

다른 곳으로 옮겨도 부담감은 마찬가지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달만 버티자란 생각으로 한번 견뎌보셔요. 부담감이 너무 클때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약을 좀 드셔도 큰 흠이 아닙니다. 부담감과 긴장감을 덜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