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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0대 일본 it 취업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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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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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보지 말고 한국에서 취업하세요. 일본어랑 it 공부는 계속하시고요. 그렇게 해서 일본이랑 거래하는 한국업체 들어갈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월세 생활비 많이 나가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22.07.28 09:00

(IP보기클릭)6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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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IT는 경험할수 있고 도대체 뭘 할려고 일본 올려는건지 본인 축도 제대로 안정해지셨는데 막연학 일본에 환상가지시고 오실려는 거면 그 돈 가지고 한국에서 본인한테 더 투자를 하시는게 현명합니다 IT도 일본 탑클래스 대기업가는거 아니면 주택보조랑 퇴직금 없는곳도 많은지라 고생하실거고 그리고 기본급 20~25만엔이고 이건 세전이라 세금 띄고 뭐 하면 안남습니다 NISA 라던지 이데코 하시라고 하고 싶어도 일본 장기거주 하실거 아니면 않하느니만 못합니다
22.07.28 09:14

(IP보기클릭)22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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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업체랑 전장 관련 거래를 하고 있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되는 연구원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업급과 거래하고 있고 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여 일본내 기업에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젤 걸리는거는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요"입니다. 일본기업에서는 회사생활에서의 용어라는게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그런게 있지만요), 회사생활에서는 내부 고객과 외부고객이 있고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일본어 잘해야 합니다. 아주 잘해야 취업할수 있습니다. 여행가면 일본인과 대화할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면 일본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it 무경력자...이거 큰 벽이 될겁니다. 한국인이 일본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서도 한국인을 채용할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특출난 경력이 업고 신입으로 지원하는거면, 기업입장에서는 일본의 풍토, 문화, 모든게 익숙한 일본인을 채용하지 한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작성자분이 막연한 일본진출을 꿈꾸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본진출완료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셔야 합니다. 막연히 여유가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다가 아닙니다. 작성자분의 경쟁상대는 일본으로 진출을 꿈꾸는 수많은 한국인과 또한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일본인입니다. 그분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수 있을수준의 힘이 필요합니다. 플랜을 짜시고 거기에 내 인생을 건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도저히 그럴 여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한국내에 있는 기업, 특히 글로벌 기업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면 한국지사가 있으며 그쪽에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당연히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넓어집니다 (당연히 한국지사라도 일본어 필수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글로벌 기업이면 일본지사쪽으로 취업할수도 있는거지요, 국내에서 움직일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22.07.28 09:26

(IP보기클릭)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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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을 공부안해보셨다면 일단 공부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22.07.28 09:18

(IP보기클릭)220.89.***.***

BEST
학은제로 학사 따고, 기사 자격증 따고, it 기술 익히고, 언어 마스터하고 블랙 기업이라도 취업할 수 있다면 뭘 해도 이루실 분입니다.
22.07.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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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로 학사 따고, 기사 자격증 따고, it 기술 익히고, 언어 마스터하고 블랙 기업이라도 취업할 수 있다면 뭘 해도 이루실 분입니다.
22.07.28 06:09

(IP보기클릭)58.138.***.***

27이면 아직 젊습니다. 도전하세요 화이팅!!
22.07.28 08:35

(IP보기클릭)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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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보지 말고 한국에서 취업하세요. 일본어랑 it 공부는 계속하시고요. 그렇게 해서 일본이랑 거래하는 한국업체 들어갈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월세 생활비 많이 나가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22.07.28 09:00

(IP보기클릭)6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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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IT는 경험할수 있고 도대체 뭘 할려고 일본 올려는건지 본인 축도 제대로 안정해지셨는데 막연학 일본에 환상가지시고 오실려는 거면 그 돈 가지고 한국에서 본인한테 더 투자를 하시는게 현명합니다 IT도 일본 탑클래스 대기업가는거 아니면 주택보조랑 퇴직금 없는곳도 많은지라 고생하실거고 그리고 기본급 20~25만엔이고 이건 세전이라 세금 띄고 뭐 하면 안남습니다 NISA 라던지 이데코 하시라고 하고 싶어도 일본 장기거주 하실거 아니면 않하느니만 못합니다
22.07.28 09:14

(IP보기클릭)60.158.***.***

니코 다이스키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준 하실려는 분들 컨설팅일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 22.07.28 09:15 | |

(IP보기클릭)123.142.***.***

일본에서 사는게 로망이라면 한국에서 취업하고 휴가를 길게 일본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22.07.28 09:15

(IP보기클릭)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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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을 공부안해보셨다면 일단 공부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22.07.28 09:18

(IP보기클릭)118.235.***.***

근데 요새는 힛갤오는 방식이 바뀌었나
22.07.28 09:20

(IP보기클릭)222.106.***.***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도움될까하고 답변 남겨드려요. 25살에 학은제학위따고 한국 IT박봉취업하고 일하면서 방통대에서 학위 취득했어요. 저도 집안일이 복잡해서 고등학교졸업하고 이것저것 알바만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개발자 매우매우 시작했구요. 지금 10년이 넘어가네요. 일반 회사원들보단 훨씬 많이 벌고있고,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결혼하고 집사고 애둘 놓고 살고있어요. 충분히 가능한 나이에 가능한 시기예요. 힘내서 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일본보다는 한국이 여러모로 나으실거에요. 시간 더 허비 마시고 밀도있게 보내시길..
22.07.28 09:20

(IP보기클릭)211.119.***.***

개인적으로 언어 따로 준비하면서 IT 했었는데 후쿠시마 터지고 나서 접었습니다. IT는 어딜가도 블랙은 다 블랙이에요. 그걸 뚫고 3년 4년 넘어서 자기 실력이 붙었을 때 독립선언을 하는 거지. 거기 간다고 막 월급 세게 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특히나 거기 있는 회사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한국회사에 들어가는 거면 더 하구요. 그런 게 비일비재한 곳인데 절대 비추입니다. 어차피 언제 시작하던 네카라쿠배 이런데는 상위 0.1프로의 센스있는 친구들만 가능한 거라서 안됩니다. 그 네카라쿠배 조차도 지금 무리하게 올려서 인원 받다가 도로 뱉는 상황이구요. 나머지 99프로의 중소 말곤 갈 곳은 없습니다. 보통 그런 중소에서 일감 따온 상위 IT기업의 눈에 들어서 스카웃 제의 받아 가는 것 정도 외에는 좋은 정직원으로서 대접받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 기회를 노리거나 앞서 말한 4년 정도의 실력을 쌓은 후에 프리랜서 전향만이 IT계에서 살아남는 길입니다. 잘 생각 해 보세요.
22.07.28 09:21

(IP보기클릭)22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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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업체랑 전장 관련 거래를 하고 있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되는 연구원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업급과 거래하고 있고 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여 일본내 기업에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젤 걸리는거는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요"입니다. 일본기업에서는 회사생활에서의 용어라는게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그런게 있지만요), 회사생활에서는 내부 고객과 외부고객이 있고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일본어 잘해야 합니다. 아주 잘해야 취업할수 있습니다. 여행가면 일본인과 대화할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면 일본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it 무경력자...이거 큰 벽이 될겁니다. 한국인이 일본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서도 한국인을 채용할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특출난 경력이 업고 신입으로 지원하는거면, 기업입장에서는 일본의 풍토, 문화, 모든게 익숙한 일본인을 채용하지 한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작성자분이 막연한 일본진출을 꿈꾸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본진출완료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셔야 합니다. 막연히 여유가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다가 아닙니다. 작성자분의 경쟁상대는 일본으로 진출을 꿈꾸는 수많은 한국인과 또한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일본인입니다. 그분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수 있을수준의 힘이 필요합니다. 플랜을 짜시고 거기에 내 인생을 건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도저히 그럴 여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한국내에 있는 기업, 특히 글로벌 기업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면 한국지사가 있으며 그쪽에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당연히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넓어집니다 (당연히 한국지사라도 일본어 필수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글로벌 기업이면 일본지사쪽으로 취업할수도 있는거지요, 국내에서 움직일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22.07.28 09:26

(IP보기클릭)118.235.***.***

일본 취업의 이유가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면 > 한국에서 취업해서 돈모아서 휴가를 길게 간다. 일본인이랑 교류하고 싶다라면 > SNS를 활용한다 를 추천합니다.
22.07.28 09:29

(IP보기클릭)175.193.***.***

디스이즈제로
20살 - 대학 동생 학비는 지원하는데 본인 지원 못 받음 20초 - 유학가려는데 집안 사정으로 못 감 20중 - 돈 벌면 집안에 돈 보탬 목표 - 블랙만 아니면 된다 이상을 종합하면 가족과 절연하는게 주 목적아닐까 | 22.07.28 09:49 | |

(IP보기클릭)218.146.***.***

종신고용 해주는 대기업 아니면 연봉 오르는 거 그렇게 기대 안 하는 편이 낫지 싶습니다. 그리고 미안한데 일본에서 대졸자가 부족한거지 고졸자는 많은 편이라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더 힘들거 같네요. + 일본 중소기업은 저보다 더 짜게 줍니다. 그리고 동경 벗어나서 좀 내려가면 더 적게 주고요. 일본어 n2자격증 있다고 해도 일단 회화가 원활하게 안 되면 면접도 못 봐요.... 한국어 강사도 길이 있긴 한데 이건 진짜 박봉이라 추천 못 하겠습니다.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하려면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30안 되어서 일본에 공부한답시고 갔지만 정말 힘들었고 또 힘들었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구청에 가서 외국인등록증 만들거나 이런 일 생기면 거기서 3~4시간씩 시간 허비해야 하는 일본 절차도 너무 싫었고요.(성격이 급함) 저는 후쿠시마 원전 터지기 전에 가서 그 후에도 공부 마저하고 들어왔는데 나이가 있었지만 좋은 곳에서 취업의뢰가 들어와서 갈까하다 포기하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고만고만한 스팩이면 한국이 낫습니다. 일본에서 사택 제공해주는 곳중 동경 안에 있는 곳보다 시골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통비도 비싸고요. 동경에서 일하게 된다, 20만엔(세후) 가정하에 식비+집세 그리고 수도공과금 등등 하면 적금 들기 힘들겁니다. 집을 그나마 가까운 사이타메쪽으로 잡아도 그쪽도 예전처럼 싸지 않아서.... 목조 건축 40년 이런 집 아니면 괜찮은 집은 레이킹도 있고 비싸요. 결론 : 그냥 한국에서 경력 쌓으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22.07.28 09:34

(IP보기클릭)121.146.***.***

it계열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등합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십시오..
22.07.28 09:38

(IP보기클릭)218.55.***.***

저도 일본관련해서 고민한적이 있는데, 현지에서 살고계신 친척분들이 외국인이라는 벽때문에 힘들거라고 , 아예 일본에 정착할것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윗분 말처럼 한국에서 일하고 , 휴가를 오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동일한 연봉을 받더라도 일본은 기본적으로 떼가는 세금이 많아서 한국과 동일하게 벌어도 실수령액은 훨씬 작을거라고
22.07.28 09:38

(IP보기클릭)60.158.***.***

하늘의바다
맞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학사졸로 기본급 23만 7천엔받는데 기본적인거 회사에서 뭐 빼가고 새금으로 뭐 빼가고 해서 실수령20만거의 딱 떨어지는데 거기서 NISA랑 자사주랑 이데코 하면 더 빠지고 사택공짜라서 그나마 여유가 있더라구여 | 22.07.28 09:58 | |

(IP보기클릭)220.88.***.***

울나라 it 요즘 괜찮은 거 같아요.
22.07.28 09:54

(IP보기클릭)222.236.***.***

해외 경험이면 워킹홀리데이 추천합니당 다녀오시고 나면 스스로 일본에 남을지 한국으로 돌아올지 확실해지실 것 같아요 N2 자격증 있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 한번 확인해보세용
22.07.28 10:00

(IP보기클릭)222.101.***.***

일본 IT의 경우, 지금도 있는 지 모르겠지만 현지 아웃소싱 업체랑 국내 학원이랑 연계해서 교육에 취업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친구가 그걸로 10년 전 부터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인정 받아서, 지금은 일본 대기업 정사원으로 취직해서 널널하게 살고 있기는 한 데.... 그게 안 되면 한국보다 나은 점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친구도 초창기에 4년 동안은 온갖 잡병 달고 살면서, 간신히 버텼어요. 걔는 그나마 집에 돈이 좀 있어서 초기 정착 자금을 완전히 지원 받고 가서 그 정도였는데, 그런 것도 없이 일본 가면...
22.07.28 10:03

(IP보기클릭)110.70.***.***

cspg
우리 회사가 그거해주는회사랑 같이있었는데 임금차이 ↗도안나서 그거 때려친지 존나오래댔습니다. | 22.07.28 10:11 | |

(IP보기클릭)116.67.***.***

IT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이 이게 맞고 안맞고의 적성 차이가 아주 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본어학과였는데 대학 졸업반 시절에 자바연계 일본취업 코스가 있어서 조금 겉핥기로 배워봤는데(취업은 일반기업 영업으로 들어감) 수업 내에서 이해 쏙쏙 잘해서 본인이 코드 잘 짜는 애랑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 먹는 애(접니다)가 크게 나뉩니다 정확히는 그 하나의 명령이 뭘 하는 명령인지는 이해하는데 이걸 그래서 어떻게 써야 저게 나오는건데...? 라는 식으로 응용을 못합니다 이건 한번 본인이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한번 만져보세요. 캐드나 다른 이런 단순한거야 국비지원 수준 교육 받아도 다들 하는데(저도 캐드 카티아는 곧잘 배웠음) 프로그래밍은 영역이 전혀 달라집니다 IT는 연봉 올리려면 결국 본인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저같은 케이스가 되면 결국 저 포폴 준비 자체가 안되니 위로 올라가질 못하겠지요 거기에 매니저급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실무 코더는 결국 나이 먹으면 젊은 애들한테 밀려 일선에서 쫓겨날수도 있고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연봉 3~400 정도로는 저축하면서 무난하게 먹고산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IT하려면 도쿄권에 있어야 할텐데 월급 30(연봉 360) 받아서 차포 떼면 실수령 20만엔 조금 넘는데(이정도 연봉이면 원천 22%정도 떼임) 여기서 도쿄 코딱지만한 방 월세 7~8만엔씩 내고 밥 사먹고 공과금 내고 하면 남는거 거의 없어요 차라리 간호조무사에서 간호사로 한단계 올라가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2.07.28 10:13

(IP보기클릭)60.239.***.***

일본에서 17년째 거주중입니다 이점이 단 하나도 없음. 진짜로. 위에 대기업으로 옮겨서 널널하게 산다는 분도 계신데 심지어 그렇게 된 케이스 조차도 한국에 비해서 별로 나은게 없어요. 평균임금은 한국보다 떨어지는데 세금은 2배이상이에요.. 대체 왜 일본으로 오시려는지..
22.07.28 10:13

(IP보기클릭)119.69.***.***

저도 15년전에 it 일본취업 꿈꾸고 2년간 돈 ㅈㄹ하다가 왔던 사람인데요. 여성분이 20대 후반에 일본어가 서투른채로 it 회사로 취직한다. 음 ;;; 윗분들이 먼저 전해 드린대로 일본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가지고 들이 댔다가 시간 낭비, 돈낭비만 되는 꼴이 될겁니다.말이 20만~25만엔 이지..한화로 따지면 2400~3000 만 정도 밖에 안되는 돈이고, 초짜를 처음부터 3000만 정도 주는 회사는 드뭅니다.언어 문제도 일본에서 사회생활 정도에 지장없을려면 일본애들이랑 농담 뿅뿅기해서 웃길 정도의 문화 습득 및 어휘가 갖춰져야 불편이 없는데 지금 일본어 공부랑 it를 병행한다는것도 너무나 무리가 있구요. 블랙기업 이라고 한국보다 더 악랄한 회사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딱히 일못하는 현지 일본인들도 수두룩한데, 말 안통하고 일못하는 외국인을 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여지껏 잘해 오셨는데 잘못한 한순간의 선택으로 커다란 손실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진짜로 일본가서 취업하실 꺼면 굳은 결심을하고 가셔야 할겁니다. 막연히 일본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셨으면 코로나 끝날 무렵 여행비자로 다녀 오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22.07.28 10:21

(IP보기클릭)211.36.***.***

몇 년전만 하더라도 일본 취업을 추천했을 것 같은데 솔직히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일본 문화를 좋아하더라도 타국에 가면 결국은 외노자인 셈인데 박봉에 연봉은 잘 안늘어나고 집세니 생활비니 돈 들어갈 거 다 들어가면 과연 일본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간다하더라도 잘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막상 적응이 힘들어 돌아오면 또 그만큼 시간만 낭비하게 되는거구요. 어차피 IT 공부를 0에서 시작해야 한다면 다른 공부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2.07.28 11:21

(IP보기클릭)61.37.***.***

일본어가 원활하다는 가정하에 일본에 가신다 해도 일본 it면 한국보다 돈 더 받기도 사실 힘들어요.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나갈텐데 특히나 일본은 월세 비싸죠. 그냥 국내 업체를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2.07.28 12:11

(IP보기클릭)218.36.***.***

1/1
22.07.28 12:46

(IP보기클릭)1.246.***.***

1일 1개 라
22.07.28 14:30

(IP보기클릭)118.235.***.***

현업 14년차인데 한국에서 경력쌓고 일본가서 탱자탱자 놀면서 수월하게 일하는 경우는 있어도 일본에서 경력쌓고 한국오면 개발자 취급도 못받아요. 수준차이 겁나 남.
22.07.28 14:35

(IP보기클릭)223.39.***.***

저도 20대후반에 it시작해서 지금 10년가까히 되어가네요. It도 여러 분야가 있어서 한가지 방향으로 정하시고 경력 쌓는게 좋을거같아요.저도 일본어 관심있어 일다니면서 스터디나 개인공부 취미로 하고있고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it경력 쌓거나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22.07.28 15:10

(IP보기클릭)223.33.***.***

si쪽에 시스템 오터레이터(소위 오피) 라고 신입 연봉 2500 언더로 서버나 장비들 매일 점검하고 문제있으면 엔지니어 콜하고 하는 일감 있거든요. 별 비전없이 입문 하시면 그런데 가게 되실 가능성이 높아요. 파견직으로요. 지금 프로그래밍 붐 꺼졌다고 대대적으로 난리가 난 상황이기도 하니 진로는 신중하게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2.07.28 15:27

(IP보기클릭)112.147.***.***

it를 한국에서 일하는것도 어려운데 일본어도 잘못하는데...일본에서 일하는게 한국에서 일하는것보다 좋은건 뭐가 있을까요. 일본에 대한 환상이요? 취미생활이요? 20여년전에는 일본 덕질하기 참 어려웠어요. 그때는 일본꺼 수입해서 팔았는데 그마저도 녹록치않으니 화보집같은걸 사진으로 찍어서 사진을 팔았어요... 근데 지금은? 직구로 가능합니다. 굳이 해외를 나갈필요가 없거든요. 거기가 좋으면 돈벌어서 휴가를가세요. 27살이면 지금부터 뭐라고 하나 파서 딱 4~5년만 파면 32살에 경력 4~5년차 되는거에요. 그럼 경력 한 3~4년차에 대우받고 이직하면 되는데 뭐하러 일본까지가서 개고생하고 일어도 잘못하는 외노자의 삶을 살려고 하는지요. 이게 일본어가 그냥 뭐 히라가나니 하면서 겁내 쉬워보이긴해요. 기본적인건 쉽긴쉬워요.근데... 일본가서 "와타시와 호모데스", "아레와 난데스까?"이럴거 아니잖아요. 일본가서 그 많은 한자를 외워야하고 비지니스 일본어를 마스터하셔야합니다. 그럴에너지를 한국에서 경력쌓고 일하는데 쓰면 일본보다 더 빨리 승진하고 능력도 인정받을수가 있습니다. 일본경력을 한국으로 갖고온다고해서 그게 인정받을지도모르겠습니다.. 고민 많이해보세요. 27살이면 지금부터 빠듯하게 부지런해지고 치열하게 사회생활해야합니다. 더이상 늦으면안되요.
22.07.28 18:35

(IP보기클릭)121.173.***.***

자신이 일단 실력으로 휘어 잡을 정도의 개발자 수준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비즈니스용 일본어를 구사하실 수 있어야 할 겁니다. 이쪽은 생활 일본어하고는 또 다릅니다.(오죽하면 일본에서도 젊은 애들 보라고 비즈니스용 일본어 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실수령액 따져보고 물가 따져보면, 요즘의 임금 체계는 한국이 더 잘 줍니다. 최근에는 비자 문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라... 굳이 일본 회사를 다녀보고 싶으시다면, 저라면 일본 회사의 한국 지사를 노려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표적으로 SCEK 같은 곳이요. 그리고 사실 요즘의 IT업계는, 일본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면, 네카라쿠베에 목매달지 않는다면 한국 업체에는 대부분 당연히 취업이 됩니다...
22.07.28 20:35

(IP보기클릭)175.215.***.***

글쓴이 입니다 다들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조금 더 고민해보고 막연한 일본 생활이 아니라, 한국에서 더 잘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볼게요 상담을 받아봐도 다들 된다는 말만 하셔서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 싶었는데 😂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마무리 되시길 바랄게요
22.07.28 20:46

(IP보기클릭)49.171.***.***

업종은 다르지만 일본에서 8년간 있으면서 한국직원들도 많이 채용해본 사람으로써는 일본어 안되면 힘듭니다. 저는 코시국에 일본에서 퇴사하고 들어와있지만 조언을 좀 드리자면(같은직종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드리는거니 참고정도로만). 젊은애들 가서배우지 마인드로 많이 오는데요.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제가 한국인임에도 꺼려집니다. 물론 글쓴이 님과 업종은 다르지만 뭐, 어디가나 크게 변함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2년간 일본어 열심히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현지가 아닌곳에서 2년간 준비하셔서 해당국에서 써먹으시기려면 상당히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진짜 일본에서 자리 좀 잡고 싶다하면 한국에서 2년간 더 준비해서 갈게 아니라 역발상으로 일년이라도 먼저 가서 멘탈터져가면서 배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책상머리에서 준비하는거랑 실제는 너무 다르거든요. 그러다보면 내가 진짜 일본에서 있을수 있는건지, 있고싶었던 건지 방향성이 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는 물론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는 확실히 덜 보는 경향은 있긴합니다만, 그래도 보긴하죠.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는 나이에 관대하지 못하기에 좀 불리하실 순 있겠네요. 이상적으로는 한번 도전해보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일본와서 좋은꼴 못보고 돌아가는 애들 많이 본터라 선뜻 추천드리기는 힘드네요. 이미 관련 직종 경력이 있으시면 또 이야기가 틀려지지만요. 결론적으로 그래도 저는 정말하고싶으시다면 한번 해보고 후회하라는 쪽에 걸고싶습니다. 뭐 30이면 일본에서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고 더 나이드셔서 내가 그때 한번해봤으면 하고 후회하는게 저는 더 손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아무것도 얻지 못했을 때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하겠지만 저라면 해보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잘될 수도 있구요. 그리고 막상 가보면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꼭 그쪽이 아니더라도 다른 기회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22.07.29 06:22

(IP보기클릭)175.123.***.***


여러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크게보면 1. 먹고살 걱정 = 직업 2. 해외취업 3. 해외생활 이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1. 영어공부 + 간호사 = 해외간호사 취업. 2. IT + 한국근무 를 추천합니다. IT 로 일본에서 신입이 일하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더 말하면 길어지지만, 저는 비추. 1. IT + 한국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희망있는 직종이 IT 입니다.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 그나마 꾸준히 노동수요가 늘어나는 몇 안되는 직군이죠. 요즘은 생각보다 월급도 많이 오르고, 생각보다 야근도 덜 합니다. 단, 티비 영화 등에서 나오는 광고는 무조건 거르시면 됩니다. 신입 오천 이런건 그사람이 잘해서 받는거지, IT한다고 아무나 받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어내서 3 - 5년 정도 하면, 비교적 꾸준히 = 평생 = 일 할 수 있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단, 일이 빡샐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버티면서 일을 익히고 살아남으면, 좋죠. 일본은 비추. 무엇보다 이미 임금이 역전됐고, 생각보다 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기술력도 마찬가지고요. 일본 회사의 기술력이 낮다기보다, 워낙 한국 회사가 일을 빡세게 시켜서 일 늘어나는게 한국이 더 빨라요. 물론 그만큼 개인은 갈려나갑니다. 2. 영어공부+간호사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가 폭발하는 직군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곳이 의료/간호 시장입니다. 간호조무사던 간호사던 의료 관계 시장은 계속 커질거고, 수요도 계속 늘어나죠. 대부분 자동화가 불가능한 시장이에요. 저라면, 오히려 IT 보다 간호사 공부를 추천합니다. 간호 분야라는게, 환자를 담당하는 간호사도 있지만, 간호행정 인력 시장도 큰걸로 아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이런 시장은, 잘 사는 나라일수록 더 크죠. 일본어 배워서 IT로 일본가는거보다, 영어배워서 간호보조원으로 미국가는 게, 훨씬 더 전망이 좋고 수입도 좋고 생활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일본은 내 돈 쓰면서 놀러갈 거 아니고 일하러 가는 거면 비추. 나쁜 일은 지나갔으니 이제 좋은 일이 들어올 차례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22.07.29 21:09

(IP보기클릭)211.244.***.***

저도 20대 중반에 어학연수가서 덕질좀 했고 덕질에 기반에 직업을 가지고있고.. 한동안은 일본남자 꼬셔서 결혼얘기도 나와봤어요. 일본가서 살려고..근데.. 정말 집이 너무 흑수저아니면... 한국이 살기 더 나아요.. 근데 외국갈 준비하시는거면.. 윗분 말처럼 영어쪽 해외간호사 쪽이 좋긴합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투자하실거면.. 간호사로 전직하시는게 어떠실련지요..
22.07.31 16:38

(IP보기클릭)131.147.***.***

일본에서 대기업 서비스 IT 회사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7살이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도전하시고 싶으시면 도전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위에 어설프게 현재 일본 취업은 메리트가 적다느니 , 쓸데없는 환상이다 라는 시덥 잖은 조언들은 본인들이 일본에서 못 나가봤으니까 그런 소리나 하는거죠ㅋㅋ 혹시라도 따로 쪽지라도 드리면, 상담은 해드리지요.
22.08.04 00:16

(IP보기클릭)58.224.***.***

서버하세요 서버 서버가 진짜 귀족으로 알고 있습니다.
22.08.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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