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27세 여성입니다
지금 고졸에 it 무경력자인데요...
20살때 대학 가려다가 동생도 대학 가야돼서
집안도움을 못받을 것 같아 갈려면 학자금 대출 해야돼서
포기하고 알바했어요
그러다 일본취업과 생활이 하고싶어서
20대 초반에 워홀 준비하다가 떨어지고
유학 준비하다가 개인사정(집안) 때문에 포기했어요
그 이후로 알바나 생산직에서 일해서 집안 돈보태고
시간이 흘렀고 간호조무사는
늙어서도 어느지역에서도 할 수는 있으니까
따놓고 일했어요
사치를 하지도 않고 딱히 물욕은 없는 편인데
집에 보탠다고 모은 돈은 없어요
이제 좀 돈 들어가는 일 없고 (여전히 지원은 못받지만)
여유가 생겨 지금이라도 일본에 가고싶은데
고졸이고 경력도 쳐줄만한게 없어서 알아보다가
it 학점은행제로 4년학위따고 자격증 따서 가는걸 추천하더라고요
적어도 2년은 걸릴텐데 일본가면 30대가 될 것 같아서요
블랙기업만 아니면 된다는 식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솔직히 나이도 많고... 경력은 없고 한국에서도 암담한데
일본가서 it 초짜가 제대로 비전이나 있을까 싶기도하고
근데 30대 초반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해서
지금 또 포기하면 진짜 끝일 것 같고 후회 할 것 같고...
학점은행제 4년학위랑 기사자격증따서 일본 취직 가능할까요?
신입은 월 20~25만엔 정도 라고 하던데
경력쌓으면 연봉 오를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경력없이 간호조무사 하나,
일본가서 it 신입으로 취업하나 비슷 할 것 같긴한데
일본은 월세며 생활비며 여기보다 많이드니까
한국이 나을 것 같으면서도
간호조무사는 월급이 뭐 많이 오르는 것도 아니라...
또 경력쌓아서 일본에서 더 오르면 일본이 나을 것 같고
어떡하는게 나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늘 포기만 하고 살다가 지금이라도 도전하고싶은데
솔직히 제 수준에 월급쌘건 바라지도 않고
그냥 정규직이 될 확률이랑
경력쌓으면 연봉이 저금하고 먹고살정도로 올라갈지...
나이만 먹고 경력없이 일본갔다가
정규직 취직도 제대로 못하고 허송세월 보내는
후회뿐인 도전일까봐 무서워서 남겨봐요
참고로 n2자격증은 틈틈히 공부하면서 따놓긴했는데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요 2년간 준비하면서 더 배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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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보지 말고 한국에서 취업하세요. 일본어랑 it 공부는 계속하시고요. 그렇게 해서 일본이랑 거래하는 한국업체 들어갈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월세 생활비 많이 나가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IP보기클릭)60.158.***.***
한국에서도 IT는 경험할수 있고 도대체 뭘 할려고 일본 올려는건지 본인 축도 제대로 안정해지셨는데 막연학 일본에 환상가지시고 오실려는 거면 그 돈 가지고 한국에서 본인한테 더 투자를 하시는게 현명합니다 IT도 일본 탑클래스 대기업가는거 아니면 주택보조랑 퇴직금 없는곳도 많은지라 고생하실거고 그리고 기본급 20~25만엔이고 이건 세전이라 세금 띄고 뭐 하면 안남습니다 NISA 라던지 이데코 하시라고 하고 싶어도 일본 장기거주 하실거 아니면 않하느니만 못합니다
(IP보기클릭)221.161.***.***
일본업체랑 전장 관련 거래를 하고 있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되는 연구원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업급과 거래하고 있고 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여 일본내 기업에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젤 걸리는거는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요"입니다. 일본기업에서는 회사생활에서의 용어라는게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그런게 있지만요), 회사생활에서는 내부 고객과 외부고객이 있고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일본어 잘해야 합니다. 아주 잘해야 취업할수 있습니다. 여행가면 일본인과 대화할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면 일본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it 무경력자...이거 큰 벽이 될겁니다. 한국인이 일본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서도 한국인을 채용할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특출난 경력이 업고 신입으로 지원하는거면, 기업입장에서는 일본의 풍토, 문화, 모든게 익숙한 일본인을 채용하지 한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작성자분이 막연한 일본진출을 꿈꾸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본진출완료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셔야 합니다. 막연히 여유가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다가 아닙니다. 작성자분의 경쟁상대는 일본으로 진출을 꿈꾸는 수많은 한국인과 또한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일본인입니다. 그분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수 있을수준의 힘이 필요합니다. 플랜을 짜시고 거기에 내 인생을 건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도저히 그럴 여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한국내에 있는 기업, 특히 글로벌 기업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면 한국지사가 있으며 그쪽에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당연히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넓어집니다 (당연히 한국지사라도 일본어 필수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글로벌 기업이면 일본지사쪽으로 취업할수도 있는거지요, 국내에서 움직일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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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을 공부안해보셨다면 일단 공부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IP보기클릭)220.89.***.***
학은제로 학사 따고, 기사 자격증 따고, it 기술 익히고, 언어 마스터하고 블랙 기업이라도 취업할 수 있다면 뭘 해도 이루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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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은제로 학사 따고, 기사 자격증 따고, it 기술 익히고, 언어 마스터하고 블랙 기업이라도 취업할 수 있다면 뭘 해도 이루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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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보지 말고 한국에서 취업하세요. 일본어랑 it 공부는 계속하시고요. 그렇게 해서 일본이랑 거래하는 한국업체 들어갈수 있으면 그게 베스트입니다. 월세 생활비 많이 나가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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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IT는 경험할수 있고 도대체 뭘 할려고 일본 올려는건지 본인 축도 제대로 안정해지셨는데 막연학 일본에 환상가지시고 오실려는 거면 그 돈 가지고 한국에서 본인한테 더 투자를 하시는게 현명합니다 IT도 일본 탑클래스 대기업가는거 아니면 주택보조랑 퇴직금 없는곳도 많은지라 고생하실거고 그리고 기본급 20~25만엔이고 이건 세전이라 세금 띄고 뭐 하면 안남습니다 NISA 라던지 이데코 하시라고 하고 싶어도 일본 장기거주 하실거 아니면 않하느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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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준 하실려는 분들 컨설팅일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 22.07.28 0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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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을 공부안해보셨다면 일단 공부해보고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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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업체랑 전장 관련 거래를 하고 있고, 일본어도 어느정도 되는 연구원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름대면 알수있는 기업급과 거래하고 있고 그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여 일본내 기업에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젤 걸리는거는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해요"입니다. 일본기업에서는 회사생활에서의 용어라는게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그런게 있지만요), 회사생활에서는 내부 고객과 외부고객이 있고 특히 비지니스에서는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일본어 잘해야 합니다. 아주 잘해야 취업할수 있습니다. 여행가면 일본인과 대화할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면 일본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it 무경력자...이거 큰 벽이 될겁니다. 한국인이 일본기업에 취업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서도 한국인을 채용할만한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특출난 경력이 업고 신입으로 지원하는거면, 기업입장에서는 일본의 풍토, 문화, 모든게 익숙한 일본인을 채용하지 한국인을 채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작성자분이 막연한 일본진출을 꿈꾸고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일본진출완료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셔야 합니다. 막연히 여유가 생겨서 도전해보고 싶다가 아닙니다. 작성자분의 경쟁상대는 일본으로 진출을 꿈꾸는 수많은 한국인과 또한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일본인입니다. 그분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잡을수 있을수준의 힘이 필요합니다. 플랜을 짜시고 거기에 내 인생을 건다는 생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도저히 그럴 여력이 없다고 하신다면 한국내에 있는 기업, 특히 글로벌 기업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글로벌 기업이면 한국지사가 있으며 그쪽에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당연히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넓어집니다 (당연히 한국지사라도 일본어 필수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글로벌 기업이면 일본지사쪽으로 취업할수도 있는거지요, 국내에서 움직일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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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 대학 동생 학비는 지원하는데 본인 지원 못 받음 20초 - 유학가려는데 집안 사정으로 못 감 20중 - 돈 벌면 집안에 돈 보탬 목표 - 블랙만 아니면 된다 이상을 종합하면 가족과 절연하는게 주 목적아닐까 | 22.07.28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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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정확하게 학사졸로 기본급 23만 7천엔받는데 기본적인거 회사에서 뭐 빼가고 새금으로 뭐 빼가고 해서 실수령20만거의 딱 떨어지는데 거기서 NISA랑 자사주랑 이데코 하면 더 빠지고 사택공짜라서 그나마 여유가 있더라구여 | 22.07.28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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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그거해주는회사랑 같이있었는데 임금차이 ↗도안나서 그거 때려친지 존나오래댔습니다. | 22.07.28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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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크게보면 1. 먹고살 걱정 = 직업 2. 해외취업 3. 해외생활 이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1. 영어공부 + 간호사 = 해외간호사 취업. 2. IT + 한국근무 를 추천합니다. IT 로 일본에서 신입이 일하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더 말하면 길어지지만, 저는 비추. 1. IT + 한국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희망있는 직종이 IT 입니다. 월급이 문제가 아니라, 그나마 꾸준히 노동수요가 늘어나는 몇 안되는 직군이죠. 요즘은 생각보다 월급도 많이 오르고, 생각보다 야근도 덜 합니다. 단, 티비 영화 등에서 나오는 광고는 무조건 거르시면 됩니다. 신입 오천 이런건 그사람이 잘해서 받는거지, IT한다고 아무나 받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어내서 3 - 5년 정도 하면, 비교적 꾸준히 = 평생 = 일 할 수 있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단, 일이 빡샐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래도 버티면서 일을 익히고 살아남으면, 좋죠. 일본은 비추. 무엇보다 이미 임금이 역전됐고, 생각보다 살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기술력도 마찬가지고요. 일본 회사의 기술력이 낮다기보다, 워낙 한국 회사가 일을 빡세게 시켜서 일 늘어나는게 한국이 더 빨라요. 물론 그만큼 개인은 갈려나갑니다. 2. 영어공부+간호사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가 폭발하는 직군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력한 곳이 의료/간호 시장입니다. 간호조무사던 간호사던 의료 관계 시장은 계속 커질거고, 수요도 계속 늘어나죠. 대부분 자동화가 불가능한 시장이에요. 저라면, 오히려 IT 보다 간호사 공부를 추천합니다. 간호 분야라는게, 환자를 담당하는 간호사도 있지만, 간호행정 인력 시장도 큰걸로 아니까요. 그리고 당연히 이런 시장은, 잘 사는 나라일수록 더 크죠. 일본어 배워서 IT로 일본가는거보다, 영어배워서 간호보조원으로 미국가는 게, 훨씬 더 전망이 좋고 수입도 좋고 생활도 좋을 거라고 봅니다. 일본은 내 돈 쓰면서 놀러갈 거 아니고 일하러 가는 거면 비추. 나쁜 일은 지나갔으니 이제 좋은 일이 들어올 차례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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