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탈모가 진짜 남일이 아니게 되었네요.

[발랑]

30대 후반입니다.

30대 초반부터 정수리에 머리가 빠지고 있었지만, 당시엔 눈에 그렇게 보이는것도 아니라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살다가 30대 후반이 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머리 앞부분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떤 식으로 해도 앞머리빈틈이 가려지지가 않네요. 머리를 올릴려고 해도 볼살이 많은 편이라 내리고 다니는데, 영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한 6개월전부터 프로페시아랑 나독시딜 해서 꾸준히 먹고, 바르고 하는데 아직 효과는 모르겠네요.

물론 듣기론 탈모약이 지금 있는 머리를 그나마 이제 안빠지게 해서 현재모습이라도 유지하게끔 하는거 같은데..

저랑 같이 먹고 있는 사람은 꽤나 머리 비었던게 나아졌더라구요. 이게 뭔 차이가 있는건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나독시딜(머리에 바르는것)은 좀 귀찮고, 까먹고 해서 드문드문 발랐는데,.약보다 나독시딜 효과가 큰지요?

이미 빠진 머리는 돌이킬수 없고, 이럴줄 알았으면 30대 중반때부터 했어야 하는데, 때를 놓쳤네요. 여러분들도 탈모끼가 있으시면 바로 약드시길 바랍니다ㅠ

[초콜렛$]

1년이후에 효과있다고 하더라고요. 그전까진 머리빠지는속도를 늦추는걸로 알고있어요

[말리스미제르]

1년 이상 드셔보시고, 효과 없으면 1,2형에 모두 관여하는 다모다트로 갈아 타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미르쿤]

저도 약 먹은지 3개월 되어가네요.
전에는 속이 다 비쳤는데 지금은 많이 자라서 원래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방지구요 미녹시딜은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해 줍니다.
빠지기로 예정되어진 머리들을 빨리 빠지게 해 버려서 초기에는 효과가 없다고 느끼시기도 합니다.

[겟따비므]

약도 약인데, 혹시 금전적으로 여유 되시면 헤어 클리닉가서 두피 케어도 함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 후천적으로 스트레스성으로 정수리쪽은 많이 비게 되고, 뒷머리쪽은 앞으로 옮겨심기 힘들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가늘었었는데 3개월정도 다니니 많이 좋아졌어요.

[양파양파]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 머리가 안빠지게 해줌

나녹시딜(미녹시딜) = 죽어가는 모근에서 머리가 나게 해줌

하루이틀 먹고 발라선 티 거의 안나요. 그냥 아무생각 하지 마시고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빈 곳 많이 채워집니다

저도 30대 초반부터 M자가 깊어지기 시작하고 아침에 샤워/샴푸/드라이 하면 머리 빠지는 양이 상당히 많아서 근 3년 정도 먹었고 요새 보면 아주 안정됐습니다. 꾸준히 하면 결실 있을거에요

[루리웹-8458005390]

저 학교 선배 30초 부터 엠자 탈모왔는데, 종로약국 근방에 탈모로 유명한 병원있대요
ㄱ기서 처방받고 머리숱 두배 됬어요.
애기 준비한다고 끊었는데, 효과는 진짜 좋았대요

[루리웹-8320290867]

커피 많이 마시면 모근이 건조해져서 많이 빠진대요 커피 많이 드시면 커피도 줄이는게 도움 될겁니다

[루리웹-8003906714]

약빨이 잘먹는 사람이 있고 안먹는 사람이 있음. 약 같이 먹어도 효과는 다 다름. 약먹는다고 전부다 안빠지면 대머리들이 없지 ㅜㅠ

[마흐규힛]

저는 거의 10년동안 먹고 있는데요 좀 뭐랄까 병든 닭처럼 보이던게 탈모약 먹으면 약간 좀 멀끔하게 되요 어느 순간 거울을 보면 느껴져요 뽑힌 머리는 안자라구요 시들시들한 모발을 굵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m자보단 정수리에 효과가 커요

[Ein.]

샴푸도 기능성으로 바꿔보세요. 은근 효과보는 경우 있더군요.

[겸둥현진]

전 제이슨 스타뎀이 되기로 했음 ㅋ
빠지네 안빠지네 자라네 생기네 등 스트레스받기보다 다른걸 가꾸기로 했음..ㅋ

[루리웹-6535281318]

머리가 단순간에 빠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죽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 완전히 죽으면 약 먹어도 살릴수가 없어요. 머리가 다시 자라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죽어가던 세포들이 다시 살아나서 그러는거라 보시면 되죠. 흔히 탈모는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늦었다...라고 하는데 맞는말입니다. 이미 그 부분은 약 먹는다고 다시 자라지 않거든요.. 모발이식 하고 약 먹으면 감쪽같이 해결 됩니다.(만 비싸죠..)

[물딩딩이]

남자라면 공감 안할 수 없는 고민이네요ㅠ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대부분이라 모발이식이나 복용하는 늦춰주는 약품 말고 솔직히 방법이 없는게 현실이죠.

관리한다고 빠질게 안빠질것도 아니고 그나마 몸 아픈것 보다 낫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그냥 받아 들이고 머리 삭발이나 최대한 짧게 자르고 모자쓰고 다니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늑대야멍해봐]

케바케 더라구요 약빨 잘받는 사람은 효과 엄청 좋더라구요 근데 그 반대면 ...
부분가발도 요즘 잘나오더라구요 유투브보니 물론 가발은 최후 방법입니다만 ㅠ

[원숭이 브라질리언왁싱]

저도 1년전부터 진행되서 아보다트복용중입니다
친구들도 그렇고 약품이 개인차를 꽤 타더군요.전 아보다트로 6개월 지나고 효과를 봤습니다.심지어 운좋게 앞머리도 좀 살아나고요
복용약이 맞지않다고 느끼시면 의사와 상담후 다른 처방 받는것도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다만 뭐든 반년은 꾸준히(이부분이 중요합니다.전 심지어 약먹는 시간도 알람을 맞춰놓았어요)해보시고 본인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부작용 체크해 보시고요.전 머리를 얻고 약50%성욕을 잃었.....(등가교환 성공!)

[ray1080]

프로페시아 보다 저도 아보다트 추천요 가격도 3분에1가격이고 효과도 1형2형이라 더 확실네요

보통6개월쯤 먹으면 눈에 뛰게 많이 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님은 1년은 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ray1080]

하루 한알 꼭드시고 귀찮아도 미녹시딜 이런거 좋아지고 싶으시면 꾸준히 잘 챙게서하세요

혈관을 넓혀 모낭으로 영양소가 잘가게 하는건데 효과 확실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탈모치료로 확실한약은 전세계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이거뿐이 없어요

[나에시]

케바케 입니다 짧으면 6달정도로 효과가 나온다고도 하는데 보통 10개월이상 지나야 효과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전 프로페시아 먹다가 카피약 핀페시아로 갈아타고 한 2년좀 안되게 먹는중인데
머리 빈부분 확실히 딱 봐도 체감되게 매꿔지는데 한 14 15개월? 걸린거같아요

[플닌빠]

이야 탈모 치료는 불가능 하다더니 댓글보면 탈모는 뭐 쉽게 치료 가능하네? 이렇게 의료기술이 발달했나

[루리웹-2324912042]

탈모는 대게 유전으로 일어납니다.

dht 수치가 올라가면 머리가 빠지는데 이 수치를 낮쳐주는 약이 탈모약 입니다.

탈모때문에 프로페시아 먹는분들 돈이 걱정이면 쪼개먹는 약으로 먹으세요 훨씬 값쌉니다.

그리고 탈모약은 최소 1년이상 먹어야 합니다. 효과가 있으면 평생먹는다고 생각하시고 먹으세요

2~4일에 한알씩 먹어도 됩니다. 될수있으면 1~2일에 한알씩 먹는게 좋아요

참고로 탈모약은 효과란 탈모를 늦쳐주는게 전부입니다.

(정수리는 초기에 먹으면 머리털남, m자는 유지나 늦추는 정도)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지만 오래먹으신분들 보면 탈모 초기부터 먹어서 10년넘게 먹으신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10년이상을 먹으면서 천천히 빠지다 보니 나중에 모발이식 했습니다.

자세한것은 대다모에 가보면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고3부터는 처방이 되는데 만18세가 안넘어서 처방이 안되면 아버지한테 대신가서

탈모가 생겨서 처방 받는다고 얘기하고 대신 처방 받아서 먹으면 됩니다

오히려 고3때부터 기달렸다가 먹으면 머리털만 다 날라가니 하루라도 빨리 먹는게 좋습니다.

쪼개먹는약은 보통 4조각으로 잘라 먹는데 한달치 사면 4달을 먹습니다.
(4조각으로 자르지 마시고 한알씩 먹으세요)

프로페시아나 프로페시아 복사약들은 한달에 처방전 값까지 해서 적게는 3만원 중후반 부터 6만원까지 인데

쪼개먹는것 말고 프로페시아 처럼 한알씩 사먹고 싶으시면 복사약 모나드정 사먹으세요 3만 5천원정도 합니다.

쪼개먹는약 중에 유로스칸이 제일 쌉니다. 3만원이고 처방전 만원까지 합치면 4만원입니다.

4달먹으면 한달에 만원꼴 밖에 안되니까 돈이 걱정이여서 탈모약 못사먹는분들은 피부과에서 처방안해주면

피부비뇨기과 가서 유로스칸 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유로스칸 같은 복사약 안팔면 프로스카 정품 처방해 달라고 해서 사먹으세요

4조각으로 자르지 말고 그냥 2~4일 중에 정해서 한알씩 규칙적으로 먹으세요 꼭 자를 필요 없습니다. 그냥 먹어도 됩니다.

환경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먹어도 효과는 똑같습니다. 가루를 화장실가서 씻으면 나중에 물고기가 기형이 옵니다.

대부분 4조각으로 자르고 먹는걸로 아는데 자르지 말고 2~4일중 정해서 한알씩 통째로 규칙적으로 먹으세요 효과 같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에 피부과나 피부비뇨기과 전부 찾아봐도 처방해주는데가 없고

사는 지역에 처방을 안해줘서 차타고 힘들게 타도시까지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 그냥 의약분업 외에 지역 가면 됩니다.

그리고 탈모치료한다고 탈모클리닉, 한의원이나 피부과가서 메조테라피, 침, 뜸, 한약등 값비싼

탈모치료 받지 마세요 돈만 아깝습니다. 효과 없습니다. 약국에서 탈모약먹고 버티는게 전부입니다.

탈모관련되서 건강보조식품이나 이상한 약, 검은선식, 민간요법 약등도 먹지 마세요

약국에서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의 약이 아니면 돈만 날립니다.

오래버티실려면 초기에 빨리 탈모약을 먹는게 좋습니다.

모발이식 수술해도 남아있는 머리털 지킬려면 탈모약 계속 먹어야합니다.

탈모약 늦게 먹거나 안먹을라고 생각하시분들 빨리먹으세요 탈모약은 머리털 나게 하는 약보다 늦추거나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먹는다고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습니다. 모근이 죽고 모공이 닫히면 끝입니다.

아직까지 탈모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주변에 탈모로 고생중이신 분들이 있으면 약 처방 받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펩시맥스]

샴푸 한약 이런거 다 헛짓이고 약이 직빵입니다 머 부작용 걱정하시던데 전 프로빠시아 기준 3개월쯤먹으니까 부작용그런거 없더라구여

[카푸치노]

약먹은지 벌써 6년째네요
안먹었으면 어캐됐을지 끔찍합니다..

[Disney*]

모발이식 3년차.
돈모아서 모발이식하세요.
뒷머리건강한 젊을때해야 효과 좋습니다.
헤어걱정.스트레스 싹 날라갑니다.

[루리웹-4375770017]

내 친구가 피부과인가?? 대전에 무슨 병원에서 꼬박 꼬박 약 먹던데.. 머리가 엄청 났음.. 신기하게도 .. 엄청 속이 비었는데 다 메꿔짐... 약도 그리 안비싼뎅.

[루리웹좀비떼]

걍 그렇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