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판넬 배선도 plc만큼 야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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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간 근무했습니다.

일은 힘들지는않습니다.

근데 회사에 오래있는게 자체가 힘드네요.

전판넬배선만하면서 300만원 벌면서 길게 가려고 했는데

현장 왔다갔다하면 14시간이 넘습니다..

이게 사람이 할수있는일인가요?

배선조차 12시간씩이라니..

이러니 사람이 없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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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세요 그 쪽일은 먼지 모르겠지만 일은 쉬운데 근무시간도 짧고 300 주면 다 하겟죠

[3D 프린팅]

님이 나중에 그쪽 사업에 뜻을 가지고 있다면 배운다는 생각으로 버티세요.
코로나가 점점 완화되면서 일자리가 늘고 있는 추세지만 월급300주는 데 아직 잘업습니다.
단순일이 아닌 기술직에 속할것같은데 자기기술도 배우면서 월급받는다고 생각하세요.
세상에 편하고 돈 많이 주는데 별로 없습니다.

[KIM86]

일 잘해서 프리 뛰면 더범...
회사로 있으면 돈버는 기술자 우리나라엔 대기업 빼곤 없어요

[하루종일뱅뱅]

전장도 자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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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15년차입니다.
저도 첨에는 사무실이든 현장에 가든 심할때는 아침에 출근해서 새벽 2~3시까지 있는것도 부지기수고,
밤새기도 하고.. 주말도 없고 맨날 출장에..이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이러다 과로사 하는건 아닌가? 장가는 갈 수 있을까?

근데 한 3~4년쯤 하고 나면서 실력도 붙고 사람들 상대하는 요령도 생기니까,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더니..
요즘은 일반 사무식보다 훨씬 널널합니다.
급여도 괜찮은 편이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에서 대리정도 직급일때는 제 실력이 모자라서 준비기간도 많이 필요하고,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현장투입이 되니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겼던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가끔 늦게까지 일하거나 하는 경우는 있긴한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
해외나 국내 출장도 한번씩 가면 기분전환도 되고.. 주위에서는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전장도 직원으로 계시면 좀 힘드실겁니다.
일당쟁이 프리랜서 아저씨들에 비해서는 월급은 절반정도만 가져가고
일은 똑같이하고... 저도 그런 부분에서 불만이 있었는데,
어차피 그사람들도 글쓰신분 같은 과정 거처서 프리랜서 하는거라..

전장 프리랜서 하시면 어차피 일한 시간만큼 벌게되니까..
12시간하면 요즘 일당이 30정도 되지않나요?
전장쪽 적성에 맞으시면 프리랜서 목표로 하시고,
아니면 전장설계쪽으로도 공부 좀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PLC에 관심 있으시면 PLC 배워보는것도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