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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 망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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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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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7급인데 버티셔야죠 사기업도 건강나빠졌다고 함부로 못내쫓습니다 하물며 공직에서 나가게못합니다 절대 나오지마세요. 그리고 계속 요구하세요 건강에 무리가가는행동은 거절하시구요. 어차피 나오는것까지도 생각하신거라면 최대한 버티다 정안되면 나오셔도되니깐요 우선 지금은 다른사람 눈치보지말고 본인몸이 허락하는선에서 최대한 버티세요 만약 나올거면 그사람들 눈치볼필요없잖아요 만약 오피스업무도 이렇게 힘드시면 나온다한들 다른데가서도 무리없을까요. 똑같을겁니다.
22.01.19 19:25

(IP보기클릭)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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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고민 상담 할게 아니라 노동청에 가야 할거 같은데요.
22.01.19 19:35

(IP보기클릭)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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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막던지는 이딴 댓글엔 감사하다는 답변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22.01.19 23:42

(IP보기클릭)1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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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빨간불 들어오시긴 하셨는데, 걸어온 발자취를 보니 뭘 하셔도 이루실 분 같으시네요. 힘내세요!
22.01.19 20:35

(IP보기클릭)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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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할 수 있는 인사상담은 다 한 상태여서.... 대나무숲마냥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22.01.19 20:54

(IP보기클릭)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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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7급인데 버티셔야죠 사기업도 건강나빠졌다고 함부로 못내쫓습니다 하물며 공직에서 나가게못합니다 절대 나오지마세요. 그리고 계속 요구하세요 건강에 무리가가는행동은 거절하시구요. 어차피 나오는것까지도 생각하신거라면 최대한 버티다 정안되면 나오셔도되니깐요 우선 지금은 다른사람 눈치보지말고 본인몸이 허락하는선에서 최대한 버티세요 만약 나올거면 그사람들 눈치볼필요없잖아요 만약 오피스업무도 이렇게 힘드시면 나온다한들 다른데가서도 무리없을까요. 똑같을겁니다.
22.01.19 19:25

(IP보기클릭)182.230.***.***

환경보호의중요성
어떻게든 버텨보고 싶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사무실 근무만이라면 버텨보고자 하였습니다. 당직도 밤새 서서 보고 다음 날 계속 앓아 눕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출장명령을 몸이 아프다고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인사과에도 몇 번이고 보직이동, 그마저도 안되면 전출이라도 보내달라 요청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법령상의 근거부족을 이유로 계속 거부당했습니다. 질병휴직도 허리디스크 수술로는 질병코드상 진단기간이 최대 6주뿐이라 과거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수술을 받은 후에 당장 업무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일자리 가운데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엔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19 20:52 | |

(IP보기클릭)49.172.***.***

유튜브 하시면 됩니다. 당장 시작하세요 그동안 살아온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구독자와 공감 나누시면 어떠실까요?
22.01.19 19:27

(IP보기클릭)182.230.***.***

루리웹-4963726889
답변 감사합니다 | 22.01.19 20:54 | |

(IP보기클릭)112.151.***.***

BEST
루리웹-6584991132
딱봐도 막던지는 이딴 댓글엔 감사하다는 답변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 22.01.19 23:4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ulnamu
감사합니다... | 22.01.19 20:54 | |

(IP보기클릭)221.154.***.***

BEST
여기다 고민 상담 할게 아니라 노동청에 가야 할거 같은데요.
22.01.19 19:35

(IP보기클릭)182.230.***.***

BEST 닭갈비사쪄영
사실 할 수 있는 인사상담은 다 한 상태여서.... 대나무숲마냥 털어놓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22.01.19 20:54 | |

(IP보기클릭)221.154.***.***

루리웹-6584991132
노무사는 찾아가봤어요? 근무중재해로 인정 될거 같은데 금전적이든 뭐든 받을 수 있는건 받아야 혹여 다른걸 준비하더라도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하죠. 그리고 다 떠나서 40대 50대에도 새로 시작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제 30초면 정상적으로 군대, 4년제 대학 다 나와도 사회진입한지 얼마 안될때에요. 조바심 낼 필요 없고 일단 건강부터 챙기세요. 이미 겪어봐서 알겠지만 건강해야 뭐라도 하는겁니다. | 22.01.19 21:19 | |

(IP보기클릭)182.230.***.***

닭갈비사쪄영
사실 공무상병가 관련해서 관련 규정을 알아봤었습니다. 현장직이 아닌 사무직인 동시에 원래 갖고 있는 질병에서 기인한 사고로 공무상재해로 인정받기 어려울 듯 합니다. 사실 원래 몸이 좋지 않아 허리말고도 학창시절에 이곳저곳 수술을 많이 받아 군면제를 받아서 원래대로라면 더 일찍 사회에 나갔어야 했습니다만...... 그래도 건강회복하고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22.01.19 21:24 | |

(IP보기클릭)1.246.***.***

군무원은 인사상담 없나요? 상위기관 인사상담 계속 받으셔야될거같은듸ㅣ
22.01.19 20:21

(IP보기클릭)182.230.***.***

후룳뚪뚧
인사상담을 계속 받아보았지만 강제력이 없어 어찌할 도리가 없는 듯 합니다 | 22.01.19 20:55 | |

(IP보기클릭)112.170.***.***

BEST
건강에 빨간불 들어오시긴 하셨는데, 걸어온 발자취를 보니 뭘 하셔도 이루실 분 같으시네요. 힘내세요!
22.01.19 20:35

(IP보기클릭)182.230.***.***

루리웹-1804806565
고맙습니다... | 22.01.19 20:55 | |

(IP보기클릭)116.42.***.***

허리는 몇몇 운동을 좀 하시면 예전 처럼 절대 돌아올수 없지만 일상생활 문제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구요 솔직히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 수준의 직장도 가질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님께서는 그래도 행운아라고 생각하세요 힘내시고 회복하시고 다시 좋은 직장 구하실겁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십니다.
22.01.19 22:08

(IP보기클릭)182.230.***.***

ciocia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1.20 00: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PS312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것을 본 상사분들이 운동하면 낫는다고 운동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그러실 때마다 속에서 열불이 끓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으셨던 분이라 잘 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군다나 철심까지 박으셨다하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습니다... | 22.01.20 00:1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2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겸둥현진
네 사실 저도 그게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사충원을 이유로 저희 과에서 병가와 휴직 결재를 안내주셔서 중간에서 이리저리 치이고 있습니다... | 22.01.20 10:54 | |

(IP보기클릭)128.134.***.***

먼저 드릴 말씀은 휴식에 관대해지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면 시간을 버린다는 관념에 사로 잡혀 누워 있으면 나태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침상안정 추간판탈출환자들에게는 엄청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선근교수 유튜브를 보시며 척추위생을 배우시구요. 저는 척추위생은 척추는 회복되지만 근육은 굳더라구요. 그래서 척추위생으로 디스크가 회복되면 꼭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세요. 백년허리를 다 보고 일상에 접목시켜 본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기간동안 약도 드시고 의사와 상의해서 주사도 맞으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서울대병원의 최자영교수님에게 맞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많은 의사분들에게 맞았었는데 저는 이 분에게 제일 효과를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회복이 끝났으면 이제 운동하셔야죠. 정적인 버티는 운동을 시작으로 근력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힘이 붙으면 런지 풀업 푸쉬업 등 허리에 부담이 안가는 운동위주로 하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좀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글쓴이 분 현재 상황 참 뭐 같다는 거 누구보다 잘압니다. 주위의 소리는 되도않는 위로고 니들이 뭘 알아 내 통증은 이리 아픈데 웃음이 나와? 나빼고 다 건강한 것 같은...이런 마음이실겁니다. 저는 정확히 12년전 25살 때 1년을 누워 있었고 지금도 가끔 찾아오는 통증에 일주일정도 누워 있을 때 있습니다. 그래도 제 상황을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 사랑스러운 딸도 낳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써 놓은 휴식 운동방법 모두 글쓴이분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찾고 본인만의 루틴을 찾으세요. 답은 없습니다. 대신 좋다고 하는 모든 것을 해보시면서 몸에 맞는 것들을 찾으셔야 합니다. 1년전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와이프 딸 다 괜찮은데 저만 방사통이 다시 시작해 세 달을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디스크환자는 늘 그렇습니다. 남보다 크게 충격을 받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허리 아프고 담배 끊었는데 저는 그 날 이후로 술도 끊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버티시길 바랍니다. 루리웹 글 보면서 가장 길게 글을 써보네요. 무튼...버티면 분명 좋은 날 오더라구요. 당신의 앞 날이 꼭 밝기를 바랍니다.
22.01.20 08:19

(IP보기클릭)182.230.***.***

건강한놈
네 지금 이 일을 계속하든 아니면 나가서 다른 일을 하든 간에 제 몸이니 스스로 관리해가면서 살아야겠죠 같은 고통을 겪으신 작성자분께서도 그렇게 몸을 잘 추스리면서 사는 모습을 알려주시니 저에게도 희망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22.01.20 11:17 | |

(IP보기클릭)112.147.***.***

솔직히 아무래도 공부머리가 있으셔서 그런지 몸좀 관리하시고 재활하시면서 공시 하시는건 별로인가요. 근데 공무원쪽이 체계적으로 인수인계해주는 그런거 없고 개판오분전이라고 합니다. 그냥 전 담당자가 어떻게 일했는지 서류 뒤지면서확인하고 처리하고 다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작성자님이 일머리없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건강상의 문제라서, 허리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거같습니다. 그 리스크만 관리되면 작성자님은 일단 시험봐서 들어가는 공시던 자격증이던 목표는 알아서 세우고 알아서 잘하시는거같습니다. 리스크(허리건강)관리부터 하시는게 어떨까합니다.
22.01.20 09:21

(IP보기클릭)182.230.***.***

호모 심슨
네 저도 전임자 자료를 뒤져가며 역추적으로 업무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욕좀 먹어가면서 일을 배우는 건 큰 문제가 아니지만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이렇게까지 몸 상해가면서 이 조직에서 버틸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당장 생계를 유지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또 했던 것을 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지만은 솔직히 말해서 예전만큼 동기부여가 될지 의문입니다. 이것도 배부른 고민이면 배부른 고민일 겁니다. | 22.01.20 11:22 | |

(IP보기클릭)61.76.***.***

위안이 될지 모르는데, 3번 답변으로는 님보다 훨씬 못한 사람들도 다들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ㅋ 아무리 주어진 현실이 암담해도 그걸로 끝난다는 생각만 하지 않으시면 기회는 계속 있으니까 현재 상황만으로 절망하지 마세요.
22.01.20 11:08

(IP보기클릭)182.230.***.***

그대도 이미덕후
인생 망해도 어떻게든 먹고는 살겠지라는 생각은 막연히 가지고 있습니다만 다소 절망적인 상황이 눈앞에서 현실로 다가오니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먹고는 살겠죠.... 감사합니다 | 22.01.20 11:24 | |

(IP보기클릭)220.78.***.***

직장들은 다녀보고 댓글들을 다는지 진짜 의심스러운 글들 많네..ㅋㅋㅋ 무슨 노동청을 가고 유투브를 하라느니.. 심각하다 진짜~ 진단서 끊어가셔서 휴직 신청하셔서 건강 챙기시구요, 여기서 누구 말 듣고 때려치기에는 아까운 직업이에요.. 최대한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술은 건강상의 이유로 상사분과 마실때 안마신다 하지 마시고 먹는 양을 줄이시면서 안먹는 방향으로 가세요...
22.0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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