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취업 제의 거절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괜찮을까요?

[진계장]

 예전에 MD일을 오래했었는데 매출 스트레스라던가 여러가지 이유로 해당 일은 그만두고

 가족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차에 소개로 다시 MD쪽 일을 제안받아서 월요일에 간단한 면접을 봤는데 그쪽에서 너무 맘에 들어하셔서

 오늘 사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거절을 할까 합니다

 여태껏 거절을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보통은 공고에 지원해서 일을 하게됐던 터라

 지인 소개를 통해 가게 됐다보니 어떤 표현이 적당한지 도통 떠오르지가 않네요

 사장님 대면중에 말씀을 드리는게 나을 것 같은데 

 들으시는 쪽에서도 크게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제 상황을 납득시켜드릴만한 내용이 좀 있을까요

[루리웹-8371816242]

어차피 거절할거 괜히 바쁜 사장님 시간만 뺏는 거 아닌가요? 입사 한다는 전제로 만난다고 생각할텐데.. 막상 만나서 안다니겠습니다. 하면 더 기분 나쁠 듯..
저는 차라리 미리 전화 해서 사정 얘기하시는게 서로 더 나을 듯 하네요.

[내가내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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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계장]

상황상 다시 한번 뵙기로 했었는데 역시 이게 맞는것 같아서 바로 전화드리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잘 대처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