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출근 잘안하는 동료

[루리웹-3451427815]

넷이 할거를 셋이 하려니 힘드네요

인사귄자에게 얘기는 했는데
안나가고 버티네요

아픈건 안타깝지만
가족도 아니고..

퇴근해서도 계속 생각해요
그사람 그만두면 좋겠다고..

[벚꽃소]

이런문제는 회사탓을 해야 되는데 아픈사람 탓을 하고 있으니... 기계도 망가져서 일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본인은 평생 안아플꺼 같나요?
일을못하거나, 횡령을 했다거나, 남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거 아니면 이해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4명이서 할일 3명이서 하면 보조로 한명 뽑아달라고 하던지요. 3명이서 죽내사내 하면서 아픈사람 탓하고 이게 길어지면 왕따시킬껀가요? 너그럽게좀 삽시다.

[놀부부대찌개]

님은 평생 안 아프고 회사 잘 다닐 수 있을 거 같나요

아프다고 잘리면 님도 아파서 못 나올 경우에 님도 잘려요

비난의 화살은 인원 보충 못해준 회사를 탓해야지 ㅋㅋㅋ 아픈 사람을 향하면 어떡해요

[유리탑]

이게 맞지.
아프고 안아프고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닌데
글쓴분이랑
동료들은 안 아플 자신 있나보네. 기계화보병인가

[ggwiqiq]

이거 ㄹㅇ임
아픈건 어떻게 막을수도 없어요
일을 안하거나 그러면 그 사람 잘못이 맞지만 아픈건 대체자 안구해주는 회사탓을 해야죠

[무엘무엘무엘]

보통 이런생각은 4명이라서 일거리를 5인분 6인분 줄때 이런생각을 하는법 4명이서도 체력 갈아넣어야 겨우 나오는일을 만약 거기서 한사람이 자주 빠진다면 이런생각 하고도 남을듯 남일이라고 쉽게 평가할수는 없을듯

[노력으로 꺾는다]

저도 같은 상황
아픈건 아니고 출산휴가 앞두고 연가를 붙여쓰고 나갔는데
윗분 말씀대로 아픈거든 출산이든 뭐든

나가기 전에 열심히 하고 배려하고 그런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이해했을텐데 언제나 게으르고 잔머리만 굴리고
자기가 조금만 손해 보면 큰일나고
내가 챙겨줘도 눈치 없어서 챙겨준지도 모르고
이런 사람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지...

이런 사람들 자꾸 접할수록
내가 그만큼 수명이 단축되니
이제는 스스로도 배려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만 가득해지더군요

[N3WB33_]

사회나가면 이기적이어야하는게 맞긴하죠
일일이 다 배려한다고 나한테 콩고물 떨어지는게 아니니....
구조적인 문제이니 누구 한사람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운듯...

[RTX3060TI]

젊은애들이 하는소리랑 똑같은데 노인네들 답답하다고 너도 나이먹고 노인네된다

[millerhcin]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