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좀 배워보고 싶은데
한식조리기능사 수업을 들으면
데일리 한식 집밥 같은 거 잘하게 될 수 있을까요?
취업이나 창업 목적은 없고,
그냥 정말 한식요리를 잘 해보고 싶어서요.
요리를 좀 배워보고 싶은데
한식조리기능사 수업을 들으면
데일리 한식 집밥 같은 거 잘하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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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5.***.***
취미나 단지 요리를 배워보겠다는 생각이시라면 기능사 수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업진행이 완전히 시험에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종류, 형태, 조리시간, 조리방법 등 정해진 방법으로만 진행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리학원에 취미반 수업들도 많을테고 커리큘럼 보신 후에 본인이 먹고싶거나 하고 싶은 요리들 있는 수업 골라서 들으시고 추후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 좀 더 높이시고 자격증하나 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기능사 수업들어도 늦지 않아요~~
(IP보기클릭)118.235.***.***
한식조리 중식조리 국비과정해봤는데 도움많이 됩니다 우선 이론교육을 배우기때문에 맨땅에 헤딩이 아니고요 그냥 유튜브같은건 따라하는수준이지 기본교육은 안가르쳐주죠 한식이든 중식이든 양식이든 하다보면 요리라는게 하나로 시작한다는게 보여요 몇개월하다보면 레시피만보면 어떤음식이든 할수있다는 자신감생겨요 불쓰는 방법이나 재료를 어떤식으로 익힌다거나 이런건 이론이 좀 필요합니다
(IP보기클릭)24.201.***.***
제 경험담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5년전인가, TV에서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걸 보고 생각보다 엄청 쉽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따라서 해봤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니까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스테이크도 해보고, 짬뽕도 해보고, 제가 먹고 싶으면서도 할 수 있을만 한 것들을 해봤습니다 그뒤로 캐나다 퀘벡으로 와서 2년간 자취하고, 와이프 만나서 애 낳고 살고 있는데 지금은 (지역이 지역인지라) 김치도 직접 담궈먹고, 먹어보고 싶은건 혼자서 곧 잘 해먹어요 먹어보고 싶은거, 위주로 무작정 따라 해보세요 하다보면 금방 감 잡으실 거에요
(IP보기클릭)1.235.***.***
취미나 단지 요리를 배워보겠다는 생각이시라면 기능사 수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업진행이 완전히 시험에만 맞춰져 있기 때문에 종류, 형태, 조리시간, 조리방법 등 정해진 방법으로만 진행되는 것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리학원에 취미반 수업들도 많을테고 커리큘럼 보신 후에 본인이 먹고싶거나 하고 싶은 요리들 있는 수업 골라서 들으시고 추후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 좀 더 높이시고 자격증하나 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기능사 수업들어도 늦지 않아요~~
(IP보기클릭)58.140.***.***
그 정해진 방식으로 반복연습하는게 요리실력을 올려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 21.09.28 04:32 | |
(IP보기클릭)39.120.***.***
(IP보기클릭)58.140.***.***
해봤는데 하는 과정도 재밌고 결과물도 맛있어서 적성에는 맞는 것 같아요. 문제는 혼■■고 게으름이 식탐을 이기는 스타일이라 요리를 거의 안 하게 되고 그래서 계속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문제..; | 21.09.28 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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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40.***.***
네, 내일배움카드 쓰려구요! 저는 특히 국을 못 끓여서 기본적인 국들을 배우고 싶고, 누구한테 밥을 해주고 싶을 때 망설임 없이 쉽게쉽게 뚝딱 요리해내는 걸 배우고 싶나봐요 ㅇㅇ; 요리사가 목표가 아니라 주부가 목표인 느낌 | 21.09.28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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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담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5년전인가, TV에서 알리오 올리오 만드는걸 보고 생각보다 엄청 쉽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따라서 해봤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니까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더라고요 그래서 스테이크도 해보고, 짬뽕도 해보고, 제가 먹고 싶으면서도 할 수 있을만 한 것들을 해봤습니다 그뒤로 캐나다 퀘벡으로 와서 2년간 자취하고, 와이프 만나서 애 낳고 살고 있는데 지금은 (지역이 지역인지라) 김치도 직접 담궈먹고, 먹어보고 싶은건 혼자서 곧 잘 해먹어요 먹어보고 싶은거, 위주로 무작정 따라 해보세요 하다보면 금방 감 잡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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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싶은 것부터 요리해보는 거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김치를 직접 담궈먹는 건 요리 중에 거의 끝판왕 같은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 21.09.28 05:07 | |
(IP보기클릭)24.201.***.***
완전 정석은 아닌데, 직접 해보시면 김치 담는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ㅎㅎ 저는 퀘벡시티에 살고 있어서, 한국인 마트는 커녕 한국 사람도 없어서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와이프가 퀘벡 사람이긴 한데 한국 음식 좋아해서 이것저것 해봐요 특히 처가집에서는 잡채가 인기가 있더라고요 꼭, 취미한번 붙여보시길 바랍니다! | 21.09.28 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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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외국에서 재료 조달해서 김치 담그시는건 더 대단한데요! 네 저도 언젠가는 싸바님처럼 김치도 담글 수 있게 되길!ㅎㅎㅎ | 21.09.28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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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40.***.***
아 전 기능사라 제일 쉬운 건줄...ㅜ | 21.09.28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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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혼자 사는건 오히려 요리 늘기에는 안 좋은 환경 같아요ㅋㅋ 제 경험상 요리는 누굴 먹이고 싶어서 만들 때 늘더라구요. 근데 혼자쓰는 칼도 갈아야 되는 거구나. 몰랐네요 | 21.09.28 18:42 | |
(IP보기클릭)118.235.***.***
한식조리 중식조리 국비과정해봤는데 도움많이 됩니다 우선 이론교육을 배우기때문에 맨땅에 헤딩이 아니고요 그냥 유튜브같은건 따라하는수준이지 기본교육은 안가르쳐주죠 한식이든 중식이든 양식이든 하다보면 요리라는게 하나로 시작한다는게 보여요 몇개월하다보면 레시피만보면 어떤음식이든 할수있다는 자신감생겨요 불쓰는 방법이나 재료를 어떤식으로 익힌다거나 이런건 이론이 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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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정말 도움되는 답변이에요 감사합니다! 이론없는 수업으로 들으려고 했는데 이론도 들어야겠네요 | 21.09.28 18:50 | |